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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 너무 힘들어요.

불면증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21-01-19 02:49:22
이 자리에 오면 정말 신나게 일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오만이었어요.

영업조직이라 제한된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하는데
최대 효과도 완벽한 일처리를 바탕으로 하려다보니
업무강도는 점점 늘어난다고 원성이 자자합니다.
저 영업할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대충 하고 있어서
바로 잡느라 저도 넘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사단이 났어요.
한 직원이(입사4개월) 저에게 노동부 신고한다며 가버리네요.

근무하는동안 예민하고 감정조절이 안되는 직원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좀 더 깊게 생각하지 않은 탓인것 같아요.
조금만 기분 언짢으면 키보드를 타다다다닥 치며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냈는데
그분 성향이려니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 제 탓...ㅠㅠ

그동안 자살하고 싶고 잠을 못잘 정도였다고 하는데
오늘은 진단명을 저에게 통보하면서
곧 알게될테니 기다리라네요...

왜 그동안 제가 지시하는 내용에 알겠다고만 했을까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라도 해주지....

속상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잠도 안오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아프고, 지끈거리고...
초저녁에 잠깐 잠들었는데
그 직원이 쫓아와서 등에 칼 꼽는 꿈도 꾸고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들고...
저는 재계약 시키려는 맘에
부족한부분 점검하고 개선하자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
그냥 탈락하도록 놔뒀어야했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망상때문에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IP : 39.7.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9 3:25 AM (121.167.xxx.2)

    마음 힘드시겠지만 잘 추스리세요. 살다보면 선위를 악의로 해석하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잘 겪어내시면 되요. 미리 걱정하지 말고 미리 괴로와하지 말고요. 그때 그때 상황에 잘 대응하세요. 그리고, 남들은 다 나같지 않아요. 내맘 알아주지도 않구요.

  • 2.
    '21.1.19 4:02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너무 괴로워 하지 말고 가까운 내과라도 가셔서 신경안정제 처방 받아다 한알 드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주무실수 있어요
    저는 반알 복용 했었는데 아주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차분히 생각 하세요 분명히 해결이 가능 하니까 걱정 하지 마시구요

  • 3. ...
    '21.1.19 4:20 AM (73.140.xxx.179)

    폭언 협박 폭력 행사 하셨어요? 원글님도 정신과 가서 진단 받으세요. 신고 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에요. 업무 메뉴얼 준수해서 일처리 했다, 그거 증명되면 되는거에요.

  • 4. 응?
    '21.1.19 5:44 AM (217.149.xxx.106)

    한 직원이(입사4개월) 저에게 노동부 신고한다며 가버리네요.

    근무하는동안 예민하고 감정조절이 안되는 직원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좀 더 깊게 생각하지 않은 탓인것 같아요.
    조금만 기분 언짢으면 키보드를 타다다다닥 치며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냈는데
    그분 성향이려니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 제 탓...ㅠㅠ

    그동안 자살하고 싶고 잠을 못잘 정도였다고 하는데
    오늘은 진단명을 저에게 통보하면서
    곧 알게될테니 기다리라네요...

    왜 그동안 제가 지시하는 내용에 알겠다고만 했을까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라도 해주지....
    ㅡㅡㅡ

    그 직원이 한 행동이 아니라
    님이 한 행동을 말해주셔야죠.
    가만있는데 노동부에 신고한게 아니잖아요.

  • 5. ㅇㅇ
    '21.1.19 5:55 A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

    그직원이 직장내 괴롭힘등으로 신고하려나 봅니다
    감정조절 안되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싶으신듯하나
    이쯤되면 원글님 언행도 돌아보셔야 할듯해요
    그직원같은 경우 아마 증거 꽤 모아뒀을것같구요
    녹취라든지...
    팀장의 괴롭힘때문에 극단적 선택한 경우를 알고 있어요
    자산의 성과때문에 일관성없이 몰아부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셔야할듯요

  • 6. 진단서에
    '21.1.19 6:08 AM (217.149.xxx.106)

    외상후장애, 불안, 공황장애 써있을거 같네요.

  • 7. ...
    '21.1.19 7:29 AM (223.33.xxx.230)

    어떻게 했길래 저런말을...
    님이 직원한테 한 행동을 적어보세요

  • 8. 어우야
    '21.1.19 8:05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입사 4개월차를 좀 심하게 잡으셨나 보네요.
    동료들이 정신과 치료 받고,
    출근길에 남의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까지 지켜본 입장에서
    그 직원도 오죽 하면 그리 하나 싶네요.

  • 9. 저는
    '21.1.19 5:08 PM (223.39.xxx.16)

    지금 그중간관리자한테 당하고있어서인지 오죽했음 그럴까싶기도하네요
    어떤행동을하셨는지 말해줘야 객관적일듯
    저도 6개월째 중간관리자때문에 고민중

  • 10. 불면증
    '21.1.19 8:13 PM (39.7.xxx.194)

    부드럽고 상냥하게 대하지 않은것(업무시엔 사무적으로 대함)
    본인에게 업무지시 한것(대충하려는 경향 파악하고 정확한 업무 하도록 지시)
    업무처리 능력이 떨어져 꼼꼼하게 관리하도록 건바이건 재확인 하게 한것
    재계약시 불리하지 않도록 별도 데이터 만들어서 관리한것
    데이터를 맞추기위해 업무량 조절하도록 지시한것

  • 11. 불면증
    '21.1.19 8:13 PM (39.7.xxx.194)

    무기계약직과 동일한 관리하지 않은것(무기계약직은 재계약 기준이 없습니다.)

  • 12. 불면증
    '21.1.19 8:16 PM (39.7.xxx.194)

    관리했던 데이터는 6개월간 추적하는 데이터로 이달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재계약평가기간인 다음달부터 최하점을 받는 데이터라 손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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