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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기를 쓰고 골라낳으면 뭐하나요 다들 아프면 딸한테 갈거면서

....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21-01-18 23:44:51
시누의 시어머니 딸근처 요양병원가거나 딸네집 계시고
우리 시어머니 암수술하고 시누네 계시고
시어머니 옆 침대 암환자 할머니 딸들이 번갈아 오고
우린 남편이 시어머니 병원에 며칠내내 있었는데 병실 아주머니들이 아들이 이렇게 간병하는거 첨본다 넘 대단하다고
자식이니 하는거쥬 해도 그래도 아들은 이렇게 안 와있는다고
울 엄마도 나중에 며느리집은 절대 안간다 불편해서
아들집도 아니고 며느리집
우리 윗집 손녀키우면서 합가했는데 친정엄마였고
어른들 모시고 여행가는 집들 거의다 딸이랑 가심
제 주변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들한테 가는 어른을 본적이 없어요
IP : 221.162.xxx.1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8 11:46 PM (211.36.xxx.51)

    만만하니까 가는거지 좋아서 가나요?마음속의 사랑은 항상 아들을 향해 있습니다

  • 2. 첫댓글 정답
    '21.1.18 11:49 PM (112.161.xxx.58)

    아들들 대부분 정서적으로 노부모들 얘기하는거 받아주지도 않아요. 큰일있으면 돈대는건 아들이라는데 요즘 며느리들이 가만 있나요? 딸한테 제대로 못하면 늙어서 국물도 없다는거 알아야 표면적으로라도 잘하겠죠. 이제 호구 딸들도 막차예요. 요즘 젊은 딸들은 좀 다르더라구요

  • 3. ...
    '21.1.18 11:5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집 사주고 왜 딸 집에 자꾸 오려는 것인지 이해불가에요.

  • 4. ...
    '21.1.19 12:01 AM (211.187.xxx.65)

    211.님 맞는 말이요.호구딸 되지 말자구요.

  • 5.
    '21.1.19 12:02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시어머님이 아들들만 자식으로 여겨요. 그리고 효자들이라 잘합니다.

  • 6. 만만해서
    '21.1.19 12:07 AM (210.117.xxx.5)

    가는거죠.

  • 7. ...
    '21.1.19 1:13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노후에 아들네 가서 사시는 분들은 여럿 계셔도 딸네 가서 사시는 분들은 없더라구요
    딸이 맞벌이 한다고 아이 양육 맡겨서 엄마가 딸네 가서 외손주 봐주고 살림해주는 경우는 여럿 봤지만요

    여러 친척분들이 노후 의탁은 아들한테 맡기시더라구요
    사위 눈치가 보이시는건지 딸네보다 아들네가 더 편하시다고 노후를 아들네서 보내시고 최근에 돌아가셨거나 현재 아들네서 살고 계세요 아들들이 효자들이라 잘한대요

    시집은 시아버님 아프셨을 때 아들들이 저녁에 문병도 더 자주 하고 간병도 주말마다 번갈아 아들들이 전담했어요

    그리고 아들들이 부모님 병원비 대는 것 며느리들이 반대 못하던데요
    제가 병원에서 본 며느리는 남편이 평범한 월급장이라는데 어려워서 대출을 받더라도 대야지 별수 있냐고 하소연하더라구요 시누들 여럿이 있어도 병원비 분담하자고 할까봐 전화도 안 받는대요
    종합병원에서 반복 수술 입퇴원해서 병원비는 많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아이 셋에 형편 어려운 시동생만 책임감으로 분담한다고 하던데요
    어려운 집이라 다들 재산 못 받은건 마찬가지구요

    병원에서 본 다른 집도 남편만 병원비 대고 시누는 나몰라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친정에서 남자 형제만 부모님 병원비 대고 자기(딸)는 안 낸다고 하더라구요
    시누이가 분담해주지 않는데 별 도리 있겠나요 누군가 자식이 병원비는 내야하는 상황인데요
    아들들만 책임감으로 부모님 병원비 대더라구요

  • 8. 218님
    '21.1.19 1:18 AM (110.70.xxx.125)

    님 주변만 그러시는거구요. 병원 가보세요. 거의 딸들이 병간호해요. 빚내서 다같이 나눠지면 모를까 혼자만 대출받아서 한다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어요. 며느리들이라고 못되서 반대하는걸까요. 다들 노후대비 빠듯하니까 그런거겠죠

  • 9. 돌봄자
    '21.1.19 1:20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돌봄자가 여자니까요.

