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끼리 똑같은 꿈을 꾸었어요
a b c 가 절친이었는데..
a 가 하늘로 떠났어요 30년전에..
아주 오랜만에 제꿈에 a 가 나와서 깨고난뒤
b 에게 연락해서 이야기 했더니 자기도 꿈꿨다고
그런데
꿈내용이 같아요
배경도 꿈속에서 a가 했던 이야기도요
너무 신기한데..
이런경우 들어보셨어요?
1. ㅇㅇ
'21.1.14 11:33 PM (211.36.xxx.58)누구 한명임거짓말
2. ..
'21.1.14 11:34 PM (125.136.xxx.158)꿈속 배경은 하얀고 깔끔한 2층 전원주택집이고
문패에 그아이 이름이 있었는데.. 웃으면서 잘살고 있다고 걱정하지마라고.. 또 다른말도 했어요3. ㅁㄴㅁㅁ
'21.1.14 11:35 PM (39.112.xxx.97)와 이게 가능한가요? 진짜 사후세계가 있나요?? 너무 신기하네요..
4. ..
'21.1.14 11:37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정말요?
b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는데..
제가 꿈이야기를 자세히 안하고 그냥 a꿈을 꾸었다하니까 b가 자기꿈이야기를 자세히 해줘서..
같은 꿈인걸 저만 알았는데..5. ..
'21.1.14 11:41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97님.. 그쵸..
신기하기도하고..
부모님들도 다 아는 사이라
각자 집의 종교대로 기도도 많이하고 그래주었거든요.. 지금도 전 기엇하고 잊지못하고 있긴해요 ㅜㅠ6. ..
'21.1.14 11:42 PM (125.136.xxx.158)97님.. 그쵸..
신기하기도하고..
부모님들도 다 아는 사이라
각자 집의 종교로 기도도 많이하고 그래주었거든요.. 지금도 전 기억하고 잊지못하고 있긴해요 ㅜㅠ7. ..
'21.1.14 11:43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앗 댓글이.. 사라져..
8. bb
'21.1.14 11:47 PM (121.156.xxx.193)너무 신기해요. 같은 날 꾸신 거예요?
친구분이 두분 너무너무 좋아하셨나봐요.
고맙고 보고 싶은 마음에 동시에 나타나셨나봐요. ㅜㅠ9. ..
'21.1.14 11:53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네.. 제가 꿈에 a 가 나왔는데
좋아보였어 했더니.. b 도 놀라면서 꿈이야기를 해줘서 같른 배경 같른 이야기 한것을 알았어요10. ..
'21.1.14 11:55 PM (125.136.xxx.158)아.. 고맙고 보고싶은 마음.. ㅠㅜ
꿈에 a 가 나왔는데 좋아보였어 했더니.. b 도 놀라면서 꿈이야기를 해줘서 같은배경에 같은이야기 한것을 알았어요11. 정말
'21.1.14 11:55 PM (180.230.xxx.233)신기하네요. 좋은 곳에 있나봐요.
사후세계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12. bb
'21.1.14 11:58 PM (121.156.xxx.193)B 친구분이 상세한 얘기 먼저 하신 거군요.
듣고 너무 놀라셨겠어요.
또 다른 말도 두분이 같은 걸 들으신 거예요?13. 어머나
'21.1.15 12:02 AM (222.101.xxx.249)친구분이 두분한테 인사전하고 싶었나봐요~
30년전 친구분들이 지금도 친구라니 넘 좋네요.14. ..
'21.1.15 12:02 A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네 대사도 같았어요
제가 먼저 말한게 아니라서 정말놀랐어요
처음엔 장난? 하냐?? 라고 듣다가
대사까지 같아서..
전 아이를 다시 볼수도 있겠구나 싶어지는 요즘이네요15. ..
'21.1.15 12:03 AM (125.136.xxx.158)네 대사도 같았어요
제가 먼저 말한게 아니라서 정말놀랐어요
처음엔 장난? 하냐?? 라고 듣다가
대사까지 같아서..
a를 다시 만날수도 있겠구나 싶어지네요16. bb
'21.1.15 12:05 AM (121.156.xxx.193)너무 감동적이네요. ㅠㅠ
두분 서로 같은 꿈 꾼 거 알고 마음으로 많이 우셨겠어요.
30년 전 떠난 친구 기억하고 사시는 두분도 정말 좋은 분들일 듯 하네요.17. ..
'21.1.15 12:12 A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193님.. 댓글감동ㅜㅜ
처음엔 믿어지지않았었지요..
b도 저도 열심히 살다 가끔 한번씩 옛이야기하고
a 잊지말고 생각나고 보고프면 이야기하고
그렇게 이리 살아왔나봐요..
많이보고싶은마음이 있어요..18. ..
'21.1.15 12:13 AM (125.136.xxx.158)193님.. 댓글감동ㅜㅜ
처음엔 믿어지지않았었지요..
b도 저도 열심히 살다 가끔 한번씩 옛이야기하고
a 잊지말고 생각나고 보고프면 이야기하고
그렇게 이리 살아왔나봐요.. b도 많이놀라고;;
둘다 많이보고싶은마음이 있었네요..19. ...
'21.1.15 12:17 AM (108.41.xxx.160)신기하지만 전 환생을 믿기 때문에 믿어요.
20. ,,,
'21.1.15 1:44 AM (112.214.xxx.223)티비에서나 보던 일이네요
예전에 토요미스테리?
이런데서나 보던 얘기같아요
친구가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해요
나중에 만나자고 하던가요?21. ....
'21.1.15 6:49 AM (61.105.xxx.31)어떤 분이 40대 초에 남편과 사별을 했는데 30년 쯤 후에 꿈에서 남편이 중국집 요리사로 나오더래요.
남편이 환생하면서 이제 나를 떠나갔나 보다고 하셨어요.
혼자 아이들 셋키우시고 고생하셨는데 남편이 그 동안 지켜준 것 같다고 말씀하셨대요.
저도 그 말이 믿어져요.22. ..
'21.1.15 7:45 AM (125.136.xxx.158)아.. 환생하면 못만날수도 있겠근요..
저에게 했던 이야기는
힘내라고.. 그리고 슬퍼하지말라고
만나면 묻고픈게 많은데.. ㅜㅠ23. ᆢ
'21.1.15 8:32 AM (223.38.xxx.116)눈물 나네요..
24. ...
'21.1.16 7:44 AM (112.214.xxx.223)친구가 죽어서도
항상 지켜봐주고 있었나봐요
고마운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