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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랑 싸웠는데요, 누가 잘못인지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질문 조회수 : 21,178
작성일 : 2021-01-07 22:38:31
저는 오늘 일이 남친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자긴 잘못이 없고 제가 유별난거라고 해요.

다른 사람들이면 평화롭게 넘어갔을 일을 제가 유별나서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고 싸우게 되는거라고요.

매번 싸울 때 마다 친구 붙잡고 이야기 할 수도 없고 너무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는데 저는 정말 

백번 양보해도 제 잘못이라기보단 서로 잘못인거 같거든요.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남친이 욱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2년을 만났는데 아직 결혼 확신이 안 들어요.

평소엔 자상하고 잘 맞춰줘요, 데이트도, 생활도, 먹는 것도 잘 맞춰주고

예쁘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저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고 저랑 있는걸 제일 좋아해요.

사회생활도 잘 하고 성실하고요...

욱하는 것은 힘들지만 좋은 점도 많아요. 그래서 헤어지지 못했어요.

전남친은 욱하지 않았지만 저를 별로 사랑한단 느낌을 주지 않았었는데 지금 남친은 정말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하고, 저한테 돈도 시간도 애정표현도 아끼지 않고 잘 해주거든요...

또 전에 만났던 사람중에 한명은 마찬가지로 욱하지 않았지만 이기적이어서 제 의견을 거의 반영 안 해주고

음식점 고르는거 하나도 거의 자기 의견대로 해야되는 사람이라 매우 피곤했어요.

욱 하진 않아도 사랑이 별로 없는 남자도 있고, 이기적이어서 피곤한 남자도 있고, 가치관이 너무 다른 남자도 있는데

지금 남친은 취미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욱 하는 것만 없으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 계속 만났어요...

근데 제가 욱 하는 사람이랑 만나는게 최선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남친 회사가 저희 집 앞인데 남친네 집에선 지하철로 한시간 정도 거리여서 코로나 시국이라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었어요.

며칠전에도 크게 싸워서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는데 남친이 또 사과하면서 자기가 정말 잘할거고

앞으로 욱하지 않고 욕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런적이 하도 많아서 이제는 별로 믿어지지도 않았어요. 어쩌다 2주 버텨도 또 금방 욱해서 2주동안

앞으로 안그러겠지 하는 기대와 믿음을 쌓아놓으면 그게 무너지면서 더 상처받는 것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믿어지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정이 너무 들었고, 남친보다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또 속아주자 하는 심정으로 먼저 또 다가오니까 마음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아줬어요.

그래서 남친이 오늘 퇴근하고 와서 자기가 저녁을 차린다고 했고, 저는 그러다 또 욱할거면 하지말라고 했는데

절대 앞으로 그럴일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남친이 고기 굽고 밥 하고 퍼오고 김치 꺼내서 차려주고 해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고나니 제 기분이 좀 풀려서 침대에 누워서 남친한테 한시간 가량 제 친구 이야기를 했어요.  

이 부분을 남친이 꼭 써달라고 하네요... 

그리고나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러 같이 나왔는데, 음식 먹고 아까 안치운게 있어서 자기가 다 치우겠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요. 그릇을 치우고나서 이제 영화를 보려는데 오른쪽에 김치가 담긴 보조그릇이 있었고

남친이 한마디 했어요.  아 김치가 있었네 말을 하던가 치우던가 해야지, 냄새가 많이 나잖아... 하... 이러는거에요.

근데 제 입장에선 서운해있었던 상태에서 자기가 다 한다고 해서 하는 와중에 그 한마디를 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그래서 이거 짜증낸거다, 짜증 안 낸다며, 라고 이야기했고,  남친은 이게 왜 짜증이냐, 이정도 표현도 못하냐 내가

노예냐, 노예랑 사냐, 라고 이야기했어요. 

그정도는 그냥 표현 한거라고, 그게 왜 짜증이냐고, 다른 여자들은 그렇게 안 받아들일거라고

오히려 차려주고 치워준게 고마울거라고, 하면서 왜 자기가 기껏 잘했는데 분위기를 이렇게 만드냐고 화내는데

저는 제가 그거 짜증이다, 라고 했을 때 아 그랬나?? 미안 다음엔 주의할게  이런식으로 남친이 넘어갈수도 있는 것을

본인이 그렇게 욱해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거든요?

그러면서 안방에 가서 열받아서 혼자 미친년이, 씨부랄년이, 하면서 욕하다가 자기가 한번이면 넘어갈텐데 너가 

계속 그럴테니까 그런거라는거에요, 저도 근데 마찬가지거든요?? 전 이런 예민한 상황에서 그런 표현하는게

짜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저는 계속 상대가 그렇게 기분 나쁜 소리 해도 참고 살아야 하는데, 그리고 저야말로 그정도 표현 할 수 있는건데 그거에 욱해서 미친년, 씨부랄년, 악악 하면서

욕하고 흥분하는 남친이 이상한거 같거든요??

적당히 툴툴대고 서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극적으로 만드는 것도 남친인거 같고요.

근데 남친은 제가 유별나다고 해요... 누가 더 문제인가요...

 82분들은 동거를 안 좋아해서 이것부터 끼리끼리 만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ㅠ

가능한 배제하고 생각해주셨음 좋겠습니닷...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아 그리고 남친은 사회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고, 사회생활 할 땐 안그러면서 저랑 지낼때만 욱해서

그것도 어이가 없어요.... 왜 선택적으로 욱하는지, 제가 욱해도 받아줘서 그러는지, ㅠㅠㅠ 정말 몇번이나 

헤어지려 했지만 남친이 울면서 잡기도 하고... 너 없으면 안되고 정말 사랑한다고 여러번 표현했고요...

평소엔 안마도 해주고 주말엔 밥도 해주고 그런 면에선 참 자상해요... 근데 욱할 땐

주위에 누가 있던간에 목소리 높아지고 하는데... 작게 툴툴 거릴 수 있는 일도 크게 욱하는게 저는 힘들어요..
IP : 220.85.xxx.226
2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21.1.7 10:41 PM (39.7.xxx.45)

    김치얘기정도는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욕도 심하고 두분안맞네요ㅠ

  • 2. 날날마눌님
    '21.1.7 10:43 PM (220.85.xxx.226)

    평소 상황이 아니고 이미 제가 서운해하는 상황에서 남친이 풀어준다고 한거였는데 거기서 지적하니까 팍 속상했던건데 할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군요 ㅠ.ㅠ 댓글 감사해요..

  • 3. T
    '21.1.7 10:4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김치그릇 사건까지는 남자분 도망쳐!!였는데 그 이후 안방에서 미친년이.. 서부터는 여자분 도망쳐!! 입니다.
    여자는 너무 유아적이고 남자는 폭력성이 보입니다.
    한두번도 아니라면서 저런 막말을 하는 XXX랑 같이 사는거 이해할 수 없어요.

  • 4.
    '21.1.7 10:45 PM (218.50.xxx.70)

    다 떠나서 욕이 너무 심하네요 매번 저런 식인가요? 연애때 저런욕을하면 결혼하면...
    아이도 듣는다 생각해보세요
    근데 김치정도는 원글님이 치우셨음 좋았겠어요

  • 5.
    '21.1.7 10:46 PM (218.50.xxx.70)

    저런 욕을 듣고도 사귀고 싶으신가요..

  • 6. ㅇㅇ
    '21.1.7 10:46 PM (59.20.xxx.176)

    아홉 잘 하고 하나 정도 실수면 이해 가능한데, 그 하나가 욱하는 성격, 배우자나 애인한테 욕하는 거면 볼 것 없이 아웃입니다.
    욕을 그리 듣고 살면서 모욕감은 안느꼈나요?

  • 7. ..
    '21.1.7 10:4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둘다 피곤한성격.
    남친 쌍욕한것도 대박.
    원글도 글에서 간략하게 전달을 못하고 중언부언하는것도 그렇고..거기서도 성격나오는거죠.

  • 8. ..
    '21.1.7 10:4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극단적인 경향
    못 고쳐요.
    시가쪽 사람들이 다 그래요.
    점점 더 심해져요.
    일이 있으면 해결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화부터 내죠.
    보통 투덜대고 말 그런 일도 극단적으로 만들죠.
    그런거 불편하고 싫으면 헤어지세요.
    여친.연인한테 욕하는거 아주 잘 못 한거에요.
    잘못한거 기분 나쁜거만 꼭집어서 말하면 될걸 왜 쌍욕을 하고 일을 더 크게 만드나요.
    남친한테는 그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인지 모르지만 보통 사람은 그런 분위기 불편하고 무서워요.
    시가에서도 뭔일만 있으면 연 끊자고 소리부터 질러요.부모고 자식이고 다 그래요.
    그래놓고 밥 먹으면서 헤헤 거려요.
    정말 이게 무슨 미친언사인가 싶어요

  • 9. .....
    '21.1.7 10:48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유별나세요.
    그 김치가지고 짜증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
    원글님 다른 사람과 함께 살기 힘들 듯 하네요.

  • 10. 헉.
    '21.1.7 10:48 PM (14.52.xxx.225)

    김치얘기는 할 수도 있고 원글님 그것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있는데
    욕한 거는....제가 너무 믿어지지 않아서 두 번을 읽었어요.
    정말 저런 드러운 욕 하는 인간이랑 계속 알고 지내고 싶으신 거예요?
    제가 장담하건데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아이 앞에서도 욕할 놈이예요.
    어휴 제발 지금 손절 하세요. 그 버릇 절대 못고쳐요. 나중엔 결국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 100%.

  • 11. 글만봐도질림
    '21.1.7 10:48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둘다 피곤한성격.222222

  • 12. 아이공
    '21.1.7 10:48 PM (220.85.xxx.226)

    T님 네 맞아요 저 유아적이에요ㅠㅠ.....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글에서도 그게 티가 나나봐요...
    남친이 애기 기를 필요 없겠다고 이미 기르고 있단 이야기를 농담으로 할 정도에요..

    김치 정도는 제가 치웠음 좋았겟다는 조언 감사해요, 듣고보니 그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그걸
    치워달라고 했으면 얼마든지 치웠을텐데 그걸 보고 한마디 하면서 한숨 쉬니까 그게 속상했어요...

  • 13. 해지마
    '21.1.7 10:48 PM (180.66.xxx.166)

    둘이 똑같다는생각을 전반부에했는데 남자분 욕하는거보고 이건아니다라는 생각을하게되네요. 연애할때도그러는데 결혼하면..

  • 14. ...
    '21.1.7 10:48 PM (59.5.xxx.90)

    님도 넘 예민...ㅠ
    남자 욕하는게 보통 아니고~
    헤어지세여

  • 15. ....
    '21.1.7 10:49 PM (59.28.xxx.149)

    성격은 평생 갑니다.
    욱하는 것. 욕하는 것. 평생 갈겁니다.
    원글이 그걸 포용할 수 있으면 계속 사귀는 것이고, 안되면 헤어져야죠.
    근데 원글이 글로 보아서는 원글이도 별로 입니다.
    남친이 다 한다고 해서 김치를 그냥 놔 두었단 말이예요?

  • 16. 아이구
    '21.1.7 10:50 PM (110.70.xxx.125)

    씨*** 하면서 욕하는것 보니 망나*가 따로 없네요
    결혼 생활에 언어폭력이 너무 많이 좌우되요
    잘 생각해 보세요
    동거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끼리 끼리

  • 17. 카라멜
    '21.1.7 10:50 PM (125.176.xxx.46)

    기껏 다 치우고 손 씻고 영화보려 했는데 또 치울게 남아있으면 짜증나죠 ... 짜증 냈다손 쳐도 님이 거기서 별말 안했으면 별일없이 지나갔을듯요

  • 18. ....
    '21.1.7 10:50 PM (1.233.xxx.68)

    원글님 유별나세요.
    김치 이야기 정도는 짜증 아닙니다.

  • 19. 원글이
    '21.1.7 10:50 PM (220.85.xxx.226)

    ..님 맞아요 저는 간결하게 말을 못하고 꼭 모든 이야기를 다 해야 만족이 되는 스타일이에요..,
    ㅠ님 그래도 지금까지 만났던 남친들 중에선 제일 낫답니다ㅠㅠㅠㅠ엉엉.... 왜이렇게 괜찮은 남자가 없을까요
    ㅇㅇ님 모욕감보단 황당한 느낌이에요, 아니 왜이리 선을 넘나,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화난다고 어떻게 이러지??? 이런 느낌이에요...

  • 20. 언니들 말 들어요
    '21.1.7 10:51 PM (223.39.xxx.52)

    둘이 안맞아요.
    사람 쉽게 변하지도 않고.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거에요.
    본인 화를 주체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욕까지 해대는
    사람이랑 저는 못살것 같습니다.

  • 21. 헤어지라는
    '21.1.7 10:51 PM (223.33.xxx.98)

    말보다는
    서로 한번 깊이 떨어져서 생각을 해보세요.
    저도 좀만 이상타 싶으면 헤어지라는 말 쉽게 했습니다.
    저도 이상타 싶으면 갈등상황이 생기기 전에 도망가는 타입이었는데요
    두분이 오늘 체력이 고갈된 상황이 아니었는지 서로 점검해 보시고
    사람이 피곤하면 그날 일이 잘 안풀리면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주고 또 예민하게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상처준 사람일수도 있고 예민하게 받아 들이수도 있습니다
    이사람이랑 잘해보고 싶다면
    서로 노력하세요
    싸울수 있고 갈등할수 있고 단점일수 있는데
    화해하는 방법도 알고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노력해도 안되면 그때 헤어져도 늦지 않습니다.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은 늦추시고 서로 노력해 보세요.

  • 22. 아이고
    '21.1.7 10:51 P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생활 힘들겠어요
    그런일은 다반사로 일어날텐데 매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살수가없는거죠

  • 23. 카라멜
    '21.1.7 10:51 PM (125.176.xxx.46)

    아참 욱하고 욕하는건 남친 잘못이구요

  • 24. ...
    '21.1.7 10:51 PM (14.51.xxx.138)

    백번 잘하다가 한번 욱해서 다 까먹는사람 우리집에 있어요. 평생 맘 고생 합니다

  • 25. 항상행복
    '21.1.7 10:54 PM (218.50.xxx.70)

    김치얘기가중요한게아니에요
    유아적인성격 등 보다 언어폭력이 어마어마하게 심한 문제입니다

  • 26. ......
    '21.1.7 10:54 PM (112.166.xxx.65)

    왜 그런정도의 남자들밖에 못 만나는 지.알겠..

    저런 욕 듣고 사는 사람 믾지않아요.
    저런 욕 하는.사람도 믾지 않구요.

  • 27. nnn
    '21.1.7 10:56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여자줌도 예민
    남자분욕은 ㅠㅠ
    저는 저런욕 듣고는 못살듯

  • 28. 아...
    '21.1.7 10:57 PM (221.141.xxx.24)

    님 글만 봐도 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글 쓰는 흐름만 봐도 주저리주저리...

    김치 야기 했을때 님이야 말로 ‘어..그것도 있었네. 밥 차리느라 고생했으니 이건 내가 치울게. ‘ 하고 걍 치우면 되지.
    그걸 뭘 또 짜증냈네...뭐내 ...하며 트집을 잡으며...
    또 ...남친은...-.-오마이갓 그 무산 쌍욕이래요...
    아구...둘이 결혼하면 나중엔 서로 집어 던지고 난리날듯..

