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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비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602
작성일 : 2021-01-08 00:09:44
기똥차게 정돈 잘 하시는 분들이요.
주방 선반위에 아무것도 없다는 글 보고 쇼크 먹었어요.
저는 도마 놓을 자리도 만들어야 할 정도로 선반이 꽉 차있거든요.

버리는 수 밖에는 없죠?그런데 버리면 또 필요할때가 있고..

하루 청소시간은 얼마나 되시나요?
IP : 175.223.xxx.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는게
    '21.1.8 12:23 AM (120.142.xxx.201)

    답 그런데 힘들죠
    정돈 시간이야 물건과 상황 내 능력에 따른거고요

  • 2. ..
    '21.1.8 12:27 AM (14.35.xxx.21)

    모든 물건은 (가위 하나까지) 약속된 자기 자리가 있다. 이를 유지한다. 끝.

  • 3. 줄여야
    '21.1.8 12:3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밖에 나와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모든 물건의 자리가 내부에 있고, 같은 기능을 가진 물건은 가장 좋은 것으로 한 개만 두어요. 부족할 것 같았는데 다 정리가 되니 더 편해요.
    주기적으로 안쓰는 것들 정리하구요.

  • 4. ..
    '21.1.8 12:40 AM (5.168.xxx.240)

    저도 선반에 아무것도 없어요.
    첫번째 서랍 ㅡ수저 포크 자주쓰는 조리도구
    두번째 서랍 ㅡ도마류와 칼
    세번째 서랍 ㅡ프라이팬. 이런식인데
    이케아에 서랍정리 틀이있어요.유용합니다.
    집안 테이블이나 선반 위 전체적으로 비우시고
    잡다한 물건은 한 곳에 모아보세요.
    거실 서랍 안에도 칸으로 나눠진 정리함 틀도추천

  • 5. 청소
    '21.1.8 12:50 AM (211.250.xxx.132)

    하루에 한번 청소기 5분
    며칠에 한번 물걸레질하고요
    나와있는 거 없고 바닥에 깔린 물건 없으면 정리 청소가 간단해요

  • 6. 물건들
    '21.1.8 1:05 AM (175.124.xxx.190)

    자리는 어떻게 정하나요?

    전 물건 하나 들고
    이걸 도대체 어디에 둬야될지 몰라서
    맴맴돌다가
    그냥 내려놔요........ㅠㅠ

  • 7. 공감
    '21.1.8 1:14 AM (175.193.xxx.206)

    어쩌다 정리하고 비워져도 금새 뭘로 채워져요

  • 8. ㅇㅇㅇ
    '21.1.8 1:20 AM (124.5.xxx.213)

    위의 ..님은 줄맞쳐서 간결하게 글쓴것만 봐도 정리 잘할듯요..

    첫번째 서랍 ㅡ수저 포크 자주쓰는 조리도구
    두번째 서랍 ㅡ도마류와 칼
    세번째 서랍 ㅡ프라이팬. 이런식인데
    이케아에 서랍정리 틀이있어요.유용합니다.
    집안 테이블이나 선반 위 전체적으로 비우시고
    잡다한 물건은 한 곳에 모아보세요.
    거실 서랍 안에도 칸으로 나눠진 정리함 틀도추천

    ---> 이거 저도 따라해보겠음.

  • 9. ㅎㅎㅎ
    '21.1.8 1:46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어질러놓은 부엌 던져놓고 자려고 누워 82 보다가 이 글 읽고 벌떡 일어나 식세기 돌리고 냄비 설거지하고 대충 정리해놓고 다시 누웠어요 82의 순작용..

  • 10. ㅎㅎㅎ
    '21.1.8 1:47 AM (14.45.xxx.213)

    하루종일 어질러놓은 부엌 던져놓고 자려고 누워 82 보다가 이 글 읽고 벌떡 일어나 식세기 돌리고 냄비 설거지하고 대충 정리해놓고 다시 누웠어요 82의 순기능..

  • 11. ..
    '21.1.8 1:48 AM (122.38.xxx.102)

    무작정 버리지 마시고
    하루 동안 내가 이용하는 물건을 쭉 적어보세요.
    생각보다 적어요.

