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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길 맨날보이는 거지아저씨 너무 추워보여요

감기조심 조회수 : 6,088
작성일 : 2021-01-07 20:50:20
출근하면 매일 보게되는 아저씨가 있는데요
다세대 골목거리 주차장쪽에
거처가 있으신가봐요
맨날 그앞을 서성이세요
옆에 남루한 짐이 있고....
비닐을뒤집어 쓰고 있어요
너무 신경쓰이는데요
안입는 옷이나 신발
따뜻한 커피같은거 드리면
어떨까요?
너무 추워보였어요
오늘은 완전 빙판길인데요
IP : 58.228.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7 8:51 PM (221.139.xxx.46)

    먹는건 주지마시고 옷가지들은 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 2. 세운상가
    '21.1.7 8:52 PM (121.165.xxx.46)

    세운상가 뒤쪽에도 홑이불 둘러쓰고 다니시는 머리 빡빡
    아저씨가 계셨어요. 길냥이나 마찬가지 아니실까싶은데
    무서워서 못다가가죠.

  • 3. 00
    '21.1.7 8:55 PM (182.215.xxx.73)

    우선 지자체에 생계에 도움될 방법을 문의해보세요
    양말,장갑,목도리,방한모같은거 챙겨주시면 더 좋을거 같네요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 4.
    '21.1.7 8:56 PM (119.70.xxx.238)

    저도 공원에 보이는 노숙자아저씨 자리에 항상 음식이나 옷가지 두고 지나가곤 했는데 어느날보니 사라졌더라구요 ㅠ 어떻게 됬는지 궁금했는데 알길이 없죠 당연히 뭐든 주면 고마워할거에요 길거리 고양이들도 걱정해주잖아요 사람은 말해 뭐해요

  • 5. ...
    '21.1.7 8:58 PM (118.235.xxx.11)

    저희 구에도 한분 계신데 인도에 걸터 앉아 식사.. 추우니 양지에 늘 앉아계심 길가다 너무 안되서 만원 드린적 있네요. 근데 뭐 계속 같은 자리 계시고 가게앞 상인들이 경찰불러 쫓아내구요. 화장실도 안가고 그냥 옷에 싸고 뭉개구요. 오늘은 어떻게 보내실지..얼어죽진 않을런지 ㅠ

  • 6. 직접적으론
    '21.1.7 8:58 PM (116.45.xxx.45)

    하지 마시고 윗분 말씀처럼 지자체에 문의 하세요.
    개인적으로 하면 자존심 상해하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 7.
    '21.1.7 8:59 PM (182.211.xxx.69)

    원글님은 진지한데
    전 왜 자꾸 예전 82쿡에서 읽었던
    쓰레기통 뒤져서 피자한쪽 먹으려던 노숙자에게 천원줬더니
    바꾸자고?
    이게 생각나는지 몇년이 지나도 레전드네요

  • 8. 감기조심
    '21.1.7 8:59 PM (58.228.xxx.164)

    모르겠어요
    막 무섭고 거부감 들진 않아요
    오늘 출근길이 추웠잖아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근데 아침에 살살 그주변을 계속 걸어다니세요
    제자리에서 5걸음 정도씩?
    정신은 말짱해 보이시던데
    왜 그런생활을 하게 되셨을까요?

  • 9.
    '21.1.7 9:01 PM (211.205.xxx.62)

    조심하세요
    내맘같지 않아요
    겁도 없네 이분

  • 10. ....
    '21.1.7 9:04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간만에 거지란 표현 들어보네요
    노숙자가 나을 듯 해요
    의외로 멀쩡한 엘리트일 수 있어요

    작접 드리기보다 옆이나 근처에 두세요
    그분 선택하게요
    차관 마음 아닌가요? 감동입니다

  • 11. ....
    '21.1.7 9:05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간만에 거지란 표현 들어보네요
    노숙자가 나을 듯 해요
    의외로 멀쩡한 엘리트일 수 있어요

    작접 드리기보다 옆이나 근처에 두세요
    그분 선택하게요
    착한 마음 아닌가요? 감동입니다

  • 12. ...
    '21.1.7 9:11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마음이 고우세요. 고맙습니다.

  • 13. 쉼터
    '21.1.7 9:11 PM (222.102.xxx.237)

    쉼터 있을텐데요..이렇게 추운날에는
    그곳에 가시면 좋을텐데..사정이 있을까요??
    주차장 앞에 옷가지 두고
    필요한분 가져가세요 메모지 붙여두면 어떨까요?
    직접 받는거 기분나쁘거나
    남이 잃어버린거 가져가는거 같아 안 가져가실수도 있으니

  • 14. 의외로
    '21.1.7 9:12 PM (121.165.xxx.46)

    난폭한 사람 많으니 조심하시구요.

