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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와서 살면 성공한줄 알았는데....본문 펑

조회수 : 20,222
작성일 : 2021-01-07 11:54:27
감사합니다. 본문은 평해요. 

IP : 96.255.xxx.10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황이
    '21.1.7 11:57 AM (121.165.xxx.46)

    불과 몇년전만 해도 그랬었는데
    코로나로 역전이 되버렸어요

    얼른 한국으로 오시는건 어떨까요?
    외국은 끝끝내 너무 외롭더라구요.

  • 2. 부럽네요
    '21.1.7 11:57 AM (121.152.xxx.127)

    좋은남자 만나서 예쁜가정 이루시고
    직장생활도 더 잘되길 바래요!

  • 3. 왜요왜요
    '21.1.7 11:59 AM (125.190.xxx.180)

    공부도 하셨고
    늦게 자리잡았으니 돈은 아직인거죠
    희망이 있잖아요
    미국주식도 하시고 좋은 배우자도 만나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저는 부러워요 미국에서 직장도 잡으시구

  • 4. 열심히
    '21.1.7 12:00 PM (73.229.xxx.212)

    일하면 일한만큼의 보상은 받으실 수 있어요.
    직장생활로 갑자기 부자될 수 있겠나요?
    하지만 독신이니 401열심히 맥시멈으로 정년까지 꾸준히 넣으시고 경력이 십년이상 되기시작하면 연봉도 오르고 미국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거 인정받으면 나이많다고 자르고 여자라서 자르고하는일도 많지않으니 한걸음 한걸음 계신 자리에서 걷다보면 걸은만큼은 쌓여요.
    뭔가 지금 당장 이뤄진게 보고싶다는 맘으로 조급하신 모양인데 미국이라서 저 정도라도 자리잡았다고 생각해보실수도 있는 문제죠.
    한국에서 여자가 평생 직장생활....음...이게 과연 미국과 같을까요?

  • 5. ...
    '21.1.7 12:01 PM (221.151.xxx.109)

    미국에서 좋은 분 만나시면 되죠
    결혼이 능사도 아니고요 ^^

  • 6. 40
    '21.1.7 12:01 PM (96.255.xxx.104)

    40대 중반인데 다 귀찮고 부질없어요. 나이도 많고요.

  • 7. 지금은
    '21.1.7 12:02 PM (119.71.xxx.160)

    한국인은 한국이 최고라는 생각 들어요
    미국? 다 옛날 말이죠
    전혀 미국사는 거 부럽지 않아요

    캘리포이아주 기후 빼고는
    한국보다 모든 면에서 살기가 별로인 것 같아요

  • 8. 결혼이
    '21.1.7 12:03 PM (73.229.xxx.212)

    과연 행복을 가져다줄까요?
    결혼하고나서도 다 귀찮고 부질없는건 마찬가지죠.
    남자가 지금 없는것들을 내게 가져다주는 강남제비가 될 확률은 별로 없어요.
    나이 40대 중반이니 앞으로 이십년 열심히 일하면 노후는 걱정없으시겠어요.
    그럴려고 결혼도 안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잡으신거 아닌가요?

  • 9. 직장
    '21.1.7 12:03 PM (96.255.xxx.104)

    직장은 능력만 되고 건강만 따라 준다면 70까지 일할수 있는거 그거 하나 좋네요.

  • 10. 유학생
    '21.1.7 12:07 PM (125.177.xxx.160)

    저랑 비슷한 또래시네요. 저도 90년대말에서 2006년까지 대략 8년 정도 유학생활 했다가 귀국했거든요. 귀국할때는 고민이 많았는데 요즘은 귀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력직으로 오실 수 있으면 귀국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도 미국에서 직장생활 2년정도 하다가 들어왔는데 학교에서 만난 미국인들과 직장에서 만난 미국인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 11. .......
    '21.1.7 12:08 PM (210.223.xxx.229)

    노력했고 능력있으시니 그 자리에 있는거죠..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예요
    혼자있을때 잘 살아야지 같이 살아도 잘 삽니다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서 ..여러모로 더 힘드시겠죠...힘내세요 토닥토닥

  • 12. 한국도
    '21.1.7 12:09 PM (73.229.xxx.212)

    박근혜와 이명박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을봤기에 다른 선택을했죠.
    미국도 트럼프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를 봤기에 다른 선택을 했잖아요.
    결국 모든건 순환입니다.
    한국도 담번 대선 후보라는 인물들보면.....정권이 바뀌고도 지금과 같을가요?