    정리 잘 못하는 분은 첨에 정리틀, 정리용품 사는 거 비추입니다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알아야하고
    그 다음에 중복기능 물건이나 불필요 한 것들 처분이 먼저에요

  • 12. 버리자
    '21.1.8 3:23 AM (115.23.xxx.156)

    정리정돈 저장합니다

  • 13. 분류
    '21.1.8 3:42 AM (49.167.xxx.205)

    일단 다 꺼내서 종류별로 펼쳐 놔 보세요
    감자깍기가 몇개
    주방가위가 몇개
    국자가 몇개 중복되는거 많으실꺼예요
    이란걸 버린다는겁니다
    전 미니멀의 시작은 분류라고 생각해요
    잘 분류해서 제일 좋은거 하나만 두고 나머지 버리다 보면
    공간 나오고 제자리 나옵니다

  • 14. ..
    '21.1.8 4:05 AM (180.68.xxx.100)

    정리팁 감사.

  • 15. ...
    '21.1.8 4:45 AM (114.205.xxx.145)

    모든 물건을 종류 별로 꺼낸다.(책, 옷, 식기, 주방용품, 잡동사니 순이 편하다)
    사용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물건을 처분한다.(버리기,기부, 판매)
    남은 물건을 정리한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식을 꺼낸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버리고 냉장고 안을 닦는다.
    모든 물건의 자리를 정해둔다.
    모든 물건은 사용한 뒤 제 자리로.
    하나 사면 하나 버린다.
    서랍이나 수납도구에 라벨링을 해두면 편하다.

  • 16. 눈에 거슬리는
    '21.1.8 8:13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1. 침대 옆, 세탁기 옆, 서랍장, 화장실, 싱크대 등 한 군데를 정해서
    2. 꺼내서 버리고 정리하고
    3. 정리함 필요하면 사이즈 재 뒀다가 사고

    * 이걸 장소 마다 반복 합니다.

    * 이런식으로 집안을 두어바퀴 돌리면 일년이 후딱 갑니다.

    집이 단정해질수록 거슬리는게 툭툭 나오고 그걸 처리합니다

    정리함 같은 것도 시행착오를 지나 정착되는 시기가 오고요.

    버릴까 말까 하는 것들도 쉽게 버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옵니다.

    한번에, 하루에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몸에 습관 처럼 되도록.

  • 17. ..
    '21.1.8 8:57 AM (39.119.xxx.121)

    저는 이년전부터 틈틈이 작은 물건들 거의 매일 버려요
    버릴것들을 찾는거죠

    한번에 하기보다 안쓰는 잡동사니 버리기만해도
    깨끗해져요

  • 18. 눈에거슬리는님
    '21.1.8 9:18 AM (221.166.xxx.91) - 삭제된댓글

    1. 침대 옆, 세탁기 옆, 서랍장, 화장실, 싱크대 등 한 군데를 정해서
    2. 꺼내서 버리고 정리하고
    3. 정리함 필요하면 사이즈 재 뒀다가 사고

    * 이걸 장소 마다 반복 합니다.

    * 이런식으로 집안을 두어바퀴 돌리면 일년이 후딱 갑니다.

    집이 단정해질수록 거슬리는게 툭툭 나오고 그걸 처리합니다
    --->저에게 딱 맞는 조언이세요.
    눈에 거슬리는 님, 감사합니다~
    정리함 같은 것도 시행착오를 지나 정착되는 시기가 오고요.

    버릴까 말까 하는 것들도 쉽게 버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옵니다.

    한번에, 하루에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몸에 습관 처럼 되도록

  • 19. 눈에거슬리는님
    '21.1.8 9:19 AM (221.166.xxx.91)

    1. 침대 옆, 세탁기 옆, 서랍장, 화장실, 싱크대 등 한 군데를 정해서
    2. 꺼내서 버리고 정리하고
    3. 정리함 필요하면 사이즈 재 뒀다가 사고

    * 이걸 장소 마다 반복 합니다.

    * 이런식으로 집안을 두어바퀴 돌리면 일년이 후딱 갑니다.