  • 15. ㅇㅇㅇ
    '21.1.7 9:13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사회적 약자니까 선할 거라는 생각은 마시고요
    부자라고 선한 것도 아니고요
    인격은 별개의 문제니까 조심스레 배려하시면 어떨까 해요

  • 16. ㅡㅡ
    '21.1.7 9:15 PM (112.154.xxx.225)

    조심조심 다가가세요.
    봉변당하실수도있어요.
    멀찌기놓으면되지않을까요

  • 17. 지난번
    '21.1.7 9:28 PM (1.238.xxx.124)

    엄마 죽고 몇 개월 길에 있었다던 장애 청년요.
    누군가의 관심이 그 청년을 살렸습니다.

    재작년 겨울 미국에서 어떤 평범한 여성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어요.
    영하 몇 십도 기온 떨어지던 날 노숙하는 이들을 보고 그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 통장의 돈을 털어 근처 모텔을 빌렸습니다.
    트윗에 그들을 자동차로 실어 데려다 줄 사람을 찾자 지원자들이 나타났고 모텔비를 더 보태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나 순식간에 돈이 늘었어요.
    노숙인 중에는 아이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 한파가 몰아치는 며칠동안 그들은 얼어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원글님 따뜻한 마음 보고 있자니 그 생각이 났네요.

  • 18. ㅇㅇ
    '21.1.7 9:29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핫팩 몇개 사가지고 다니다가
    퇴근길 그런분들 만나면
    옆에 하나씩 놔드립니다.
    잠깐이라도 따뜻하게 견디세요 해요.
    보통은 아무런 반응도 안하지만요.
    암담하고 슬픈 일입니다

  • 19.
    '21.1.7 9:37 PM (211.218.xxx.121)

    아 마음들이 다 너무 따뜻하세요
    핫팩도 주고 메모지로 가져가라고 하고 맘들이 따숩네요

  • 20. ...
    '21.1.7 9:39 PM (180.70.xxx.60)

    그런분들
    쉼터에 안가시는 이유가
    쉼터가면 술 못먹게 하고 씻어야하고, 계획표가 있으니ㅡ식사시간 같은
    자유가 없어서 안가는거라고 하던데요
    자립 시키려고 교육 프로그램을 하는데
    배우려니 힘들고 귀찮아서 안하더라구요
    술마시고 담배피려고 싐터에 안들어가는거라고..
    전 그걸 안 이후로
    그런 분 들 봐도
    불쌍하단 생각 안들어요
    그사람들이 그 생활을 선택한거더라구요

  • 21. 딴얘긴데
    '21.1.7 9:45 PM (113.10.xxx.49)

    예전 서래마을 살 때 가수 이*자씨가 계셨는데 노숙자인지 거지한테 지갑에서 돈 1~2만원( 당시 90년대초) 주시더군요

  • 22. 못 들어가
    '21.1.7 10:03 PM (112.167.xxx.92)

    쉼터 인원 초과라 못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순번 기다려야 한다고

    일단 따뜻한 아웃터나 옷들과 길가에서도 요기할 수 있는 음식을 누군가가 준다면 감사할것 같아요 한겨울에 얼어 죽진 말아야 할텐데 휴

  • 23. 경찰에
    '21.1.7 10:15 PM (223.33.xxx.98)

    먼저 연락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부산에 놀러갔다가 여성분이 맨발로 앉아서 울기에
    가서 이야기를 좀 들어 봤어요.
    집이 어디냐 맞고 도망나왔나 해서요
    근데 복지시설에서 그냥 나오셨더라구요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다른 복지시설로 가고싶다고 112에 신고하면 사람많은데 창피해 하실까봐
    같이 동행해서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간단하게 사정이야기 하고 나왔는데
    아마 좋는곳으로 가셨을꺼 같아요.

  • 24. 날도추운데
    '21.1.7 10:57 PM (175.208.xxx.235)

    영하 15도 날씨 어떻게 버티는지, 잠깐 나가도 엄청 추운데.
    안타깝네요~~
    82는 이렇게 약자를 보호하려하는 마음 따뜻한분들이 많아서 넘 좋아요.
    다들 그 마음 변치 말아 주시길~~ 이런글 읽는것만으로도 제마음도 따듯해지네요

  • 25. 오랜만에
    '21.1.8 12:37 AM (118.34.xxx.22)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뭐든 그쪽에서 기분 상하지 않게 주면 이 추운 겨울에 도움이 크게 될것 같아요.
    타인에 대한 측은함과 배려, 선의가 종교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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