  • 13. ㅇㅇㅇㅇ
    '21.1.7 12:13 PM (123.214.xxx.100)

    친척들 미국 가서 다 좋다던데요
    빌어먹어도 미국에서 안와요

  • 14. 210.223님
    '21.1.7 12:16 PM (96.255.xxx.104)

    노력했고 능력있으시니 그 자리에 있는거죠..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예요 — 이말에 갑자기 눈물이 ㅜ 저를 꿰뚫어 보시는것 같아요. 노력 엄청 많이했는데 별로 뛰어난것도 없고 너무 지쳤어요...
    따뜻한 말씀 감사 합니다.

  • 15. 2ㅓ도저도
    '21.1.7 12:16 PM (125.178.xxx.133)

    저도 와국 오래 살다가 한국애서 살고 있고 아이는.한국 대기업 취업해다녀요. 요즘 한국 회사들 좋습니다. 정시퇴근에 술자리그런거 없고 윗사람 스트래스 안주고 그래요. 아이도 상당히 만족스러둬 하고요. 미국은 아이들 키우기엔 좋고 학창시절 보내긴 좋은데ㅜ싱글은 한국이.좋아요. 모임도 많고 혼자놀거리도 많고요

  • 16. 한국에서
    '21.1.7 12:19 PM (73.229.xxx.212)

    40중반 미혼여자 가진거없고 가족관계도 그저그러면....음.
    직장이라도 대단해야할걸요.
    그런데 미국유학...미국직장 경험이 과연40대 중반 여자에게 한국에서 얼마나 큰 매릿이 될지에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셔야 하거같아요.
    한국에오면 결혼이되고 평생 일할 직장이 잡히고 돈을 잘벍어 집도사고 지금 말씀하신게 이뤄질까요?

  • 17. 저도
    '21.1.7 12:19 PM (96.255.xxx.104)

    한국에서 잠시 직장생활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사회가 너무 많이 바뀌고 언택트로 가니까, 꼭 미국에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국 나가서 살면서 한 몇개월 일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안된다고 할거 뻔함.

  • 18. 능력을
    '21.1.7 12:23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인정해준 미국에서 그간 노력하신걸 이뤘으니 이제 그게 그냥 별거아니고 다 귀찮고 심드렁해지신거같아요.
    아마 그전엔 공부끝나고 직장잡으면 바라는게 없다고 생각하셨을거예요.
    이젠 목표 하나 이루셨으니 그담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시면 돼죠.
    결혼하고싶으시면 데이트 열심히 하세요.
    한국에세도 나이많은 미혼 결혼하려면 엄청 노력해야하잖아요.
    집사는것도 이제부터 열심히 다운페이 모으시면돼죠.
    미국에서 그 긴 시간 공부하고 직장잡고 신분해결하고....이걸 다 해내셨는데 결혼이나 집사는게 뭐라고 걱정하시나요.

  • 19. 능력을
    '21.1.7 12:25 PM (73.229.xxx.212)

    인정해준 미국에서 그간 노력하신걸 이뤘으니 이제 그게 그냥 별거아니고 다 귀찮고 심드렁해지신거같아요.
    아마 그전엔 공부끝나고 직장잡으면 바라는게 없다고 생각하셨을거예요.
    이젠 목표 하나 이루셨으니 그담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시면 돼죠.
    결혼하고싶으시면 데이트 열심히 하세요.
    한국에세도 나이많은 미혼 결혼하려면 엄청 노력해야하잖아요.
    집사는것도 이제부터 열심히 다운페이 모으시면돼죠.
    미국에서 그 긴 시간 공부하고 직장잡고 신분해결하고....이걸 다 해내셨는데 결혼이나 집사는게 뭐라고 걱정하시나요.
    내말 편히쓰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랑 이질감느끼지않고 외로움느끼지않고 살고싶다하는거외엔 아마 결혼이든 집이든 직장이든 40중반이면 한국이 미국보다 힘들다는건 여기 계신 아짐들 다 동의할겁니다.

  • 20. ...
    '21.1.7 12:28 PM (14.50.xxx.75)

    지금 주변 환경이 그러하다보니 마음이 많이 어려우신것 같으시네요..
    기운내세요~!
    그쪽도 좋은 점이 있고 초심을 떠 올려보셔요~

  • 21. 음..
    '21.1.7 12:29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미국에 원글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한국이 더더 알려지는데 일조하신겁니다. 애국자십니다.

    그런데 미국에 완전 뿌리 내리려면 결혼을 안하면 힘들어 하더라구요.
    지인도 15년 미국생활하면서 시민권도 획둑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한국에 나와 남편감 찾아서 미국에 데리고 들어가더라구요. 지금은 잘살고 있구요.
    남자에게 집도 차도 신분도 전부 여자가 만들어 줘서 데리고 삽니다.

