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떨어진 만원
2. 경찰서에 가져다준다.
3. 근처 우체통에 넣는다.
4. 내가 갖는다.
초1 아이 교과서는 2 번이지만, 1번 하라고 가르쳤는데요. 저녁 먹으면서 아빠가.. 4 번이라고 ㅠ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1. 흠
'21.1.13 8:31 PM (210.99.xxx.244)경찰에 갖다준다로 해야할껄요.
2. ..
'21.1.13 8:33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위험한 아빠네요. 1이나 2죠. 범죄 안 저지르고 신경 쓸 상황 안되면 1. 범죄 예방까지 하고 싶으면 2.
3. 요즘
'21.1.13 8:34 PM (14.32.xxx.215)4는 추적돼서 쇠고랑차요
1이 정답4. 티니
'21.1.13 8:35 PM (116.39.xxx.156)애들은 융통성이 없어요.
교실 바닥에 누가 떨어뜨린 준비물값 꿀꺽했다
도둑으로 몰리면 어쩔려구 그렇게 가르치나요;5. ㅇㅇ
'21.1.13 8:35 PM (218.49.xxx.93)휴 전 만원을 주워본적이 없어서.....^^;;;
아이 초등땐 주워서 경찰서 갔다준적있어요
세명이 같이 만원을 주워 갔다왔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런데 고학년되고부터는
만원은 주운적없지만 천원정도 오천원 주우면
본인이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그런돈은 빨리 써야한다면서.....
하지만 경찰서에 갖다주라고
요즘 cctv로 찾아서 걸리면 범죄자된다고 했어요 ^^6. ...
'21.1.13 8:35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교과서는 2인데요.
나쁜남자 영화가 떠올라서.. 1하라고 얘기했더니 막 우울해요ㅠㅠ
어른이 도와달라고 말걸면 무조건 거절하라고 얘기할때와 비슷한 느낌 (어른은 의심부터 해라)7. ..
'21.1.13 8:36 PM (223.39.xxx.180) - 삭제된댓글어른 기준으로는 내가 갖는다가 바람직~
자식한테는 경찰서 갖다준다라고 가르쳐야죠8. ...
'21.1.13 8:37 PM (182.209.xxx.183)교과서는 2인데요.
나쁜남자 영화가 떠올라서.. 1하라고 얘기했더니 막 우울해요ㅠㅠ
어른이 도와달라고 말걸면 무조건 거절하라고 얘기할때와 비슷한 느낌 (어른은 의심부터 해라)
아빠는..
제가 교육을 시켜야겠어요.ㅡㅡ+9. ㅎㅎ
'21.1.13 8:38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어른기준 1
돈주어거다 골림 범법자. 누군가 일부러 하곤 더있었다 덮어씌우기도한대요 .
교과서 2안가봐요.10. ...
'21.1.13 8:38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내가 갖는다가 바람직하다니요. 곳곳에 씨씨티비 있어요. 분실자가 신고하면 범죄자 됩니다.
11. ㅎㅎ
'21.1.13 8:38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어른기준 1
돈주어가다 걸림 범법자.
누군가 일부러 하곤 더있었다 덮어씌우기도 한대요 .
교과서 2인가 봐요.12. 음
'21.1.13 8:39 PM (61.253.xxx.184)요새는 cctv가 워낙 많아서
솔직히 말하면
그냥 지나친다가 제일 속편해요. 진짜로13. ...
'21.1.13 8:40 PM (86.130.xxx.53)길에 있는 돈도 주우면 점유물 어쩌고 법에 걸린다던데요. 4번 하면 큰일난대요
14. 정답
'21.1.13 8:45 PM (211.218.xxx.241)주위를 살펴보고 잽싸게 줏는다는
왜없을까요15. 비닐봉지
'21.1.13 8:49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최근에 어디서 마트 봉지가 쓰레기통 옆에 있어서 거기에 물건 담아 집에 왔는데 나중에 경찰에서 연락와서 말도 안되는 벌금 물게 되었다는 글 본 적ㅇ 있어요. 무조건 1번요... 일부러 지갑두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무섭죠..
