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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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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남편과의 짧은 대화.

그냥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21-01-13 10:43:23

어제 눈이 또 많이 내렸잖아요.

기온도 좀 올랐었고.

퇴근할때 온세상이 하얀 눈길을 걸으며

기분 좋게 퇴근했는데


아침에 출근길.

남편과 차를 타고 오는 길에 보니

주변 나무에 눈꽃이 피어 있더라고요.

와..

도시에서 눈꽃이 필 정도의 눈을 언제 봤나

서로 그런 얘기 하면서

남편이

"진짜 그림같네...눈꽃도 피고~" 하길래

" 우와  진짜 겨울 왕국이야~ 

그럼 난 엘사~  그리고...당신은

그...눈사람  올라프!

올라프~ 오늘도 고생하고 조심하셔~"  했더니


남편이

" 내려~."  그러네요.


제가 내릴때가 되긴  했었지만...



IP : 121.137.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1.1.13 10:44 AM (223.62.xxx.159)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행복하세요.

  • 2. ..
    '21.1.13 10:46 AM (175.192.xxx.178)

    재미난 꽁트네요 ㅎㅎㅎ
    두 분 다 귀여워요

  • 3.
    '21.1.13 10:46 AM (112.154.xxx.225)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하고 행복한 부부^^

  • 4. ...
    '21.1.13 10:51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다정한 부부 ^^

  • 5. 원글
    '21.1.13 10:56 AM (121.137.xxx.231)

    진짜 저희 남편 올라프 닮았는데..
    배 나와서 똥똥하고
    살짝 능청스럽고
    똥똥한 배와 엉덩이로 둠칫둠칫
    거리면서 스텝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손동작을 취하면서
    씰룩씰룩 율동할때 (자기는 춤이라고 함)
    진짜 올라프와 닮았는데...

    뭐 자기 자신을 냉정히 바라보기 힘든 거니까요.ㅋㅋ

  • 6. ,,,,,
    '21.1.13 11:11 AM (121.165.xxx.30)

    ㅋㅋㅋㅋㅋ 내릴때되서 내린걸로 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해요 ㅋ
    원글님은 엘사니까 ㅋㅋㅋ

  • 7. ㅎㅎ
    '21.1.13 11:24 AM (222.239.xxx.26)

    남자들은 원래 외모의 자뻑이 심한데
    님 너무하셨어요 ㅋㅋ

  • 8. 내려
    '21.1.13 11:26 AM (223.39.xxx.90)

    ㅋㅋㅋㅋㅋㅋ

  • 9. 울남편
    '21.1.13 11:36 AM (125.178.xxx.145)

    제남편과 비슷할거 같아요

    오십 후반이고 애들 다 나가있어서 주말에 마트갈때 차안에서 대화가 이런식이에요.

    아마 님남편도 님 차에서 내리고 혼자 씨익 웃었을거에요.
    부부가 이런 소소한 유머라도 있어야지 삶의 활력소가 생기지 싶어 전 제가 먼저 시비??를 걸때가 종종 있어요.
    주로 소파에 앉아있는 남편의 뱃살을 꾹꾹 누르거나 양볼 잡고 터치하거나..,,

  • 10. 팟캐스트
    '21.1.13 5:19 PM (1.230.xxx.106)

    듣다가 알게된건데 올라프가 노르웨이 왕 이름이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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