  • 22. 미국서
    '21.1.7 12:38 PM (116.32.xxx.101)

    40이시면 거의 30으로 보지 않나요 ? 일본. 한국 여성분들 되게 동안이라 인기만점일 텐데요 ...
    잘꾸미고 다니세요 ~~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눈치없이 살 수 있는 미국서 자리잡고 직장도 튼실하신데 남친 없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남자 사귀기 한국보다 쉬우니 한국오지 마세요
    한국오면 40 넘으셨음 한 재산 모으셨어야해요 .
    여기오셔서 아파트 한채 없고 나이는 먹었고 골드미스도
    아닌데 그나이 까지 뭐했냐소리 들어요 .

    제가 30 초중반결혼 후에 30후반 언니들 소개시키려고
    수소문 했더니 남자들이 대놓고 다 거절했어요 .
    한 남자는 대놓고 골드미스고 재산좀 모았냐고 묻더라고요 .

    한국오면 이런 편견에 시달려야해요 .
    오지말고 밝고 긍정적으로 잘꾸미고 다니세요 .
    남자만나고 싶으시면 무조건 머리는 어깨넘게 기르시고
    밑에만 웨이브 옷은 단정하고 헐렁하지 않게 화장은 진하지 않더라도 꼭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 저도 맨날 컷트머리
    단발머리 헐렁한 캐주얼 입고다니다가 머리기르고 옷단전히 입고 소개팅 보니 거의 95% 에프터 .. 였어요
    나머지는 나이때메...

    외국은 여자나이 따지고 얼굴주름 이딴거 신경쓰는 나이는 아니잖아요 . 나름 개성을 존중하고 그러니 .. 한국남자만 고집하지 마시고 사람좋고 나한테 잘하고 성실한 사람 무조건 주위서 소개해달라하고 그러세요 . 지금 코로나라 기회가 차단되 더 그렇지만 이또한 지나갑니다

  • 23. 코로나
    '21.1.7 12:42 PM (73.229.xxx.212)

    알아요.
    지금 그런맘 드는거 코로나로 더 그런거예요.
    그나마 직장이라도 나가고 해피아워라도있고 거기서 맘맞는 동료와 친구도하고 휴가엔 여행갈 계획도 세우면서 들뜨고 데이트앱으로 사람들도 만나면서 힙한곳도 이쁘게 꾸미고 다니고 간혹 직장동료들이랑 재밌는 액티비티라도 주말에하면 이런 맘 안드시죠.
    그런데 코로나끝나면 이런 모든 신나는 일들이 님을 기다려요.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미혼이라 이런거 다 누릴 수 있는거잖아요.
    이놈의 팬데믹...저도 아주 미치겠어요.

  • 24. ㅇㅇ
    '21.1.7 12:42 PM (73.83.xxx.104)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이 위기가 지나면 친구들을 만드세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친구 없으면 살기 힘들죠.
    어떻게 일만 하면서 살아요.
    연애도 계속 하고요.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 점은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과 계속 연애를 할 수 있다는 두가지 같거든요 ㅋ
    싱글인 지인들 보니 나이 많아도 거의 연애 모드라 보기 좋더라구요.

  • 25. 당장
    '21.1.7 12:49 PM (73.229.xxx.212)

    돈내고 회원가입하는 앱부터 가입하세요.
    거기서 이 사람 저 사람하고 문자라도 주고받으시면서 지내세요.
    만나서 재밌게 여기저기 다니는 데이트는 못한다해도 심심하거나 외로울때 별 생각없이 문자주고받고 대화할수는 있어요.
    결혼...내 짝을 만난다. 운명의 누군가가 거기 있을거다 이런 기대는 하시지말고 그냥 심심할때 시간보내는 재미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이용하세요.
    다 님같은 사람들이 거기모여서 얘기나눌 사람 찿는거니까요.

  • 26. ..
    '21.1.7 12:52 PM (223.62.xxx.162)

    땅덩어리가 선진국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선한
    사람들과 선한 의식이 선진국을 결정합니다.
    앵글로 섹슨족의 잔인한 전투부대와 유태인들의 돈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나라예요. 그뒤엔 영국이 있고요.
    본인 스스로의 영혼에게 질문해 보시고 미래를 다시 설계하세요.

  • 27. ㅇㅇ
    '21.1.7 12:52 PM (211.209.xxx.126)

    근데 살아보니까
    얼마나 좋은직장이 있고 돈이 많은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근처에 나에대해서 한가지라도 걱정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있는가가 삶에서 중요한거더라구요
    님은 아마 그런사람들이 없거나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후진국에 살아도 마음과 생활을 적절히 공유할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부질없고 허한 마음이 들지는 않을듯요

  • 28. 코로나
    '21.1.7 12:56 PM (96.255.xxx.104)

    코로나 때문일까요? 모든게 부질없고 의욕이 없어요. 연애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저 돈 모으고 노후 생각에 걱정이 많아요. 사실 여기서 코로나 전부터 재택으로 일해서 사람들하고 관계가 다 차단되었어요. 만나면 진 빠지고... 그냥 일하면서 살아 남아야 될것 같아요.