16. 오오
'21.1.13 8:49 PM (211.216.xxx.212)길에서 만원 떨어져 있는걸 두손에
짐 있어서 포기했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아저씨가 세걸음 앞에서 내눈치보며 주워가더라구요 ㅎ17. ...
'21.1.13 8:52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그런데 고학년되고부터는
만원은 주운적없지만 천원정도 오천원 주우면
본인이 하더라구요
—
본인이 갖다 대신 “하다”라고 하는 거
어느 지역 사투리인지요?
가끔 드라마에도 나오는데 꼭 알고 싶어요18. ㅡㅡㅡㅡㅡ
'21.1.13 8: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모른척 지나간다.
혹시 주인이 잃어버린거 알고 찾으러 오면 어쩔.19. ㅇㅇ
'21.1.13 8:56 PM (218.49.xxx.93)^^;;;;
본인이 하더라구요 가 사투리인줄 몰랐어요
전 울산이구요 부산사람도 써요20. ㅋㅋ
'21.1.13 9:00 PM (175.223.xxx.182)대구도 한다라고 써요ㅋㅋ
본인이 한다는 표현 다른 지방은 안쓰나요?ㅋㅋ21. 윗분
'21.1.13 9:00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경상도 지역에서 쓰는군요
정말 몰라서 여쭸던 거예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22. 폴링인82
'21.1.13 9:07 PM (115.22.xxx.239)5번 그런 행운은 내게 오지 않는다. 가 정답인데 쩝
평생을 오천원도 못 줏어본 거 같네요.
경찰서 가져다 주지 않으면
줍는 순간부터 절취죄인가 그럴걸요.
내가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만약 아이가 반대로 돈을 잃었다면?
넌 속 상하지 않겠는지?
넌 누군가의 속상한 돈을 아무렇지 않게 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마 아버지도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이면 답이 달라졌을 꺼라고
그렇게 가르칠 거 같아요.
만원의 가치가 누군가에겐 허리숙여 주울 가치도
그 만원을 바쁜 세상에 가깝지도 않을 파출소 경찰서에 가져다줘야 하는 귀찮음을 무릎써야 할 지
가족을 책임지는 어른들 가장들은 현실적으로 바쁘다고
한 시간은 족히 걸릴 일인데
최저시급 만원 가까운데
그래서 아빠가 웃자고 그런말을 한 거니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가르치고
남편은 안방에서 등짝 스매싱을
애 앞에서 방귀도 조심해야 하는 거 모르냐고 하시고
답은 2번이 항상 맞다는 걸 알아야 한다 고 가르쳐야죠.
아직은 미성숙한 아이에게 고지식함만을 가르치다
융통성이 부족해진다면?
전 아버지의 그런 양념도 재밌어하긴 해요 . 사실은23. ᆢ
'21.1.13 9:13 PM (219.240.xxx.26)전 뭐라도 떨어져있음 찾아주려고 이름 먼저 찾거든요. 지갑도 찾아준적있구요. 카드사로 연락해서요. 그런데 돈에는 이름이 안적혀 있어서 꿀꺽할것 같아요.
24. ..
'21.1.13 9:21 PM (221.159.xxx.134)저 예전에 유원지 주차장에서 돈이 수북한 지갑을 주웠는데 남편은 요즘 세상 험하니 그냥 두자고 했고 저는 관리실에 맡기자고해서 관리실에 갔는데 또 관리실에서 진짜 돌려줄까 의심스러워서 번호 남기고 갔더니 남편이 지갑주인이 돈 더 있었다고 악용하면 어쩔거냐고 걱정하는거예요.그때가 은행 입출금기서 지갑 찾아주는 사기가 유행했던때라..
다행히 지갑주인이 고맙다며 전화 왔더라고요~~
정답은 2번으로 하겠지만 돈 만원 이름도 안 써있고 시간 있음 그자리서 주인 찾으러오는지 기다렸다가 안오면 제가 가질거 같습니다.경찰도 못 믿겠고..25. ....
'21.1.13 9:33 PM (125.129.xxx.5)초1아이. 교과서 . 도덕공부 잖아요 ㅡㅡ
옛날거지만 EBS아이의 사생활. 도덕성. 보셔요~
왜 도덕성이 높아야하는지/어떤사람이 행복한지 생각할 수 있어요.26. ...