  • 29. nnn
    '21.1.7 10:57 PM (59.12.xxx.232)

    여자분도 예민
    남자분 욕설은 ㅠㅠ
    저라면 저런욕 듣고는 못살듯

  • 30. 프린
    '21.1.7 10:58 PM (210.97.xxx.128)

    욕전까지는 글쓴님이 다 잘못한거라 봐요
    그리고 마음속이든 이런 글에서나 전,전전 남자친구까지 다 비교해서 내가 이사람을 그 사람들보다 조금더 좋아하는구나등 계산하고 점수내고 계시는데요
    이러려면 혼자 살아도 되는 세상에 뭐하러 남자친구를 사귈까요
    다하겠다고 해서 그래 다해봐라 두고 보는게 아니라 옆에서 거들기라도 했어야 해요
    지금 하고 계신게 알바가 아니라 연인이니까요
    남자분은 저런욕 아무나 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건 욱이 아니라 화가 나는 상황서 증폭해서 화를 내내요
    그런데 글쓴님 태도나 그간해왔던 모습보면 저만큼 화날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걸 욕으로 다풀어내는 사람이랑 연인 못하죠
    더 화나게 하면 때릴수도 있다는 거니까요
    남자친구와는 당연 헤어지셔야 하고 글쓴님은 아직 누굴 사귈 상태는 아니라 봐요

  • 31. 아니
    '21.1.7 10:58 PM (221.143.xxx.37)

    이건 님 잘못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쌍욕을 자기 여자한테
    하는 인간을 왜 만나고 있나요. 세상에나 집에까지 들었으니
    헤어지기도 쉽지않겠어요. 지금도 저정도면 결혼이라도 하면
    집어던지기까지 할꺼같아요. 님하고는 절대 안맞아요.

  • 32. ㅇㅇ
    '21.1.7 10:59 PM (211.193.xxx.134)

    님들은 실험도 다 했는데 왜 여기에 물어보세요?

    둘이 안되는거 모르세요?

  • 33. 둘다 이상함
    '21.1.7 11:01 PM (221.162.xxx.96) - 삭제된댓글

    둘이 결혼해요 다른 사람 피해주지 말구요
    욕전까지는 글쓴님이 다 잘못한거라 봐요 222
    한 사람이 밥하면 나머지는 설거지는 해야죠
    다 한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나 다하고 욕하는 인간이나 쌤쌤

  • 34. 끼리끼리
    '21.1.7 11:03 PM (217.149.xxx.139)

    남친 님이랑 결혼 안할거고
    직장 코앞이니 그냥 님 이용하다 버릴거에요.
    저런 욕 듣고 왜 만나요?
    남친은 병신인데 님도 어리석어요.
    그래서 유유상종.

  • 35. 원글이
    '21.1.7 11:04 PM (220.85.xxx.226)

    프린님 감사해요, 프린님 글 보고 그런데 글쓴님 태도나 그간해왔던 모습보면 저만큼 화날수도 있어요

  • 36. ...
    '21.1.7 11:04 PM (59.28.xxx.149)

    일단, 남친이 욕하는 건 무조건 잘못이죠.
    헤어지세요.
    근데 원글이 글을 보면 원글이가 공주꽈 같아요.
    남친이 잘해 줄때는 잘 해주니 그것에 빠진 것 같은데
    원글이는 남친한테 어떻게 해 주나요? 글에 그게 하나도 없어요.
    남친이 노예라는 표현을 쓰는 걸로 봐서는 남친도 공주대접 해 주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네요.
    그렇다고 욕하고 하는 건 잘못이죠. 헤어지라고 하고 싶네요.
    계속 사귀던,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사귀던, 원글이도 앞으로는 상대가 하는 만큼 상대에게 할려고 하세요.
    공주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 37. ..
    '21.1.7 11:04 PM (221.140.xxx.75)

    아가씨...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 않는다우..100에서 99를 잘해도 1퍼센트가 개떡이라.99를 상쇄하게 되고 영혼이 망가지는 기분을 제가 압니다. 잘해주고 재밌을땐 이세상 그 누구보다 좋은데...저런 욕지거리 하는 인간은 갱생해야할 존재.
    그리고 님도 문젠데... 님도 저 남자에게 피해의식이 생겼을거에요. 그간의 사건들로. 남자가 지금 어떤 상태일거라는걸 이미 감지했기 땜 ㄴ에 별거아닌것도 님은 크게 반응하개 되는거구요. 아무튼 이 관계는 노노

  • 38. ...
    '21.1.7 11:07 PM (24.118.xxx.7)

    김치는 님이 예민했어요.

    그리고 남친의 욕은... 이건 욱이 문제가 아닌데요. 욱해서 회 낸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수준의 욕을, 자기가 사랑하는 이한테 하나요?

    남친이 남편이 되었을때 딸 아들한테 미친년 씨불럴놈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애때 자기 화 감정 콘트롤 못하는 미성숙한 인격체인데
    뭘 믿고 계속 만나는지...

    전 동거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 39. 원글이
    '21.1.7 11:07 PM (220.85.xxx.226)

    엇 복붙하니까 지워졌네요 뒷 내용이.., 저 말 해주신게 와닿았고, 이해가 돼요, 실제로 남친이 자주 해왔던 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 아직 누굴 사귈 상태가 아니라면 어떡하죠 이미 나이도 32살이고.. 점수 내는 것도 맞아요... 외로움을 많이 타서 혼자서 잠시도 못지내는 편이라 끊임없이 연애를 해왔어요..

  • 40. 본인이
    '21.1.7 11:07 PM (223.39.xxx.30)

    다 치운다고 했어도 대부분 담가주거나 하죠
    남자분도 그거 하나 더 치운다고 얼마나 더 걸린다고 쌍욕을..
    저런욕 한번도 안들어봐서 절대 못 살아요
    저런남자랑..
    여튼,
    누가 더 잘못했냐-남자
    누가 먼저 잘못했냐-여자

  • 41. 원글이
    '21.1.7 11:10 PM (220.85.xxx.226)

    언니들님 댓글 고맙습니다. 근데 진짜 좋은 남자가 없어요 제가 별로여서 그런지 몰라도요ㅠㅠㅠㅠㅠㅠ

    주위에 결혼한 언니들 봐도 괜찮은 사람이 없어보여요 ㅠㅠㅠㅠ

    그래서 타협해야하나 고민되고 그래요..

  • 42. 원글이
    '21.1.7 11:10 PM (220.85.xxx.226)

    카라멜님 남친 입장에서 더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3. nnn
    '21.1.7 11:11 PM (59.12.xxx.232)

    저위에 정답있네요
    원글님가 욕먹는건 고사하고
    딸한테 아들한테 수틀리면 미친ㄴ 씨부ㄹㄴ욕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되요

  • 44. 이것은
    '21.1.7 11:11 PM (220.85.xxx.183)

    작은 짜증이든... 큰 짜증이든... 짜증 맞아요.
    작은 짜증인듯 들려도
    상대에게 이건 좀 치워달라 하는 식으로 원하는 걸 얘기하거나 부탁하면 되는데
    열심히 하고나서... 상대를 비난 원망하는 말로 묘하게 맘 상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말을 하던가 치우던가 해야지, 냄새가 많이 나잖아... 하."
    짜증에 비난에.....

    관계를 해치는 대화법 안좋은 습관이라고 봅니다

  • 45. 헤어지라는
    '21.1.7 11:14 PM (220.85.xxx.226)

    님 남친이 님 댓글을 하루에 열번씩 소리내어서 읽겠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오늘만 세번 읽었는데 어쩜 제가 주절주절 쓴 글을 보고 이렇게 현명한 말씀을 해주시나요 ㅠㅠ

    고맙습니다.. 아직 노력하고 싶어서 글도 쓴 것 같습니다.. 결혼을 늦추고 더 노력해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헤어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46. 날날마눌
    '21.1.7 11:14 PM (39.7.xxx.45)

    아뇨 타협이 아니라
    스스로 성숙해지셔서 좋은 분 만나세요
    덧글 대동단결이죠
    헤어지던 지금 동거상태라도 끝내고
    거리두고 보세요

  • 47. 욕을....
    '21.1.7 11:16 PM (124.53.xxx.159)

    전 태어나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욕이네요.
    님도 남친도 다 이상해요.

  • 48. 날날마눌
    '21.1.7 11:16 PM (39.7.xxx.45)

    뭔또 덧글을 보여주고 그러는지
    혼자 많은 생각해보세요

  • 49. 남편인줄...
    '21.1.7 11:16 PM (58.125.xxx.159)

    내 이야기인줄...
    오랜 연애기간동안에도 욕한번 욱한번 안하고 참고있다가 10여년 지나니 본성이 나옵디다
    알고보니 시아버지도 똑같음..
    하물며 결혼전에 저런 모습이면 사건을 떠나 평생 저런 남자와 살고싶나요??

  • 50.
    '21.1.7 11:16 PM (220.85.xxx.226)

    여기 글 쓰고 댓글 보면서 김치 문제는 제가 예민했다는걸 깨달았어요 고맙습니다...

    둘만 말싸움했으면 끝까지 인정 못했을거에요,

  • 51. 좋은 사람이
    '21.1.7 11:19 PM (223.33.xxx.98)

    잘 없어요
    님도 미숙하고 남친도 미숙하고 성숙한 사람은 여기 82에서만 봤어요.
    저도 주변에 잘사는 사람 못봤어요.
    너무 자책 마시고 관계개선을 위해서 서로 노력하세요
    다들 미숙해요
    서툴고 말도 필터링해야 되고 내가 상처가 있거나 피곤하면 별일 아닌데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남친도 심하기는 했어요.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잘 지낼수 없어요.
    다들 말리시는데 여기 댓단 분중에 잘지내는 분 손들라면 5명 정도
    다들 살아 보니 그냥 말릴뿐
    그렇게 말리는 분들도 관계는 서툴러요
    방법을 모르니 손절치고 다른 사람 만나도 또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고
    님도 여전히 그문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거죠.
    자기 잘못이 뭔지 알았다면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부탁하세요.
    개선시키지 않으면 무한 반복입니다.

  • 52.
    '21.1.7 11:19 PM (220.85.xxx.226)

    날날마눌님 쓸 때부터 동의 얻고 같이 보기로 하고 쓴 글이어서 보여줬어요..

    남편인줄 님, 그저그런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질텐데

    욱하는걸 빼면 너무 좋은 사람이라 고민하면서 만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도 형도 비슷한 성격인 것 같아요...

  • 53. nnn
    '21.1.7 11:19 PM (59.12.xxx.232)

    남자분
    욕설은 영혼한테 가하는 폭력입니다

    아무리 사랑한다 100번 말해도 욕설로 한번에 그 믿음을 다 까먹으니까요
    스트레스받을때 해결하는 다른 방도를 찾으세요
    상담치료나 정신과치료를 받을만한 사안입니다

  • 54.
    '21.1.7 11:22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언제까지 공주처럼 받들어줘야 하나요?
    예쁨도 받고 그런만큼 또 상대방에게 나도 배려도 하고 해주는 것이 있어야죠.
    원글만 보고는 스물서너살 어린 아가씬줄 알았어요.
    나이도 있으신 분이 이젠 좀 성숙해지셔야 할듯
    남자분 욕은 진짜 ㄷㄷㄷ 이고요.
    저런 험한 욕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살아요?

  • 55. 아이고...
    '21.1.7 11:22 PM (124.49.xxx.217)

    원글님 ㅠ 그 남자 헤어지시고 꼭꼭 본인 부족한 점 돌아보셔서 멋진 여자로 거듭나시기 바라요...
    지금 그 성격으로는 지금 만나는 남친분이 아마 가장 나은 선택지일 겁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결혼하면 평생 욱하는 거(사실 폭력이죠)로 정서적으로 학대 당하면서
    그래도 의지할 수 있어~~~하면서 돈도 벌고 살림도 하면서 살게 되실 거예요...

    헤어지시고 의존적인 거, 유아적인 거, 공주 대접 받고 싶은 맘 고치시고
    내 남자는 내가 고른다는 맘으로 남자 만나세요

  • 56. ..
    '21.1.7 11:22 PM (211.208.xxx.123)

    여자도 징징대는게 지능낮아 보이고 둘 다 이상해서 그냥 둘이 잘 만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헤어져도 딱히 더 좋은 남자 만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 57. 정말정말
    '21.1.7 11:24 PM (223.39.xxx.52)

    고구마 백개먹은 기분.
    원글님은 솔직히 헤어지기 싫죠?
    남의 말도 귀담아 듣지 않는 성격이죠?
    언니들이 헤어지지말라고 하길 은근히 기대하죠?

    언니들은 진심으로 조언하는데
    님과 님 남친은 댓글읽으며 열번씩 읽는다며 ㅎㅎ거리고.
    우리만 심각하고, 님과 님 남친은 전혀 심각하지 않네요.
    둘이 수준이 똑같아요.
    그래요. 둘이 헤어지지말고 꼭 결혼도 하세요.

  • 58. 으휴
    '21.1.7 11:24 PM (1.127.xxx.86)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거 손가락도 안들려는 32먹은 처자도 눈치 더럽게 없네요
    식사 차려먹지 말고 나가서 사먹고 와요
    피임 잘 하고요, 이중 삼중으로...

  • 59. ...
    '21.1.7 11:26 PM (175.117.xxx.251)

    일단 원글잘못. 원글은 연애하지마세요. 넘 피곤한스타일
    그런데 그렇다고 쌍욕하는남자 거르세요~그런사람 만나믄거 아니예요. 두 분 서로에게 서로의 안좋은점을 끌어내는 상대예요. 안맞아요

  • 60. 결별
    '21.1.7 11:28 PM (223.38.xxx.136)

    최악의 남자인듯
    아무리 자상하면 뭐하나요?
    단점 하나가 폭탄인걸

  • 61. 좋은 사람이님
    '21.1.7 11:29 PM (220.85.xxx.226)

    전에 써주신 댓글도 감동이었는데 한번 더 시간내서 써주셔서 감사해요..

    어느 한번에 고쳐질거라고 기대하진 않지만 100일에서 반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개선해보려고 노력해보려고 해요.. 그래도 안되면 각자 갈길 가야지 싶어요...


    저도 부족한데 자꾸 남친들을 평가하게 되어요, 이게 최선인가?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어떻지?

    하고요... 결국 제가 좋은 사람이어야 더 좋은 사람을 만날텐데

    저도 유아적이고 이기적이라 게으르고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사람으로 잘 살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ㅠ 생각해 볼 수 있는 희망적인 좋은 글 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요.

  • 62. 님이 바뀌어야 함...
    '21.1.7 11:30 PM (211.54.xxx.161)

    일단 보면 님은 남자친구에게 너무 의지해서 모든 것을 다해주기를 바람.....

    그러다보니 조금 잘못하면 너무 서운해지고 속상하고 더 바라게 되는 것 같음...

    남친도 사람이고 님도 사람임...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은 일임..

    님이 치우고 난뒤 뒤늦게 보조그릇 발견하면 기분 나쁜 것은 사실임... 그냥 인정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임...

