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1.1.14 1:38 AM
(211.193.xxx.134)
남친 보내줘야 겠네요
님하고 벌써 이러면
그냥 친구사이보다 못한 것같습니다
2. ㅡㅡㅡ
'21.1.14 1:40 AM
(70.106.xxx.249)
어쩌죠
결혼하고나면 더해요
3. 근데
'21.1.14 1:41 AM
(217.149.xxx.139)
왜 동거를 해요?
남친 직장도 그렇게 먼데.
이렇게 결혼 전부터 귀찮으면 벌써 황이죠.
4. ㅜㅜ
'21.1.14 1:41 AM
(39.118.xxx.86)
제가 님같은 성향이에요. 혼자가 젤 편한데 결혼해서.. 남편이 귀찮고 일찍오면 반갑지가 않아요
5. ㆍㆍ
'21.1.14 1:42 AM
(223.62.xxx.212)
혼자 사는거 세상 편하죠
6. 원글녀
'21.1.14 1:43 AM
(119.194.xxx.95)
올해 결혼 예정이고 남친이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어서 같이 살기 넘 힘들다고 해서 들어오라고 했는데요 이렇게 귀찮을지 몰랐어요ㅜ.ㅜ 이 글 쓰면서도 좀 미안합니다. 세상에 아이들 키우면서 남편도 챙기는 분들 다들 넘 존경스럽네요. 요즘엔 그냥 고독사해도 좋으니 아무렇게나 먹고 어지르고 자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제가 비정상같기도 하고 그래요.
7. ㅡㅡㅡ
'21.1.14 1:47 AM
(70.106.xxx.249)
비정상 아니에요
인간 본능이죠 다들 편하게 혼자살고싶지만
애 낳고싶어서 또는 돈이 없어서 취집이나 늙어서 외로울까봐 등등 결혼하고.. 결혼생활은 힘든거에요. 평생 누구랑 같이 산다는게 힘든거에요.
솔직히 왜 결혼을 하려고 하세요
8. 원글녀
'21.1.14 1:48 AM
(119.194.xxx.95)
저 같은 성향인데 결혼하신 분, 그래도 다시 돌아가면 결혼하실 건가요? 제가 지금 외롭지는 않으니 이러는 거겠죠. 결혼 안 해도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벌써 혼자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니 마음이 힘들어요.
9. 원글녀
'21.1.14 1:52 AM
(119.194.xxx.95)
남친이랑 오래 사귀었어요. 처음엔 사랑해서 사귀었고, 남친이 아이는 안 가져도 좋지만 결혼은 꼭 해야겠다고 결혼 안 할거면 헤어지자고 하니 결혼에 동의는 했는데요. 사람들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면서 사는데 제가 너무 게으른건지 혼자 사는데 익숙해서 같이 사는데 적응을 못 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10. ..
'21.1.14 1:56 AM
(175.119.xxx.68)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겠네요
헤어져야 하는 타임에 결혼을 했으니 좋을리가 없었어요
11. ㅜㅜ
'21.1.14 1:57 AM
(39.118.xxx.86)
돌아가면 안해요 ㅡㅡ 아이도 있는데 당연히 이쁘지만 또 너무 힘들기도 하네요.. 전 시가식구들 경조사 챙기는것도 너무 버겁네요
12. 음
'21.1.14 1:57 AM
(223.38.xxx.217)
동거의 순기능이네요.
본인이 결혼과 맞지 않는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되신거죠.
남친이 가사 일부 하고 있지만 곁에 사람있는것도 귀찮고
저녁식사에 대한 기대 충족시키는 것도 버겁고
외로운것 두려워 마세요.
같이 있어 구질해지고 힘든것 보다 낫습니다.
13. ㅡㅡㅡ
'21.1.14 1:57 AM
(70.106.xxx.249)
남자들이야 결혼하면 좋으니 하자그러죠
아무리 그래도 밥이며 살림도 여자가 많이하고
여자가 일할게 많은게 결혼이죠
물론 도우미 쓴다해도.
이혼하자 협박하면 애도 낳을거고.
제 친구도 딩크로 결혼했는데 한 몇년살고 남자가 애안낳을거면 이혼한다해서 애 둘낳고 살어요. 여자가 독박육아하고요.