'21.1.13 9:49 PM (118.221.xxx.195)교과서가 잘못됐어요. 괜히 현실에서 2번하다 점유물이탈죄로 경찰서가요. 널린게 cctv고 돈주인 마주쳐 꿀꺽한걸로 오해사기 십상이죠. 교과서 답은 2나 실제로는 1로 하라 하세요.
27. ㅎ
'21.1.13 9:55 PM (112.171.xxx.103)2~3만원 정도까지야 괜찮겠지만
그 이상 되면 카메라 돌려서 다 찾아낼 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치는 게 최선입니다
여기 애들 엄마 나이 대랑은 시대가 다르니까요28. 4번이
'21.1.13 9:57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이렇게도 없나
고민할거 없이 4번이라 생각했는데
현금에 주인을 어떻게 찾아요?
수없이 잃어봤어도 찾아진적 한번도 없는데
그러고보니 주워본적도 없긴없네요
근데 주우면 그냥 쓸듯29. 빈남매
'21.1.13 10:04 PM (175.120.xxx.55)아이에겐 2번이 정답이지만,
가끔은 4번이 더 맞는거 같아요^^;;
딸아이가 고3때 밤늦게 산책을 갖다오다가 돈을 주워서 경찰서에 갖다줬는데,
1년동안 주인이 나타나지않았다고 찾아가라는데,
세금을 떼더라구요 ㅠㆍㅠ
그냥 포기할걸 그랬단 생각이...
경찰서 가는 교통비 제하니까,3만원 남더라구요^^;;
(왕복기차비용이 거의 10만원 가까웠거든요)30. ᆢ
'21.1.13 10:34 PM (116.41.xxx.185)몇년전 아이 초딩 때 길에서 2만원을 주워와서 경찰서 가져다 줬는데
그 돈은 주인이 찾아갔을까 궁금해지네요31. 글쎄
'21.1.14 12:22 AM (82.1.xxx.72)정답이 2번인가요? 저라면 1번이요. 경찰서에 갖다 주는 것도 일이지만 주인이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그 자리에 그냥 놓아 두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사는 곳이 약간 시골같은 소도시인데 길 가다보면 담장이나 울타리에 아이들 신발 한 짝이나 목도리, 모자 같은 게 가끔 걸려 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제가 자전거 타고 가다가 주머니의 장갑이 길에 떨어져서 나중에 찾으러 갔는데 누가 길 옆 울타리에 걸어두었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너무 고마웠고 저도 길에 떨어진 뭔가를 보면 밟히지 않게 옆으로 살짝 치워놓아요. 돈은 뭐 밟힐 것 같지 않으니 그냥 지나갈 듯.
32. ...
'21.1.14 12:41 AM (116.46.xxx.59)저는 1번 이라 가르쳤는데요 애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주워서 파출소에 가져다 줬어요 공원에서 5만원 2만원 주워서 공원옆 파출소에 가져다 줬는데 파출소에서 저한테 전화 왔더라구요 습득물 등록 해야 한다며 아이 정보 이것저것 묻더니 5개월뒤 주인 못찾았는지 습득물 소유권 취득 되었다고 연락 왔었어요 세금떼고 아이 통장으로 받았었어요 근데 요즘 지갑 찾아 주고도 도둑으로 몰리니까 떨어진 돈 이나 물건 있음 줍지 말고 그자리서 파출소에 신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33. ...
'21.1.14 1:22 AM (125.178.xxx.184)정답이 왜 2번일까요?
누구껀지 확실한 지갑도 위험한데 이름없는 현금은 그냥 지나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34. ㅇ
'21.1.14 4:13 AM (115.23.xxx.156)저는 1번 애들한테도 돈있어도 절대 줍지말라고 했어요
35. ...
'21.1.14 10:32 AM (182.209.xxx.183)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경찰서에 갖다 준 아이는 멋지네요.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근데.. 전 그냥 1 하라고 얘기할듯요..)
125님 아이의 사생활 찾아 볼께요.
115님 너무 위트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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