    그리고 욕하는 남친은 헤어지는게 맞음...

    20년 남편이랑 살았지만 저런 욕은 안들어봤음....

    못 고침. 연애때 쌍용하면 수위는 더 높아질 것은 알고 연애하셔야 할 것임.

  • 63. 조언은 무슨
    '21.1.7 11:30 PM (223.62.xxx.147)

    사람은 안 변하고 이 커플은 비슷한걸로 또 싸우고
    저런 욕설 듣고 또 글 올려서 징징댄다에 한 표.
    이십대가 올렸나 했더니 아이고야 ㅉㅉㅉ

  • 64. 남친분
    '21.1.7 11:33 PM (58.121.xxx.133)

    욕하는거는 큰문제.심각성깨닫고 고쳐야하는데 너그럽고 성숙한 배우자 만나야 고쳐질까말까할텐데 원글님같은 배우자는 더 악화시키게하죠. 두분다 미성숙ㅠㅠ

  • 65. ..
    '21.1.7 11:35 PM (182.220.xxx.178)

    뭘 또 노력해본다는 것인지...
    헤어지는게 최상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런 욕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갈등상황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행과 불행이 갈립니다.
    소위 말하는 결혼전 힌트에요.

  • 66. 현남친분
    '21.1.7 11:35 PM (58.121.xxx.133)

    이 지금 원글님에겐 최선으로 보인다는 말에 동의해요.

  • 67. 다떠나서
    '21.1.7 11:35 PM (222.102.xxx.75)

    욕하는 남자는 헤어지세요
    욕이 폭력됩니다.

    저런 욕 들은거,
    님 부모님한테 얘기하실 수 있겠어요?

  • 68. ㅇㅇ
    '21.1.7 11:36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김치까지는 좀 예민하네 하다가... 뒤에 놀랐어요.
    사람이 가끔 욱할수도 있는데 저런 욕을 쓴다는 게 헐이네요.
    고등학생이나 20초반 연애하는 커플인 줄 알았어요.
    저런 쌍욕들으면 나머지 장점이 백만가지여도 무슨 소용인지... 이게 개선이 되는 사항인가요. 시간을 왜 갖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69. 건강
    '21.1.7 11:36 PM (222.234.xxx.68)

    먼저 남친을 집에서 내보내세요
    그집이 남친 회사 근처라서
    더 집에 있는거예요
    떨어져서 냉정하게 잘 서로 생각해보세요
    같이 지내니 자꾸 안좋은 모습이 보여요
    각자 집에서...

  • 70. ,,
    '21.1.7 11:36 PM (219.250.xxx.4)

    계속 저런식 까탈로 싸움 일으키고
    욕 얻어먹고
    왜 그러고 사나요

    마누라 눈탱이 친 놈이
    그 다음날 선물 사 들고 가서 사랑한다고 무릎 끓는다죠
    그런게 시랑인가요?

  • 71. 헐~
    '21.1.7 11:36 PM (175.223.xxx.26)

    남친의 쌍욕은 말할가치도 없구요

    님같은 여자
    딱 남자들이 질색팔색 하는 스타일이예요
    징징징 앵앵앵 다다다다다다

  • 72.
    '21.1.7 11:38 PM (58.148.xxx.5)

    왜 좋은 남자 못만나냐 하면 원글이가 별로여서죠

    글만 봐도 유아적이고 미성숙한데 이상은 높아서 욕심은 많고 손해는 보기 싫음

    그런데 자존감이 낮아서 외로움이 심함

    누군가에게 칭얼되며 풀고싶은데 수준 높은 남자 또는 여자는 그런 사람 단번에 알아보고 멀리하거나 손절 하니까

    그러니 아무리 머리 굴려 자기 딴엔 계산하며 만난다는 남자 수준이 저런 쌍욕하는 남자 정도 밖에

    팩폭 쓰느라 좀 듣기엔 아프겠지만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

  • 73. 원글이
    '21.1.7 11:40 PM (220.85.xxx.226)

    ..님 아이고님 저는 남친한테 굉장히 의존적이고 싶어하고 공주대접 받는걸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런 사람은 정상적인 연애를 할 수 없나요...?ㅠ 내 남자는 내가 고른다고 하셨는데

    저는 저를 더 예뻐해주고 더 공주대접 해주고 제가 더 의존할 수 있는 믿음직한 남자를 고르고 싶은데

    이런 마인드여서는 안되나요..? 잘못된건가요...

  • 74. 원글이
    '21.1.7 11:41 PM (220.85.xxx.226)

    제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멋진 여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조언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멋진 여자가 되는걸까요 ㅠㅠ 정말 알고 싶어요..

  • 75. 저기요.
    '21.1.7 11:42 PM (124.53.xxx.159)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자동발사 될수도 있어요.
    나같음 그 말 듣는 순간 박차고 나가겠네..
    왜 그렇게 본인을 싸구리 취급에 능하세요?
    욱욱욱은 꼭지가 자주 돈다는 말인데
    상대가 쉽게 그런 사람이라 치더라도
    본인도 돌아 보세요.꼭 요.

  • 76. 그리고
    '21.1.7 11:43 PM (58.148.xxx.5)

    님 남친도 님이 열받게 하는데 욕하면서 만나는 이유는

    다른 괜찮은 여자가 안만나주니까

    그 남자 수준에서 만나주는 유일한 여자니까


    싸이코 패스들도 살인자들도 밖에서 사회생활 잘해요
    사회에선 감정 들키지 않고 살아야하는거 알거든요

    만만한 사람한테 욕하고 괴롭히고 풀고 죽이고 하는게 모든 폭력의 민 낯

  • 77. 원글이
    '21.1.7 11:44 PM (220.85.xxx.226)

    님이 바뀌어야 함...님 인정하고 나면 별일 아니라고 하셨는데 완전 완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정하고, 그럴 수 있겠구나 이해하고 저도 덜 예민해지려고 노력할게요.

    제가 많이 의지하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리고 헤어지라는 글 무시하신다는 분이 계시는데 글을 쓸 때 부터 잘잘못을 따지고 싶었지

    아직 헤어지고 싶었던건 아니어서요 ㅠㅠ 당장 결혼하려 하는건 아니지만 우선 더 노력해보려고 해요.

    욕하고 하는 남자랑은 헤어지는게 낫다는 조언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겠습니다.

  • 78.
    '21.1.7 11:45 PM (217.149.xxx.139)

    공주예요?
    공주대접 받고 싶으면 공주가 되어야죠.
    돈 많고 직업 좋고 외모 괜찮아요?

    아무 것도 없이 공주 대접만 받고 싶으면
    어느 미친 왕자가 그걸 다 맞춰주겠어요?

  • 79. ㅎㅎㅎ
    '21.1.7 11:47 PM (175.223.xxx.26)

    뭘 바꾸고 노력하고 해요
    그냥 그러고 사세요
    저런 쌍욕듣고도 아직 헤어질 생각이 없다니 ㅎㅎ
    쌍욕에 더해서 한 대 쳐 맞아도 과연 헤어질까 싶네요

  • 80. 어이구야
    '21.1.7 11:47 PM (119.201.xxx.231)

    까탈공주와 입이 망나니인의 조합이네요
    대환장파티
    서로 방생하지말고 사세요

  • 81. ㅎㅎㅎ
    '21.1.7 11:47 PM (1.127.xxx.86)

    배우자는 자신의 거울 이에요.
    부처님,공자의 논어 같은 앱 있어요
    입 꾹 닫고 말수부터 줄여요
    영어하면 Think like a man, act like a lady, 책도 있고 유튜브에도 있어요

  • 82. ㅎㅎㅎ
    '21.1.7 11:48 PM (1.127.xxx.86)

    남친 오면 운동하게 헬스장 같은 데 쓱 나가시고
    서로 직장동료 만큼만 예의 차리시고
    길고양이 대하듯 무조건적인 애정 있어야 같이 삽니다

  • 83. ...
    '21.1.7 11:49 PM (218.156.xxx.164)

    부모가 뜨신 밥 먹여 그만큼 키워놨더니 어디서 그런 남자한데
    쌍욕을 듣고 삽니까?
    그리고 님도 애기짓 그만해요.
    그 남자는 님의 남자친구지 아빠가 아닙니다.
    서른 넘은 딸이 아빠한테 그렇게 해도 덜떨어진 사람인가 해요.
    그리고 같이 본다고 하니 남친한테도 한마디 합니다.
    여친이 만만하죠?
    여친이 마동석 같은 사람이면 그런 쌍욕 하겠어요?
    남친의 여자 가족이 어디가서 그런 욕 먹는다면 어떨까요?
    정신차려요.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게 상대 봐가며 욱하는겁니다.

  • 84. ....
    '21.1.7 11:5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나를 좋아해주고 예뻐해주고 대접해주는 사람을 원해요.
    사람만 그런가요?
    개.고양이도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 좋아하죠.
    님이 공주님인데 상대방은 하인을 만나시나요?
    아니죠.님이 공주님이시면 상대는 왕자님이어야 짝이 맞죠.
    서로 잘 해줘야죠.

  • 85. ㅇㄹㄹ
    '21.1.7 11:52 PM (221.149.xxx.124)

    네 의존적이고 맞춰달라고 하면 안 되는 거에요..
    상대 피곤하게 하는 거에요 그건...
    내가 가진게 엄청 많으면 가능해요..
    상대에게 엄청나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라면요..
    그게 아니라면 일방적 관계는 오랜 지속 불가능이고 민폐죠.
    내가 상대에게 당하게 싫은 거, 상대에게 하지 말아야죠.

    아 그거랑 별개로
    남친은 쓰레기임.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음.

  • 86. ㅡㅡㅡㅡㅡ
    '21.1.7 11: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김치그릇은 여자가 피곤.
    이후는 남자가 용서가 안 되네요.
    저런 욕하는 남자는 버리는게 답입니다.

  • 87. 원글이
    '21.1.7 11:55 PM (220.85.xxx.226)

    왜님 제가 성격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유아적이고 욕심도 많고 손해도 보기 싫어하는거 다 맞아요..

    거기에 쉽게 서운해하거나 감성적이기도 해요... 그래서 끼리끼리 맞춰줄만한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 한 2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그치만 헤어지자고 하는 쪽은 늘 제쪽이고,

    근데 제가 소개팅 시장에선 또 인기가 많거든요 ㅠㅠ 그래서 헤어지면 한달안에 늘 남친이 생겼어요...

    자존감 자체는 낮은데 연애 자신감은 높아요...

    그래서 수준 높은 남자를 골라만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유지할 수 있을지는 두번째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 자체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여름까지 해보고 안되면

    결정사를 등록하려고 해요..

  • 88. ..
    '21.1.7 11:56 PM (61.105.xxx.76)

    김치는 여자분이 치워도 될 상황인거 같은데 쌍욕이라니...

    쉽게 못고쳐요

    욱하는거 욕하는거 평생 듣고 살 수 있으면 계속 만나세요

    고민의 가치도 없어요

  • 89.
    '21.1.7 11:57 PM (49.143.xxx.67)

    원글님 지금 김치그릇 얘기 남친 짜증 맞다는 공감을 얻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남친이 욱하는 분노조절장애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짜증내고 욕하죠.
    계속 시간이 흐르면 폭력도 동반됩니다.
    그거 고쳐지지도 않아요.
    원글님 결혼전인데 왜 그리 심한 욕을 들으며
    참고 있나요? 원글님 부모님이 내 딸이 ㅆㅂㄹㄴ이라는
    욕 듣는다는걸 알면 어떨거 같나요?
    그런 욕을 퍼붓는다는거에서 남친이 원글님을 막 아끼고 사랑한다고 느껴지는게 아니라 막대한다고 느껴져요.
    제발 잘 생각하세요.

  • 90. 프림로즈
    '21.1.7 11:58 PM (221.149.xxx.124)

    수준높은 남자는 본인에게 맞춰주는 여자를 원해요.
    원글님 같은 스타일은 나이들수록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남자들 30대 넘으면 제아무리 김태희라도 맞춰줘야 하는 여자라면 안 만나는 게 현실이에요.

  • 91. 프림로즈
    '21.1.8 12:01 AM (221.149.xxx.124)

    정 맞춰주는 남자 만나고싶으면,
    본인보다 사회적 스펙 낮은 남자 만나는 게 정답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나보다 잘나야 간이고 쓸개 빼주며 맞춰줌.

  • 92. ..
    '21.1.8 12:01 AM (118.235.xxx.11)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든 저런 상스런 욕을 하는 남자는 사귀지 마세요. 님 저런 욕을 듣는게 아무렇지도 않나요?
    만일 결혼해서 밖에서 누가 들으면 몹시 창피한 남편과 결혼한 여자로 보일거에요.그런 남자랑 사는 님도 같은 부류가 되는 거고요. 김치 사건만해도 누가 치우든.. 정상적인 남자같으면 "어라 김치를 그냥 두었네"하고 그냥 치우면 되는 일이었고요. 님이 미리 치우셨으면 좋겠지만요. 별일도 아닌 일에 서로 그런 대화가 오갈 수 있는 게 안 맞는 커플입니다.

  • 93. 원글이
    '21.1.8 12:01 AM (220.85.xxx.226)

    217.149님 돈 많고 직업 좋고 외모 괜찮냐고 하셨는데 자산은 현재 물려받은 것만 50억 넘게 있고, 직업은 평범하고 일 하면서 추가로 건물 관리하고 있고, 외모는 길거리 지나다니면 번호 물어보는 경우 , 예쁘단 소리 자주 듣는 편이에요... 직업이 전문직이고 그런건 아니고 부모님 이혼하셨지만 어머니 아버지 양가 집안도 좋아서 조건적으로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이게 최선인가 하고 계산하게 돼요..

  • 94. 프림로즈
    '21.1.8 12:06 AM (221.149.xxx.124)

    결정사 세 군데 해봤는데,
    중간에서 매니저가 정말 '착하시다' 강조하면 그래요? 하고 일단 만나보려고 해요 남자들이...
    20대에는 '예쁜가요?' 묻는데 '30대는 (물론 예뻐야 하고) 착한가요? 이거 하나 더 추가로 물어요.
    왜겠어요. 착하고 고분고분하며 말 잘 듣는 여자를 원함.
    20대때 별의별 연애 다 해봤기 때문에 자기한테 잘 맞춰주는 무던한 여자가 최고다 라는 걸 아는 거죠.

  • 95. 원글이
    '21.1.8 12:08 AM (220.85.xxx.226)

    써놓고보니 제가봐도 그짓말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숨 나오실 것 같은데 이렇게 살아요 ㅠㅠㅠㅠ
    서로 잘해줘야 한다는 말이 맞는데 저도 마음속에 보상 심리 같은게 있어서 내가 그래도 조건적으로 나은데 너가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꽤 컸던 것 같아요...

  • 96. 아..
    '21.1.8 12:09 AM (217.149.xxx.139)

    공주 맞네요.
    그럼 저런 양아치 버리세요.
    뭐하러 저런 쌍욕을 듣고 살아요?
    자랄때 쌍욕듣고 자랐어요?
    보통은 저런 욕 들으면 절대 다시 안보는데.