  • 29. 지금은
    '21.1.7 12:56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멀리있어서 나는 가족도없고 혼자다 외롭지 한국와서도 가족들은 미국있을때나 똑같은 관계라면 한국와서 더 외로워요.
    제가 장담합니다.
    한국에서 내가 모시고살고 같이 지내고싶은 너무 애뜻한 항상 날 걱정하고 아껴주는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오면 더 슬퍼요.

  • 30. 지금은
    '21.1.7 1:00 PM (73.229.xxx.212)

    멀리있어서 나는 가족도없고 혼자다 외롭지 한국와서도 가족들은 미국있을때나 똑같은 관계라면 한국와서 더 외로워요.
    제가 장담합니다.
    한국에서 내가 모시고살고 같이 지내고싶은 너무 애뜻한 항상 날 걱정하고 아껴주는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오면 더 슬퍼요.
    돈벌면서 혼자사는 딸이라고 내 노후에 너 있으니 맘 든든하다 생각할 부모님이면 절대 한국오지마세요.
    세상 서러움 다 끌어안게 되십니다.

  • 31. 백프로
    '21.1.7 1:04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시잖아요.
    식구들이랑 다 같이 갇혀있고 애들도 북적북적 하루종일 내품에있으니 다들 내 삶이 참 풍족하다 하시던가요?
    코로나때문에 갇혀있으니 식구들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너무나 힘들고 그 어떤것도 계획하고 설레면서 기다릴수 있는게 없어서 사는게 부질없고 의욕이 안난다하고들 하잖아요

  • 32. 백프로
    '21.1.7 1:08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시잖아요.
    식구들이랑 다 같이 갇혀있고 애들도 북적북적 하루종일 내품에있으니 다들 내 삶이 참 풍족하다 하시던가요?
    코로나때문에 갇혀있으니 식구들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너무나 힘들고 그 어떤것도 계획하고 설레면서 기다릴수 있는게 없어서 사는게 부질없고 의욕이 안난다하고들 하잖아요
    혼자살고 코로나덕에 돈쓸일이 더더욱없으니 통장에 돈 쌓이는거만 보세요.
    그돈은 아무도 못 빼어가는 오롯이 내꺼잖아요.
    누구랑 나눠써야할 의무가 있는거도 아니고...그 행복을 가져보고싶다는 40대 중반 여자들 엄청 많을겁니다.

  • 33. 백프로
    '21.1.7 1:13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시잖아요.
    식구들이랑 다 같이 갇혀있고 애들도 북적북적 하루종일 내품에있으니 다들 내 삶이 참 풍족하다 하시던가요?
    코로나때문에 갇혀있으니 식구들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너무나 힘들고 그 어떤것도 계획하고 설레면서 기다릴수 있는게 없어서 사는게 부질없고 의욕이 안난다하고들 하잖아요
    혼자살고 코로나덕에 돈쓸일이 더더욱없으니 통장에 돈 쌓이는거만 보세요.
    그돈은 아무도 못 빼어가는 오롯이 내꺼잖아요.
    누구랑 나눠써야할 의무가 있는거도 아니고...그 행복을 가져보고싶다는 40대 중반 여자들 엄청 많을겁니다.
    그돈모아서 코로나 끝나면 여행 한번 하세요
    저 내 한몸 남 안빌리고 죽을때까지 먹고살만한 40대 후반 미혼에 미국살아요.
    항상 여행 친구 찿아서 여행가요.
    저랑 가실래요?

  • 34. 가장
    '21.1.7 1:17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문제가 월세 밑빠진 독에 물붙기 차라리 한국에 오세요.
    자연 경치 사람들 나이스한거 빼고 진짜 후진국스런 선진국이죠.
    아프면 병원 못가는게 젤 골치 한국 오려면 빨리 오세요.

  • 35. 에효..
    '21.1.7 1:19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월세없으면 전세.
    그 큰돈은 어디서 마련하나요?
    미국도 직장 든든하면 직장 다니고있는한은 보험있어서 그렇게까지 의료비걱정 안해도돼요.

  • 36. 솔잎향기
    '21.1.7 1:21 PM (191.97.xxx.143)

    제가 생각할 때는 돈이고 뭐고 원글님은 인간의 훈기가 그리운거 같습니다. 가족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겠죠. 지금이라도 좋은 분 만나서 가정 이루고 이쁜 아가 낳고 살기를 바랍니다.