14. ㅡㅡㅡ
'21.1.14 2:00 AM
(70.106.xxx.249)
그리고 지금은 자기가 하지만 같이 몇년 살아보면
님한테 잔소리 해요. 자기도 콩깍지 벗어져서요. 지금은 아직 동거중이니 참지만. 결혼이 목적인 남자들은 얼마든지 내숭떨어요.
혹시 님이 남자보다 더 조건이 좋나요?
15. 남친한텐
'21.1.14 2:03 AM
(217.149.xxx.139)
결혼하면 아파트가 굴러들어오는데 안할 이유가 없죠.
남친이 경제적으로 안좋은가보네요.
16. aaa
'21.1.14 2:05 AM
(14.36.xxx.59)
서로 맞춰가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 같은데요?
이래서 같이 살더라도 자기만의 공간이 꼭 있어야 하고,
각각 독립적이어야 해요.
처음이라 남친한테 맞춰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더 그럴 텐데
남친이 강요하는 부분이 있는 게 아니라면 둘이 같은 집에 살더라도 모든 시간을 공유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더군다나 애가 있어서 양육을 분담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퇴근 후 꼭 저녁을 같이 먹지 않아도 되고, 집도 때로는 한 사람이 치우기 귀찮다면 조금 지저분해도 괜찮은 거구요. 원글님 스스로도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17. ㅇㅇ
'21.1.14 2:07 AM
(101.235.xxx.148)
동거의 순기능 22222
18. 남친이
'21.1.14 2:07 AM
(211.36.xxx.207)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자 해서 결혼에 동의해놓고 그런 상태면 남친 보내주세요. 붙들고 있지 말고요. 다른, 결혼할 여자 만나게요.
19. 생활비도
'21.1.14 2:08 AM
(118.235.xxx.116)
안내면 그냥 님집에 얹혀사는 사람인거네요 그런 사람이 저녁식사메뉴 묻고 그사람이 깨끗한거 좋아한다고 치우고..그거 어쩌다 손님으로 올때나 신경써야할일을 매일 하니 좋을리가요.저녁메뉴물으면 뭐 좀 사가지고 들어오라하세요 매일 저녁을 사가지고 들어와봐야 원룸하나 얻는값만도 안들겠네요
20. 원글녀
'21.1.14 2:08 AM
(119.194.xxx.95)
경제적 조건은 제가 좋아요. 남친도 전세 끼고 사둔 아파트가 있긴 한데, 현재 순자산은 3배 정도 제가 많은 듯요. 현재 소득은 남친이 더 많은데 결혼한다고 제가 남친에게 경제적으로 덕을 볼 일은 없을 듯 해요. 집안일은 원래 어지러진 제 집에 와서 남친이 싹 치워줄 만큼 남친이 더 잘하고 잔소리도 당근 해요. 그래도 착하고 제가 힘들때 많이 의지가 돼준 사람이고 헤어진다 해도 이만한 사람 못 만날 건 확실한데요. 요즘 제가 또 재택이다보니 저녁 준비를 제가 해야 되고 누군가와 같이 살고 일상에서 뭔가 사람한테 계속 맞춘다는 걸 40대에 하려니 버겁네요. 이래서 결혼하려면 빨리 하라고 사람들이 그러나보네요.
21. 전
'21.1.14 2:12 AM
(111.65.xxx.228)
남친이ㅡ일년에 반 출장에 외국에 자기
집이 있는데 코로나로 제 집에서 재택해요. 빨리 코로나 끝나서 가끔 보는 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2. 그니까
'21.1.14 2:23 AM
(217.149.xxx.139)
자기 퇴근하면서 님더러 저녁 차려놓으란거라구요?
아우 짜증나요.
23. ...
'21.1.14 2:40 A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님이 쓰신 내용과 100% 같은 성격인데
저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아이가 대학생
책임감은 있어서 열심히 아이 키우고 맞벌이 했는데
결혼 20년간 매일매일 느껴요. 나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더 행복했겠다. 아이 예쁘게 잘 키웠고 재산도 많이
일궜고 남편도 크게 속썩이는 거 없고 남들이 보기엔
여유로운 괜찮은 가정이지만... 저는, 늘, 내 마음대로
게으르게 나 혼자만 살고 싶다 꿈꿔요. 고독사도 괜찮다
딱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에요.
