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너튜브 구경하다 유럽 분들 버터..

..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21-01-20 14:27:04
집에서 너튜브로 유럽인들 식사 문화를 흥미롭게 보는데요
독일편 보니 삶은 감자에 버터를 얹어 주식처럼 먹더군요.
자주 먹던데 버터를 저렇게 먹어도 괜찮나 해서요. 저도
마구 당겨 먹고 싶더군요. 거기다 우리나라 김치처럼 양배추절임을
아주 맛있게 먹는데 함 도전하고 싶어서요. 버터를 저렇게 많이
먹거나 디저트를 저렇게 단 거로 자주 먹던데 체질이 달라서
괜찮은건지.. 우리나라 음식은 맵고 짜고 염분이 참 많아서 ..
그건 또 단점 같고. 베트남이나 태국음식은 아주 맛나보이는데
고칼로리 음식 같고. 겨울철에 냄새나는 찌개나 음식 자제하고
싶어서 세계음식 보다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IP : 110.70.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유럽사람
    '21.1.20 2:45 PM (202.166.xxx.154)

    제 남편 유럽사람인데 실제 버터 빵에 발라먹는 정도나 먹고 많이 안 먹어요. 우리도 참기르 들기름, 기름있는 고기
    많이 먹잖아요. 디저트 단거 먹을 때 드물고 외식했을때 아이스크림 정도 먹어요. 남편 주변 사람들 봐도 다들 비슷해요

    음식도 간펀하고(샐러드, 삶은 야채, 감자, 구운 고기, 파스타 등등) 생각보다 소식해요.

  • 2. 근데요
    '21.1.20 3:02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거긴 버터가 싸요.
    우린 싸면 또 품질 문제 생각을 안할수가 없는데
    거긴 싸게 파는 알디에서 싸도 품질 문제 걱정하진 않고 사니까
    버터 사는 걸로 한국에서처럼 돈 신경 안쓰니까도 많이 쓰죠.
    우린 왜 그렇게 비싼지???

  • 3. ...
    '21.1.20 3:30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버터가 식용유보다 훨씬 몸에좋대요.

  • 4. ...
    '21.1.20 3:30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부침개 튀김 라면...

  • 5. .......
    '21.1.20 3:48 PM (121.130.xxx.201)

    당연한 말이겠지만.. 유럽인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제가 아는 분은 독일인 시어머니가 요리 할때마다 버터를 국자로 퍼넣는데요.
    그분은 버터 때문에 비위에 안맞아서 시어머니 음식 잘 안먹는데
    버터 이 맛있는걸 왜 안먹냐며 의아해 하신다고 ㅎㅎ
    사실 버터가 기름 중에서 고급재료잖아요.
    삶은 감자에 버터 얹어 먹는건
    식용유에 감자 부쳐먹는거랑 퉁치면 될듯요 ㅎ

  • 6. 독일
    '21.1.20 4:05 PM (223.39.xxx.232)

    독일이 유럽중에서도 특히 당뇨인구 많다고 들었어요.

  • 7. 이탈리아는
    '21.1.20 5:14 PM (2.35.xxx.58)

    여기는 버터를 그렇게 안 먹어요
    버터는 최소한으로 하죠
    대신 이탈리아 내에서도 돌로미티나 알프스 산간 지방은 버터 많이 들어간 음식 많아요

  • 8. 우왕~
    '21.1.20 6:18 PM (180.68.xxx.158)

    을매나 맛있게요~
    그걸 아직 안해보셨군요.^^;

  • 9. ..
    '21.1.20 7:14 PM (110.70.xxx.161)

    버터가 식용류보다 좋군요! 좋은 버터 사서 종종 감자에 발라 먹어야겠어요. 음식 간편한 건 부러워요. 빵이나 샐러드에 스프. 한식은 조리법이 너무 복잡해서 시간 대비 별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493 동태포로 동태찌개 해볼까하는데요 5 준비 2021/01/20 2,193
1161492 신형 세탁기호스 nnn 2021/01/20 691
1161491 부동산중개사가 주방가전 다 놔둬야 팔린다고 하네요 27 정답은 2021/01/20 6,060
1161490 남편이 잠자리를 안해주면 어떻하나요 10 .... 2021/01/20 13,240
1161489 세월호참사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 결과에 대한 성명 6 가져옵니다 2021/01/20 1,080
1161488 중학교 문제지 질문입니다. 4 문제집 2021/01/20 1,042
1161487 신장암 수술 5년후 11 교굥 2021/01/20 5,242
1161486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 또 돌아가셨군요 48 후리지아향기.. 2021/01/20 5,737
1161485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3 스피커 2021/01/20 1,437
1161484 안동농협에서 백진주쌀 샀더니 18 .... 2021/01/20 5,747
1161483 7세여아 골프장갑 5 골프 2021/01/20 1,994
1161482 숨어있던 주식이 엘지전자였어요 ㅎ 6 .. 2021/01/20 6,490
1161481 '독립운동가 비하' 윤서인, 서울시의회 반민특위 "헌법.. 5 뉴스 2021/01/20 1,982
1161480 민주당이 설마 서울, 부산 시장 후보 낼 리가 없죠. 52 ........ 2021/01/20 2,192
1161479 진혜원검사 "검사 수사권 완전박탈해야" 9 ㄱㅂㄴ 2021/01/20 1,336
1161478 엘지 트롬 워시타워 어때요? 세탁기 건조기 추천해주세요 8 이사해요 2021/01/20 3,611
1161477 강원래 "K팝 최고인데 방역은 꼴등"…安 &q.. 42 웃기는인간일.. 2021/01/20 15,572
1161476 요즘 케이크 괜찮나요? 4 케잌 2021/01/20 2,790
1161475 "내 댓글 왜 지워".. 나경원 '선택적 소통.. 11 .... 2021/01/20 1,875
1161474 육회고기 어디서 사요?? 10 ㅁㅁ 2021/01/20 2,382
1161473 말린 다시마는 국에 넣을 때, 씻어서 넣어야하나요? 6 ........ 2021/01/20 2,843
1161472 신장결석 강아지 케어 어찌해줬나요? 3 11살 2021/01/20 1,246
1161471 이런층간소음..윗집이예요 7 ... 2021/01/20 3,101
1161470 학원선생님경우 본인 아이랑 동갑아이 가르치면 미묘한 경쟁심 안느.. 12 2021/01/20 2,569
1161469 코끼리냐 4 킹콩이냐 2021/01/2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