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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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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인데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1-01-15 15:41:03
저는 무난하게 자라서
평생 공부잘하고 커서
대학졸업후 쭉
일하는 입장이지만

이세상에서 또 치열하게 살아내야하는것도 싫고
(제가 보기와 다르게 니힐리즘 성향이 좀 많아요)
나 아니어도 지구상에 인간은 너무 많은데
굳이 나까지 동참안해도 되고..
(인간이 줄어야 지구가살아난다고 생각함.
인간이 지은죄가 너무 많음)

남편이 남들은 모르지만 같이살아보니
분노조절 장애 증상이 보여서
(저에게 그런적은 없는데 )
아이가 있으면 그 증상 나타날게 뻔하고
아이도 정서적 문제생길것도 뻔하고
등의 여러사유로 딩크인데요.

부모님들도 얘기안하시는걸
동료가 너무 물어요

원래 결혼전부터 엄마가 키우시는 강아지를
혼자계신 엄마 건강이안좋아 제가 데려왔는데
그거로 비웃으면서요.

애안키우면서 개나키운다 이런식으로?


솔직히
저딴식으로 나오면
니 새끼같은 애들 나올까봐 안낳는다 똑같이
대꾸하고싶지만

자녀없는 사람에게 저런 폭력은
너 생각해서그런거다
라고 하면서

자녀있는 사람에게 저런말하면 천하썅년 되는거라
구냥 물어보지마시라 넘어갔는데요

이렇게까지 함부로 대하는 지인들
딩크분들 주변에 있죠??
이분들 왜이러는 거예요??
난 자기들한테 애가 어쩌건 말건
아무말도 안하고 노관심인데요?

IP : 211.178.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으로
    '21.1.15 3:44 PM (61.253.xxx.184)

    전전긍긍하면 자꾸 그렇게 물어요.
    왜자꾸 묻는데? 그게 왜 궁금해?라고 님도 계속 물어봐보세요
    우리직장에도 애없는 사람 있는데..나이도 많음
    아무도 그에대해 안물어요. 여초직장이라 골 때리는 사람들인데도.

  • 2. ㅋㅋㅋ그
    '21.1.15 3:44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애없는데 그런사람들 있으면 그냥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에효~ 한숨쉬면서 말해요
    애 키우기 힘든 세상이잖아!!

    그럼 보통 다 알고 더이상 안물어봄..ㅋ

    그렇게 집요하게 물어본 사람들 치고 녹록하게 사는사람 없고
    가정불화에 경제적 압박에..그러고도 남들 하는거 해보겠다고 애 낳고 아둥바둥 사는데
    내가 너 사는거 보니...그렇게 살기 싫어서 안낳는다..이런게 내포된 한숨이기때문에
    알아서 눈치껏 짜지더라고요


    그래도 눈치없게 또 말하면
    이제 말로 해야 되냐..ㅋㅋ 한숨쉰걸로 못알아들어? 그래버림.ㅋㅋ

  • 3.
    '21.1.15 3:46 PM (73.229.xxx.212)

    애안낳는 분들보면 아구...나는 해보고안걸 어찌 해보지도않고 알았어요?
    똑똑하다하는데...
    아이키우는거 버거워서 안낳는다고 대답하는데 계속 물을게 뭐가 있을지가 더 궁금해요.
    담번엔 왜 아이 안낳느냐고 물으면 키워줄거냐 물으세요.

  • 4.
    '21.1.15 3:50 PM (223.38.xxx.242)

    그런 사람한테는

    자녀 교육 준비, 결혼 준비, 취업 전쟁이나 노후 대책 잘되있냐?
    한방이면 되요.
    딩크족에게
    자기 기준으로 자식 낳았다는 이유로 반쪽 인간 취급(애 안낳았는데 무슨 성인이냐?)하고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 있어요.
    본인 삶이 부족하다 생각하니 자꾸 남한테 관여하면서 그러는거죠.
    딩크 족한테 애 안낳으면 동거 해도 되는데 왜 결혼했냐?
    애없으면 미혼이랑 다를바 없지않냐?
    툭툭 지나가면서 던지는데 그가 폭력적인 언어예요.
    둘이 사랑하고 한 가정 이루고자 결혼하고 법적으로 보호 받으려고 하는건데
    딩크족 결혼이 동거랑 같은 취급 받아야되나요?
    애없으면 미혼이랑 같지 않냐구요?
    우리나라 가족 제도에 묶이는건 다른 유자녀 부부랑 동일합니다. 미혼이랑은 아예다르죠.

  • 5. ㅇㅇㅇ
    '21.1.15 4:02 PM (121.187.xxx.203)

    내 인생 살아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지분대는 말 무시해 버리세요.
    정말 지 인생 아주 잘 살아내면서
    그런말하면 내가 뭔가 잘못살고 있나싶어
    조금은 기웃거려보겠지만.
    서로 속얘기 들어보면
    다 힘들어서 버티며 살아요.

  • 6. ㅋㅋㅋ
    '21.1.16 12:15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애낳으면 니가 키워줄래? 한마디면 다들 조용~해집니다. ㅎㅎㅎ
    글구 그얘기 듣는것도 40대 중반까지예요.ㅠ
    그나이 지나면 알아서 안물어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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