  • 97. dd
    '21.1.8 12:10 AM (61.80.xxx.16)

    딴거 다 떠나서 ..욕하는거 보고 기함했네요 ..결혼전인 데도 저런데 ..결혼하면 ..더 할건데요 ..

    저 정도 욕이면 가족분위기도 대충 어떤지 나오네요 ..남자들도 아무나 욕 안합니다 ..

  • 98. 프림로즈
    '21.1.8 12:11 AM (221.149.xxx.124)

    내가 그래도 조건적으로 나은데 너가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꽤 컸던 것 같아요...

    오 이런 마인드면 더 나은 사람이랑 해도 연애, 결혼 평탄하게 못해요...
    재벌 3세랑 한다 해도 손해보는 게 결혼이에요..
    결혼이란 게 애초에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은 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 거임...

  • 99. 원글이
    '21.1.8 12:11 AM (220.85.xxx.226)

    직전에 조건보고 변호사 전문직인 사람을 만났는데 데이트 일정 짤 때도 100퍼센트 제 의견대로 하는 날이 없고 그거 그럼 반만 하고 나머지 시간엔 이걸 하자 이런식이고, 밥 먹을 때도 음식점 정할 때도 까탈스럽고 해서 같이 살면 너무 피곤하겠다 싶어서 헤어졌는데 언니들이 말씀하시는 수준 높은 남자가 이런 남자인가요....? 프림포즈님께서 수준 높은 남자는 본인에게 맞춰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했는데 저는 너무 피곤했어요 정말... , 저는 수준 높은 남자 = 이해심 많고, 욱하지 않고, 똑똑하고, 자상하고, 합리적이고, 내 여자한테 잘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 100. 프림로즈
    '21.1.8 12:14 AM (221.149.xxx.124)

    제가 말한 수준 높은 남자 = 단순하게 결정사에서 등급 높은 남자를 말하는 거임 ㅋㅋㅋ
    등급 높은 남자들은 본인이 잘난 거 알아요. 그래서 자기 챙겨주고 취향 맞춰주고 의사 따라주는 여자를 원함.. 대게는 그래요. 누구나 사실 그렇잖아요? 맞춰주는 사람이 편하죠. 잘난 사람은 그만큼 그런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거고요... 비교적...
    맞춰주는 거 = 상대 맘대로 할 수 있게 해 주는 거

  • 101. 프림로즈
    '21.1.8 12:15 AM (221.149.xxx.124)

    객관적으로 스펙 좋으면서 다정하고 합리적이고 여자한테 잘 해주고 맞춰주는 남자가 존재하긴 한데, 절대 결정사에까지 나올 일이 없어요 ㅋㅋㅋ 알아서 여자들이 일찌감치 채감..

  • 102. 원글이
    '21.1.8 12:17 AM (220.85.xxx.226)

    아..님 자랄때 욕도 듣고 자라긴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덜 충격적인가봐요.. 공주 맞다니 ㅠㅠㅠㅠ 그 말에 기뻐하는 제가 참 바보같고 그렇습니다.....

    프림로즈님 재벌 3세랑 해도 손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거란 말씀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욕심이 많고 그래서 손해보기 싫어하는 성격이 쎄서 왜 내가 손해를
    봐야해! 라는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아요.

  • 103. ㅎㅎㅎ
    '21.1.8 12:19 AM (1.127.xxx.86)

    아우 그럼 광고내요, 월 3백 다 맞춰줄 몸 좋고 훈남 도우미 24시간 숙식제공 구함 하셔도 될 정도네요.

    제 경우 전문직 멘사회원 데리고 사는 데 이런 경우 사회성이 좀 떨어져 눈치코치 없어요. 무난하니 데리고 사는 데 원글님 경우 돈 써서 좀 코칭을 받으세요.

  • 104. 프림포즈님
    '21.1.8 12:20 AM (220.85.xxx.226)

    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저도 그런 사람을 우연히 한명 만났는데 그런 사람이 결정사까지 나올 것 같지 않아요 허허허... 도대체 어딜 가면 만나나요 그런 사람을 ㅠㅠㅠㅠㅠ
    저도 좋은 사람 만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조차 제 착각일까요..?

    그 직전에 만났단 사람도 본인이 잘난걸 알아서 그런지 그 전 여자들은 더더더 맞춰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도 그 사람이 당연하게 여길 정도였어요.

    진짜 근데 글에 다 못 썼지만... 욱하는거 빼면 정말 자상해요 엉엉엉........ 근데 욱하는걸 못고쳐요...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5. ㅎㅎㅎ
    '21.1.8 12:20 AM (1.127.xxx.86)

    시간되면 일본 만화 잘생긴 집사 나오는 것들 좀 갖다 보세요~
    강아지나 좀 예쁜 것 키우고...
    진심이네요

  • 106. ㅎㅎㅎ님
    '21.1.8 12:21 AM (220.85.xxx.226)

    어디서 어떤 코칭을 받으면 좋나요 제가 뭐가 문젠지 파악하고 고칠 수 있으면 고치고 싶어요

  • 107. ㅎㅎㅎ
    '21.1.8 12:23 AM (1.127.xxx.86)

    둘 다 자존감이 낮아 그래요. 같이 부부상담 해보시던가..
    그냥 시간을 좀 갖자 하세요

  • 108. 프림로즈
    '21.1.8 12:24 AM (221.149.xxx.124)

    제가 보기엔 객관적인 스펙이 원글님보단 좀 떨어지지만 자상하고 여자 챙겨줄 줄 아는 사람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결정사엔 그런 남자들이 나오기 쉽지 않을 거고요.. (뭔가 좀 결점있는 사람들이 나옴 ㅠ)
    끼리끼리 이건 사이언스거든요.
    고로 지금 남친이 사실 원글님께는 잘 어울리는 건데, 욱하는 성질 이건 좀 아니죠..

    주변에 조건 상관없으니 착한 사람 소개시켜 달라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세요..

  • 109. ㅎㅎㅎ
    '21.1.8 12:27 AM (1.127.xxx.86)

    유튜브에 가면 self esteem healing guided meditation 이라고 많아요. 몇가지 틀어놓고 주무시면 됩니다용

  • 110. 프림님ㅎㅎ님
    '21.1.8 12:28 AM (220.85.xxx.226)

    늦은 시간까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같이 상담 받기 2. 착한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여기저기 말하기

    1번을 우선 하고, 2번은 헤어지면 바로 실행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근데 제가 정말 모임활동 하고 해도, 그 사람한테 거절당해서 못 사귀는게 아니라

    착해보이고 진짜 괜찮은 사람 자체가 잘 안보여요.... 제가 속한 모임이 그래서 그런가요 ㅠㅠ 에효..

  • 111. 프림로즈
    '21.1.8 12:31 AM (221.149.xxx.124)

    배우자 만나기 젤 쉽고 확실한 방법이,
    원하는 것 딱 한가지만 내세우고 나머지는 다 내려놓는 방법임.
    다 필요없고 착한 것, 여자에게 잘하는 것 그거 딱 하나만 본다, 이렇게 맘먹으면
    어떻게든 그런 남자 만날 수 있습니다..
    찾으면 얼마든지 있어요..

  • 112. 프림로즈
    '21.1.8 12:31 AM (221.149.xxx.124)

    모임보다는, 부모님이나 어른들 인맥 찬스가 가장 좋기는 함.
    무조건 착한 남자 소개시켜 주세요.. 하면 구해주기 어렵지도 않음 ㅋ

  • 113.
    '21.1.8 12:31 AM (125.176.xxx.8)

    결론은 아닙니다. 입에 걸레물고 다니는 사람에게 무슨 ᆢ
    더구나 화낼일도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넘어 갈일에 욕하다니요.
    화를 낼 수는 있어요. 큰소리도 칠 수 있어요. 남녀간에 서로
    다툴수는 있어요.
    그런데 욕이라니요 .
    양보해서 욱하는것은 받아줘도 욕설은 절대 받아줄수 없어요..
    헤어지세요. 못고쳐요.

  • 114. ㅎㅎㅎ
    '21.1.8 12:32 AM (1.127.xxx.86)

    그리고 어디 길고양이 밥주는 데 후원하세요,
    관심을 나, 자아(그래봤자 식생 먹으면 똥 되는 것)에 맞추지 말고요 어디던지 꾸미지 말고 봉사하러 다니세요, 왜 다이애나나 왕족들이 봉사후원 하듯이.

  • 115.
    '21.1.8 12:32 AM (59.27.xxx.107)

    한번도 저런 욕을 육성으로 제 귀에 들어본 적 없어요. 남편은 말할것도 없고, 오래전 잠깐 사귀었던 남친까지 다 포함해도 없어요. 이런 욕을 누군가가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나에게 한다는 걸 상상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마주 보죠? 내게 이런 욕을 하는 사람을!! ㅠ.ㅠ 그리고 애초에 남친이 분위기 바꾸려고 노력하셨을때 같이 분위기 맞춰줄 줄 아는 여자가 지혜로운 거에요. 오래전에 유명한 말이 있죠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에요."

  • 116. 원글이
    '21.1.8 12:33 AM (220.85.xxx.226)

    유튜브 추천 감사드려요.

    프림님 저 거기에 +로 적당히 똑똑한 사람이요... +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

    이정도인데 이거면 조건이 많이 추가된건가요 외모 같은건 포기 가능해요 ㅠㅠㅠ 전문직 아니어도 되고..

    근데 예를 들어 고졸 출신 현대 생산직 남자, 이런건 싫어요...

  • 117. 프림로즈
    '21.1.8 12:35 AM (221.149.xxx.124)

    고소득 원하는 거 아니라면,
    걍 '화이트 칼라 업종에 착하고 무난한 사람' 이건 찾기 어렵지 않아요.
    주변에서 조건 맞춰주기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 118. 프림로즈
    '21.1.8 12:38 AM (221.149.xxx.124)

    원글님이 애정결핍이 좀 있으셔서.. 남자가 챙겨주는 걸 바라는 거 같아서.. (저도 비슷한 타입이라)
    꼭 착하고 무던한 남자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함.
    한가지 팁은 연애경험 많이 없는 사람이 더 좋을 수도 있음..
    연애 많이 해봤으면 여자한테 맞춰주는 거 지긋지긋해 해요...ㅎ

  • 119. 원글이
    '21.1.8 12:39 AM (220.85.xxx.226)

    원님 네 분위기를 제가 맞춰줄 생각을 안하고, 그래 니가 잘한다 했으니 어디한번 해봐라.. 모드였던 것 같아요.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란 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감사해요.. 아까 그러고 또 웃고 있어요...

    저랑 남친 둘다 진짜 끼리끼리 병신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대요 ㅠㅠㅠ 엉엉....

    프림로즈님 제가 그렇게 소개받아서 만난 사람들이 결국 성격차이로 이러니까...

    겉으로 보기엔 자상해보여도 막상 반년 이상 만나면 생각보다 모난게 보여서

    성격은 만나보기 전엔 알 수가 없으니

    차라리 조건을 보자 해서, 그냥 저랑 비슷하게 돈 많은 사람이나 5급 공무원이나 전문직만 만나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하 그것도 답이 아닐까요...

  • 120. 프림로즈
    '21.1.8 12:43 AM (221.149.xxx.124)

    누굴 만나던지는 원글님 맘이죠.
    다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음... (운이 따르지 않고서야 쉽지 않다는 말임. 본인이 아무리 잘났대도...)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본인에게 맞춰주는 유순한 남자 만나지 않고는 불행할 스타일임..
    사람 많이 만나봐요.
    전 오십명 넘게, 제 언니는 백명쯤 봐서 각자에게 맞는 상대 만남.

  • 121. ...
    '21.1.8 12:45 AM (183.100.xxx.209)

    쌍욕하는 남자는 절대절대 아닙니다.
    폭력남편도 평소에는 잘해줍니다.

  • 122. 아니....
    '21.1.8 12:50 AM (1.251.xxx.55)

    보통 여자들은 저런 쌍욕 듣고 이런 고민안해요....
    저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한테 했는데 금방 잊혀지나요? 얼굴 볼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데요...

    어디선가 아빠와 관계 좋은 아들이 커서도 잘살고
    아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딸이 최소한 우리아빠 만큼 되는 남자는 만나야한다 라는 무의식이 있어서 좋은 남자 만난다는 글을 봤어요...
    원글님 객관적인 조건도 좋고 나이도 좋을땐데 저런 남자 ㅏㄴ나지마세요ㅜ 평생 살면서 영화 에서 말고 일상 생활에서 저런 쌍욕 들을 일이 어디있어요...
    더 문제는 사회에선 좋은 사람이고 욱하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여친에게만 그런다는거예요.. 강약약강.

  • 123.
    '21.1.8 12:53 AM (124.56.xxx.118)

    둘이 도찐개찐 똑가네요 두분이 꼭 결혼하세요 다른 사람 애먹이지말고

  • 124. O..O
    '21.1.8 1:02 AM (118.220.xxx.35)

    원글님 재산이 많네요. 평생 모으기도 힘든 50억.
    여자친구를 무시하고 욕하면서도
    달달하게 구는 이유는 바로 돈이네요.
    그런데 평생 욕듣고 그렇게 살고싶으세요?

  • 125. ..
    '21.1.8 1:02 AM (49.164.xxx.159)

    남친은 모르겠고 원글님 이상한건 알겠네요.
    원글님 공주예요? 남친은 노비고?
    식사준비부터 치우는것 까지 남친 혼자 다하네요. 님은 놀고 먹고 남친 감정 표현도 말도 못하게 하고.

  • 126. ..
    '21.1.8 1:13 AM (49.164.xxx.159)

    님이 원하는거 남자도 똑같이 원해요.
    똑똑한 사람일 수록 계산 빠르고.
    님이 월등한건 자산이네요. 그걸로 등가교환할 수 있는 사람만나야할텐데 그러면 불행해질 확률도 높죠.
    그냥 서로 똑같이 잘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세요.

  • 127. ..
    '21.1.8 1:22 AM (223.62.xxx.101)

    원글님과 남친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128. 웃자
    '21.1.8 1:39 AM (223.39.xxx.127)

    원글님 넘 이상해요..백번 잘해주는것보다 더 욕설 문제라고 댓글들 계속 얘기하는데...모른척하는건지...도대체...왜그래요...도저히 이해안됨

  • 129. ㄴㄴ
    '21.1.8 1:43 AM (218.239.xxx.173)

    쌍욕듣고 살면 자존감 낮아져요. 안됩니다.

  • 130. 가만히 보면..
    '21.1.8 1:44 AM (175.125.xxx.61)

    사람은 누구나 좋은점 나쁜점을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 커트롤하고 성숙해지면서
    좋은점을 끌어내고 나쁘점을 누르고 고치며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나쁜점을 끄집어내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쉽게,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주먹을 부르는 스타일...
    그 사람은 자기가 그러는걸 몰라요.
    모르기때문에 나쁜점을 보이는 사람(결국 주먹이 나온사람) 잘못이라고 하거든요.
    원글님 글을 읽으니 왜 나쁜남자?들만 만나는지 알겠어요
    님을 만나서 나쁜점을 끌어내게 되는거 아닐까싶...

