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분석 잘하시는 분들.... 이건 뭘까요?
1. 우와
'21.1.10 12:26 PM (39.7.xxx.181)진짜 부러운 성격이네요.
진짜 부러워요.2. 읭
'21.1.10 12:26 PM (39.118.xxx.91)고독에서 찾은 행복요소지요.
3. ㅡㅡ
'21.1.10 12:29 PM (223.54.xxx.210)뭘또 심리까지..
누군 돈좋아하고 누군 자동차 좋아하는 것처럼
분야가 다른거죠. 근데 나름 젤 고매한 욕구라고봐요.
온갖치장을 해도 보이지 않는 환경은 개판이고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도 있으니.4. 심리
'21.1.10 12:29 PM (121.176.xxx.24)심리분석 할 거 까지야
이쁘고 정돈 된 거 싫은 사람도 있는 지요
꽃 나무 인테리어 일부러 돈 들여서들 하잖아요
심미적인 거에서 평안함 행복감을 느끼는 건
누구나가 대다수가 그러죠
그런 걸 싫어하는 게 심리분석을 받아 봐야 하는 거5. 읭
'21.1.10 12:32 PM (39.118.xxx.91)굳이 심리를 찾자면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 따라 심미적욕구까지 그 경지에 다다른거죠. 지금 가정 또는 사회에서 본인이나 남편이 인정받고 있고 본인도 예전에 공부도 좀 하면서 자아실현도 했었나보네요.
6. 저도
'21.1.10 12:3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런 편인데, 그쪽으로 꽂힌 거 뿐이죠.
먹는 쪽으로는 그닥 관심이 없어요.
어려서는 잘 먹고 식탐도 많았는데 지금은 식탐은 거의 전무 상태.7. 저도
'21.1.10 12:4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리고 심플하고 정돈된 환경에서는
식탐이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8. ....
'21.1.10 12:47 PM (106.102.xxx.174)심리 분석까지는 가지 않아도 되고.. 그냥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점점 여유시간이 많아져 그런 거 같습니다. 원래 가장 시간 많고 돈이 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취미가 집안에 그림 들이는 거라서..
9. ..
'21.1.10 1:1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심리분석할것도 쎘다. 그냥 취향인데..
자의식과잉이신듯.10. ㅇㅅ
'21.1.10 1:11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자기확신이 강하신거 같아요.
님같은 시각적환경을 꾸미는사람들
대부분 보여지기만족인데
님은 자기확신이 강하니
자기만족도 그만큼 높은거.같아요.
식탐조차 못느낄정도의
완벽한 만족이라는걸 느끼고
살아가는 삶. 정말 부럽네요11. 우와
'21.1.10 1:19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시각적인 요소에서 만족을 느낄 경우
밥을 안 먹어도 허기가 지지않고
ㅡㅡ
정말요? 신기해요.
예전 사랑에 빠졌을 때 내가 좋아하는 남자앞에선
허기가 지지 않고 뭘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그냥 좋았던 ...그래서 살이 빠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런 심리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지금은 그 사랑했던 남자와 살고 있지만
매일 허기지네요 ㅠㅠㅠ12. ㅇㅎㅇㅇ
'21.1.10 1:44 PM (112.161.xxx.216) - 삭제된댓글그냥 시각적인 거에 만족하도록 타고 나신거...
근데 저도 그래요 전 이런 기질이 있는게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표현은 과하지만 밥만 먹어도 배 안부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든요 특히 아무것에 미감을 잘 느끼는 편이다보니 비싼 거 안 사도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ㅎ13. ㅇㅎㅇㅇ
'21.1.10 1:47 PM (112.161.xxx.216)그냥 시각적인 거에 만족하도록 타고 나신거...심리라기보단 기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각/청각형 두 가지 부류로 인간을 나누고 있음)
근데 저도 그래요 전 이런 기질이 있는게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좀 표현은 과한 감이 있지만 저 위에 밥만 먹어도 배 안부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든요 특히 대체로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 물체에서 미감을 잘 느끼는 편이다보니 특별히 비싼 물건 안 사도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다행히도 현대에 잘 태어나서 가성비 좋은 인생을 살고 있네요 ㅎㅎ14. ㅇㅇ
'21.1.10 1:52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밥 안먹는데 배고프지 않는게 가능한가요.
15. ..
'21.1.10 2:48 PM (175.117.xxx.158)심미적 욕구가 강한 타고난 기질..22
16. ㅎㅎㅎ
'21.1.10 2:54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거친 댓글이 많네요.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합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김희성이 그러죠.
무용하고 아름다운 걸 사랑한다고.
제가 딱 그래요. 그 대사 듣고 완전 공감.
반대로 집이 조금만 어수선해도 괴로워요.
전 디자인쪽 일 했었고
제 친구들은 다들 저한테 니 눈엔 뭐가 성에 차겠냐 해요. ㅡㅡ;;
옷이나 가구 살 때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요.
심미적인 걸 매우 중요시하는 감각의 문제 아닐까요?17. ㅎㅎㅎ
'21.1.10 2:55 PM (221.150.xxx.148)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합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김희성이 그러죠.
무용하고 아름다운 걸 사랑한다고.
제가 딱 그래요. 그 대사 듣고 완전 공감.
반대로 집이 조금만 어수선해도 괴로워요.
전 디자인쪽 일 했었고
제 친구들은 다들 저한테 니 눈엔 뭐가 성에 차겠냐 해요. ㅡㅡ;;
옷이나 가구 살 때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요.
심미적인 걸 매우 중요시하는 감각의 문제 아닐까요?18. 갑자기
'21.1.10 2:5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비비안리 주연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생각나네요.19. 저도
'21.1.10 4:47 PM (14.32.xxx.215)무용하고 아름다운거 사랑하는데
그런걸로 집이 넘쳐나서 너저분해요 ㅠㅠ20. 음
'21.1.10 4:54 PM (122.35.xxx.233)결벽증이죠
그사람들이 뭣하러 그렇게
씻고 정돈 하겠어요.
불안하고 하고나면 편안하니깐,21. 서정희?
'21.1.10 6:04 PM (217.149.xxx.139)집 인테리어하고
정작 식구들은 바닥에서 신문지 깔고 먹는다는?22. 또또
'21.1.10 6:34 PM (211.246.xxx.118) - 삭제된댓글카더라 퍼트리네요.
그게 아니라 항상 깨끗히 정돈하고
혼자 밥먹을땐 식탁에 깔고 먹는다고
인터뷰했었어요
무슨 식구들이 바닥? 에효~
원글 비하하고 싶어서 이상한 논리 들이대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정희?
'21.1.10 6:04 PM (217.149.xxx.139)
집 인테리어하고
정작 식구들은 바닥에서 신문지 깔고 먹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