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분들은 왜 육지로 탈출하기를 원하시나요?
1. 놀러나
'21.1.10 9:10 PM (121.165.xxx.46)가야 좋지
막상 살아봐요
늘 태풍이지
해안가 습하지
먹을거 없지
못살아요.2. ...
'21.1.10 9:11 PM (223.38.xxx.39)더 넓은 세상
제주는 취업할 데가 없어요3. ...
'21.1.10 9:12 PM (220.75.xxx.108)저는 제주도 출신과 결혼했는데요 거기는 바닥이 너무너무 좁아서 어디서 뭘 하건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고 경조사가 너무 많아서 시어머니의 경우 봄이 되면 주말마다 돈을 백단위로 챙겨서 결혼식을 다니셨다고 해요. 이제 나이 드셔서 제주에 사는 아주버님이 그걸 대행하고 있는 듯 하고요.
제 남편은 나이들어서도 제주로 귀향은 생각도 안 해요. 숨막힌다고요.4. 그냥 봐도
'21.1.10 9:17 PM (14.32.xxx.215)일자리없고 특유의 문화도 있고
물가도 결코 싸지 않은데다 집값만 올랐잖아요
제주도 사람들 성격도 좀 이상해서 안맞으면 절대 못살아요5. ...
'21.1.10 9:2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여행 가는 우리는 매번 너무 좋지만
거기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척박하고 살기 힘든 곳이죠.
짧게 살아보니 일단 바람이 사시사철 밤낮 산발로 다녀야하는데
해안가 바람은 강도가 달라요.
걷기에도 무릎과 발목이 성하질 못하게 돌들이 돌들이...
섬 한바퀴 돌고 종횡으로 다해도 몇시간이면 되고
문화도 이국적이고 보존되면 좋겠지만
이미 너무 개발이 되서 남은 곳이 별로 없어요.6. 제주도 탈출?
'21.1.10 9:35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제주도 토박이들 중에도
제주도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7. 제주도 탈출?
'21.1.10 9:37 PM (110.70.xxx.171)제주도 토박이들 중에도
제주도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 많은데요.8. ㅇㅇ
'21.1.10 9:38 PM (14.49.xxx.199)그래도 제주지역분들이 육지살다가 다시 제주로 회귀하는 비율이 타 도시에 비해 제일 높답니다
젊을때 육지 경험해보고 나이 조금 들어 아이낳고 키우면서 다시 제주로 돌아가죠9. 귀향본능
'21.1.10 9:43 PM (1.233.xxx.72)저도 제주 사람하고 결혼한 서울사람인데요 남편은 예외였지만 젊었을 때만 해도 남편 친구들은 언젠가 돌아간다고 했었어요 제주외 육지 사람들과 결혼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다 제주 사람끼리 했구요
그런데 제주는 젊은 사람들이 일할 일자리가 별로 없어요 얼마 안 되는 공무원 아니면 관광업 정도? 제주도가 새롭게 인식이 된 건 올레길 이후이고 한동안은 옛날 사람들 신혼여행지 정도 이미지로 있던 시절도 있었죠
기업이나 공장도 없고 장사도 마땅치 않으니 일자리는 서울로 갈 수 밖에 없어요10. 제주도 남편
'21.1.10 9:47 PM (73.242.xxx.155)말도 마세요. 위에 분 쓰신 것처럼 귀소본능 장난 아니에요.
서울로 나왔던 친구들 결국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친구들 도움 받고 잘 나가구요 (서울서 잘 못나가던 회계사, 회사원 등등..돌아가면 친구들이 다 지역 공무원이든 뭐든 하고 있어서 일 몰아주고 여튼 그들끼리 똘똘뭉쳐서 살게 해주더라구요. 외지인한테는 짤 없음).
저희는 미국사는데, 남편은퇴하면 돌아가려고 준비중11. 나와바리?
'21.1.10 9:56 PM (175.122.xxx.249)그건 또 뭔가요?
부산, 제주는 일본 방송이 저절로 잡혀서 보고 듣고 해서 문화적으로 일본과 더 가까울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에 꼭 써야하는 말일가요?
보기 거북하네요.12. 살짝
'21.1.10 9:5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이 살기에 살짝 불편해요.
도시가스 안되는데가 많고, 택배가 안되는게 많아서, 배송비를 문다고 해도 제주도는 안해주는데가 많더라구요.
일단 쇼핑할데가 없기도 하지만(백화점이나 하다못해 그 비슷한 것도 없죠) 젊은 사람들은 직접 쇼핑보다는 폰이나 핸드폰으로 쇼핑 많이 할텐데 갑갑해하더라구요.13. oo
'21.1.10 10:07 PM (1.239.xxx.159)제 절친이 제주도가 고향인데요
섬에 갇혀있다는 갑갑함이 있었대요 그리고 넓은 세상에 대한 동경도 있었구요
결정적으로 제주도 대학 가기엔 공불 너무 잘 해서 서울 진출했대요. 서울대 나왔거든요
서울에서 살고 보니 도시에 갇힌 거 같아서 볼 때마다 제주도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요^^14. 수구초심
'21.1.10 10:08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생각을 해보세요. "사람은 나면 서울로 말은 제주로" 라능 옛말이 왜 있었겠습니까?
귀양살이 보내던 척박한 변방의 젊은이들도 마음은 똑같습니다. 때가 되면 뭉게뭉게 마음이 부풀지요.
