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 인조가죽과 천연가죽 차이가 뭔가요
점점 더 찢어져서 리폼을 했어요
소파 프레임은 마음에 들어서 리폼을 했는데 업체 얘기가
요즘은 인조가죽이 잘 나와서 굳이 천연 쓸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 제품과 가장 유사해 보이는 색상과 재질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리폼해서 사용한 기간이 더 길어졌고 쿠션감도 떨어지니 새 소파가
사고 싶어졌어요.
둘의 장단점이 뭘까요
1. 음
'21.1.20 12:12 AM (112.158.xxx.105)천연이랑 인조가 차이가 없긴ㅋ업자 웃기네요
천연가죽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고요
내피냐 외피냐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내피 가죽은 쓸만한 가죽이 못 됩니다 갈라지고 부스러지거든요
외피 가죽을 사는데 그중에서도 탑그레인, 그중에서 또 풀그레인 등등으로 다시 등급이 나뉘는데 자세한 건 인터넷에 잘,,,,
중요한 건 최소한 외피 탑그레인 가죽두께는 2mm 이상으로 사세요
통가죽이면 더 좋구요2. 음
'21.1.20 12:15 AM (112.158.xxx.105)또 그 천연가죽을 소파의 어느 부분까지 사용했냐가 중요한데
전체 천연가죽이면 가장 좋고
최소한 앞면은 전부 천연가죽인 걸로 사세요
방석은 천연인데 앉았을 때 무릎 뒷면이나 다리 닿는 부분은 인조라서 그쪽만 벗겨지고 그런 경우도 많아서요3. ㅇㅇ
'21.1.20 12:27 AM (175.207.xxx.116)내구성이 인조가 떨어지나보군요
외피 탑 그레인 두께 2mm 이상 통가죽으로..
다리 닿는 부분이 벗겨진 소파 봤는데
그런 이유였군요..4. ....
'21.1.20 12:27 AM (72.38.xxx.104)누워 자보면 그 이유를 알아요
5. 소파
'21.1.20 1:51 AM (211.177.xxx.12)피부에 닿는부분만 천연이고 나머지는 인조로된 소파샀어요. 3년 지난시점부터 갈라지고 아주작은조각으로 떨어지기 시작. 애들이 많이 쏟고 물티슈닥고하니 천연부분은 이상없는데 인조만그래요. 여름에 맨살로 인조부분에 기대면 땀차고 흡수안되서 찝찝하구요. 하지만 물같은걸 많이 쏟지 않는이상 잘만든회사라면 인조가죽도 괜찮을거같네요.
6. ..
'21.1.20 4:32 AM (112.167.xxx.66)합성가죽은 습하고 피부 감촉이 뭐랄까 끈끈해요.
내구성도 떨어지구요.
위에 물티슈 쓰신다고 하는데
천연가죽도 물티슈는 쓰지 말아야 해요.7. 인조가죽소파
'21.1.20 10:43 A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절대 사면 안 됩니다.
그냥 돈 버리는 거에요.
가죽이래놓고 알고보면 부분부분 인조가죽 덧대진 것들도 사면 안 돼요.
결국 다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지니까.
최소 3백 이상은 생각하셔야 가죽이구나 합니다.
그 비용이 미만이면 차라리 천소파를 사세요.8. 인조가죽소파
'21.1.20 10:44 AM (85.203.xxx.119)절대 사면 안 됩니다.
그냥 돈 버리는 거에요.
가죽이래놓고 알고보면 부분부분 인조가죽 덧대진 것들도 사면 안 돼요.
결국 다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지니까.
최소 3백 이상은 생각하셔야 가죽이구나 합니다.
예산이 그 미만이면 차라리 천소파를 사세요.9. ㅇㅇ
'21.1.20 8:50 PM (175.207.xxx.116)지금 리폼한 소파가 인조가죽인데요
몇년째 사용 중이지만 갈라지고 벗겨짐은 없어요.
여름에 뭔가 쩍쩍 붙기는 한데
패브릭 깔면 괜찮아요
다만 쿠션감이 마음에 안들고
자꾸 미끄러져 내려가는 촉감이 새삼 거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