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 생신에 포장해갈 음식이요

선물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21-01-07 19:58:18
전날 저녁에 잠깐 들리고
금방 나올거예요
80대초반이시고
입이짧아서
전류 고기류 안좋아하세요
전에 족발 사갔더니 두첨이나 드셨나
김치에 된장국만 드심
신기하게도 떡이나 꽈배기 같은 간식 귤은 엄첨잘드세요
편식 심하신데
식사량은 적지않으시고요
좋아하시는게 없으니 뭘사가기가 힘드네요
떡케익은 할거구요
저녁으로 뭘 사가면 좋을까요?
IP : 210.100.xxx.2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잌
    '21.1.7 7:59 PM (121.165.xxx.46)

    케잌 하셨으시 그냥 용돈 드리시면 됩니다.
    입 짧은 노인은 워낙 안드시고 뭘해도 같아요.

  • 2. ㄹㄹ
    '21.1.7 8:00 PM (118.222.xxx.62)

    쭈꾸미?

    전복죽
    전복버터구이

  • 3. ...
    '21.1.7 8:00 PM (58.231.xxx.192)

    나물 좋아하지 않나요? 생선이랑

  • 4. ㅠㅠ
    '21.1.7 8:03 PM (210.100.xxx.239)

    나물도 잘 안드시고
    생선류 비린내 극혐하세요ㅜ
    김치만 드셔서 엄청 마르심요

  • 5. ㅠㅠ
    '21.1.7 8:04 PM (210.100.xxx.239)

    정말 용돈만 드려도 될까요?
    30만원 담아놨는데
    자주찾아뵙지도못하고
    어머님만 힘드시죠

  • 6. 그럼
    '21.1.7 8:04 PM (58.231.xxx.192)

    드실게 있나요? 간식거리 들고가세요

  • 7. 초딩입맛
    '21.1.7 8:06 PM (222.106.xxx.155)

    이신 것 같으니 아웃백 메뉴류 어떨까요?

  • 8. 아웃백
    '21.1.7 8:07 PM (210.100.xxx.239)

    서양 음식은 다 안드세요
    진짜 힘들죠?
    햄버거 피자도 안드심

  • 9. 시어머니
    '21.1.7 8:07 PM (121.165.xxx.46)

    저는 작년에 시어머니 됬거든요
    용돈이 진짜 제일 나아요
    먹는거 사오는거 반도 입에 안맞아요. 고맙다고 먹긴 먹는데
    돈이 제일 나아요. 가성비
    내가 살수 있는곳에 쓰니까요.

  • 10. ....
    '21.1.7 8:0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윗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딱히 취향 없는데 입 짧아서 뭘 해드려도 김치,된장국만 드시는 분을 음식으로 만족시킬 수가 없어요. 그쪽은 포기하시고 간식과 용돈으로 드리세요.

  • 11. 시어머니
    '21.1.7 8:08 PM (121.165.xxx.46)

    나이들면 벌이가 줄어서 아니 없거나
    돈이 부족해요
    용돈이 제일 좋아요.

  • 12.
    '21.1.7 8:09 PM (121.141.xxx.138)

    입이 많이 짧으신가봐요. 힘드시겠다.
    요즘 떡 맛있게 많이 나오던데.
    절편이나 바람떡 , 찹쌀떡 같은거 냉동실에 두고 드시라고 사가면 어떠ㄹ까요? 앙금절편도 있더라구요. (사실 이건 제가 먹어보고싶은거..)

  • 13. 네네
    '21.1.7 8:10 PM (210.100.xxx.239)

    며느리 입장에선 두손 가득 뭔갈 들고가고싶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두달에 한번 갈까말까해서요

  • 14. 포장떡도
    '21.1.7 8:12 PM (210.100.xxx.239)

    살펴볼께요
    감사합니다

  • 15. ㅁㅁ
    '21.1.7 8:12 PM (180.230.xxx.96)

    중국요리도 안드시나요?
    양장피 팔보채 해파리냉채 이런것들요
    아니면 잡채해가시던가

  • 16. 수육이요..
    '21.1.7 8:13 PM (218.154.xxx.228)

    소고기수육 파는거 포장해다 드리면 잘 드시더라구요

  • 17. ..
    '21.1.7 8:13 PM (121.145.xxx.169)

    딸기, 견과류 . . .