  • 131. 설겆이
    '21.1.8 1:52 AM (184.151.xxx.218)

    는 님이 좀 하지 님은 남친을 욱하게 만들고
    남친은 욱함리 도를 넘고
    이제 그만 바이바이ㅡ하세요 그리고 남친도 사람이지 노예 아니에요 그냥 하인을 하나 사세요 공주님

  • 132. ㅁㅁ
    '21.1.8 2:01 AM (39.121.xxx.127)

    돈도 많은데..
    저라면 상담 잘 하는 상담가 만나 상담부터 받고 저 자신부터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랍니다
    상담 잘 하는사람 빡시게 수소문 해서 빡시게 상담좀 받고 님 자신부터 좀 더 단단해지고 자신이 가진 단점들 고칠려 노력해 보세요
    님 성격으론 결혼해서도 문제고 아이 낳아 키우는것도 문제예요
    결혼도 혼자서 잘 살고 단단한 사람이 더 잘하고 잘 삽니다

  • 133. ㅇㅓ느놈
    '21.1.8 2:55 AM (183.102.xxx.221)

    누구랑 결혼해도 저정도 갈등은 생갸요
    사람마다 치명적 단점이 있어요
    저런 스타일 남자와 살아요 욕은 안해요
    저는 잘 맞춰 삽니다
    일단 욱하는 포인트는 안건드리고 그 외는 제 맘대로 하고
    기분좋을 때 하나씩 고쳐요
    저도 단점있고 남편도 비슷파겠죠

  • 134. ...
    '21.1.8 2:59 AM (222.96.xxx.6)

    씨부랄년이요..?

    그말듣자마자 안전이별준비할거같은데..
    2년을 고민했다니...
    맞고 사는 여자가 왜 맞고사는지 아세요?
    서서히 길들여지는거에요..

    결혼전 힌트..
    도망가세요

  • 135. 설거지
    '21.1.8 3:27 AM (217.149.xxx.139)

    설거지.

  • 136. 루비아르
    '21.1.8 3:35 AM (82.169.xxx.58)

    남편이 화났을때 저 없는줄 알고 혼잣말로 에이씨 하는거 우연찮게 들어도..전 가슴이 쿵 내려 앉습니다.
    바람을 핀다거나 부도덕적인 행동을 해서 끝내야 될 상황 아니면, 그 어떤 경우에도 그런욕은 하면 않되는 거에요.
    심지어 연인사이인데..
    전 무조건 끝냅니다. 딴게 아무리 좋아도 끝입니다

  • 137. ..
    '21.1.8 4:08 AM (112.144.xxx.212)

    제가 맞춰볼게요. 글쓴님 제대로 된 친정부모 없죠?

  • 138. ..
    '21.1.8 4:11 AM (112.144.xxx.212)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저런 쌍욕을 하는 사람에게 의존하고 연애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정신적으로 님은 굉장히 불안하고 기반이 없는 상태인데 그럼 앞으로도 이상한 남자들만 만날거에요. (이상한 남자를 더 이상하게 만드심)
    본인을 바꾸는게 우선일듯요. 일단 지금 남친하고는 헤어지고요;

  • 139. cinta11
    '21.1.8 5:15 AM (149.142.xxx.37)

    김치 사건은 원글님이 예민해요
    원글님이 남친이 미안해 다음엔 주의할께.. 하고 넘어가길 바라지만 제 생각엔 원글님이 남친이 왜 김치그릇 안 치웠어 할때 알았어 미안해 하고 넘어갔어야했어요. 근데 원글님이 일을 더 크게 만든거구요. 남친이 다 치웠으면 김치하나쯤은 먼저 치운다고 일어날수는 없었는지. 너무너무 손해보기를 1도 싫어하는것 같은데 그러면 결혼생활 정말 힘들어요.

    욕 부분은 남친이 잘못한거구요.

    둘은 일단 안 맞는것 같고 원글님도 상대를 탓하기전에 본인이 먼저 변할 생각을 하세요.

  • 140. 남자분
    '21.1.8 5:5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욕 하지 말아요
    힘드시겠지만 욕 하면서 분노를 해소 하는 것 같은데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가 돼요

    여자분은 글만 읽어도 애정결핍에
    유야같은 면이 있지만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면도 있는것 같아요

    사람 누구나 완뱍하지 않아요
    남자분은 욕 하는 것만 바꾸셔도 훌륭하실것 같아요

    저도 결혼 생활중 남 탓만 했었어요
    타인을 내가 바꿀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나를 바꾸어 갔더니 부부 사이가 좋아졌어요

    남자분의 욱하는 성질은 단점이 아니고 특징이죠 다만 문제는 욱하는 상황을 여자분이 단정짓고 몰아가는게 문제예요

    남자분은 이 부분을 인지하고 분노할 것 같은면 자리를 잠시 떠나 진정시키는게 어떨까요

    진정된후에 여자분에게 차근차근 싱황을
    설명만 해줘도 잘 따라 올것 같은데 아닐까요?

  • 141. 공주에 대해
    '21.1.8 6:15 AM (121.162.xxx.174)

    잘못 생각하셔도 한참 ㅎㅎ
    공주는 품위를 지키는 겁니다
    주변에 아부꾼들이나 어울려보려는 한량들과 노는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죠

    님 다른 건 안 보고
    이해심 많고 의지되고 등등 퍼스넬리티를 본다
    하는 조건이면
    상대도 같은 걸 원하는 사람이라야 공평하죠
    나는 돈 많고 위모가 되니까 니가 맞춰
    하려면 상대는 님을 무조건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 많고 외모 되는 여자를 원하는 사람이여야 맞죠
    말하자면 님은 한국에서 쓸 수 없는 달라 들고, 상대는 미국에서 쓸 수 없는 한국돈 들고
    환전없이 둘 다 쓰자는 거에요
    이해심 많은 사람은 강아지처럼 사람을 대하는게 아닙니다
    그래 넌 개야.그러니 니 손으론 아무것도 못하지만 내가 다 해줄께. 넌 귀엽잖아
    이런게 이해심이고 연애나 결혼이 아니죠
    어딜 가야 만나나
    문제가 아니라 관계에 대한 관점이 문제네요
    님 남친도 님 수준으로 유아적이구요

  • 142. 에휴
    '21.1.8 6:32 AM (106.101.xxx.79)

    님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는데
    30대 초반까지면 남친이랑 바로 헤어지세요

    사람 고쳐서 못써요
    아이아빠라면 뭐 같이 상담 받으라겠는데 무슨 동거남을
    쌍욕하는 남자 데려다가 고쳐요
    아서요

    대신 님을 좀 고쳐요
    이건 어차피 평생프로젝트라 미혼일때 아이낳기전이면 좋죠
    남친한테 포커스를 나한테 맞추어요

    제가 딱 원글같은 부분이 있는데
    애정결핍같은데 원글 부모에게서 채우지 못한 결핍이 있어보여요 이부분 반드시 상담 받으세요
    삼성역 로뎀정신과

    비대면 진료해요
    그리고 현재 남친은 당장 헤어지는거 추천
    힘들면 동거관계라도 정리

    본인 스스로한테 집중해요
    욱하는거 특히 쌍욕 이거 안돼요
    고치기 힘들어요 애들한테도 갑니다
    원글 자산있고 결핍있으니 엔간하면 이남친 맞춰서 결혼해요 하겠는데 원글 결핍있어서 이남자는 안돼요
    둘이 아이낳으면 그 아이 너무 큰피해 봅니다 피눈물나요

    본인 스스로를 찾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복할때 선시장 소개팅에서 인기 괜찮다니까 상담받으며 새남자 만나는거 추천

  • 143. ㅇㅇ
    '21.1.8 6:49 AM (218.155.xxx.197)

    남자분은 여자분을 위해 하는일이
    흔쾌히 하는 일은 아닌가보네요.

    누구를 위해 하는 일을 했을땐 김치 그릇이 나와 있으면
    본인이 미처 치우지 못한걸로 자각하고 아무말 없이
    치우지 왜 말을 안해줬냐 상대방 원망하지 않거든요.

    친구 얘기 1시간 들어준 것도 쓰라는거 보면
    같은 맥락이에요.
    듣고 싶지 않은 얘기 참아가면서 들어준거죠.

    어떻게 보면 님을 너무 사랑해서 다 참고 님한테
    맞춰주시는거겠지만 욱하고 욕하시는걸 보면
    억지로 참다보니 화가 나는가 보네요.

    저런 욕 듣는거 굉장히 자존심 상하실 것 같은데
    앞으로 계속 들어도 괜찮으세요?

  • 144. 자꾸
    '21.1.8 6:54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좋은 남자타령하는데 좋은 남자만나도 빡쳐서 나쁜놈만들 여자입니다
    멀쩡한 남자하나잡아 인생꼬이게하지말고 두사람 천생연분같으니 꼭 결혼해서 백년해로하세요
    그게 멀쩡한 좋은사람 두명 살리는 길입니다

  • 145. 다이어터
    '21.1.8 7:55 AM (211.222.xxx.240)

    남자들이 젤 무시하고 싫어하는 스타일이 공주대접 빋고 싶어 하는 여자에요.
    남녀 평등하고 동등한데 왜 대접만 맏으려 하시나요?
    관계라는 것은 서로의 노력에 의해서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지는거라 생각해요.
    가만히 앉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길 자라고 드걸 당연한듯 여기면 어떤 사람이 즇다고 하나요?

    간단해요.
    입장 비꿔서 생각해보세요.님은 남자에게 왕자대젖을 일방적으로 해줄 수 있나요?

    서로 존중하며 잘해야 하는거죠.
    남친의 욕은 참고 참다 터지는 경멸성욕이네요.
    욕을 잘했다는게 아니라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지고 아무리 남친이 다한다고 해도 보통은 거들고 같이 하지 읺나요?

    먼저 자신이 성슉해지고 독립적이 되셔야 될 것 같아요.
    전 자식이라도 공주대접 못해줘요.

  • 146. 세상에
    '21.1.8 8:02 AM (112.148.xxx.5)

    대박..저런 못배워먹은 쓰레기랑 사귄다구요?
    같은 쓰레기어요? 어떤이유건..기본바탕이 천함

  • 147. ㅇㅇ
    '21.1.8 8:21 AM (175.207.xxx.116)

    선택적으로 욱 하는 거 맞아요
    제가 결혼하고 남편 친할머니를 뵈러 저와 시어머니 둘이서
    지방에 내려갔어요
    남편이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친할머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했는데..
    친할머니가 걔가 참 좋은 애다, 가끔 욱 해서 그렇지
    잘 다독이며 살아라.. 이러시네요
    시부모도 가끔 걔가 욱 하는데..
    이런 말을 했고요

    저는 전혀 모르는 부분이에요
    결혼해 살아보니 이 사람이 자라면서 오냐 오냐 그렇게 컸고
    부모 조부모 형제한테는 성질을 부렸더라구요
    근데 선천적으로 기가 약한 사람이라
    사회생활이나 그밖의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부분.
    결혼하고 남편이 본인 부모,
    특히 시어머니한테 짜증을 낸 적이 몇번 있었고
    그러면 제가 집에 와서 뭐라고 했어요
    나이가 몇살인데 엄마가 짜증이냐고..
    그게 잘못된 것인 줄 몰랐었는지
    그 이후로는 그런 거 없어졌어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상대 봐가면서 욕하고 욱 하는 겁니다

  • 148. 저는 남자구요
    '21.1.8 8:21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쭉 읽어보니

    원글님이 김치건은 예민했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원글님이 아맘 처음부터 저런거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계속 짜증내고 욱하고, 그게 잦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점점 그쪽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예민해지게 될 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예로, 층간소음의 경우에도 이게 어쩌다 한번이면 대수롭지 않은데

    허구헌날 위에 쿵쾅거리고 하면 집에있는 내내 언제또 윗집에서 쿵쾅거릴까? 온신경을 집중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그게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의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이게 쌓이고 지속되면 사람 미치는 거죠.

    그러니 단지 김치사건 하나를 근거로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요.

    원글님이 만약 원래부터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소리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남친은 본인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니 만나면 안되고요,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면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내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문제는 그 변화가 긍정적이고 좋은방향이어야 되는데 그 반대라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씨부랄년, 미친년 이딴 개소리 하는 남자는 믿고 거르십쇼. 저 소릴 듣고도 만나는게 신기하네요.

  • 149. 저는 남자구요
    '21.1.8 8:23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쭉 읽어보니

    원글님이 김치건은 예민했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원글님이 아맘 처음부터 저런거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계속 짜증내고 욱하고, 그게 잦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점점 그쪽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예민해지게 될 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예로, 층간소음의 경우에도 이게 어쩌다 한번이면 대수롭지 않은데

    허구헌날 위에 쿵쾅거리고 하면 집에있는 내내 언제또 윗집에서 쿵쾅거릴까? 온신경을 집중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그게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의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이게 쌓이고 지속되면 사람 미치는 거죠.

    그러니 단지 김치사건 하나를 근거로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요.

    원글님이 만약 원래부터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소리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남친은 본인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니 만나면 안되고요,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면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내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문제는 그 변화가 긍정적이고 좋은방향이어야 되는데 그 반대라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씨부랄년, 미친년 이딴 개소리 하는 남자는 믿고 거르십쇼.

    성격 다른거 맞춰갈수 있는거고 단점 없는 사람 없는것도 맞습니다

    다만 저렇게 욕을 하는건 성격적인 단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 인격차원의 문제예요.

    저 소릴 듣고도 만나는게 신기하네요.

  • 150. 저는 남자구요
    '21.1.8 8:25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쭉 읽어보니

    원글님이 김치건은 예민했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원글님이 아맘 처음부터 저런거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계속 짜증내고 욱하고, 그게 잦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점점 그쪽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예민해지게 될 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예로, 층간소음의 경우에도 이게 어쩌다 한번이면 대수롭지 않은데

    허구헌날 위에 쿵쾅거리고 하면 집에있는 내내 언제또 윗집에서 쿵쾅거릴까? 온신경을 집중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그렇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불안해하다가 쿵~ 소리가 들리면

    심장도 쿵~ 내려앉는거죠. 그게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의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고 그렇게 점점 예민해지는 겁니다.

    이게 쌓이고 지속되면 사람 미치는 거죠.

    그러니 단지 김치사건 하나를 근거로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요.

    원글님이 만약 원래부터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소리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남친은 본인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니 만나면 안되고요,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면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내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문제는 그 변화가 긍정적이고 좋은방향이어야 되는데 그 반대라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씨부랄년, 미친년 이딴 개소리 하는 남자는 믿고 거르십쇼.

    성격 다른거 맞춰갈수 있는거고 단점 없는 사람 없는것도 맞습니다

    다만 저렇게 욕을 하는건 성격적인 단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 인격차원의 문제예요.

    저 소릴 듣고도 만나는게 신기하네요.

  • 151. 저는 남자구요
    '21.1.8 8:27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쭉 읽어보니

    원글님이 김치건은 예민했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원글님이 아맘 처음부터 저런거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계속 짜증내고 욱하고, 그게 잦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점점 그쪽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예민해지게 될 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예로, 층간소음의 경우에도 이게 어쩌다 한번이면 대수롭지 않은데

    허구헌날 위에 쿵쾅거리고 하면 집에있는 내내 언제또 윗집에서 쿵쾅거릴까? 온신경을 집중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그렇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불안해하다가 쿵~ 소리가 들리면

    심장도 쿵~ 내려앉는거죠. 그게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의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고 그렇게 점점 예민해지는 겁니다.

