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닮고 싶은 분입니다.
노숙자가 원하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나
갖고 있는 돈 중 일부는 줄 수 있겠지만
저렇게 추운날 입고 있던 외투를
선뜻 벗어줄수 있을까? 싶네요.
순간 참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저도 꼭 닮겠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9304.html?_fr=fb#cb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1-01-19 18:37:44
IP : 223.39.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음
'21.1.19 6:38 PM (223.39.xxx.129)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9304.html?_fr=fb#cb
2. ..
'21.1.19 6:40 PM (223.62.xxx.218)어제오늘 올리왔지만 볼때마다 훈훈한 기사예요..
울컥했음 ㅎ^^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근데 저런기사에도 설정이냐 소리하는 사람들있더라구요 ㅋㅋ3. 마음
'21.1.19 6:47 PM (223.39.xxx.125)아. 82에 올라왔었나봐요. 제가 못봐서 ㅠㅠ
혹시 저처럼 못 본 분들 위해,
223.62님 말씀처럼 더 많은 분들 보실수 있도록
그냥 둘게요.. 감사합니다.4. ㅇㅇㅇ
'21.1.19 6:48 PM (121.187.xxx.203)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운 한 사람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열게하고 이 추운날
훈훈하게 하겠네요.5. 설정이라니
'21.1.20 2:27 AM (223.38.xxx.228)설정이라니...세상에 그런 크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신 분들이 종종 있는걸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이겠죠
10여년 전 수원의 한 작은 성당에
검은 코트 한 벌로 겨울을 나시는 30대 신부님이 계셨어요 그런데 어느 해 겨울 너무 춥던 날
거리에서 떠는 노숙자를 보시고는 그 단벌 코트를 벗어주시고 그 겨울에 허름한 잠바로 한참을 지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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