24. 살림하기 싫은거죠
'21.1.14 2:52 AM
(116.32.xxx.87)
음~ 그걸 살림하기 싫다.
남자가 싫은것도 아니고 그냥 집안 일 하기 싫은거죠.
이건 돈으로 때워야 합니다.
집안 일과 음식 해 줄사람 구하면 되죠.
25. 그럴 나이
'21.1.14 3:3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막상 결혼하게 되면 지금 상태에서
더 귀찮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길 가능성이
커요
여자들이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
애 낳은 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거다
결혼생활이 행복해 죽겠다라고
하는 것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과에 가까운데
왜 젊을 때 노력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했을까
그랬으면 결혼도 안해도 되었을거고
만나기 싫은 인간들 안만나도 되었을거고ᆢ
그냥 좋아하는 책 읽고
주식하고
운동하고
봉사하고
놀러 다니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면서 실컷 울어보기도 하고
온갖 취미 생활도 해보고
이따위 결혼 생활이 뭐라고 결혼 전
기혼들의 결혼 부심들 참 가관도 아니었어요
26. 남친 놓아
'21.1.14 3:44 AM
(119.71.xxx.160)
주세요. 남친분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잘 사실 분 같으니까.
27. 결혼
'21.1.14 4:04 AM
(125.178.xxx.135)
안 할거면 헤어지자 했다니 빨리 결단 내리심이.
결혼하면 그 마음이 더하면 더했지 줄지는 않거든요.
맞아요,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싶은 맘에
하기 싫은 뭔가 한다는 것 피곤해요.
그게 많이 강하면 결혼생활 점점 힘들어요.
28. 공주
'21.1.14 4:13 AM
(121.143.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은 이미 늦은 나이이고
이왕 동거 하는거
3년정도 더 동거 해보고 결정 합시다
아이 나을것도 아닌데
서두를 필요 없어요
29. 시작부터
'21.1.14 4:32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돈은 내가 더 많으니 아쉬울거 없다 하면서
놓아주긴 아깝다
참 내 동거하며 어장관리는 처음 보네요.
남자가 이 글 봤음 좋겠네요.
남자가 가엾네
여자는 재수없고
30. 남자가
'21.1.14 4:37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콩깍지가 남아있으니 같이 살지만
쌓이면 터질겁니다. 언젠가는.
이기주의 끝판왕 그만하시고
깔끔하게 청산하세요.
난 결혼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하시고.
실은 그동안 동거가 너무 싫었다고 자백하시고.
31. ..
'21.1.14 4:54 AM
(137.220.xxx.117)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요
그냥 연애만 하는게 더 맞으거 같은데...
결혼이 맞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있는거죠
요즘 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근데 이게 쌍방합의가 되야 가능..
32. wizzy
'21.1.14 4:58 AM
(109.151.xxx.116)
제일 중요한건 (((나))입니다 나를 알아야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바닥을 보일만한
상황이 언제ㅜ였는지ㅜ언제 제일 행복한지 생각해보세요
혼자 뒹굴뒹굴 배달음식 먹으며 티비보며 킥킥거리는 내가 잠시잠깐의 외로움을 타는 나를 가뿐히 무시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결혼해서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한건 아니에요
33. ...
'21.1.14 5:16 AM
(182.209.xxx.39)
저랑 똑같네요ㅎ
저는 결혼도 했고 애도 있어요
결혼을 30대 끄트머리에 했어요
걍 사람 쓰고 살아요
일주일에 2번 와도 숨통트여요
밥도 많이 사먹구요
애 밥만 성의껏 해먹여요
아주 화려하겐 못하구요ㅠ
저희 남편은 집안일은 다 니꺼 이런 타입이었는데
결혼하고 싸워서 고쳤어요
손가락하나 까딱 안하는 주제에 깨끗한거 찾아서 많이 싸웠어요
결론은 결혼한게 안한거보다 나은거 같아요
저도 남편보다 더 벌어서 경제적으로 기대고 이런건 아니고
싸우고 귀찮고 신경쓸일 많더라도
남편있고 딸 있는 삶이
34. ..
'21.1.14 5:32 AM
(76.21.xxx.16)
양보 배려 보살핌이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덕목.