    이게 쌓이고 지속되면 사람 미치는 거죠.

    그러니 단지 김치사건 하나를 근거로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요.

    원글님이 만약 원래부터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소리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남친은 본인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니 만나면 안되고요,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면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내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문제는 그 변화가 긍정적이고 좋은방향이어야 되는데 그 반대라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씨부랄년, 미친년 이딴 개소리 하는 남자는 믿고 거르십쇼.

    성격 다른거 맞춰갈수 있는거고 단점 없는 사람 없는것도 맞습니다

    다만 저렇게 욕을 하는건 성격적인 단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 인격차원의 문제예요.

    저 소릴 듣고도 만나는게 신기하네요.

    본문을 쭉 보니

    가치관도 맞고 취미도 맞고 자기한테 잘해주고 등등의 이유로 저런 쓰레기와의 만남을 지속해야 되는 명분을 스스로 만들고 합리화하고 계신데 정신 차리세요

  • 152. 저는 남자구요
    '21.1.8 8:29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쭉 읽어보니

    원글님이 김치건은 예민했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엔...원글님이 아맘 처음부터 저런거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친이 계속 짜증내고 욱하고, 그게 잦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점점 그쪽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예민해지게 될 걸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예로, 층간소음의 경우에도 이게 어쩌다 한번이면 대수롭지 않은데

    허구헌날 위에 쿵쾅거리고 하면 집에있는 내내 언제또 윗집에서 쿵쾅거릴까? 온신경을 집중하고

    심장 두근거리고 그래요. 그렇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불안해하다가 쿵~ 소리가 들리면

    심장도 쿵~ 내려앉는거죠. 그게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의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고 그렇게 점점 예민해지는 겁니다.

    이게 쌓이고 지속되면 사람 미치는 거죠.

    그러니 단지 김치사건 하나를 근거로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요.

    원글님이 만약 원래부터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소리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

    남친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남친은 본인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니 만나면 안되고요,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면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내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문제는 그 변화가 긍정적이고 좋은방향이어야 되는데 그 반대라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씨부랄년, 미친년 이딴 개소리 하는 남자는 믿고 거르십쇼.

    성격 다른거 맞춰갈수 있는거고 단점 없는 사람 없는것도 맞습니다

    다만 저렇게 욕을 하는건 성격적인 단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 인격차원의 문제예요.

    저 소릴 듣고도 만나는게 신기하네요.

    본문을 쭉 보니

    가치관도 맞고 취미도 맞고 자기한테 잘해주고 등등의 이유로 저런 쓰레기와의 만남을 지속해야 되는 명분을 스스로 만들고 합리화하고 계신데 정신 차리세요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호존중인데 면전에 저런 쌍욕 날리는 새끼가 본인을 존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이쁘다고 해준다?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게 존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이 남친과 똑같은 수준의 사람이라면 계속 만날거고, 아니라면 생각을 해보시길.

  • 153.
    '21.1.8 8:34 AM (158.181.xxx.141) - 삭제된댓글

    1. ''안방에 가서 열받아서 혼자 미친년이, 씨부랄년이, 하면서.............''
    저런건 어디서 듣고, 배웠을까요?!
    저 모습이 상식적이지 않아요. 정말 저런사람이 남자친구라면 안전이별 선택할 것 같아요..... 기가막힘..

    2. 김치에 관한 이야기......''그래서 이거 짜증낸거다, 짜증 안 낸다며, 라고 이야기했고, 남친은 이게 왜 짜증이냐, 이정도 표현도 못하냐 내가노예냐, 노예랑 사냐, 라고 이야기했어요.''
    여자도 저런 표현하는거 보니, 상대방 존중할 줄 모름.. 저런말은 어디서 보고 배웠을까요?

    3. 남자도 여친을 다른여자들고 비교하고, 여자도 현남친과 전남친 번갈아가면서 비교질. (그냥 글 쓴거 보니... 둘다 이상은 높은데, 본인들 수준이 어떤지도 모르고 대접만 받으려고 합니다.)

    4. 코로나고 나발이고 남자가 왜 여자집에 머물면서 저렇게 지지고 볶으며 서로의 민낯을 드러내며, 진짜 예의없은 대화들 오고가는거 보니... 니네 둘 다 똑같아... 누구 잘잘못을 가릴 수 없어요.

    5. 서로 영혼을 갉아먹으며 쌍욕하고 욱하면서, 남들과 비교질 존중없는 언사... 아이 낳고 살면, 아이가 저거 다 보고 배우겠죠?!

    6. 둘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서로 시간을 갖고, 인간에 대한 기본적 예의 장착 그리고 성숙해져야 할 것 같음.

    잘잘못 따지기엔.... 둘 다 똑같...............!!!!

  • 154. ^^
    '21.1.8 8:39 AM (125.178.xxx.135)

    심각한 글들이 쏟아져 나올 텐데
    두 사람 같이 보며 웃고 있다는 댓글에 맥빠지네요.
    두 분 잘 사세요.

    한마디만 한다면,
    남자분 욕!! 직장에서 그렇게 못 하죠?
    편하니까 막 나오죠?
    나중에 처자식 모두에게 그렇게 욕하면
    불행만이 다가올 겁니다.

  • 155. 둘이웃으면서?
    '21.1.8 8:50 AM (61.84.xxx.199) - 삭제된댓글

    미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창부수네요 정말.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 156.
    '21.1.8 9:03 A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윈글 댓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아버지도 형도
    가정폭력의 대물림은 끊어지기 쉽지않아요
    남친은 그게 디폴트인 환경에서 자라서
    다른 가정은 어떤지 알지도 못할겁니다

  • 157. 헤어지는게
    '21.1.8 9:11 AM (221.166.xxx.91)

    욕하는 사람 안 돼요.
    결혼하면 더 해요. 그게 자기 잘못은 없고 너 때문에 내가 화난거다.라는 식으로 해석합니다.
    가정환경이 부모들이 욕설을 하는 집이죠.
    원글님이 그런 욕설이 수용되면 계속 가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 158. ,,,
    '21.1.8 9:14 AM (118.222.xxx.25) - 삭제된댓글

    둘다 성격별로,,
    원글님 성격도 상대를 욱하거나 욕을 부르게하는 성격
    그렇다고 거기다 욕한 남친도 별로 서로에게 맞는
    사람찾으세요

  • 159. 둘다 별로
    '21.1.8 9:21 AM (203.254.xxx.226)

    여자는 다 자기 위주로 나만 이뻐해 주고 나만 위해주길 바라고
    그게 성에 안 차면 짜증내는 덜 자란 인간.

    남자는 그 징징거림에 지칠대로 지쳐서
    그 징징을 듣기만 해도 이제 머리가 지끈. 욕이 자동 반사.

    둘이 연한이 다 됐으니
    그냥 끝내길.

  • 160. 천생연분
    '21.1.8 9:24 AM (106.102.xxx.60)

    둘이 절대로 헤어지지 마세요.
    그게 인류애....
    지하철로 1시간 거리가 뭐가 멀다고
    여친 집에 들어와 사는지....둘 다 한심하네...
    코로나는 핑계네.

  • 161.
    '21.1.8 9:29 A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윈글 댓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아버지도 형도 그렇다구요
    가정폭력이에요
    누구나 윗집아랫집 다들리게 소리지르고 싸울수 있죠. 근데 저렇게 아무것도 아닌일로 쌍욕하는 사람 많지않아요
    가정폭력의 대물림은 끊어지기 쉽지않아요
    남친은 그게 디폴트인 환경에서 자라서
    다른 가정은 어떤지 전혀 알지도 못할겁니다
    정말 가정폭력이 싫어서 안하려구 애를 써도 어느새 닮아있는게 가정폭럭의 대물림인데 님 남친은 노력조차 없는것 같네요

  • 162. ㅎㅎㅎㅎ
    '21.1.8 9:30 AM (125.177.xxx.100)

    절대 헤어지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 163. ..
    '21.1.8 9:33 AM (116.121.xxx.157) - 삭제된댓글

    씨부랄년.....이런 욕은 나이 든 사람들이
    하는 욕 아닌가요???
    동거남 집안에 부모들이 그런 쌍욕 많이 했나 보네요.
    에휴...둘 다 똑같은 수준이겠죠?
    놀랍다.
    동거남은 자기집으로 가라고 하세요.

  • 164. ....
    '21.1.8 9:39 AM (123.142.xxx.88)

    싸울때 본성 나오는거고.. 본성은 바뀌지 않아요..
    그런 욕을 들었을 때 판단이 안 되는것 자체가 글쓴님이 자아존중감이 없는 사람 같아 보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소신이 없으면 세상 그 누구를 만나도 글쓴님은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할거에요.
    각자 잘 살면서 함께 있어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 165.
    '21.1.8 9:48 AM (223.39.xxx.248)

    안타깝네요
    그정도 조건되시는분이 저런쌍욕을 들으며 사귀고 있는 거에요?
    이젠 그런욕을 들어도 그런가보다 하는 지경에 이른건가요?
    그런 욕 들으며 평생 살라고 부모님이 힘들게 키워주셨나요?

  • 166. .....
    '21.1.8 9:53 AM (203.251.xxx.221)

    요즘 누가 저런식으로 맞춰주면서 연애하나요?
    땅콩네 엄마인지, 한화 아빠인지..
    노예도 저런식으로는 비위 못 맞춰주겠네요.
    돈 보고 맞춰주더라도 나중엔 돈 던지고 떠날듯.

  • 167. 욕은 폭력
    '21.1.8 9:57 AM (223.131.xxx.95)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리 모지리라도
    욕하는 남자와 살 바에야
    평생 혼자 사는게 나아요

  • 168. 우선
    '21.1.8 10:05 AM (125.177.xxx.160)

    욕하는 남자랑 사귀는 것부터 님의 자존감이 낮은거죠. 당장 갖다 버리세요.
    그리고, 님도 연애하려면 참 피곤한 성격은 맞는것 같아요. 제대로된 남자랑 제대로된 연애하려면 징징대는 성격부터 바꾸세요. 절세미녀가 아니라면...

  • 169. 엄마야~
    '21.1.8 10:11 AM (125.185.xxx.39)

    글 대충 읽다 남친이 했다는 욕부분읽고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런욕을 듣고도 지금껏 만나세요?
    욱하는것빼곤 정말 좋은 사람이라뇨?ㅠㅠ
    욱했다고 저런욕을 여친한테 하는 사람은 절대 좋은사람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 170. 에휴
    '21.1.8 10:15 AM (112.155.xxx.234)

    남여관계는, 특히 부부관계는 어느 한쪽이 공주대접을 받거나 왕자 대접을 받아서 온전히 유지될수 없어요. 간혹 한쪽 스펙이 아주 좋으면 꽤 가기도 하는데 결국은 상처속에 파탄 나구요. 드물게 서로 왕대접 공주대접 해주면 해피하게 살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원글님 어릴때 부모님께 충분힌 사랑을 받지 못했을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님이 남자한테 기대하는 건 아빠의 사랑이에요. 그러니 맞는 남자를 만나기 힘들구요. 님 조건이나 외모때문에 맞춰주던 사람도 결국은 그런거죠. 아끼는 동생이면 연애 잠시 끊고 심리상담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은데 댓글 보니 안 들으실거 같구요. 애는 갖지 않으시길 권해요. 욕하는 아빠에 징징대는 공주엄마... 애 정신이 건강하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 171. ....
    '21.1.8 10:17 AM (115.137.xxx.86)

    원글님도 남친한테 욕 하나요?
    둘이 똑같이 한다면 모를까.
    일방적으로 저런 욕을 듣고 어찌 지내요? ㅠㅠ
    결혼하면 손찌검할 가능성 있어요.
    그리고 50된 아주매도 전 남친들과 현 남편한테 년 자 소리 못 들었어요.
    나한테 욕하면 그냥 거기서 끝이죠.
    미래를 축복해주고 헤어지세요.

  • 172. ㅇㅎ
    '21.1.8 10:22 AM (211.208.xxx.189)

    서로 안맞음 근데 저런 욕 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나요

  • 173. 풍상씨
    '21.1.8 10:26 AM (223.39.xxx.135)

    남친 어리석네요..
    싹 다해주고 좋은소리 못들을 스타일
    원글님한텐 좋은거 아닌가요?
    원글님 피곤한 성격 다 씌울수 있으니깐..
    근데 욕듣고 평생은 못살걸요..
    그냥 연애만 하세여

  • 174. ..
    '21.1.8 10:27 AM (211.178.xxx.37)

    남자는 욱하는 성격이 결혼하면 더 익숙해져서 본심이 더 나오는 법
    즉 이런 남자분은 결혼하면 사소한 것도 트집 잡아 싸움이 더 격하게 될 것 같네요
    님과 남친분은 서로 못 잡아 먹어 나중엔 더 격한 상황이 오지 않을가 싶고
    서로 맞지 않는것 같네요

  • 175. 내비도
    '21.1.8 10:32 AM (175.192.xxx.44)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와중에, 그나마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욕인 거라, 욕 계속하셔야해요.
    안그럼 다른 곳에서 곪아터집니다. 맹세나 약속등의 의지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녜요.
    어설픈 다짐으로 해결 하실려고 하시지 마시고,
    왜? 라는 의문을 쫓아 본질을 대면하세요.

  • 176. 간단하게
    '21.1.8 10:4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말해서 님을 사랑하지않는 겁니다.
    다른 조건이 아깝고 관계를 놓기엔 아쉬운게 있으니 참고 지내는거고 남친은 분노조절 장애 치료받아야해요.
    몇십년 산 부부도 아니고
    김치 안치웠다고 쌍욕하는 연애 좋으신가요?
    ?
    친구얘기 한시간 참고 들어준걸 엄청맞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친 놔주세요.
    초딩 둘이 만나도 저거보다는 유치하지 않겠어요.
    계속해서 그렇고 그런 상대를 찾아 헤매기 전
    먼저 유아적이고 의존적이며 자존감 낮은 자신을 직면하고 일으켜세우는것부터 하세요.
    상담이나 정신과치료가 어렵다면 관련책들이라도 찾아보세요.
    요즘 그 분야 책들 널렸습니다.

  • 177. 간단히
    '21.1.8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말해 님을 사랑하지않는 겁니다.
    다른 조건이 아깝고 관계를 놓기엔 아쉬운게 있으니 참고 지내는 남친, 분노조절 장애 치료부터 받았으면해요.
    몇십년 산 부부도 아니고
    김치 안치웠다고 쌍욕하는 연애 좋으신가요?
    건강한 남녀관계는 수평적 구도여야 하는데 애정결핍인 님이 궁극적으로 원하는건 나에게 전부 맞추는 수직적 관계라 나보다 떨어지는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날수밖에 없는데 또 그런 관계가 평생 가긴 어렵죠.
    계속해서 그렇고 그런 상대를 찾아 헤매기 전
    유아적이고 의존적이며 자존감 낮은 자신을 직면하고 일으켜 세우는것부터 하세요.
    상담이나 정신과치료가 어렵다면 관련책들이라도 찾아보세요.
    요즘 그 분야 책들 널렸습니다.
    그것도 저것도 다 귀찮다면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가 원글님에게 딱 맞아요.
    그 난리를 치고도 또 서로 보고 웃고 있다잖아요.