그래도 능력,형편되고 용기 있어야 더 큰 경험을 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한류로 많이 역전 되었지만 얼마 전의 우리나라도 세계를 그렇게 바라보았지요.
교육공무원이셨던 제 아버지, 40년도 더 전에 신문에 저 옛말 인용해서 뭐라 기사가 났는데,
많이 어렸던 저는 기억이 또렷하지 않습니다만 바로 그 신문 구독 취소했습니다 ㅋ15. ㅈ
'21.1.10 10:27 PM (58.148.xxx.5)저는 서울 사람인데 제주에 반해서 내려가 살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섬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어요16. ㅈ
'21.1.10 10:30 PM (58.148.xxx.5)그리고 제주 출신들은 젊은사람오 나갔다가 돌아오면 뭐든 쉽게 잘 살겠더만요
농협, 새마을금고 이런곳은 그냥 알음알음 다 취업되고 농업진흥청이나 고용노동청 등 공기관도 무기계약으로 그냥 다 자리에 꼽아줌
재미는 없어도 어째꺼나 제주 출신끼리는 뭐든 쉽게 먹고살긴 해주더군요17. 수능성적
'21.1.10 10:30 PM (59.8.xxx.220)전국 1위였나? 암튼
성적좋은 학생들 당연히 인서울 러쉬할거고, 남아 있는 학생은 공부를 좀 덜 했다는 패배감? 같은것도 있을테고
미국도 넓고 환경좋은 땅 많아도 뉴욕으로 몰려 드는것처럼 그 나라 수도로 인구가 몰려드는건 본능에 가까울듯
그러다 살만해지면 귀소본능으로 나고자란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거고
쇼핑문화가 발달 안돼 있어서 참 다행이죠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을 환경이 안되었다는건 신의 축복이고
가장 단점이었던 정보가 느리고 소외되었던게 인터넷 발달로 해결되고 나서 제주도가 급부상한거죠
여전히 세종시 제외 인구증가율 1위인 지역이예요18. ᆢ
'21.1.10 10:4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남편 제주도사람인데 제주도가서살고싶어해요
저희는 집도있어서ᆞᆞ제가 가기싫은거죠 시댁옆이라ㅜ
그리고 제주도에일자리가없어요 대기업이없잖아요 나이드신분들은 소소하게돈벌거많은데 젊은이들은 나오려고하죠19. 꼭
'21.1.11 1: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수능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서울은 중위권도 꽤 가잖아요. 특성화고 간다고 수능 안보는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가는 것도 아니고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20. 꼭
'21.1.11 1:2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제주가 서울 대구 제치고 수능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서울은 중위권도 꽤 가잖아요. 특성화고 간다고 수능 안보는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가는 것도 아니고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21. 꼭
'21.1.11 1:2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제주가 서울 대구 제치고 수능수학 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서울은 중위권도 특성화고 꽤 가잖아요. 특성화고 간다고 수능 안보는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가는 것도 아니고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22. 꼭
'21.1.11 1:3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제주가 서울 대구 제치고 수능수학 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제주는 특성화고를 중학생의 24.5%나 간대요.
서울은 특성화고 많지도 않지만 중위권도 특성화고 꽤 가잖아요. 특성화고 간다고 수능 안보는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가는 것도 아니고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
서울 저희 아이다녔던 중학교 학년 300명 중 특성화고 5명 갔어요. 요리고 웹툰관련고등학교 등23. 꼭
'21.1.11 1:3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제주가 서울 대구 제치고 수능수학 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제주는 특성화고를 중학생의 24.5%나 간대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
서울 저희 아이다녔던 중학교 학년 300명 중 특성화고 5명 갔어요. 요리고 웹툰관련고등학교 등24. 꼭
'21.1.11 1:39 AM (124.5.xxx.197)제주가 서울 대구 제치고 수능수학 성적 전국 1위인게 하위권이 특성화고를 많이 가서래요.
옛날처럼 공부 못하면 특성화고를 많이 간대요. 오히려 상위권은 얇대요. 그러니 일반고에서 하위권이 빠지는 거죠. 제주는 특성화고를 중학생의 24.5%나 간대요.
대도시는 성적 엄청 나빠도 일반고에서 대학가겠다고 수능보는 애들이 많아요.
서울 저희 아이다녔던 중학교 학년 300명 중 특성화고 5명 갔어요. 요리고 웹툰관련고등학교 등 많이 가는 곳 쳐도 서울은 특성화고 가는 비율이 평균 10%초반일 것 같아요.25. Dd
'21.1.11 7:14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나와바리가 뭔가요.
제주도 뿐 아니라 지방 사는 사람들 다 서울로 오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요.
서울에 회사가 많으니까요.
대학때 지방 출신 친구들 모두 서울에서 취업했지 고향에 다시 내려간 아이는 없었어요.
나이 많아지면 서울 탈출하고 싶은 사람도 많아지겠지만 경제활동 하고 아이 교육시키는 동안은 서울이 낫죠.26. ...
'21.1.11 9:34 AM (223.38.xxx.154)제주 출신끼리는 뭐든 쉽게 먹고살긴 해주더군요
ㅡㅡㅡ
외지인 차별이 심하다는 얘기. 장기적으론 제주발전을 저해하죠27. 하하
'21.1.11 9:4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제주도 근당=중국 꽌시
후진 문화28. 하하
'21.1.11 9:53 AM (124.5.xxx.197)제주도 괸당은 중국 꽌시처럼
후진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