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수술은

수술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1-01-20 12:38:19
남편 항운외과갔더니 바로 수술하라는데..
심한거아니고 살짝 튀어나온부분있대요.
병원 한군데 더가보고 결정할까요?
오늘 진료비만 오만원정도나왔어요..
재발도잘한다하고 수술후 아프다는 후기도많아서
묻습니다..
IP : 124.51.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질은
    '21.1.20 12:40 PM (61.253.xxx.184)

    아파죽을 정도 아니면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거 괄약근을 같이 잘라낸대요. 그러면 수술해도 재발도 많이 한다고 하던데
    할때마다 잘라내면 나중에 변실금 생길수도 있다고해요.

    수술과정...블로그 같은데 있을거예요. 한번 알아보고 하세요.

  • 2. 치질
    '21.1.20 12:40 PM (121.154.xxx.40)

    수술 간단히 생각할일 아닙니다
    아프지 않으면 관리 잘 하세요
    피가 난다거나 아프면 모를까 굳이 수술을 왜

  • 3. 피가나서
    '21.1.20 12:43 PM (124.51.xxx.14)

    피가 나서 병원갔는데요..

    오늘 일주일째라 병원갔더니
    수술하라고..간단한수술이라니

    수술이라니 살짝겁도나서요

  • 4.
    '21.1.20 12:47 PM (203.90.xxx.146)

    제가 수술을 받았는데요
    크게 아픈건 아니였고 가끔 피곤하면 이물감이 생기는게 불편해서요
    수술후 통증은 출산보다 더 했지만 그래봤자 2주니까 (이 때 아파서 죽은 사람은 없다는ㅠㅠ)
    그런데 배변과정의 신세계가 열려요
    마치첫아이 출산전에 출산하고 나면 출산이전을 갈줄알았지만 몸이 바뀌는거라서 출산 이전으로 가기 어렵잖아요
    그것처럼 수술이후 배변에 새롭게 적응하는 과정이 전 3년 넘게 걸린것 같아요
    지금은 수술을 후회하지 않지만
    수술을 안하고도 난 살수있다면 안하는게 낫고
    이후에 더 늙어서 상태가 나빠져서 수술할지라도 그냥 지금은 버텨보겠다뭐 그런거면 그냥 한살이라도 젊어서 수술하고 이후에 적응하고 사는게 낫다입니다.

  • 5. 노노
    '21.1.20 12:48 P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치센 드세요

  • 6. ㅇㅇ
    '21.1.20 12:52 PM (211.36.xxx.51)

    수술 후 배변과정이 어케 바뀌나요?

  • 7.
    '21.1.20 12:59 PM (203.90.xxx.146)

    배변신호같은게 변해요
    수술이전에는 어려서부터 평생을 유지했던 대변신호 에 내가 익숙하잖아요
    (전 변비도 별로 없는데 화장실에 오래있는 습관으로 치질이 생긴케이스같아요)
    그런데 수술하고 뭔가 신호가 달라져서 지금이 화장실을 가야할 그때인지 아닌지 약간 헷갈리고 여튼 변합니다. 한동안 비데에 매우 의지해야할만큼 약간 묻어나오는것도 생기고ㅠㅠ 이런 증상이 평생가면 어쩌나 자괴감이 들고 우울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수술이후 적응과정에 예민한분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랬어요

    애는 낳고 또 낳을 생각이 들어서 두명 낳았지만
    치질수술은 한번이면 족하지 절대 내버!!!!! 두번은 싫습니다.

  • 8. ㅇㅇ
    '21.1.20 1:03 PM (211.36.xxx.51)

    아... 응꼬쪽에서 보내는 배변신호가 달라지는군요 ...

  • 9. 내과
    '21.1.20 1:11 PM (222.119.xxx.18)

    에서 전체적으로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처방받으시고요. 치센이 그계통.
    드시는약중에 붓기를 유발하는 약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나서 문제가 순전히 변비등으로인한 치질증세면 수술하시면되고요.
    좋아져요.

  • 10. 윗분
    '21.1.20 1:18 PM (124.51.xxx.14)

    혹시..
    마그네슘제를 칼슘함유된걸로
    바꾸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669 넷플릭스 라이브 보셨나요? 추천 3 추천 2021/02/22 1,974
1176668 냉동실에 돔 으로 어묵해볼까해요 6 뿌잉뿌잉 2021/02/22 869
1176667 내일배움카드 300만원 다 썼는데 자비 거의 안드는 카드 또 없.. 3 .. 2021/02/22 3,312
1176666 건물가지신분 어떻게 매수하시게 되었나요? 9 ㅇㅇ 2021/02/22 2,135
1176665 아이폰 보험 문의드려요 2 2021/02/22 446
1176664 도서관에서 책을 6권 빌려왔는데 5 ㅠㅠㅠ 2021/02/22 2,448
1176663 카톡 송금하기요 1 송금 2021/02/22 1,049
1176662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1/02/22 1,527
1176661 신고가 신고 후 취소…변창흠 “심각한 문제, 정밀조사 후 수사 .. 11 ... 2021/02/22 1,818
1176660 무당이 우리남편에게 여자가 있다고 했어요 ㅠ.ㅠ 66 ... 2021/02/22 22,064
1176659 어제 처인구에 골프 치고 온 남편을 두신 분 16 네저오지러퍼.. 2021/02/22 7,985
1176658 혈압이 생리전에 150까지 오르고 1 ... 2021/02/22 1,772
1176657 김포에 호재가 있어요? 4 김포 2021/02/22 2,710
1176656 장기투자로 삼전과 카카오를.. 15 ..... 2021/02/22 5,571
1176655 야채스프에 허브.... 2 ㅇㅇ 2021/02/22 674
1176654 미국은 2·2 양치법이라네요 14 하루 2번 2021/02/22 6,398
1176653 마트 초밥 어떤가요? 22 배달은 뭐드.. 2021/02/22 2,981
1176652 모쏠남편 결혼해신분들 어떠세요? 13 척척박사 2021/02/22 7,960
1176651 직업으로 방송국 피디는 어떨까요? 13 피디 2021/02/22 4,561
1176650 송중기 나오는 드라마 재밌나요~? 34 요즘 2021/02/22 5,066
1176649 아파트 환기시스템 이거 잘 쓰시나요? 7 환기 2021/02/22 3,371
1176648 펌)현직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래량 1/10토막. 잘 판단하세요 14 그렇다네요 2021/02/22 8,271
1176647 코로나 접종 거부 4 코로나 2021/02/22 1,422
1176646 서울시 948 채식 식당 가이드 북 발행.. 보건소 등에 비치 .. 4 채식식당 2021/02/22 741
1176645 4년만에 재산이 7배 증가했어요 38 r 2021/02/22 2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