  • 178. 와.
    '21.1.8 11:07 AM (61.83.xxx.94)

    여자분 조건 좋은데요?
    회사 다니면서, 재산도 있고, 건물 관리도 하고, 길에서 누군가 번호 물어올 정도의 외모까지?

    와. 부럽다. ㅋ

    근데 다 떠나서 욱하고 욕하는 남자는 아니예요.
    아무리 지금 잘해도 본색 드러나요. 지금까지 히스토리 중 제일 나았다한들, 좋은 남자는 아니예요.

    원글님 조건이면 무던하고 다정한 사람을 기준으로 다른분을 만나보는게 어떠실런지..


    그건 그렇고, 원글님 조건 부럽네요 ㅋ

  • 179. 님이 미련해요
    '21.1.8 11:14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말로는 여자에게 이길수가 없기때문에
    욱 하는 사람 많아요.

    지질구레한건 잘하는 여자가 하고
    대신 남자들에겐 힘들골 어려운걸 시키는게 현명한거에요.

    장점만 보고 살아도 같이 살면 트러블이 있는데
    일일이 전남친들 하고 비교하며 살려니 얼마나 피곤할까..

  • 180. 님이 미련해요
    '21.1.8 11:15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말로는 여자에게 이길수가 없기때문에
    욱 하는 사람 많아요.

    지질구레한건 잘하는 여자가 하고
    대신 남자들에겐 힘들고 어려운걸 시키는게 현명한거에요.

    장점만 보고 살아도 같이 살면 트러블이 있는데
    일일이 전남친들 하고 비교하며 살려니 얼마나 피곤할까..

  • 181. ...
    '21.1.8 11:17 AM (112.169.xxx.23)

    울면서 매달리고 사랑한다 말하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배우자감을 고를때 그 사람이 기분 나쁜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 말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을 만나세요.

  • 182. sstt
    '21.1.8 11:21 AM (182.210.xxx.191)

    욱하면서 욕을 그렇게 심하게 한다면 평소에 백번잘해도 정안가죠 욱하는거 정말 상대방 정신 피폐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183. 안타깝네요
    '21.1.8 11:21 AM (175.196.xxx.251)

    사람은 좋을 땐 얼마든지 잘 해줄 수 있어요
    그렇지 않을 때가 진심입니다
    욱 할 수도 있는데 욱 하는 표현이 수준이하입니다

  • 184. 흠흠
    '21.1.8 11:37 AM (119.204.xxx.83)

    세상에 성격 완벽한 사람 없어요. 나도 그렇고
    가까운 사이에 다툼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죠
    작은걸로 과하게 화내고 소소하게 싸울 수 있어요. 그런데
    싸운게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의 태도가 중요해요.
    자신이 화난걸 표현하는 방식이 상대방에대한 ~년 ~년
    안방에서 욕하고 소리지르는 것도 원글님이 보고 듣고 속상하라고 하는거에요. 나중엔 면전에 할거니
    저는 헤어지는걸 추천해요

  • 185. ....
    '21.1.8 11:37 AM (183.97.xxx.250)

    to 남친 분
    욕하는 건 정말 아닙니다. 저희도 소리 높여서 격렬하게 싸운 적 많지만 서로에게 욕 한 적 절대로 없습니다. 그거 너무 폭력적이고 안좋은 방식이에요. 갈등 해결에 아무 도움 안 됨. 욱하는 성격 고치기는 힘든데 한계선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절대 욕 안한다.. 폭력 안쓴다.. 갈등은 살면서 늘 생기기 마련인데 욕이 시작되면 절대 대화로 풀릴 수 없음.

    to 원글 분
    김치 치워달란 요구 자체는 할 수 있다고 보고, '말투'는 짜증이 묻어있는 말투였을 거라고 봅니다. 님이 느낀 게 맞긴 맞을 건데 님의 문제는, '나 서운한 거 풀어준다고 해놓고 끝까지 잘해야지 어디 감히 짜증을 내냐' 이게 잘못됐어요. '김치 달란 얘기 하는 건 좋은데 짜증내듯 말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셔야죠.

    남친이 그거 짜증 아니었다고 하면, '아, 그랬구나 알겠어. 근데 나한테는 지적하는 걸로 들려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니 다음에 좀더 부드럽게 표현해주면 좋겠다' 이 정도에서 반응하면 마무리됩니다. 이게 핵심이기도 하고요.

    님도 그렇게 성인군자는 아니에요. 섭섭함 풀어준다면서 어디 감히 짜증을 내... 이런 건 아니죠.
    인간이니까 잘 한다고는 해도 사소하게 짜증도 나고 하는 겁니다.
    짜증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표현을 돌려 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서로 맞춰나가 보세요.

    그리고 그 놈의 좋은 남자 타령 좀 그만해요.
    본인 성격이 좀 그런데 경제력있고 외모 좋다고 성격 좋은 남자가 달라붙을까요?

    좀 유아적이긴 해요.

  • 186. ㅇㅇ
    '21.1.8 11:46 AM (211.218.xxx.206)

    둘이 똑같은 듯.
    여자는 맹하고, 남자은 탐욕스럽고.

  • 187. 원글이
    '21.1.8 11:47 AM (220.85.xxx.244)

    댓글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위에 정신과 추천해주신 것과 상담 추천해주신 거 저장해놨어요. 아빠와의 유대가 없는 것도 사실이고 아빠가 대화와 의지가 안 되는 사람이었어서 남편으로는 꼭 의지되고 대화 잘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것도 컸어요. 마지막 ...님 저 처음엔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절대 짜증낸거 아니라길래 그거 짜증 맞다 이런식으로 진행된거였어요 말싸움이.. 뒤에 팁 주신거 정말 감사해요. 그걸 계속 따지지말고 아 그랬구나 일부러그런건아니니 더 부드럽게 표현해줘 라고 해보겠습니다.

    이런 유아적 성격은 만나봐야 아는것이라 그냥 몇번 만나봐서는 상대가 모르니 일단 기회가 주어지면 만날수는 있다고 생각했어요..
    괜찮은 사람이랑 만나면 나도 더 잘살지 않을까 하고요..

  • 188. 남친 못고쳐요
    '21.1.8 11:56 AM (69.239.xxx.35)

    결혼 하기 위해 그 전까지 속일수는 있어도
    그거 금방 나와요
    헤어지고 아무나 만나지 마세요
    쫒기듯이 결혼하지 말구요
    나중에 이 조언들 다 무시하고 속풀이 하기만 해봐라;

  • 189. 와우
    '21.1.8 11:58 AM (182.229.xxx.190)

    저렇게 욕하는데 왜 사귀고 뭘 두고 봐요
    둘다 이상

  • 190. 결혼20년
    '21.1.8 12:06 PM (175.114.xxx.77)

    단 한번도 욕 못들어봤어요
    결혼전 욕이라니....결혼하면 칠 사람이네요
    둘 다를 위해서 헤어지는거 추천
    그리고 남친 집 멀다고 자기 집 내주고 그런거 하지 말아요
    사람 사이에는 경계선이라는게 필요해요
    동거가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너무 일방적이라는거죠
    한쪽은 주기만 한쪽은 받기만...이런건 건강한 관계가 아니에요

  • 191. 고민아님
    '21.1.8 12:30 PM (112.169.xxx.189)

    저따위 욕을 하는데 뭘 잘잘못을 가리고 앉았어요
    니모덜떨어진듯

  • 192. 댓글이
    '21.1.8 12:34 PM (122.36.xxx.146) - 삭제된댓글

    모진말들이 많네요.
    ㅇㄱ도 이미 잘 아는거 같으니 같은데 상처되는 말은 잘 피해 들으시고요.
    둘이 잘 맞더라도 첫단추부터 잘못 꺼진 관계라 회복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거예요.
    이미 관계설정이 그리 되어서 남친은 욕하는 버릇은 아마 못고칠거 같구요
    둘 다 서로 조심하면서 아끼며 살수있는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맞다 보여요.
    ㅇㄱ이 본인의 성향을 알고 있으니 조건이 좀 딸려도 나를 받아주며 사랑해줄 사람을 찾던가 본인이 변해야 하는데
    나를 바꾸는거 쉽지않아요. 가장 좋은 자존감회복은 이성에게서 치료받는게 좋은데 이런 짝을 만나는것도 어렵지요.
    현 남친은 이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은 절대 아닌거 아시죠.
    본인이 뭘 가장 원하는가를 생각해보고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세상에 모든걸 가진 사람은 없답니다.

  • 193. 4445555
    '21.1.8 12:35 PM (118.47.xxx.99) - 삭제된댓글

    미친@, 씨부@# 이요???????????
    세상에..... 왜 그런욕을 듣고 긴가민가 그러고 있나요? ㅠㅠ

  • 194. 댓글에
    '21.1.8 12:38 PM (122.36.xxx.146)

    모진말들이 많네요.
    ㅇㄱ도 이미 잘 아는거 같으니 상처되는 말은 잘 피해 들으시고요.
    둘이 잘 맞더라도 첫단추부터 잘못 꺼진 관계라 회복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거예요.
    이미 관계설정이 그리 되어서 남친은 욕하는 버릇은 아마 못고칠거 같구요
    둘 다 서로 조심하면서 아끼며 살수있는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맞다 보여요.
    ㅇㄱ이 본인의 성향을 알고 있으니 조건이 좀 딸려도 나를 받아주며 사랑해줄 사람을 찾던가 본인이 변해야 하는데
    나를 바꾸는거 쉽지않아요. 가장 좋은 자존감회복은 이성에게서 치료받는게 좋은데 이런 짝을 만나는것도 어렵지요.
    현 남친은 이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은 절대 아닌거 아시죠.
    본인이 뭘 가장 원하는가를 생각해보고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세상에 모든걸 가진 사람은 없답니다.

  • 195. 호수풍경
    '21.1.8 1:02 PM (183.109.xxx.109)

    코로나라고 해서 안만나나 했더니,,,
    같이 산데 대박,,,
    코로나때문에 왜 같이 사나?
    동거했더라도 제집으로들 가야지...

    여튼 둘은 천생연분인거 같으니, 서로서로 쓰레기통해주면서 알콩달콩 살아요...
    이제 욕 했으니 주먹도 쓰겠네...
    그래도 헤어지면 안돼요...

  • 196. ㅜㅜ
    '21.1.8 1:14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두분이 서로 잘 어울려요
    괜히 다른 여자분 남자분 만나서 고생시키지말고 제발 두분이 계속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 197. 222
    '21.1.8 1:26 PM (118.47.xxx.99)

    명심하세요, 지금이 그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이고 인내심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는겁니다. 근데 뭐 그건 님도 마찬가지일거예요.

  • 198. ㅠㅠ
    '21.1.8 1:38 PM (110.11.xxx.172)

    사람 고쳐쓰는것 아니라고 하는 선배님들의 말 새겨들어요.

    본인 감정조절 못해서 욱하고 욕하고
    입 꾹 다물고 몇일씩 꽁해 있는 사람

    나와 성향이 맞는 사람을 옆에 두기는 하지만 살다보면 둘다 최악인 경우가 와요.

  • 199. ㅇㅇ
    '21.1.8 1:46 PM (223.38.xxx.57)

    남자 말뽄새 그렇게하는데 아무말 안하고 내가 김치그릇치울게하며 일어나는게 성숙한거고 아니라서 미숙한건가요? 백번 남자잘못이죠 김치그릇하나 더 치워야한다고 그렇게 화낼남자 그거 지적했다고 듣는데 욕할정도면 백날 살아봤자 뻔해요

  • 200. ....
    '21.1.8 1:57 P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남친이 다른사람들한테도 욱하고 그러나요?? 만약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원글님한테 문제가 있는거겠죠
    저희 시아버님이 세상에 없는 호인이세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애정결핍에 징징대는 타입이신데요 가끔가다 크게 일이 터집니다 어머님 말씀으론 별 말 안했다 그러시는데 동네사랆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전 어머님이 아버님 만나 고생도 하셨겠지만 공주병 애정결핍 어머니 만나 아버님이 더 고생하셨다 생각해요 원글님께서 어느정도신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히 자상한 남자 아니라면 견디기 힘들겁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는 세상 애기처럼 떠받들어 주길 원하세요 반찬도 놔주고 우유 따서 빨대 꽂아서 먹으라고 해주고 근데 80먹은 남자노인이 그 세대의 노인이 그게 어디 되나요? 그저 어쩌다 오다 주웠다 이러식으로 꽃한송이 턱 놓는 정도 수준인거죠 사람 엄청 쪼고 힘들게 하는 사람은 그게 얼마나 환장하게 하는지 잘 모르나봐요 결국엔못참고 욕하면 욕한사람만 세상 나쁜 사람되는거죠

  • 201. ㅋㅋ
    '21.1.8 2:03 PM (222.104.xxx.19)

    82는 여자에게 후려치기 많이 해요. 저걸 공주 취급이라니 평소 82 여자들은 불성실하고 잘 안해주는 남자를 만나 매달려 결혼했나 봅니다. 아니면 저런 말을 할 수가 없거든요.

    평소엔 자상하고 잘 맞춰줘요, 데이트도, 생활도, 먹는 것도 잘 맞춰주고
    예쁘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저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고 저랑 있는걸 제일 좋아해요.
    -> 연애 때 기본. ㅋㅋㅋ 아니 그 정도도 안하는 사람과 뭐하려 연애해요?

    연애 때도 기본인 것을 받지도 못하고 결혼했다면 말 다한 거죠.

    사회생활도 잘 하고 성실하고요 -> 기본. 님은 평소에 불량한 사람만 만났었나요?
    사람이 성실한 건 기본 아닙니까 이게 무슨 장점이라고 ㅋ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세요. 담엔 님 죽어요. 저런 남자가 나가라고 하면 님 안 때릴 거 같아요?

  • 202. 이사추천
    '21.1.8 2:05 PM (59.9.xxx.161)

    빨리 관계 정리하시고
    이사가시고 전번도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욱하는 사람
    뒤끝도 ~~ㅠㅠ

  • 203. ....
    '21.1.8 2:06 PM (122.35.xxx.188)

    전 여자분 이해되는데...
    남자..자기가 치우기로 한 날이잖아요

    그리고 욕까지 한다는 것은 충분히 짜를 이유에요. 도망쳐요.
    다른 남자 꼭 나타납니다.

  • 204. ㄴㄴ
    '21.1.8 2:10 PM (114.203.xxx.84)

    말속엔 그사람의 인품이 녹아있어요
    연애중인데 아무리 화가 나도 저런 욕(!)을 쓰는 사람은 절대로 흔치 않아요
    아마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면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거다에 오십원겁니다

    원글님이 착각하시는게 있네요
    남친이 평소 사회생활 잘하고 성실하고 아무 문제없고....
    가정폭력 심하고 아내 학대하고 이런인간들중에서도
    사회생활이며 직장생활은 성실하게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은 사람들
    꽤 많아요 이게 다 눈가림이죠...