  • 37. 에효..
    '21.1.7 1:22 PM (73.229.xxx.212)

    월세없으면 전세.
    그 큰돈은 어디서 마련하나요?
    돈없으면 대출받아 이자내는거 월세내는거나 다를바없죠.
    한국에서 몇억짜리 전세구할 돈있으면 미국에선 돈 걱정안합니다.
    미국도 직장 든든하면 직장 다니고있는한은 보험있어서 그렇게까지 의료비걱정 안해도돼요.

  • 38. ...
    '21.1.7 1:33 PM (24.118.xxx.7)

    전요... 여기로 유학만 오면 행복할지 알았어요.
    지금이 그냥 죽고 싶어요. 우울증이 하늘을 찌르네요..

    수업도 다 온라인이라 사람과 부딪칠일도 없고 혼자 그냥 독학하는 거 같아요. 영어도 안 늘고, 벌써 두학기나 마쳤는데 내가 뭐 아는지 배웠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섬에 고립되어 있는 거 같아요.

    전에는 돈 궁핍한적 없는데 점 점..:
    진짜 곤 없는가 돈 못 버는거 짜증나요...
    공부가 되감는다고 모르겠고 무슨공부를 누구를 만나서 해야지
    공분지 뭔지 할텐데
    온라인으로만 하니까 미쳐버릴거 같아요

  • 39. 블루그린
    '21.1.7 1:37 PM (118.39.xxx.238)

    미국은 정년 없지않나요? 한국은 오십넘어 일하는 여잔 겅디 없습니다. 한국와서 식당 서빙하실건ㅊ아니지요. 미국이 그런점은 좋습니다. 미국이 선진국인 이유 가 있어요.

  • 40.
    '21.1.7 1:50 PM (180.69.xxx.140)

    원글마음 백번천번이해해요
    거기서 애인생기면 살만해지실거에요
    한국은 올드미스 편견도 심하고 오래일하기도 힘들어요.
    거기서 마음 맞는분 찾는게 결혼이 더 쉬우실거에요.

  • 41. ㅡㅡㅡㅡ
    '21.1.7 2:08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코로나블루 같아요.
    힘내세요.

  • 42. ;;
    '21.1.7 2:15 PM (39.7.xxx.72)

    한국 돌아오면
    다시 미국 그리워하실 분...

  • 43. ,,
    '21.1.7 2:26 PM (72.235.xxx.205)

    그래도 님은 비자문제는 해결했나보네요.. 그래도 직장다니고 하면 더 나아지지않을까요?

  • 44. ...
    '21.1.7 3:13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얼마나 좋은직장이 있고 돈이 많은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근처에 나에대해서 한가지라도 걱정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있는가가 삶에서 중요한거더라구요222

    차라리 차디찬 영국에서 내 걱정해주는 옆집 아줌마 계실때 덜 외로웠어요. 부모님 안계신 한국에서 비혼의 여성이 직장생활하는 것은 더 쓸쓸해요.

  • 45. 구냥
    '21.1.7 10:40 PM (188.149.xxx.254)

    거기 사세요. 한국여자들 그 나이면 회사 나와야 할 지경 이에요. 다들 잘려나와요.
    오래 직장에 버티는 사람 없어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들 하다못해 저 끝 바다앞 외국인 공장 회사들도 다들 젊은 사람들만 원해요. 여기는 년 수 되면 월급이 계속 오르거든요.
    미국서 자리 잡다니 성공하신 거에요.

  • 46. ....
    '21.1.8 12:03 AM (175.223.xxx.44)

    무엇때문에 그렇게 살아요?
    미국은 젊어서는 좋지만 나이들어서는 한국이 덜 외로워요.
    요즘은 한국에 없는것 없고요.
    제 지인도 40대 후반 한국으로 아예 영구귀국했는데 너무 좋아해요. 미국에선 너무 외로웠데요. 미국생활이 외로움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가 한국오니 너무 좋다고하면서 즐겁게 살아요.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 자식이 있는게 아니라면 즐거운삶을 찾아가세요.

  • 47. 한국에서
    '21.1.8 2:11 AM (49.171.xxx.56)

    왠만한 직장 잡을 자신 있으면 한국으로오세요... 저도 미국 생활 해봤지만...너무 외로웠어요..외롭다고 아무 남자나 만날 수는 없잖아요.. 거기 결혼 상대 찾기도 힘들자나요...40 대 중반이면 비혼으로 살더라도 한국이 덜 외로울거에요...