    딸이 편하겠어요 며느리가 편하겠어요.
    며느리는 당연한거지만 병수발 하지도 않음.

    근데 병수발하는 딸도 이번 세대로 끝이에요.
    어린 아이들이나 중고대딩 키우는 분들은 아들이든 딸이든 무자녀든 노후에 각자도생이니 돈이나 많이 모아두세요.

  • 10. ......
    '21.1.19 1:26 AM (211.187.xxx.65)

    저희 아버지 후두암으로 투병하실때..딸들이 병원비,간호 다 했어요.며느리가 억지로 하는거 싫어서 딸들이 정성껏 했습니다.아들은 책임감 마음으로만 갖던데요.실제로 하는게.없어요.

  • 11. 110님
    '21.1.19 1:38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무슨 병원을 가라는 거에요
    제가 병원에서 직접 들은 얘기 하는건데요
    그 분은 자기 시누들이 전화도 안 받고 남편이 평범한 월급쟁이라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시아버님 긴 투병하실 때 남편도 병원 복도에서 병원비 대출 상담 전화하는걸 우연히 지나가다 들었대요
    종합 병원에서 반복 수술 입퇴원하면 비용 많이 나와서 형편 어려운 집에서는 대출도 받는 거에요

    110님이 못 보시면 있는 사실이 없는게 되는거에요?
    왜 남이 쓴 팩트까지 부정을 하세요
    제가 모든 집들이 대출받는다고 했습니까?
    그런 경우를 병원에서 들었다고 했지요
    자기 주변 얘기 쓰는 것도 110님 허락 받아야 하나요?
    뭘 그리 발끈하셔서 있는 사실 쓴걸 부정하시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그 며느리가 좋아한다고 썼나요?
    저한테 하소연합디다
    오죽하면 시누이들이 말로만 효도하고 막상 병원비 대는 상황에서 자기 남편 전화도 안 받는다고 하소연했다구요 어려운 집에서 병원비 많이 나오면 대출도 받아요 아셨어요?
    시누들이 전화도 안 받고 분담 안하니 할 수 없이 아들들이 떠맡는다고 하소연했다구요

    그리고 무슨 딸들이 그리 많이 병간호를 하나요?
    제주변에선 그리 못 봤어요
    제 친구도 딸들만 있는 집이지만 결국 친정 부모님 다 요양 병원에 모시고 가끔 방문만 했구요
    제 지인은 친정 부모 노후에 부담된다고 자기 집 가까이도 이사 못 오시게 했대요
    댓글들 못 보셨어요?
    아들 딸 차별로 절대 부모님 노후 못 돌보겠다는 딸들도 다수에요

    그냥 110님 의견 쓰시라구요
    제가 지금 어디 아프다고 했습니까?
    남한테 병원을 가라니 말라니 하시지 말고 기본 예의 좀 지켜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12. 110님
    '21.1.19 1:57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선 딸들만 헌신적으로 병간호 하는 케이스는 못 봤구요
    친척분들이 노후를 아들한테 의탁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며느리들이 간병까지 떠맡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친구네도 딸들만 있는 집인데 부모님 아프시니까 결국 요양병원에 보내더라구요
    친구가 시어머님 간병한다고 왕복 4시간씩 타도시 병원까지 가서 시어머님 간병 헌신적으로 했어요 대변 받는데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었데요 며느리들이 돌아가며 하는데도 많이 고생했데요
    간병을 딸들만 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들도 책임 느끼고 맞벌이 아닌 이상 잘들 하더라구요

