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1키로 정도 걸어야 하는데
앞머리엔 서리가 맺히며 장작개비처럼 쭉 뻗어 촌년이 되고 눈썹은 물론 속눈썹에도 물방울이 맺혀 가끔 시야도 흐려집니다
회사에 와서는 눈주위 물기부터 닦고 누가 오기전에 얼른 고데기를 켜서 수습을 하는데 젖은 머리러 치익~소리가 나요
kf94쓰는데 이거 저만 이런거 아니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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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에 서리 괴롭네요
엉엉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1-01-20 08:08:46
IP : 223.33.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1.1.20 8:16 AM (222.234.xxx.222)오래 걷지도 않는데 추운 날이면 마스크에 김서리고 속눈썹에 물방울, 앞머리 고데기로 말고 나왔는데 쫙 펴지고;;;
직장 도착하면 고데기로 다시 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일하는데.. 정말 싫어요;;;2. 추운데
'21.1.20 8:20 AM (121.165.xxx.46)감기 안걸리게
걸을땐 코 내놓고 걸으셔요
김서려 그래요.3. 코 내놓고
'21.1.20 8:36 AM (121.133.xxx.137)걸으라니 헐이네요
사람 한명도 마주칠 일 없는 길이 있어요??4. 코를
'21.1.20 8:49 AM (221.149.xxx.179)왜 내놓나요?
혐오하는 사람들 대부분인거 모르시는듯
내가 퍼트리는 원인일 수도 있는건데5. 저
'21.1.20 8:56 AM (222.110.xxx.194)저는 그래서 마스크 쓰면서 부터 앞머리 길렀어요..
겨울까진 어찌 참아봤는데 여름에는 그 습기가 다 앞머리로 가니까 곱슬머리 앞머리가 너무 산발해서 미치겠더라구요6. 저도
'21.1.20 8:57 AM (211.107.xxx.202)눈썹에 맺혀요
앞머리는 없어서 제외고요
눈썹에 맺힌거 휴지로 닦다가 마스카라 한쪽눈만 다 닦여서 완전...ㅜㅜ그이후로 마스카라 갖고 다녀요7. oㅎㅎ
'21.1.20 9:06 AM (110.70.xxx.59)앞머리 서리라고 해서 새치말씀하시는줄 알았네요.
48세 새치염색 13년차 에혀혀~~8. 마주치는
'21.1.20 9:29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사람없는 야외에서 코내놓으라는 말이겠죠
어디 사람있는 실내에서 그러라 하겠어요
너무 이해심없이 발끈들 하네요9. 코로
'21.1.20 9:57 AM (1.227.xxx.226)코로 숨쉬면 좀 낫지않을까요?
뮤의식중에 입으로 숨쉰다고 들은 것 같아서요.10. ..
'21.1.20 10:10 AM (218.39.xxx.153)안경 서리때문에 턱부분을 접어서 숨이 턱아래로 빠지게 마스크를 써요 안경도 마스크도 써야하니 어쩔수 없어요
11. 반창고 붙이기
'21.1.20 12:38 PM (112.168.xxx.10)저는 안경에 김이 너무 서려서 마스크 윗부분에 반창고 붙이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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