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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ㅣㅣ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21-01-09 06:31:30
저희 아버지 83세
뇌경색이 와서 119불러 골든타임안에 병원 갔어요
오른쪽 팔다리 마비가 오고 소리는 듣고 반응은 하는데 말이 어눌하고 이라고 발음해보라는데 아라고 합니다
혈전용해제로 안되어 혈전 뚫는 시술하고 중환자실에 있어요
의사샘이 경과를 보자 하시고 하시는데 답답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9.71.xxx.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1.1.9 6:39 AM (211.210.xxx.107)

    아버지도 뇌경색이셨는데 지금 표 하나도 안나요.

    사람마다 뇌병변부위나 정도에 따라 많이 다를거라 참고만 하셔요.

    50대 중반이셨는데 씨티상 넓은부위지만 다행히 말이 안나오는 증상 말고 마비는 없으셨구요.

    처음에는 말을 제대로 못하셔서 짜증도 내시고 우울해하셨는데 70대인 지금은 하나도 표 안날 정도로 회복되셨고 매일 등산도 다니십니다.

    병원에서 초기하는 치료 잘 받으시고 꾸준히 재활하시면 100프로는 아니어도 많이 회복되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보면...

    근데 생활습관 안고치거나 원인이 그대로여서 재발하면 더 심해지시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시구요.

  • 2. 나이
    '21.1.9 6:44 AM (121.176.xxx.24)

    첫 댓님 아버님이랑 원글 아버님은 증상의 경중이 달라요
    깨어는 나시 겠지만 재활치료는 할 수 있는 지도 몰라요
    경과를 치켜 보셔야 겠지만
    요양병원으로 아마 모시게 될 거예요
    호전되길 꼭 빌어요

  • 3. ..
    '21.1.9 6:50 AM (5.81.xxx.238) - 삭제된댓글

    많이 걱정되시겠어요..그래도 병원에 빨리 가셔서 다행이네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어르신들이 오른쪽으로 마비가 오면 언어능력에 어려움이 생기시더라구요.. 그래도 골든타임안에 치료 받으셨으니 희망가지고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 4. 정말
    '21.1.9 7:49 AM (1.229.xxx.211)

    나이가 80대라 요양병원 모시게 될거 같네요
    저희어머님도 그나이 작년 설 지나고 저희어머님은 쓰러진게 아니라 자꾸 넘어져서 병원가서 시술하고 그뒤로 바로 요양병원 가시고 몇달 지나니 지금은 아무도 못 알아보시네요
    지금은 후회되네요. 그때 시술 안한다는걸 그때 당시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술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해서 했는데 결과는 정말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네요. 호전되는경우도 있다고 하니 기다려보시고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5. 11
    '21.1.9 7:53 AM (119.71.xxx.95)

    도움 말씀 고마워요
    최소한의 후유증이 남기를 빌어야 겠어요

  • 6. 뇌경색에
    '21.1.9 9:18 AM (121.165.xxx.112)

    골든타임이 있듯이
    재활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고 합니다.
    발병후 3개월내에 재활 부지런히 하셔야
    많이 회복된다고 하고 6개월까지는 꾸준히 하셔야 한대요.
    지금 대학병원이면 3주던가.. 지나면 퇴원시켜요.
    급한불 끄셨으면 재활 잘하는 요양병원부터
    미리 알아보시고 상담, 예약하세요.
    국립재활원이 재활시스템이 제일 잘되어 있던데
    대기가 길어서 시기적으로 잘 맞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어요.
    분당 보바스도 재활 잘되어 있구요.
    어느지역인지 안쓰셔서 일단 서울위주로 썼습니다.

  • 7. 회복
    '21.1.9 9:20 AM (222.106.xxx.155)

    저도 고스란히 겪은 일이라 로긴했어요. 이 추운 날에 에구ㅜㅜ.연세가 있으셔서 힘들건데 어쩌면 긴 여정이 될지도. 윗분ㅈ얘기가 정확하고요, 본인만큼 보호자도 힘드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8. 뇌경색에
    '21.1.9 9:30 AM (121.165.xxx.112)

    재활 골든타임에 대해 쓴 윗댓인데요.
    저희 엄마는 8년전에 발병하셔서
    그때 당시의 기준으로 쓴것이고
    요즘은 또 변했을지도 몰라서...
    제가 멀씀드린건 첨고만 하세요.

  • 9. 보바스
    '21.1.9 10:55 AM (223.62.xxx.234)

    재활 소용없는 경우도 많이봤어요 .

    병원비만 월천넘고 간병비는 350ㅡ60인데.

  • 10. 몬나이
    '21.1.9 12:27 PM (175.116.xxx.18)

    위험한고비 넘기길바랍니다
    뇌손상따라 후유증은 천차만별이고,,,지금 응급실있을때는 정확하게 모르고 일반병동으로 옮길때쯤 신경외과의사가 손상부위등을 말해줍니다
    병원비는 둘째고,,,간병비가 너무 부담됩니다.
    1년에 병원비+간병비최소 7000정도들구요,,,,,,,중증인경우3- 5년이상 병원생활하다가,,,요양원가면 조금 비용줄구여,,,
    돈만들면 다행이구요,,,,,,간병인 스트레스에 가족들 주말교대해야하고,,,,가족들이 함께 우울증걸려요

  • 11. 몬나이
    '21.1.9 12:33 PM (175.116.xxx.18)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도절개, 석션등이 필요한 심한중증이 아니라면 몇달간만이라도 가족간병 추천드려요....
    기도절개 석션도 간호사가 배워주는데,,,,할만합니다...어쩔수없이 간병이 이용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 간병인들 많아여,,,,말도 못하고 의식도 없는 환자면 더 함부로 하구요,,,ㅡㅡㅡㅡ
    병원생활하면서 느낀게,,,,건강하게 사는게 정말 인간으로써의 최대 복인것 같습니다.

  • 12. 쓸개코
    '21.1.9 1:03 PM (175.194.xxx.19)

    네 윗님 댓글 참고하시는게.. 간병인을 고용하려고 해도 본인이 해본 경험이 있으면
    더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게 됩니다.
    욕창도 주의해야하니 스트레칭 재활.. 마사지 자주 해드려야 해요.

  • 13.
    '21.1.9 2:03 PM (211.214.xxx.135)

    뚫는시술하면 많이 좋아지던데 연세가 많으셔서 ㅠㅠ
    대학병원 퇴원하시면 재활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가라 할거에요. 재활병원은 면회가능한데, 요양병원은 면회금지.
    그래서 저희도 부모님 재활병원에 모셨어요.
    병원비는 160-170나오는데, 간병비가 문제에요.
    공동간병 되는곳은 병원마다 간병비가 틀려요.

  • 14. 원글
    '21.1.10 5:42 AM (119.71.xxx.95)

    댓글 주신 분들 눈물나게 고마워요
    재활병원 정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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