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하는 사람한테 아들사주 좋다고 하는사람
남편연봉 상위 0.5~1프로 안에 들테지만 지인들한테 한번도 얘기한적없고 자랑한적도 없어요
저한테 자상하지만 그걸로도 얘기한적없어요
남들이 혹시 부러워하면 그게 맘이 안좋을것 같아서요
근데 제가 연년생 두명 키우면서 산후우울증이 좀 왔어요
갑자기 훅 빨려내려가는듯한 우울감이 있어서 진짜 힘들더라고요
근데 이언니가 출산하고도 넘 잘지내고있다길래 전화했는데
힘들겠다는 형식적인 위로를 해주고, 자긴 넘 행복하다고 애기 사주도 넘 좋다 남편도 잘해준다 블라블라 하는데 끊고나서 기분이 더 안좋아졌어요ㅜ
언니한테 정신교육좀 받아야할까봐요 하면서 끊었는데 그와중에 애 사주좋다는것도 자랑하니 황당 그자체..
그동안 행복해도 늦게 결혼하는 언니가 속상할까봐, 다 똑같지 뭐~ 이런식으로 넘긴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왜 적극적으로 내자랑? 안했는지 싶더라고요ㅡㅡ
행복한일상을 행복하게 받아들이지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ㅜㅜ
1. 공감
'21.1.19 12:04 PM (121.176.xxx.24)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나쁜 사람은 아닌 데
그런 사람들 간혹 있죠
정신승리 하는 거 아니예요
님도 다음 부터 그 사람 앞에서는 고민상담 하지 마세요2. ,,
'21.1.19 12:05 PM (203.175.xxx.236)원래 자신의 불행은 자신만의 불행이지 남은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그냥 걱정해주는척이져 그 지인분은 자기 감정에 솔직한듯 위로는 남이 아닌 부모님이나 형제자매한테 받아야 하는듯
3. ..
'21.1.19 12:07 PM (116.39.xxx.71)이제라도 그 언니처럼 모든걸 자랑거리로 생각해보세요.
그 언니의 긍정 마인드는 좋은겁니다.
난 애를 둘 낳아 앞으로 둘이 도와 잘클테니 이것은 자랑.
애 둘을 붙여 낳아 육아 지옥이 빨리 끝날거라 자랑.
남편이 자랑
이런 남편 고른 내 안목 칭찬해.
밖으로 자랑 안 떠벌여도 이렇게 자랑거리가 많으니
얼마나 좋은 사람이에요?
자괴감따위 다 버려질겁니다.4. ...
'21.1.19 12: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 힘들다는게 특정 사건사고 있는게 아니고 일종의 산후우울증 같은거라면 그 언니분이 보기에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은거에요.
공감 능력 떨어지고 다소 푼수?끼가 있어보이지만 나쁜 분은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도 오히려 그분처럼 지금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는것도 도움될것 같아요.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며 힘들어하지말고
객관적으로 큰 문제없고 잘 지낸다 나는 잘 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으면 현실적 해결방법을 찾을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면 무게감이 조금 가벼워질수도 있을것같아요.
성취욕 크신분들이 산후우울증 더 크게 오는것 같던데...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 창찬하시고 아기 자랄수록 조금씩 나아질거라 믿으셔요.5. ㅠㅜ
'21.1.19 12:41 PM (218.51.xxx.9)댓글들에 위로받고가요 정말 감사해요
전 엄마 돌아가셔서 가족한테 위로를 받을순없는 상황이에요ㅜ 그래서 좀더 맘이 공허한걸까요 친구들한테 전화해도 그때뿐이네요 근데 보통, 사람들한테 자랑하는게 안좋지 않나요? 전 누구한테 나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얘기한적 한번도 없거든요 내 상황보다 약간 안좋게 얘기하곤 했는데 저언니는 자긴 넘 좋다고 얘기해요 저언니 보면서 약간씩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ㅜㅜ6. ...
'21.1.19 12:43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더불어 현재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모르지만 육아 도움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육체적으로 힘들면 긍정적이 될 수 없어요.
쌍둥이라니 지금은 너무 함들겠지만 자라고나면 더없이 좋으실거에요.7. ...
'21.1.19 12:5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 행복하다고 이야기 하기전에 행복하다고 느끼셔야죠~ 객관적으로 충분히 행복하실 조건인데요.
친정엄마 안계신것...아마도 아이 낳으니 그 허전함이 더 크게 다가와 힘드신것 같네요.
하늘에서 엄마가 보시고 우리딸 자상한 사위에 아들 둘 한번에 낳아 잘 사는구나 대견하고 흐뭇하다 느끼실거에요. 어머니 그리워하는 마음은 채울수 없지만 빈자리는 원글님이 아기들에게 사랑 듬뿍 주시며 스스로 엄마가 되시면 조금씩 나아질듯 싶네요.
대견하고 장하세요~8. ᆢ
'21.1.19 2:42 PM (218.51.xxx.9)따뜻한 댓글에 위로받고가요 못난맘이라 올리면서도 고민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밖이 많이 추운데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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