    시아버님 긴병 투병하실 때 남편도 종합병원 복도에서 우연히 지나가다 병원비 대출 상담 받는 걸 들었대요
    종합 병원에서 반복 수술 입퇴원하면 병원비 많이 나와서 어려운 집에서는 대출도 받아서 대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위에서 썼듯이 대출 받은 집은 시누이들이 말로만 효도하다가 막상 병원비 부담하자고 할까봐 남편 전화도 안 받는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남편이 어려운 형편에 대출까지 받은거래요
    가족이 해결해야하니 할 수 없는 거지요 당장 병원비는 내야하는데 그 집도 어쩔 수 없이 대출 받고 하소연하더라구요
    그 며느리가 착하다 못되었다가 품성 문제가 아니고 그 집은 할 수 없으니 대출을 낸거라구요
    당연히 병원비는 내야하니까 그런 거지 별 수가 있겠나요
    어려운 집은 그렇게도 삽니다
    노후대비 그 집이라고 몰라서 대출 받은게 아니고 할 수 없으니 병원비 대출 받은 거지요
    시누들만 분담해줬더라도 훨씬 사정이 나았을거라고 한탄하더라구요

  • 13. ...
    '21.1.19 2:14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제가 가족 긴 투병 겪어보니 가장 하는 일 없는 건 사위더라구요
    그냥 손님이더라구요 간병 전혀 안하구요
    며느리는 맞벌이 아닌 이상 친구들 봐도 며느리들끼리 돌아가며 간병 잘 해드리더라구요
    친구 얘기가 시어머님 대변 받아내는게 가장 힘들었데요
    그래도 친구 심성이 착해서 책임감있게 시어머님 간병 잘해드렸어요

    저희는 주중 간병인 쓰니까 주말에 아들들이 번갈아 헌신적으로 시아버님 간병했어요
    신장 투석하시는 날이면 자리 교체하니까 병상 위치 잘 잡혔나 남편이 그것까지 세심하게 주중에도 저랑 같이 병원에 가서 투석날 체크했구요
    간병하는 날이면 시아버님 욕창 생길까봐 걱정되서 체위 변경도 더 신경써서 해드리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라 다리 마사지도 정성껏 해드렸어요 남편은 주말에 1박 2일 병원에서 밤샘하고 왔구요

    그게 거의 4년간 이어졌어요
    남편이지만 주말 간병 그렇게 헌신적으로 밤샘하면서 하는걸 보고 존경스러웠어요

  • 14. 저기요
    '21.1.19 2:26 AM (39.7.xxx.180)

    님 주변은 그럴지 몰라도 병원가보라니까요... 자기 얘기만 구구절절..

  • 15. 만만한게딸
    '21.1.19 2:32 AM (211.248.xxx.59)

    부려먹을 땐 딸 부려먹고
    재산은 아들 주느라 바쁘고

  • 16. 39.7님
    '21.1.19 2:46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만 구구 절절이라니요
    여기 그럼 다들 자기나 자기 주변 얘기 주로 하잖아요
    병원 가서 통계 내 보셨어요?
    제가 병원에서 딸이 전담해서 독박 간병하는 사례는 봤어요
    장애 학교 교사였는데 미리 아파트 한채 받는 조건으로 엄마 긴병 투병하시는데 간병한데요

    아니면 간병인들이 간병하는 경우도 여럿 봤구요
    저도 딸이지만 엄마 아프셨을 때 저와 올케가 번갈아 간병했어요
    저혼자 못하겠더라구요

    제 지인이나 친구들도 딸들만 투병 안 하던데요
    며느리가 맞벌이 아닌 이상 돌아가면서 해요
    아니면 딸들만 있는 집이 요양 병원에 모시는 경우도 봤구요

    제 얘기는 딸들이 간병 안한다는게 아니고 대개 며느리들도 교대한다구요 (맞벌이 아닌 이상)

    병원비는 책임감 있는 아들들이 거의 떠맡구요


    여기 댓글들 보세요

    아들과 차별 받아서 부모님 노후 못 돌보겠다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재산 차별 많이 받은 부유한 집일수록 더 그러던데요

    다 케바케에요

    딸들만 간병하는게 아니라구요

  • 17. 39.7님
    '21.1.19 2:50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만 구구 절절이라니요
    여기 그럼 다들 자기나 자기 주변 얘기 주로 하잖아요
    병원 가서 통계 내 보셨어요?
    제가 병원에서 딸이 전담해서 독박 간병하는 사례는 봤어요
    장애 학교 교사였는데 미리 아파트 한채 받는 조건으로 엄마 긴병 투병하시는데 간병한데요