    집이 단정해질수록 거슬리는게 툭툭 나오고 그걸 처리합니다
    정리함 같은 것도 시행착오를 지나 정착되는 시기가 오고요.

    버릴까 말까 하는 것들도 쉽게 버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옵니다.

    한번에, 하루에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몸에 습관 처럼 되도록
    --->저에게 딱 맞는 조언이세요.
    눈에 거슬리는 님, 감사합니다~

  • 20.
    '21.1.8 9:45 AM (220.116.xxx.31)

    한번에 확 정리 하지는 못했고 두 번 정도 크게 정리해서 요즘 그나마 틀이 잡혔는데요.
    일단 몽땅 꺼내야 합니다.
    꺼내 놓을 자리가 없으면 종류별로요.
    제일 쉬운 것부터.
    플라스틱 반찬통 수납통 다 꺼내 놓고 4~6개만 골라 내고 다 버리기(집집 마다 쓰이는 갯수가 다르니 참고)
    보온병 텀블러 다 꺼내서 세 개만 남기고 다 버리기
    주전자류 다 꺼내서 한 두 개만 남기기
    도마 다 꺼내서 두 개 남기기
    칼 다 꺼내서 세 개 남기기
    식도 다 꺼내서 두 개
    감자 양배추칼 다 꺼내서 두 개
    반찬 접시 다 꺼내서 *개
    밥 그릇 다 꺼내서 *개
    국 그릇
    큰 접시
    쟁반
    가위
    집게류
    국자

    채반
    냄비 전부 꺼내서 세 개 등등
    가만히 보면 실제로 쓰는 것은 몇개 안되고 채반도 크고 작은 거 다 필요 없더라고요.
    볼도 마찬가지.
    전부 한개씩만 남겨도 네 식구 삼시세끼 밥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디다.

    그리고 놓을 자리를 미리 대충이라도 빈 종이에 그려 두세요.
    손 닿기 좋은 곳, 자주 쓰는 것, 가끔 쓰는 것
    장소를 정해주고 그 장소엔 종류 별로 하나만 넣고 더 이상 안들어가면 이것도 정리.

    물건 가짓수는 작게, 놓을 자리 정해 두기.
    이 두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지퍼백이나 랩 수세미 고무장갑 등등 소모품은 상자 하나 마련해서 그 안에 다 놓고 겉에 뭐가 들어 있는지 종류랑 갯수 써 놓으면 추가구매를 막고 여기 저기서 발견되는 사태 방지.

    물건을 확 줄이면 물건들이 잘 보여서 물건들을 더 잘 쓰고
    정리하고 버리는게 힘들어서 안 사게 됩니다.
    부서지고 낡아서 버리게 되면 그 다음엔 고급 하나만 사게 되요.
    그럼 집안 전체가 점차 아주 고급스러운 것들로만 채워지고 그게 또 오래 쓸 수 있구요. 선순환.

    추가로, 새로 구입하는 것들은 가능한 흰색이나 원목색으로 구입하면 점차 덜 지저분해 보입니다.
    스텐과 무쇠류는 어쩔수 없어도.

  • 21. ....
    '21.1.8 10:34 AM (175.223.xxx.44)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순환 기억할께요..오늘은 과감히 정리해봐야겠어요^^

  • 22. ^^
    '21.1.8 3:32 PM (125.176.xxx.139)

    저는요.
    기부하거나 판매하고 그러는게 너무 불편해요.
    정리해서 필요없는거 모았다가 기부하고, 판매하려다가, 그럴때까지 보관하다가... 결국은... 버리게되요.

    버리는건 지금 당장 버릴 수 있잖아요.
    그런데, 판매하거나 기부하는건... 뭔가 정리한 다음에 또 뭔가를 더 해야하는거라서.
    이미 정리하면서 피곤해졌는데, 또 뭔가를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저는 기부나 판매할 생각을 애초에 안 하고, 그냥 버려요.
    정리라도 잘 하자. 이런 생각이에요.^^

  • 23. ...
    '21.1.8 10:31 PM (211.223.xxx.28)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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