  • 18. ..
    '21.1.7 8:16 PM (125.177.xxx.201)

    푸짐히 챙겨가서 님식구들이라도 먹는 거죠. 옛날 먹던과자나 사탕 좋아하시던데요. 군것질거리 사가세요.

  • 19. 오우
    '21.1.7 8:16 PM (210.100.xxx.239)

    아이디어들 감사합니다
    다 메모해서 남편과 상의할께요

  • 20. ...
    '21.1.7 8:17 PM (175.223.xxx.166)

    떡 좋아하시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심심할때 드시라고
    손가락 크기의
    종류별 영양떡
    한박스 맞춰가면 되겠네요

  • 21. 루비짱
    '21.1.7 8:17 PM (125.177.xxx.137)

    센베이과자..카스테라낱개포장ㆍ약식소포장ㆍ
    약과 사탕 견과류등 모든 소포장 이 좋아요
    만두ㆍ찐빵 냉동 소포장도 좋아요

  • 22. ..
    '21.1.7 8:24 PM (49.164.xxx.159)

    딸기나 샤인머스캣이요.
    한라봉도 요즘 맛있나요?

  • 23. ..
    '21.1.7 8:25 PM (122.32.xxx.199)

    생신이시니 저녁으로 드실만한 해물탕, 동태탕 등이나 잡채,불고기, 갈비찜 하나 사거나 준비해서 드리고 오며누어떨까요

  • 24. ....
    '21.1.7 8:28 PM (1.230.xxx.124)

    음식은 많이 추천하셔서 꽃*식품에서 나온 콘푸레이크 천마차 추천합니다. 구수하고 맛있어서 부모님이랑 가족들 모두 좋아해요.

  • 25. ..
    '21.1.7 8:32 PM (114.205.xxx.142)

    두부조림이나 찌게 (약간자작하게 추천),비지찌게,
    파래무침, 떡갈비,연파디연한 불고기,안흥찐빵,인절미맛과자,카스테라,영양떡(냉동고에 얼려서 하나씩 드시라고), 김밥,동태탕,대구탕, 갈비탕, 비비고잡채,육계장 등등

  • 26. 바람소리
    '21.1.7 8:41 PM (59.7.xxx.138)

    아버님 생신이지만 까칠한 남편 수발하느라 힘드산 시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거 준비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 27. 초딩
    '21.1.7 8:41 PM (180.68.xxx.100)

    입맛이니 치킨은 안 으시려나?
    달깡정,,코다리찜..
    뭐 아버님만 드시는 게 아니니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걸로 듬뿍 사가서 같이 먹어야죠.

  • 28. 꽈배기나
    '21.1.7 8:41 PM (92.97.xxx.19)

    잔뜩 사다 앵기세요.
    냉동해놓고 전자렌지 돌이시면 새거보다 더 맛있어요

  • 29. 코슷코
    '21.1.7 8:44 PM (211.187.xxx.221)

    냉동잡채 전자렌지에 돌리면 집에서방금한거같고
    낱개빵포장되있고 갈비탕 회 셀러드3팩짜리

  • 30. ...
    '21.1.7 8:51 PM (175.223.xxx.6)

    잡채 , 찹쌀도너츠,잔기지떡 ,호떡,치킨

  • 31. 저는
    '21.1.7 8:53 PM (175.209.xxx.73)

    유명한 중국집에서 탕수육이나 칠리새우 같은 것 사다드리면
    잘드실 것 같아요

  • 32. ㅡ ㅅ ㅡ
    '21.1.7 8:55 PM (121.161.xxx.79)

    간장게장요

  • 33. ㅇㅇ
    '21.1.7 9:01 PM (121.171.xxx.167)