    간병인들이 간병하는 경우도 꽤 많이 봤구요
    저도 딸이지만 엄마 아프셨을 때 저와 올케가 번갈아 간병했어요
    저혼자 못하겠더라구요

    제 지인이나 친구들도 딸들만 투병 안 하던데요
    며느리가 맞벌이 아닌 이상 돌아가면서 해요
    아니면 딸들만 있는 집이 요양 병원에 모시는 경우도 봤구요

    제 얘기는 딸들이 간병 안한다는게 아니고 대개 며느리들도 교대한다구요 (맞벌이 아닌 이상)

    병원비는 책임감 있는 아들들이 거의 떠맡구요


    여기 댓글들 보세요

    아들과 차별 받아서 부모님 노후 못 돌보겠다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재산 차별 많이 받은 부유한 집일수록 더 그러던데요

    다 케바케에요

    딸들만 간병하는게 아니라구요

  • 18. ...
    '21.1.19 2:51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만 구구 절절이라니요
    여기 그럼 다들 자기나 자기 주변 얘기 주로 하잖아요
    병원 가서 통계 내 보셨어요?
    제가 병원에서 딸이 전담해서 독박 간병하는 사례는 봤어요
    장애 학교 교사였는데 미리 아파트 한채 받는 조건으로 엄마 긴병 투병하시는데 간병한데요

    간병인들이 간병하는 경우도 꽤 많이 봤구요
    저도 딸이지만 엄마 아프셨을 때 저와 올케가 번갈아 간병했어요
    저혼자 못하겠더라구요

    제 지인이나 친구들도 딸들만 간병 안 하던데요
    며느리가 맞벌이 아닌 이상 돌아가면서 해요
    아니면 딸들만 있는 집이 요양 병원에 모시는 경우도 봤구요

    제 얘기는 딸들이 간병 안한다는게 아니고 대개 며느리들도 교대한다구요 (맞벌이 아닌 이상)

    병원비는 책임감 있는 아들들이 거의 떠맡구요


    여기 댓글들 보세요

    아들과 차별 받아서 부모님 노후 못 돌보겠다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재산 차별 많이 받은 부유한 집일수록 더 그러던데요

    다 케바케에요

    딸들만 간병하는게 아니라구요

  • 19. 39.7님
    '21.1.19 2:52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만 구구 절절이라니요
    여기 그럼 다들 자기나 자기 주변 얘기 주로 하잖아요
    병원 가서 통계 내 보셨어요?
    제가 병원에서 딸이 전담해서 독박 간병하는 사례는 봤어요
    장애 학교 교사였는데 미리 아파트 한채 받는 조건으로 엄마 긴병 투병하시는데 간병한데요

    간병인들이 간병하는 경우도 꽤 많이 봤구요
    저도 딸이지만 엄마 아프셨을 때 저와 올케가 번갈아 간병했어요
    저혼자 못하겠더라구요

    제 지인이나 친구들도 딸들만 간병 안 하던데요
    며느리가 맞벌이 아닌 이상 돌아가면서 해요
    아니면 딸들만 있는 집이 요양 병원에 모시는 경우도 봤구요

    제 얘기는 딸들이 간병 안한다는게 아니고 대개 며느리들도 교대한다구요 (맞벌이 아닌 이상)

    병원비는 책임감 있는 아들들이 거의 떠맡구요


    여기 댓글들 보세요

    아들과 차별 받아서 부모님 노후 못 돌보겠다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재산 차별 많이 받은 부유한 집일수록 더 그러던데요

    다 케바케에요

    딸들만 간병하는게 아니라구요

  • 20. 218 그만
    '21.1.19 3:49 AM (110.70.xxx.219)

    대학병원 간호사들한테 물어봐요. 딸들만 간병하는건 아니지만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붙잡고 물어봐도 딸들이 간병 더 많이하는건 사실이죠. 며느리는 서브 역할이지 주된 역할이 아니잖아요. 다들 그쪽 집안얘기는 안듣고싶어해요.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가 궁금할뿐