최악으로 가정해서
상대방이 불치병 걸려 돈도 못벌고 누워 있을때
내가 병수발 들면서 경제활동도 감당할 수 있나
나를 성찰해야 해요.,
35. ...
'21.1.14 5:40 AM
(39.124.xxx.77)
결혼하면 거기서 양가도 챙겨야하고 어쨌거나 일도 더 늘어나고 남자도 언제까지 그렇게 똑같지만은 않을텐데요..
그래도 외로움을 탄다니
취사선택해야지요..
내가 살림덜하고 도우미쓴다 뭐 이렇게..
36. 흑
'21.1.14 5:57 AM
(158.181.xxx.213)
-
삭제된댓글
공감은 되지만, 이해는 안되요. 결혼 안하면 되어요...
동거도 하지마시고, 결혼도 하지마시고... 딱 연애만 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아요. 만약 남친이 원치 않느다면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거구요.
근데, 왜 불구덩이 뛰어들려고 하시는지... 결혼하면 본인 뜻대로 하는 상황 줄어듭니다.
결혼 비추.
왜로워서 못헤어지겠다면, 반려견 키우세요...!
37. ..
'21.1.14 6:34 AM
(117.53.xxx.35)
주말부부가 이상적이긴 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면
38. 결혼이
'21.1.14 6:58 AM
(180.68.xxx.158)
체질이 아님에도 20년 넘게 살고 있네요.
아이 낳고 싶어서
결혼 한거라....
무념무상
얻은게 있으니,잃는것도 있죠.
저도 수입이 남편 2배라,
가사노동은 돈으로 해결.
그럭저럭 중년 넘어가니,
그래도 남편이 있다는게 조금 안심이 되긴해요.
작은 아이 금년에 대학가서
기숙사 들어가면....ㅎㅎㅎ
야호!입니다.
삶이란게 뭐 있나요?
그때그때 요령껏 사세요.
신뢰가 가는 남자
앞으로 만날 기회는 거의 없어요.
재택 끝나고 바빠지면,
밖에서 만나 데이트도 하고 그러세요.^^
39. 그게
'21.1.14 7:02 AM
(58.140.xxx.79)
나이 탓도 있어요. 20대 때 결혼한 저는 살림에 취미 붙이고 애들도 재미로 키웠는데 40 중반부터는 아무것도 하기 싫더니 오십된 지금은 숨쉬는것도 귀찮아요. 님도 20대였다면 견뎠을지 몰라요.
40. 그나이가 그래요
'21.1.14 7:51 AM
(121.190.xxx.146)
그 나이때부터 그렇게 되요.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만사가 귀찮은....윗님처럼 저도 40중반부터 힘에 부쳐요. 저 운동도 하고 파트타임이지만 일도 하고, 집안일도 거의 제가 다 했어요. 하지만 40중반부턴.....돈의 힘을 많이 빌고 있어요. 그냥 그럴 나이가 된 거에요. 결혼에 맞다 안맞다 문제가 아니에요
41. ᆢ
'21.1.14 8:31 AM
(211.202.xxx.122)
저도 딱 님같은 성격인데
20대 후반에 결혼을 해서
아이들이 중,고등학생....미칠것같아요
혼자 나혼자만 내몸만 추스리며 살아보고싶어요
저도 약간 우울증이 있는데 갑자기 땅끝까지 우울해지는날엔 견딜수가 없어요 ㅠ
종~일 잠민자며 내 입에만 들어갈 간단한 밥만차려먹고 시원한 맥주마시고 싶을땐 내가 좋아하는 안주로 세팅해서 밤세워 마셔보고 싶어요,,,,,현실은.. 일찍나가는 남편챙기고 각각 학원시간이 틀려 아이들 한명한명 밥먹는시간 틀려 하루에 6번 이상 밥차리고 간식주고 아이들 학원픽업에 저녁에 파침치되어 좋아하는 안주에 맥주라도 한캔 마시려면 아이들 눈치보이고 내 좋아하는 안주 다 뺏기고 ...술맛떨어지고 ㅠ 싫다 ㅠ
그냥 내몸 하나만 챙기며 살고싶네요 ㅠ
42. booze
'21.1.14 8:48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아니 윗님,
글 읽다가 제가 너무 화가나네요.
