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도 기르기 귀찮아 하는 여자가
힘들게 애기 이유식을 만들어 어린이집에 가져다 주고
그것만 먹여 달라고 했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그거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닐텐데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이유식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고
비계같은 덩어리도 들어 있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식에 약이나 세제 같은거 타지 않았나 충분히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한번 분리조치하려니까 두 부부가 쌍으로 울고 불고 했다던데
체면때문에 파양은 하면 안 되겠고
애는 없어졌으면 좋겠고
그냥 티나지 않게 애를 서서히 말려 죽이려고 생각했을 수 있겠다 싶어요.
이번에 폭행으로 정인이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그냥 병사로 처리되었을 수도 있겠어요.
애가 점점 말라가며 간질환 있는 사람처럼 까맣게 변해 가는게
그게 매 맞는다고 온 몸이 까맣게 변하진 않잖아요.
중간에 위탁모를 만났을때 위탁모도 애가 까매졌다고 하니까
많이 돌아다녀서 그렇다고 했다는데
애만 혼자 집에다 팽개쳐 놓고 지들끼리만 돌아 다닌거 이제는 다 알잖아요.
애가 햇빛에 그을릴 일도 없는데
너무 독한 걸 먹으니 간이 해독을 못 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한번 의심을 해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혹시 아이 머리카락 같은 거 남아 있으면 검사해 볼 여지가 있을텐데.
이게 공론화가 되면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