    결혼전엔 여러가지의 싸인들이 있죠
    이사람이 내 인연일까 아닐까 하는...
    여튼 선택은 원글님의 몫이고
    분명한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연애때 여친을 존중하는 남자는 결혼후에도 자기 와이프를 존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겁니다

  • 205. ㅇㅇ
    '21.1.8 2:22 PM (211.218.xxx.206)

    이별 하자고 하면 남자가 순순히 집에서 나갈까요?
    아니다에 한표.

  • 206. ...
    '21.1.8 2:31 PM (219.248.xxx.200)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둘 다 심리상담 받으세요.
    두분 다 문제가 많아보여요.
    둘다 그상태로 누구와 결혼해도 행복하지 못 할겁니다

  • 207. 안전이별하세요.
    '21.1.8 2:33 PM (175.223.xxx.249)

    남녀가 연애할 때 술도 먹여보고 싸워도 보라고 하죠.
    그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여자가 감정적으로 몰아쳤을 때 화날 수 있어요.
    근데 그 화를 푸는 방식이 저런 욕이라니..
    정상적인 남자라면 버럭 소리를 지른다거나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경우는 있어도 저렇게 욕을 해대진 않아요.
    결혼하면 님 얼굴 앞에서 오만 쌍욕 다 나오고 폭력 위험도 있어 보이네요.
    욕 안하면서 님 아껴주는 남자 찾기 쉬워요. 공대 졸업 박사 연구원 찾으세요.
    공부만 한 샌님들이라 여자 챙겨주는 눈치는 없어도 잘 가르치면 될 겁니다.
    님 조건에 뭐가 아쉬워서 욕을 듣고 사나요?

  • 208. ㅇㅇ
    '21.1.8 2:49 PM (175.195.xxx.84)

    원글이 답답해서~~~
    저런 남자는 절대 안됩니다.
    원글은 남자가 욕을 하는데도 아무렇지 않고
    시간을 두고 보겠다는데 놀랍니다.
    욕하는 순간 끝인데~~~
    세상에 남자가 하나 뿐이라도
    저 남자는 안되겠는데~~~

  • 209. ㅠㅠ
    '21.1.8 2:54 PM (112.171.xxx.126)

    경험자로써 충고할께요. 말이 좋아 욱하는거지 분노조절장애예요.지금은 쌍욕하는걸로 그만일것같죠?
    결혼해보세요. 말로 안풀리면 집어던질테고 더 나아가면 폭행도 할꺼예요.
    어떻게 저런 욕을 듣고 계속 만날생각을 하죠? 자존감 바닥이네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혜어지세요. 아니면 계속 쌍욕들으면서 데이트하시던가요.

  • 210. oo
    '21.1.8 3:19 PM (218.234.xxx.42)

    님 예민하고 피곤하신 스타일도 맞긴 한데요.
    그건 그냥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성격의 결함이고, 어차피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은 거구요.
    남친은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거예요.
    ㅅㅂㄹ년이라니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욕이네요.
    원글님이 상처받아 방어적태도가 된 것도 이해하구요.
    안전이별하세요.

  • 211. ...
    '21.1.8 3:24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님 남친이랑 못헤어질걸요? 남친이 아니라 보호자 아빠 이런 모습을 이성에게 찾는 유아적 사람인데 굳이 전남친 얘기며 그리고 나한테 잘하는 사람이 좋고 유능한 사람이에요. 세상사람다 인정받아도 나한테 욕하는 놈이면 나쁜놈인거에요.

  • 212. ㅣㅣㅣㅣㅣ
    '21.1.8 3:33 PM (223.62.xxx.143)

    힘들게 로그인
    욱!!!!!!! 하는 성격 절대 반대입니다
    남들 보기에 세상 좋다는 남편과 20 년째 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욱하는 거 하나면 백점입니다
    그렇지만 —- 그 욱하는 게 정말 사람 힘들게 합니다
    자기가 자존감이 낮고 겁이 많은 성격니라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해해달라도 하는데 그 욱—-하는 폭팔력이 살다가 제겐 불안감 많은 성격이 되버리더군요 ㅜ

  • 213. 비오는사람
    '21.1.8 4:17 PM (39.116.xxx.106)

    욱하는성격 못고쳐요. 그리고 욕까지 하다니 최악입니다. 그남자아니예요.

  • 214. 가장
    '21.1.8 4:1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가장 안좋은 조합이에요
    한사람은 너무 눈치도 없고 배려도 없고
    한사람은 욱하고
    둘이 잘 맞으려면
    한사람이 눈치가 있어서
    남친이 고기굽고 밥차려주면
    옆에서 거들겠죠 아니면 치울때 돕기라도 하겠죠
    어린 아이들도 자기가 먹은그릇 씽크대엔 넣어요
    32살에 공주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배려없고 눈치 없는 사람이면
    욱하는 사람 툭하면 욱하고 올라오게 만들죠
    원글님같은 분은
    남자가 배려 잘하고 사랑 많으면서 애기애기 하면서 사는
    남자가 맞는데
    세상에 그런남자가 거의 없죠

  • 215. 시한폭탄
    '21.1.8 4:2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시한폭탄을 가슴에 담고 사는 사람과
    그 시한폭탄의 안전핀을 뽑고 싶은 사람의 조합으로 보입니다

  • 216. 시한폭탄
    '21.1.8 4:2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시한폭탄을 가슴에 담고 사는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들이 불행합니다
    그 심한 감정기복을 아이들은 감당해 낼수가 없습니다
    아내가 기막히게 컨트롤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가끔씩 문제가 돌 소지가 있는데
    원글님은 아예 그런 능력은 없는것 같은데요
    부디 이쯤에서 헤어지세요

  • 217. 남편에게
    '21.1.8 4:38 PM (220.122.xxx.72)

    원글님아 남편에게 의지 하려고 하지 마세요. 심리적으로 적당한 거리 유지 필수.
    남편은 돌아서면 남이예요.
    원글에게 욕하는 남자 절대 ××.
    욕하다가 결혼하면 폭력 씁니다.
    제 동생이면 헤어지게 합니다.

  • 218. .....
    '21.1.8 4:45 PM (115.94.xxx.252)

    원글 읽으면서 하게 돈 생각이고 다른 분 댓글 안 읽고 씁니다.
    원글이랑 남친이랑은 성향이 안 맞는 사람 같아요.
    남친이 욱한다고 쓰셨는데 남친의 욱 성향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궁합이 안 맞는다 라는.....
    원글처럼 심기를 건드리는 성향이면 부처라도 욱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 성향이 남탓도 많이 하는것 같고요.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내 성격이 어떠한지

  • 219. 싸울때마다
    '21.1.8 5:02 PM (182.216.xxx.30)

    욱 할때마다 쌍욕을 하나요?? 못고칠 병이네요...

  • 220. !!!
    '21.1.8 5:05 PM (1.230.xxx.106)

    명심하세요, 지금이 그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이고 인내심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는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21. 12
    '21.1.8 5:12 PM (211.189.xxx.250)

    글쓰신 분이 남자들하고 관계가 많이 없으신가봐요.
    남자들은 하라고 하고 한다고 했으면 그냥 냅둬야해요.
    중간에 뭐라고 무지 화냅니다.
    자존심 하나로 먹고 사는게 남잔데요
    그리고 여자분든 안타깝지만 본인이 좀 짜증스러운 스타일임을 인지하고 좀 덜 표현해보세요.
    여자들은 본인은 그냥 말한다고 하는데 상당히 짜증스럽게 말하는 사람 많아요.
    물론 저도 여자입니다만 남성조직에서 일하다보니 여자의 그 어떤 행동들이 남자들에게는 짜증으로 보이는구나 싶은게 보이더라고요. 남자분도 여자가 짜증 안냈다고 하면 그만하고 멈춰야 하는게 스탑할 줄 모르는 듯 하고요. 여자분도 남자의 화를 돋구기도 하고요.
    욕한다고 해서 폭력 쓴다 이건 좀 오버이구요. 여자가 무슨 보호받길 원하고 남자들이 여자한테는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원하는 여자분들 많은데 그냥 사람과 사람이에요.
    인간적으로 두분다 감정조절을 잘 못하시는 거고요.

  • 222. 아몰랑
    '21.1.8 5:24 PM (1.230.xxx.106)

    오십 평생에 그런 글로 쓰기도 무서운 욕을 진짜로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진심 충격

  • 223. ...
    '21.1.8 5:26 PM (112.152.xxx.53)

    돈도 많다면서 뭔 저런 거지같은 놈이 아쉬워 동거씩이나 하세요?
    부모형제가 전부 쌍욕에 욱한다고 하니
    보고 배운게 그런거에요.
    결혼하면 폭력에 쌍욕에 집안살림도 때려 부시고
    아이도 때릴거에요.
    어떻게 아나면 경험자거든요.
    동거부터 끝내시고 이남자는 아무리 잘해줘도 심성이 못난놈이니 만나지 마세요.
    맨날 맞고 살림 날라다니고 아이랑 울고불고 하면서 살수 있으세요?

  • 224. 본성
    '21.1.8 6:32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남친이 욱한게 아니고 그게 진짜 본모습인거 같은데요. 남자들이 화난다고 그런 심한욕을 하진 않아요
    결혼하면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 225. ㅁㅁ
    '21.1.8 6:4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둘 수준 비슷함
    그냥 지지고 볶고
    하난 징징거리고
    하난 쌍욕해가며 그렇게 사셔

    글보니 누구한테도 대우 못받을 인물
    세상에
    남친이랑 같이 보기로 한글에 전남친 전전남친얘기는 뭐며
    (저능아 수준 ㅠㅠ)

  • 226. ....
    '21.1.8 6:40 PM (175.223.xxx.188)

    그 남자랑 당장 헤어지세요.
    근데 꼭 다른 사람의 최악의 모습을 이끌어내는
    사람 있는데 님이 그런 성향인것 같아요.
    남자가 하기로 했어도 님이 도와줄건 도와주는게 맞아요.
    남자가 밥하고 치운다고 해도 거드는게 맞죠.
    좋은 마음으로 해도 이게 뭔가 욱하게 돼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봐요.

  • 227. ...
    '21.1.8 6:48 PM (49.171.xxx.177)

    결혼하시면요... 그 욱하는 주기가 엄~~~~~~~~~~~~~~~~~~~~~~청 짧아져요....
    도대체 어떤 분들을 만나신건지 모르겠지만...
    미친년...씨부랄년 이거면 그냥 정리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사람이 아무리 화가나도 자기사람한테 저렇게 욕하는 사람 인간으로 안봅니다...

  • 228. 제 주변엔
    '21.1.8 7:22 PM (59.27.xxx.155)

    욕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저는 욕하는 분들 보면 인성이 바닥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더구나 이리 상스런 욕을
    그걸 듣고 합리화하는 분은 더 대단하구요

    욕은 언어적 폭력아닌가요
    아무리 화가 나도 욕은 아무나 하진 않잖아요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 229. 대박
    '21.1.8 7:42 PM (98.35.xxx.252)

    여자분도 미친년
    남자분도 미친놈

    이네요.

  • 230. 찰떡궁합
    '21.1.8 8:25 PM (175.112.xxx.243)

    남자는 직업 벌이 상관없이 그냥 딱 양아치 같이 산놈이고
    여자는 애정결핍에 별 합리화를 다한다 싶네요

    그냥 둘이 결혼까지하고 사세요
    다른 좋은 남녀 바라지 마세요. 그럼 완전 도둑년놈 심보
    비슷한사람 둘이 찰딱입니다

  • 231. 이유불문하고
    '21.1.8 8:35 PM (211.202.xxx.66)

    그 버릇 평생 못고쳐요. 어디서 그딴 욕을....뒤도보지 말고 빨리 버려요. 이딴게 뭘 고민이라고..

  • 232. 에고
    '21.1.8 8:39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더 마음에 안듬.
    주위에 이런사람있어서 남자분 심정 이해됨.

    욕이 한번 시작하면
    제어하기가 힘드는데
    벌써 여자친구한테 욕을 시작했으니
    그냥 만성될듯.

    문제는 욕하거나 상대방 욱하게만드는 상황을 여자가 계속 만들거임.
    욕한것만 나쁘다고 지적하고
    그전에 본인이 유발한 상황에대해서는 크게 생각안함.
    일단 욕과함께 모든 잘못을 상대에게 떠넘김.

    여성분 본인은 받으려고만 하는 성향있지않으신지 생각해보시고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베풀고 받고 하는건 없어요.
    같이 더불어 배려하면서 살아야죠.

  • 233. ㅡㅡ
    '21.1.8 10:08 PM (218.50.xxx.14)

    사랑한다는 말 백 번 보다 한번도 욕을 안하는게 진짜 사랑입니다.
    속으로라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홧김에 쌍욕 들던가요?
    아유 씨발 이정도 욕은 속으로 하지만 씨발놈이라고 상대를 단정짓는 욕은 속으로도 안하잖아요.
    좋은 남자 없으면 혼자 살고 말지 욕까지 먹으면서는 안살겠네요.

  • 234. 도토리게임판정
    '21.1.8 10:33 PM (49.165.xxx.196)

    여자분아. 유아적인것도 맞고 상대 화를 돋구는 타입도 맞아요. 근데 그런 여자는 많아요.
    남자분아. 여친 땜에 분한건 알겠어요. 근데 그럴때 여친을 미친년 씨부랄년이라는 남자는 잘 없어요.

  • 235. 남친이
    '21.1.8 11:22 PM (118.235.xxx.24)

    욱하는 것만 빼면 정말 잘 해준다고 미련을 못 버리는가 본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 잘 해주는" 다정함이, 자기가 치사하고 더럽고 빡치는거 원글한테 부글거리고 모멸감 드는거 참고 잘 해주는 면이 많은것 같아요.
    그러니, 더 못 참고, 저만한 일에 저런 쌍욕이 막 폭발해서 나오는거죠.
    남친도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 아닌듯.

    평소에 엄청 참으니 폭발할밖에요.

    누군가가 "참아야" 상대방(공주)을 만족시키는 관계는 시한폭탄이예요. 설사 님이 좋다고 생각했던 시간들도, 남친한테는 아니었을 수 있어요.
    나중엔 정말 주먹 휘두를지도 몰라요.

  • 236. 고쳐지지않아
    '21.1.8 11:26 PM (58.232.xxx.191)

    씨부랄년이라니..........
    남자분 가정환경이 ㄷ ㄷ ㄷ
    결혼한지 40년이 되었어도 저런욕 들어본적도 제 주위에 저렇게 욕하는 남편 들어본적이 없네요.
    아마도 결혼이라도 하면 욕하는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지겠지요.

  • 237. 남자가
    '21.1.8 11:26 PM (118.235.xxx.24)

    얼마나 잘 할 수 있나 상한선도 봐야겠지만
    살면서 정말 중요한건,
    화가 날 때 이 남자가 어디까지 내려가는 사람인가 하한선이 훨씬 더 중요해요.
    문제는, 그게 연애때보다 결혼하면 더 안 좋게 내려가는 경우도 많다는 거예요. 하물며..

  • 238. ........
    '21.1.8 11:31 PM (199.126.xxx.157)

    해어지세요. 결혼하면 서로 의견대립될 일 많고 목소리 높일 일 많아져요. 그때마다 저런 상소리듣고 살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질듯요. 마음에 입은 상처는 지워지지도 않아요. 희미해질뿐. 그리고 무엇보더 원글님도 자존감을 좀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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