술 좀 마셔주다가 안주나 하나 먹어볼까 쳐다보면
이미 초토화된 안주접시들 망연히 바라보게 만들던
안주킬러 후배들과의 술자리가 떠올라서리.
룰루랄라 셋팅한 술안주 뺏기는 거 정말 화나는 일 인정인정.
43. 그럼
'21.1.14 9:07 AM
(218.48.xxx.98)
결혼하고도 원글님명의 아파트서 신혼생활하나요?
아님 남친전세끼고 사놓은집?
확실히 하세요
결혼은 여자가 100퍼 희생이따라요
44. 지가
'21.1.14 9:2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여자집에 얹혀살며 여자는 지 벌어 지 쓰고
남자는 지 벌어 지 쓰고
애도 안 낳고 이럴거면 결혼을 왜 하나요.
원치도 않는 청소 끼니챙기기
이런 불만 말하세요. 무료 세입자가 피곤하게 하네요.
45. 지가
'21.1.14 9:28 AM
(124.5.xxx.197)
여자집에 얹혀살며 여자는 지 벌어 지 쓰고
남자는 지 벌어 지 쓰고
애도 안 낳고 이럴거면 결혼을 왜 하나요.
원치도 않는 청소 끼니챙기기
이런 불만 말하세요. 무료 세입자가
집안일까지 시키고 피곤하게 하네요.
남자집에 여자가 얹혀살며
남자보고 저녁까지 준비하라 그러면
그 관계 오래가겄어요?
46. ㅎᆞ
'21.1.14 10:16 AM
(1.238.xxx.169)
여자입장에서 결혼은 취집아니면 별로예요
외로운건 남편성격차갑거나 무뚝뚝하거나 밖으로나돌기좋아하면 혼자사는거보다 더외로워요
차라리 마음통하는친구 두서달에 한번씩보고 나머지시간
외로움과친구하고 취미생활하면서 사는게속편해요
돈은 벌어야겠죠 근데 요새 맞벌이하는거보세요
결혼의장점이뭔지
47. 따로살고
'21.1.14 10:20 AM
(116.40.xxx.49)
연애만하세요. 애낳을것도아닌데..가끔보면 좋죠. 결혼하고 맞지않으신듯..
48. 저요
'21.1.14 10:28 AM
(223.39.xxx.174)
혼자사는 마흔초 미혼인데 남친이 한번씩 놀러오면 좋지만
피곤해요 뭐 저 혼자서는 알아서 치우고 먹고 하는데 제 성격이
또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챙깁니다 ㅋ 씻을때 수건이라고 넣어주고 같이 사는게 아니라 게스트 개념이라 그런지 물까지 다 떠다주게되고 남친이 하루 있다가 가면 완전 방전되서 드러눕 ...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도 저는 혼자가 편해요 님은 그래도 동거는 하지만 저는 상상도 하기 싫어요 지금 남친도 연애만 하는게 즐겁고 생각이 비슷해서 아직은 문제 없는데 앞으로 결혼얘기 나올까봐 사실 걱정되긴 합니다 지는 나하고 있으면 세상 편하니까요 이 사람이 싫은게 아니고 과연 내가 결혼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돼요
49. 왜
'21.1.14 11:52 AM
(211.206.xxx.52)
굳이 동거를 하시는지요
따로 살면서 가끔보셔요
남자는 불편할거 없는데 나가려나모르겠네요
50. ..
'21.1.14 5:24 PM
(223.38.xxx.192)
아니 재택이면 저녁 차려야 하는건가요?
더구나 남친은 본인 사정으로
생활비도 안내고 얹혀사는 입장이잖아요!
남친이 차릴거 아니면
시켜먹던가 사들고 오라하세요
딱봐도 은근 눈치주면서 떠맡기는 스타일인데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그리고 아이 안 낳을거면 이혼하자고도 할듯
남친뜻대로 원글이 억지로 끌려다니게 생김
아 글로만 읽어도 싫다 진짜
51. ㅇㅇ
'21.1.18 12:05 AM
(58.232.xxx.243)
남친과 의논해서 간단하게 청소하고 밥해줄 사람을 쓰세요
착하고 다정한 남자라 사랑한다면 돈 좀 들어도 관계를 이어가는게 좋구요
계산적이고 스트레스 주는 타입이면 그만두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