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던 집 윗집이
..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1-01-16 16:13:35
미취학아동 남자아이 3명이었어요
정말 가열차게 뛰었죠
몸이 가벼워서 걸을수가 없고 뛰어야만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대단한 아이들이었는데
저는 쫌 무디기도하고 아이들 부모님이 여러차례 죄송함을 표현하셔서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진짜 힘든건 아이들을 말리느라 소리 치는 어머님이셨어요
여름에는 창문 열어놓는데 어머님이 목이 터져라 아이들 자중시키시니까 저 혼잣말로 애들은 멈추지 않을꺼니까 어머님이라도 보태지 말아주세요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나저나 그 집 애들 중학생쯤 됐을텐데 중2병 걸렸을까 궁긍하네요
IP : 121.129.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6 4:24 PM (108.82.xxx.161)저한테 층간소음 컴플레인 걸던 년은
말리는 제 소리까지도 소음취급 하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이해심많은 이웃을 만나는게 복이에요2. ******
'21.1.16 4:27 PM (112.171.xxx.59)저는 윗집이 사춘기 아들을 둔 집
엄마가 제가 봐도 히스테릭했어요.
그 집 아버지가 지방근무하다 오면 그 집은 난리가 남
윗집의 앞집(그러니까 저랑 대각선 집)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도 옴
불 싸질러 버린다고 노상 협박.
지금 생각하니 그 아들이 불쌍하네요3. ..
'21.1.16 4:55 PM (121.129.xxx.134)이해심이 많다기보다는 또래 애들이 3명이나 모여있는데 가만히 있는거는 말이 안되니까요..ㅋㅋ
4. ...
'21.1.16 5:09 PM (220.75.xxx.76)저희도 세 아이라 1층으로 이사했어요.
우리 윗집도 셋인데 우리집이 아랫집이라
세상 맘 편할 듯^^5. 저희는
'21.1.16 5:11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미취학 아이셋이 윗집에 살았는데
미친시누가 애들끼리 잘논다고 둘을 더데리고오고
결국 저희집 이사나가고
새로 이사온집이 며칠에 한번씩 경찰부르고그랬는데
근데 새로 이사온집이 나가더라구요6. 신혼의기억
'21.1.16 5:12 PM (1.225.xxx.117)미취학 아이셋이 윗집에 살았는데
그집 미친시누가 애들끼리 잘논다고 둘을 더데리고오고
결국 저희집 이사나가고
새로 이사온집이 며칠에 한번씩 경찰부르고그랬는데
근데 새로 이사온집이 나가더라구요7. 혹시
'21.1.16 5:42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는 정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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