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전업주부 어디서 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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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7세고요(75년생) 올해 큰아이가 고3이고, 막내가 아직 초등이라 올해까진 애들 뒷바라지 해야할거예요. 큰애 입시 끝나고 나면 내년부터 소소한 알바라도 하려고 하는데..48세네요
제가 자격증도 없고 정말 백지상태입니다. 뭐 취미로라도 배워둔것도 하나도 없어요.
올 한해, 아침 저녁으로 아이 태우고 다니고 입시 신경 써야 하지만 낮 시간동안 뭐라도 잠깐 배울 수는 있는데
내년에 재취업이든 알바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남편은 공인중개사 1차만 공부해서 부동산 실장 알바라도 해보라는데 제가 부동산 일에는 안 맞는 성격이라 그건 좀 생각해보려고요.
제과제빵 배우면 바로 취업 될까요? 그런데 제빵사는 체력이 좋아야하죠?
논술지도자 과정 같은건, 민간자격증이라 큰 의미가 없죠?
아이들 직접 가르치는거 말고 (나이가 많아 아이들이 싫어할듯해요) 첨삭 교사 같은건 요즘 없나요?
그리고 이런거 안 배우고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빵집 알바 이런 것도 50 다된 초보는 안 써주겠죠?
전업주부로 살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47이라니.참 무섭네요.
50 가까이 되서 일자리 구하신 분들 안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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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대로 하지 말고 천천히 오래 할 수 있는거 하세요
한 일년 배워서라도

[odd]

그나마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곳 중 하나가 콜센터 아닐까 싶어요. 콜센터라도 타자는 쳐야 하니까 컴터 좀 익히고요. 엑셀같은거 배워두면 요긴할거구요.

[00]

요리 좋아하시면 어린이집 조리사.
조근조근 말잘하시면 인강사이트 상담직도 괜찬은거 같아요.

[000049]

49에 간조따서 지금 2년요양병원에서 일해요
몸이 너무힘들지만 배우는것도 많고 재밌어요
체력만 좋으시다면 간조따세요
최저지만 보람있어요

[요즘]

요양병원 신입 안뽑아요. 그리고 작년부터 병원에 의사랑 간조만 있어요. 작년 자격증딴분도 취업못했어요. 경력직도 줄줄이 퇴사해서 신입이 갈곳 있를ㅈ지

[..]

어린이집 조리사
월급 최저의 반토막이에요..

[일단]

뭐든 나가서 부딪혀봐야 자리가 생깁니다.
흔한 자격증 따봐야 직업으로 연결되는건 그닥 없더라구요.
지인분들중 일하시는분들 있으심 일하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하세요..
저도 아이 고3때 일 시작했어요(첨엔 알바로 하다가 계약직(
아이가 탑급아니면 그냥 엄마가 신경 꺼주는게 도와주는일.

[ㅇㅇ]

시터가 제일 낫지 않을까요?

[76년생]

비슷한 나인데..
40중반만 되도 알바도 구하기 어려워요
경력이나 자격증 없으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도 없구요
단기알바 판매 같은 것도 젊은 애들도 못구하는 상황이에요

[나는나]

자격증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베이비시터나 산후조리도우미 같은거랑 짧게 하려면 학원 등하원 차량도우미 정도더라구요.

[진정]

들어오는 돈은 적지만,재택으로 하는 ㄱㅁ 체점알바 한번 알아보세요.

[happ]

판매직요.
알바사이트 판매직은 늘 넘치던데요?
아님 주방쪽이요.
직접 들어가 검색해봐요.

[일단]

간조라도 따시고
요양보호사도 따놓으시고...
이렇게 둘이 셋트로 해놓으면 요양병원 같은데서 좀 편하게 일할수 있다고 했어요. 요양보호사가 그랬어요(친척)

아니면
시.구청 홈피 같은데 들어가서 각종 사람 구하는거(관공서) 알아보시든지요

어쨋든 준비를 해놔야
코로나 끝났을때 취직하겠죠

[마트]

작은 마트에서 시간제나
이케아같은데서도 가능하구요
캐셔요
친구맘이 기흥 이케아에서 알바합니다

[베이비시터.]

신생아관리사 다 자격증
있어야합니다.아기엄마입장에서
무슨근거로 아이를 맡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