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작가들 글 안쓰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어려운 난국 헤쳐나가고
싶은데 읽을만한 소설이 없네요.
소설가들 글쓰시나요?
1. 기다리자
'21.1.11 12:39 PM (61.102.xxx.53)재미있고 감동적인 최근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2. ...
'21.1.11 12:40 PM (116.126.xxx.83)먹고 살기 어렵고요.
소설가 책보다 연예인이 쓴 책이 더 팔리니.
작가보다 북튜버가 더 유명하고 더 대우받는 기이한 현상이 생겼어요.3. 뭐
'21.1.11 12:42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뛰어난 고전들도 다 못 읽고 죽을 판인데 요즘 작가들 고만고만한 글들 쓰거나말거나 아닌가요? ㅎㅎ
글써서 명예를 얻는 세상도 아니고 돈이 되는 세상도 아니고, 요즘 작가들 글 안 쓰는 것도 충분히 이해돼요.4. ..
'21.1.11 12:4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돈이 최고인 세상. 그 돈 엊자고 다른 사람 마음 얻을 때 성접대까지 하는것이 일도 아닌 세상 책은 쓰고 읽어 뭐할까요
5. .....
'21.1.11 12:48 PM (221.154.xxx.177)http://aladin.kr/p/onJyE
아런 분위기 좋아 하실라나
모르겠네요.
노벨문학생 받은 이 작가의
소비에트 붕괴에 대한 글을 보면
소비에트 해체 이후 책읽는자가
사라졌다는 글이 나오더군요.
글은 차분하고 단순한 시대에
읽히지 하루에도 가치가 오르락
내리락거리는 시대에는 차분히
글에 빠져들 여유가 없지요6. ..
'21.1.11 12:55 PM (210.117.xxx.47)웹소설 장르소설이 돈이 더 잘되니 쓸 맛이 나겠어요.. 글쓰는게 힘든작업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눈여겨보던 작가들 다들 유튜브나 팟캐같은거 하고 바쁘더라구요..
장편은 거의 안 쓰고 단편도 단편집이 아닌 앤솔로지같은거나 한번씩 내고..7. ...
'21.1.11 1:02 PM (108.41.xxx.160)저는 최근 권정현의 '칼과 혀'라는 작품을 읽었는데 간만에 잘쓴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2017년 겁니다.
김영*도 그렇고 전부 신변잡기류의 소설이라 읽다 말았는데 이 소설은 충족감을 주네요.8. 고전 추천
'21.1.11 1:06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빅톨 위고 읽었어요.
뮤지컬 보기 전에 노트르담 드 파리 읽었고
웃는 남자 작년에 읽었어요.
놀라운 게 웃는 남자가 귀족에 관한 내용인데,
승리의 클럽에서 일어난 못된 일들이 그 시기에
일어났던 만행이라는 점...
단순히 fun을 위해 그런 짓을 했다는;;
이제
레미제라블이 남았네요9. ..
'21.1.11 1:20 PM (66.27.xxx.96)고전들 말고는 내가 쓰는게 낫겠다는 글들 뿐
82 김지영 같은 책이나 팔리는 세상
누가 작가다운 글을 써서 먹고살겠나요
아님 주식 책만 팔리고10. ...
'21.1.11 1:30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김초엽인가 우리가 시간을 갈수 있다면? 인가 여튼 이런 제목위 책 재밌다더라구요
20대들에게 핫하다던데. 저도 아직 안읽었지만 궁금하심 추천합니다
그리고 반지의제왕이 국내최초로 톨킨 지침 다 지켜서 번역오류 바로잡아서 2월에 양장본으로 출간돼요. 원래 작년 9월 예정이었다가 차일피일 미뤄져서 팬들이 화내다가 체념상태긴 하지만... 2월에도 못나올거라는 의견도 다수설이니 넘 기다리진 마세요ㅜㅜ11. ...
'21.1.11 1:52 PM (14.52.xxx.199)작년에 읽은 신작들 중에 정세랑 김초엽 최은영 김금희 괜찮았어요.
12. 기다리자
'21.1.11 3:24 PM (27.179.xxx.252)댓글들 고맙습니다.
추천해주신 작품중에
제게 맞는 작품 읽어보겠습니다.
예전 작가들 박경리 박완서 이문열 조정래 작품들만한 소설들을 이젠 기대하기 어렵겠네요.13. 기다리자
'21.1.11 3:26 PM (27.179.xxx.252)하긴 그분들의 작품을 읽어보면 혼을 다한듯한
그런 작품을 쓸 자신이 없다면 펜을 들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14. ....
'21.1.12 4:58 PM (122.36.xxx.234)이성아의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란 소설 읽어보셨어요? 비판하신 '요즘 작가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 작품입니다. 1970년대에 북송선을 탄 재일교포 가족의 아픈 이야기인데, 금기시 된 소재를 선정한 것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그 일을 직접 경험하여 깊은 상처를 가진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꽤 오랫동안 성실하고 꼼꼼하게 취재한 공력이 만만치 않아요. 탈북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표현하는 북한 사회도 사실적이고요. 일기체,편지체로 써서 그런지 글은 너무 쉽게 술술 읽히는데 내용은 너무 어둡고 아픈...이또한 작가의 능력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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