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서 같은 프랜차이즈 운영을 해요
그 친구는 집에서 공부방 형태로 운영해요
저는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교습소로 운영하구요
그 친구 지역이 대단지라 수요가 더 많은 곳이에요.
여튼 그 친구는 집에서 하는데 10년동안 사업자신고를 안하고
그냥 현금으로 받아요. 그래서 세금신고를 안하고 있구요
심지어 교육비도 높게 받아요. (전국 기준으로 따져봐도)
저는 그냥 본사에서 정해진 가격으로 하고 있고
교습소로 운영하니 뭐 월세,연금, 건강보험등 나가는게 많죠
그동안 본인이 교육비 높게 받고 소득신고를 안하니 다른 학원, 교습소 보다 돈 많이 번다고
그렇게 자랑을 하더라구요. (속으로 좀 얄밉기도 했죠)
근데 이번에 코로나로 나라에서 지원금을 줬잖아요
저는 1,2,3차 다 받았는데요
그 친구는 자기 못받았다고 엄청 열을 내더라구요
심지어 저를 부러워함
저는 심할땐 두달간 교습소 영업도 중단했었어요
암튼 소득신고 안해서 그동안 감면된 세금이 얼만데
참 저걸로 씩씩댈 일인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지는데
솔직히 저게 화낼 입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