  • 21. ㅡㅡㅡㅡ
    '21.1.19 5:01 AM (70.106.xxx.249)

    옛날엔 며느리가 하고
    요샌 집집마다 다른듯요

  • 22. 그런데
    '21.1.19 5:51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아들못낳아서 한맺힌사람이에요?
    이런글 뭐하러써요?
    집마다 사정이 다른걸~
    일없으면 발이나 닦아요

  • 23. 218.48
    '21.1.19 8:33 AM (124.216.xxx.25)

    아들 기를 쓰고 낳은 사람인가봐.왜 저렇게 말이 많죠?ㅋ

  • 24. 110님도그만하세요
    '21.1.19 9:13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218 그만이라니요

    110님이 대한민국 간병 상태 전체 통계 내셨어요?
    저희가 장기간 입원 환자 있어서 본 얘기도 썼잖아요
    110님이 본 병원 현장만 사실인 거에요?

    제목부터가 분란글 올리셨잖아요
    "아들 기를 쓰고 골라 낳으면 뭐하나요 다들 아프면 딸한테 갈거면서"

    110님은 간병 받으려고 딸 낳으신 거에요?
    자식을 노후 간병용으로 낳나요? ㅠ

    아들이든 딸이든 다 소중한 자식들입니다
    자기 몫 살아내기도 힘든 세상이에요
    딸들도 맞벌이하는 시대구요
    우리 노후에 간병 어차피 자식한테 맡기지도 못하는 시대에요

    사랑으로 보듬고 각자 자식들 잘 키우자구요



    ===============================================

    223님 동감이에요
    이런 판 깔때마다 속으로 223님 같은 생각 들어요

    심지어 저보고 "저기요...병원 가보라니까요"하는 39.7님 보세요
    이 코로나 시국에 병원에 가보라니요
    지금 아파도 코로나로 병원 가는게 무척 조심스러운 이 시국에요. 깜놀입니다

    저희는 가족이 중병 케이스였는데 지금 옆에서 남편도 그러네요
    간병인이 돌보는 케이스를 제일 많이 봤다고 해요
    딸이 중환자를 장기간 독박 돌보는 경우 남편도 실제로 본적 없다고 해요

    다 케바케이구요
    저희 양가는 며느리들이 간병 더 하고 시어머님께 음식 만들어 챙겨드렸어요
    얼마든지 이런 케이스들 더 있지요
    제 친구네도 그렇구요

    "며느리는 서브 역할이지 주된 역할이 아니잖아요"라니요
    며느리가 주된 역할 딸이 서브 역할하는 집들도 많아요
    아들네 사시는 친척분들이 이런 케이스들이거든요

    이런 판 깔아서 자신 주장만 옳다고 우기시다니요 ㅠ
    제가 병원에서 본 사례들도 썼는데 저희 가족 얘기로만 폄하시키고 상대방 의견 더 제시도 못 하게 "110그만"이라니요
    여기 자유 게시판입니다 자기 의견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에서 그만이 뭡니까?
    최소한 존칭어는 써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 25. 124.216님
    '21.1.19 9:26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최소한 존칭은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124.216님 아들 없어서 비아냥거리나봐 ㅋ 하시면 좋으시겠어요?
    무슨 기를 쓰고 아들을 낳아요
    기를 쓰면 아들이 혹은 딸이 낳아진답니까?
    주어진 성별대로 감사히 키우는거지요

    오죽하면 223.38님이 "아들 못 낳아서 한 맺힌 사람이에요?"라고 하시겠어요
    집마다 사정이 다른 걸 원글님이 자신 주장만 우기시니까 제 답글이 더 길어진거잖아요

  • 26. ㅇㅇㅇㅇ
    '21.1.19 10:47 AM (211.192.xxx.145)

    2000년인가를 기점으로 남녀 출생비 역전됐다는 기사를 본 게 몇 년 전인데
    왜 여기 아주머니들은 자기들 태어난 50년, 60년 전 이야기들로 앵알앵알거리는 거에요?
    교육 잘 받고 잘 가르치고 재산 똑같이 물려줄 아주머니 딸들은
    골라서 안 낳을 거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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