    잔기지떡 냉동해서 꺼내드셔도좋아요
    부드럽고 연세드신분들 좋아하세요

  • 34. 티비보니
    '21.1.7 9:24 PM (221.162.xxx.233)

    나이드신분 굴국이라고 굴하고미역넣어서 끓여드리니 잘드시대요 조기굽고요
    용돈이좋죠
    묵도좋을것같아요

  • 35. 뭐였더라
    '21.1.7 9:33 PM (211.178.xxx.171)

    아버님 입맛은 못맞추니 어머님 좋아하는 거 준비해서 가세요.
    까다로운 남편 챙기느라 힘드실 어머님 챙겨드리세요.
    주전부리 좋아하신다니 주전부리 종합선물세트 준비하시구요

  • 36. 와아
    '21.1.7 9:42 PM (210.100.xxx.239)

    여기가 아이디어 뱅크네요
    살수있는 거 많이 가져가고싶네요
    탕하나 요리포장하나 떡 종류 등등 잘 메모해서
    챙길께요
    진짜 고맙습니다

  • 37. ..
    '21.1.7 9:48 PM (39.119.xxx.170)

    과자를 좋아하시면 김부각을 비롯한 여러 부각류 사보세요.
    살짝 튀기긴 했어도 김부각 연근부각 다시마부각 등은 원재료 함량 높고 영양 좋잖아요.
    간식으로 빵 떡보다는 훨 나을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25 역류성식도염이 너무너무 심해서 24시간 속 울렁거리고 역류성식도염.. 00:18:22 66
1645524 90년대 초반 과천여고는 고등학교입시떨어진 이들이 가는곳였나요?.. 2 과천 00:08:21 245
1645523 오래된 목걸이 세척용 뭘 살까요. 2 .. 00:04:53 160
1645522 尹 대통령, 취임 후 매달 4조원 국익 창출 14 K-언론 2024/11/04 817
1645521 꿈에 구두 두켤레 사서 신고 걸었어요. 2024/11/04 146
1645520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참.. 2024/11/04 237
1645519 공감능력 결여된 남편이나 연인 어떻게 하나요? 10 ppang 2024/11/04 373
1645518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문화 너무 시러요 5 2024/11/04 628
1645517 정화조 청소비용 관련 질문이요 5 일이 2024/11/04 245
1645516 영어 하나 봐주세요 1 질문 2024/11/04 263
1645515 지지율 20% 넘는 정상 많지 않다?…해외 여론조사 살펴보니 8 .. 2024/11/04 874
1645514 소금 조금 넣고 병아리콩 삶은거 넘 맛있네요ㅠㅠ 7 .. 2024/11/04 1,357
1645513 애있는 재혼. 성공하신것 보셨나요? 12 아이있는 2024/11/04 1,390
1645512 수시추합은 가등록했다가 취소해도 되나요? 4 ... 2024/11/04 832
1645511 웹소설 남자들의 판타지? 기분 더럽네요 22 00 2024/11/04 1,938
1645510 그냥 둘이 폭로전하다가 4 sdet 2024/11/04 2,002
1645509 국민 74% "윤, 2년반 잘한 일 없어" .. 6 중앙일보, .. 2024/11/04 1,076
1645508 그냥궁금 하수빈 데뷔전 아시는분들 10 ..... 2024/11/04 1,348
1645507 아스피린 하루에 4알 먹어도 될까요? 5 루비 2024/11/04 649
1645506 지금 하는 경연프로 더딴따라 ㅇㅇㅇ 2024/11/04 524
1645505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화낸일 ㄱㄴ 2024/11/04 1,077
1645504 젊은 국힘 지지자가 동료예요 10 ... 2024/11/04 1,373
1645503 고백받은 남사친과 친구로 지내기 10 모쏠엄마 2024/11/04 1,552
1645502 10명중 6명 하야해야(녹취록 이전 설문조사) 3 ㅇㅇ 2024/11/04 652
1645501 초6 아들 데리고 평촌 이사갑니다 2 평촌 2024/11/04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