  • 48. ....
    '21.1.8 2:42 AM (94.10.xxx.161)

    어디서나 좋은 직장 있으면 되요. 현재에 만족 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49. 컴백
    '21.1.8 2:57 AM (125.183.xxx.168)

    행복은 돈이 아니라 건강·관계에 달려"…英대학 연구결과

    https://www.yna.co.kr/view/AKR20161212177300085

  • 50. ...
    '21.1.8 3:21 AM (73.140.xxx.179)

    원글님 비타민D가 필요하신 듯. 빨리 나가서 한바퀴 걷고 오세요! (아시죠,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서 한국 가봐도 결국 몇 년 지나면 지금 이 감정 또 똑같이 느끼실 수 있어요)

  • 51. ...
    '21.1.8 6:46 AM (173.70.xxx.210)

    한국 들어오면 미국 다시 그리워 하실 겁니다.
    양국의 장단점을 생각하셔서 지내세요. 요즘 어디에
    평생 정착 이런게 어딨어요? 지금 미국생활 즐기시고 일 열심히 하시고 한국도 가끔 오면 되죠. 화이팅!

  • 52. 저는
    '21.1.8 7:50 AM (106.101.xxx.79)

    20대에 미국에 산 40대 애둘 엄마인데요
    진짜 독립적인 성격이라 어려서 혼자가 면허도 혼자따고 일도하고 학교다니고 학비벌고 생활비벌고 그렇게 바쁘게 지냈는데도 외로움이...특히 빈 아파트 불꺼진 집 들어갈때 그 적막함이 힘들었어요
    번화하지만 작은 도시에 살아서 자동차끌고 한바퀴돌아도 30분이 채 넘지않고 그때 빙글빙글 차 돌리면서 듣던 노래들 아직도 들으면 그 정서가 외로움

    전 한국인들하고 교류가 많지 않았어서
    그때 그 외로움에 만나게된 남자 지금 돌아보면 한숨 나와요
    앱데이팅 해라 하는 사람들 걸러듣고요
    사람만나는거 조심하세요
    돈.노후 준비하는게 맞지요
    저는 가정.아이들때문에라도 돈.노후 걱정 더 하죠
    다만 가정.아이들때문에 재테크나 집등을 좀더 일찍 시작하는게 그게 다른거 같아요
    저도 노산이라 집이 좀 늦었는데 제 친구들 애들 나이 맞춰 집산애들이 수익이 지역이 훨 좋아요

    지금 미국상황이 워낙 안좋고 코로나라
    이상황을 좀 더 현명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53. 맞아요
    '21.1.8 8:07 AM (180.68.xxx.100)

    자금 마국 상황리 너무 안좋기도 하고
    그동안 목표를 위해 달리기만 하다가 목표루를이루고 나니 당연히 드는 생각이죠. 이 시간이 지나거면 더욱더 내면은 단단해 질테고요.
    모든 힘듬은 독서로 위안이 될 수 있답니다.

  • 54. ㅠㅠ
    '21.1.8 8:39 AM (96.255.xxx.104)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부터 오랜 시간 우울증에 시달렸고, 지금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한달에 한번은 드는것 같네요. 우울증약 먹고 있어요. 그래도 여기서 사는 이유는 어쨌든 내가 벌어 먹고 살아야 되는데, 나이 많은 여자 혼자 살기엔 그나마 여기가 나은것 같아서요. 직장도 괜챦고요. 그래도 힘이 들어요. 근데 안 힘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답글을 읽으면서 따뜻한 진심의 말에 눈물이 나네요. 혼자지만 남한테 안기대고 열심히 살았어요. 모든게 괜챦고 또 좋아 지겠죠? 괜찮아 괜찮아 괜챦아 혼자 중얼거립니다.

  • 55. ...
    '21.1.8 9:23 AM (116.126.xxx.83)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73%EB%85%84%EC%83%9D-%EC%9D%B4%ED%98%BC...

    얼마 전 이 글 읽고 공감가더라고요. 훨씬 악조건에서도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고 잘 살더라고요.

  • 56.
    '21.1.8 9:3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좀 지나면 지성의 힘으로
    다시 미국이 본궤도로 갈겁니다
    잠깐 탈선했지만
    강대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건 아니죠
    열심히 노력해서 그곳에서 자리 잡았는데
    그대단한 원글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 하세요


    제가 오래전에 미국에서 몇년산 경험으로
    미국에 대한 선망도 있고 자연환경도 부럽고
    어떻게든 이민가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생각 다 없어지고
    국민성에 대한 자긍심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모두 높아져서
    내나라가 최고구나 싶긴 합니다만
    또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죠

  • 57. 환경은
    '21.1.8 9:56 AM (117.111.xxx.128)

    자꾸 바뀌는 거고 중요한 건 내 마음이예요.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장단점이 있어요.
    단점만 보면 다 안좋은거고 장점만 보면 다 좋죠.
    되도록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내가 지금 행복해질 수있는소소한 걸 찾구요.
    그래야 어디에 살든 행복해집니다.
    안그러면 어디에 살아도 불행해요.

