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기일인지도 몰랐어요..
그냥 외가댁 식구들도 코로나땜에 모이지않고 큰댁 에서 조용히 치뤗고요..
어제 제꿈에 갑자기 나타나셨어요... 꿈에 정말 예쁘게 화장을 하시고 아 우리할머니도 젊었을적 참 이쁘셨구나 생각이 들었고 살짝 미소지으시며 저를 쳐다보셔서 저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울면서 할머니를 안아드렸구요
그러고 나서 엄마한테 엄마, 나 어제 할머니 꿈꿨어.. 하니까 엄마가 엄청 널래시면서 어제가 할머니 기일이었다고.. 하시네요..
제가 최근 몇년 참 힘들고 어려운상황인데요.. 그와중에 10명넘는 손주들 중에 저와 오빠만 할머니 가시는길 첨부터 끝까지 지켰거든요..
엄마는 그것도 그렇고 니가 어려운거 끝나고 이제 할머니가 지켜주실라나보다 하시네요..
이거 우연은 아니죠?
저는 그꿈 꾸고 참 맘이 편안하네요 할머니 얼굴이 너무 이쁘고 좋아보이셔서
분명 좋은곳에 계시는구나 확신이 들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기일이셨던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어요
2988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21-01-19 10:52:56
IP : 223.3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21.1.19 10:58 AM (220.79.xxx.102)참 신기하죠...과학적으로 절대 설명할 수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무속신앙을 좀 믿는편이에요 ㅎㅎ
꿈에 나타난거보니 할머니가 손녀한테 인사하고 가고싶었나봐요^^2. 좋은꿈
'21.1.19 11:09 AM (39.7.xxx.14)이네요.
좋은일 많을겁니다3. ...
'21.1.19 11:10 AM (175.125.xxx.61)좋은 꿈일 거예요.
저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나오면 잘 맞았어요.
꿈 속에서 할아버지가 화가 나 있거나, 근심스러운 얼굴이면
문중(집안 일가친척)에 문제가 생긴 얘기가 들려오고(아무한테도 꿈 얘길 안했는데)
할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시거나 웃는 얼굴이면
항상 제게 좋은 일이 있었어요.(시험에 합격하거나, 공모전등에 입상하거나..)
근데... 나이가들수록,.. 할아버지도 안오시고, 꿈발도 떨어짐.
원글님 할머니도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 좋은 일 있을거예요.4. 할머니가
'21.1.19 11:2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이제 다른 생으로 환생하실듯 하네요 느낌상.
5. ,,,
'21.1.19 12:03 PM (203.175.xxx.236)오 좋은꿈이네여 참 신기한일이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