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27살 딸이
대화가 너무 잘 통한 남사친에게
고백을 받은후 거절 했어요
20살 새내기시절 더블데이트도 했던
친구의 남친이었기에 남자로 생각이 안 든다
했더니
오래전일이고 깊게 사귄 시절이 아니라
자기가 그점을 잊고 있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래도 친구로는 지내고 싶다고
제발 연락하고 지내자 했대요
너무 대화가 잘 통하고
지금 하는 일 분야에서 서로 배울게 너무너무
많았기에 고백한걸 원망할정도이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길래
다시 연락해서 그냥 친구로 지내라니까
그건 이기적인거라네요
그 남자애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죠?
입장이 바뀌면 난 가능할 것 같은데..
딸이 엄마보다 똑똑
딸 연애에서 엄마는 입닫고 지내시길
남자 쪽에서는 희망고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감정 있는 거 안 이상
친구처럼 지내려면 서로에게 상처만 될 듯
엄마랑 딸이 바뀐듯.
남자애한테 못할 짓이죠. 어장관리 하는건데..
중고딩도 아니고
성인인 딸인데 엄마가 끼어드시나요..
요즘 세상엔 엄마말대로 처신했다가는 욕먹습니다.
그런걸 어장관리라고 하죠.
따님 성격 넘 맘에 드네요.
어머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제가 어쩌란다고 해서 할 애도 아니고요 ㅎㅎ
그냥 제가 이상한가 해서요
진짜 저라면 차였어도 친구 가능하거든요
연인 아니어도 친구로 좋아서
안보고 살기에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사랑이 깊어진 시기도 아니니
감정 금방 정리될 것 같은데
다들 아닌가보네요
해보셨잖아요. 넘 가슴아픕니다.
희망고문 힘듭니다. 따님이 현명
너무 잘 컸다 자연스럽게 다시 친구가 될 때 또 알아서 할거에요 같은 여자가 봐도 따님 너무 멋져요
딸이 엄마보다 똑똑
딸 연애에서 엄마는 입닫고 지내시길22222
아이고 어머니 그렇게 단순하게 볼게
어니예요
고백받았도 저쪽에서 친구로 라도 지내 달란다고 내 이익 챙기겠다는 얄팍한 생각에 어영부영
하다가 그러다 남사친 에게 인생 저당 잡혀요
주변에 그런 아주머니들 수두룩 합니다
한번도 안들어 보셨어요?
남자로 안봤다 나 좋다해서 어쩌다 저쩌다
잠자리 그러다 저러다 엉겹결에 결혼했다
스토리 발에.채입니다
어중이 떠중이 남사친 붙어서 오는 인연 다 막힙니다요
따님이 좋아하는 남자 만나야지요
고백해서 차이고도 깔끔하지 못한건 100프로
속으로 벼르고 있을거예요
남자와 여자는 근본부터가 달라요
남자의 사랑에는 욕정이 동반됩니다
어머니가 되어서도 남자에 대한 상식이
없을수 있나요
딸이 엄마보다 똑똑
딸 연애에서 엄마는 입닫고 지내시길22222
아이고 어머니 그렇게 단순하게 볼게
아니예요
남자의 사랑에는 욕정이 동반됩니다
로썬 아닌데 일적으로 도움받을거많고 배울거있으니 옆에 두고 이용하라고요? 이기적인거고 남자도 바보 아니예요
따님이 약게 살기를 바라지 마세요 따님이 현명한거예요
따님이 현명한거죠 222
남자는 섹스를 결부시킵니다
그런 여사친 일대일로 만나 차마시고 단풍구경다닌데도 쿨할 수 있으면 인정.
사랑이 깊어진건지 아닌지 원글님이 어찌 알아요?
오랫동안 친구였으면 그동안 점차 마음이 생겼다는건데.
딸이 낫네요.
애 괜찮으니 활용하라는건지.. ㅉㅉ
썩은 마인드..
엄마는 멍청하고 딸이 똑똑하니 그나마 다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