  • 58. ...
    '21.1.8 11:25 AM (175.209.xxx.108) - 삭제된댓글

    하아.. 제 예전 생활가 비슷한거 같아 답글남겨요 ㅜㅜ
    미국 오랜 유학생활 + 미국에서 결혼 정착 미국에서 오래 살다
    작년부터 한국컴백해서 살고있어요 ..
    진짜 미국에서의 우울감, 외로움 뼈저리게 알고있어요.
    한국에 오니 전 이제 좀 사람사는거 같더라구요. 가족, 친구들이 있고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달려와줄 사람이 있는거... 소소한 생일, 명절 나눌수있는 사람이 있는거
    사람한테 그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심지어 모든 생활(병원, 식료품 쇼핑 등등)이 편하구요.
    저랑 남편 전문직으로 경제적으로는 미국이 훨씬 상황이 좋았는데 꾸역꾸역 한국 들어왔어요.

    미국은 뭔가 너무 아무일도 없는 평안함이 있지만 외로움이 진짜 너무 사람을 힘들게해요.
    거기서 자리잡으실려면 가족, 친구들을 만드셔야할것같아요.
    전 남편만으로도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냥 그 공허함...

  • 59. 뉴질
    '21.1.8 11:25 AM (222.153.xxx.152)

    뉴질랜드 오세요

  • 60. . .
    '21.1.8 3:5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미국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잡아 살고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20대라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살면서 여행도 자주 가며 즐겁게 사는데
    요즘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이긴 하나 자긴 그래도 미국이 좋다고 하네요.
    저흰 아이가 40대쯤 되면 한국으로 돌아와도 괜찮겠다 싶은데 본인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네요.
    한국사람들의 다양하지 못하고 획일화된 사고방식과 개인화를 인정하지 않고 비교하며
    튀는거 못보는 문화를 나이가 들면 참을수 있을지 그때 가봐야 알겠다고 해요.
    일단 회사복지와 근무환경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가능했고
    테크쪽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고 휴가기간이나 회사 복지가 빡빡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저렇게 편하게 일하다가 한국서 일할수 있을까 싶어요.
    401k와 ira 맥스로 들고있고 코로나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지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님, 이 시기 지나면 한국 들어와 좀 쉬었다 가세요.
    처음 며칠은 우와 한국 좋아 맛있는것도 많고 새로운거 많고 즐거운데
    좀 더 있다보면 피곤하고 뭔가 비합리적인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좋은 날씨 누리다 오는 사람들은 더 하죠.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사이트는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82 정들어 좋은 곳이지만 남 깎아내려서 정신승리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도 많고
    향수병만 불러일으키게 되어 님 상황에 도움되는곳이 아니예요.
    정 한국싸이트 가고싶으면 차라리 미씨쿠폰이나 미즈빌같은 현지싸이트 가서 마음 나누세요.
    훨씬 공감받기 쉽고 님 인생에 도움될겁니다.
    님이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는거고 님이 선택한것, 가지고 있는것들을
    누군가는 열렬히 원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겁니다.
    현실은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님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있어요.
    기회가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요.
    힘내세요.

  • 61. 저도
    '21.1.8 4:0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미국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잡아 살고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20대라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살면서 여행도 자주 가며 즐겁게 사는데
    요즘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이긴 하나 자긴 그래도 미국이 좋다고 하네요.
    저흰 아이가 40대쯤 되면 한국으로 돌아와도 괜찮겠다 싶은데 본인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네요.
    한국사람들의 다양하지 못하고 획일화된 사고방식과 개인화를 인정하지 않고 비교하며
    튀는거 못보는 문화를 나이가 들면 참을수 있을지 그때 가봐야 알겠다고 해요.
    일단 회사복지와 근무환경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가능했고
    테크쪽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고 휴가기간이나 회사 복지가 빡빡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저렇게 편하게 일하다가 한국서 일할수 있을까 싶어요.
    401k와 ira 맥스로 들고있고 코로나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지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님, 이 시기 지나면 한국 들어와 좀 쉬었다 가세요.
    처음 며칠은 우와 한국 좋아 맛있는것도 많고 새로운거 많고 즐거운데
    좀 더 있다보면 피곤하고 뭔가 비합리적인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좋은 날씨 누리다 오는 사람들은 더 하죠.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사이트는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82 정들어 좋은 곳이지만 남 깎아내려서 정신승리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도 많고
    향수병만 불러일으키게 되어 님 상황에 도움되는곳이 아니예요.
    정 한국싸이트 가고싶으면 차라리 미씨쿠폰이나 미즈빌같은 현지싸이트 가서 마음 나누세요.
    훨씬 공감받기 쉽고 님 인생에 도움될겁니다.
    울 아이에게 맨날 잔소리하는건데 비타민d, 마그네슘 꼭 챙겨먹으라 합니다.
    우울증약? 그게 뭐 어떤가요. 지금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다고.
    님이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는거고 님이 선택한것, 가지고 있는것들을
    누군가는 열렬히 원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겁니다.
    억눌렸던것들이 튀어나오는거예요. 나 자신을 어떻게 더 보듬어주고
    내가 행복하려면 뭘 해야할까 생각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세요.
    꽃을 사도 좋고 집안에 반짝이를 달아도 좋구요 악기를 하나 시작해요 좋아요.
    현실은 이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님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있어요.
    기회가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요.
    힘내세요.

