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이 안받은 몸이 있나요?
무릎안좋으면 허벅지 근력키워야 된대서 허벅지 힘 키우는 운동 하면(스쿼트나 무리한 운동도아님) 누워서 하는건데도 고관절이 아프고
한의원에서 운동하지 말래서 안하는데 참 답답하네요
체력이 너무 저질이라 이것저것 해봐도 다 안맞아요
이런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몸의 소리
'21.1.18 1:52 PM (61.253.xxx.184)에 귀를 기울여야죠
내몸에 맞게 해야돼요.
남이 100개해도 끄떡없다고 해도
나는 3개하면 힘든다. 하면
2개만 해야죠
누워서 다리만 허공에 휘두르는것도 힘들어요. 몇개씩만 해야죠. 처음엔2. ㅎ므
'21.1.18 1:55 PM (210.217.xxx.103)재활을 목적으로 피티 같은 개인 강습 받아야죠. 뭐라도
3. ㅐㅐ
'21.1.18 1:57 PM (14.52.xxx.196)리얼 소음인
소화력 꽝에 추위 많이 타고
최강 저질체력 ㅠㅠ
저도 병원가면
나같은 사람은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하지 말라는데 ㅠㅠ
그나마 평지걷기가 그나마 낫더군요4. ...
'21.1.18 2:03 PM (220.75.xxx.108)진짜 소음인이면 스트레칭 정도가 적합하다고 들었어요.
5. 2013
'21.1.18 2:03 PM (113.130.xxx.243)헐 저 소화도 진짜 안되는데 ㅠㅠ
6. 아니요
'21.1.18 2:08 PM (115.140.xxx.213)저 완벽한 소음인 툭하면 체하고 많이 먹지도 못하고 저질체력에 추위 엄청 탔었어요
근데 운동하면서 인생이 바뀌었어요
체력 좋아지고 삶이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물론 지금도 추위많이 타고 잘 체하는건 변함 없습니다
운동하면서 앓아 눕기도 하고 병원다니고를 반복한 결과 지금은 어지간하면 감기도 안걸려요
체하는거야 소화기관이 약해서 어쩔수 없지만 그외에 체력적인 건 거의 극복했어요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더라구요 단 정말 포기하지 말고 해야해요7. 아뇨
'21.1.18 2:10 PM (49.165.xxx.219)몸은 움직이라고 있는거에요
앉아있다가 당뇨와요8. 2013
'21.1.18 2:13 PM (113.130.xxx.243)스트레칭은 몸에 잘맞는거 같아요 근데 체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서요 피티 받을 생각했는데 집에서 이렇게 쉬운 운동해도 아픈데 피티 받아도 될랑가 모르겠네요
9. 피티는
'21.1.18 2:14 PM (115.140.xxx.213)개인 체력에 맞춰서 해주는 거잖아요
전 4년째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어차피 체력 키우는건 근육에 상처내서 아물게 하면서 키우는겁니다 아프지 않고는 할수가 없는거예요
한번 해보세요 그래야 될지 안될지 알죠10. 2013
'21.1.18 2:16 PM (113.130.xxx.243)아니요님~어떤 운동 하셨어요?
저도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더이상 이런몸으로 살기싫어서
운동하는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11. 전
'21.1.18 2:20 PM (115.140.xxx.213)처음에 등산으로 시작했다가 실내 클라이밍 - 피티 이렇게 했어요
등산 시작했을때 호되게 아프고 클라이밍 시작했을 땐 더 호되게 아프더니 피티받을 때쯤 체력이 거의 선수급이 되더라구요
피티받는 수준은 선수급으로 받아요12. ㅇㅇ
'21.1.18 2:48 PM (211.206.xxx.52)체력이 넘 약하시네요
잘드시고 그럼에도 걸으셔야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벌써 그럼 어떻게 사나요
뭐든 처음엔 미약하게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늘어납니다.
저는 걷기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답니다.13. 저는
'21.1.18 3:19 PM (49.165.xxx.219)실내자전거타요
식후 20분후에요14. ..
'21.1.18 4:14 PM (61.77.xxx.136)저 평생 마른 소음인인데 걷기 열심히 한뒤부터 체력좋아졌어요..근육운동 무리한건 괜히 다치구요, 평지걷기는 괜찮으니까 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