  • 62. 저도
    '21.1.8 4:0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미국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잡아 살고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20대라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살면서 여행도 자주 가며 즐겁게 사는데
    요즘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이긴 하나 자긴 그래도 미국이 좋다고 하네요.
    저흰 아이가 40대쯤 되면 한국으로 돌아와도 괜찮겠다 싶은데 본인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네요.
    한국사람들의 다양하지 못하고 획일화된 사고방식과 개인화를 인정하지 않고 비교하며
    튀는거 못보는 문화를 나이가 들면 참을수 있을지 그때 가봐야 알겠다고 해요.
    일단 회사복지와 근무환경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가능했고
    테크쪽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고 휴가기간이나 회사 복지가 빡빡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저렇게 편하게 일하다가 한국서 일할수 있을까 싶어요.
    401k와 ira 맥스로 들고있고 코로나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지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님, 이 시기 지나면 한국 들어와 좀 쉬었다 가세요.
    처음 며칠은 우와 한국 좋아 맛있는것도 많고 새로운거 많고 즐거운데
    좀 더 있다보면 피곤하고 뭔가 비합리적인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좋은 날씨 누리다 오는 사람들은 더 하죠.
    그럼 지금 님이 누리고 있는것들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깨닫게 될거예요.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사이트는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82 정들어 좋은 곳이지만 남 깎아내려서 정신승리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도 많고
    향수병만 불러일으키게 되어 님 상황에 도움되는곳이 아니예요.
    정 한국싸이트 가고싶으면 차라리 미씨쿠폰이나 미즈빌같은 현지싸이트 가서 마음 나누세요.
    훨씬 공감받기 쉽고 님 인생에 도움될겁니다.
    울 아이에게 맨날 잔소리하는건데 비타민d, 마그네슘 꼭 챙겨먹으라 합니다.
    우울증약? 그게 뭐 어떤가요. 지금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다고.
    님이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는거고 님이 선택한것, 가지고 있는것들을
    누군가는 열렬히 원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겁니다.
    억눌렸던것들이 튀어나오는거예요. 나 자신을 어떻게 더 보듬어주고
    내가 행복하려면 뭘 해야할까 생각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세요.
    꽃을 사도 좋고 집안에 반짝이를 달아도 좋구요 악기를 하나 시작해요 좋아요.
    현실은 이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님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있어요.
    기회가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요.
    힘내세요.

  • 63. 저도
    '21.1.8 4: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미국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잡아 살고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20대라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여행도 자주 가며 즐겁게 살다가
    요즘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이긴 한데요 자긴 그래도 미국이 좋다고 해요.
    아이가 나이가 더 들면 한국으로 돌아와도 괜찮겠다 싶은데 본인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네요.
    한국사람들의 다양하지 못하고 획일화된 사고방식과 개인화를 인정하지 않고 비교하며
    튀지 말아야하는 문화를 나이가 들면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요.
    전 한국에서 그 나이 여자들 온갖 편견과 역할에 시달리며 평생직장? 꿈도 못꾸는데
    그나마 아이가 미국에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성공하라 얘기해본적 없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길이고 본인이 만족하니 됐죠.
    일단 회사복지와 근무환경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가능했고
    테크쪽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고 휴가기간이나 회사 복지가 빡빡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요.
    저렇게 편하게 일하다가 한국서 일할수 있을까 싶어요.
    401k와 ira 맥스로 들고있고 코로나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지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님, 이 시기 지나면 한국 들어와 좀 쉬었다 가세요.
    처음 며칠은 우와 한국 좋아 맛있는것도 많고 새로운거 많고 즐거워도
    좀 더 있다보면 피곤하고 뭔가 비합리적인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좋은 날씨 누리다 오는 사람들은 더 하죠.
    그럼 지금 님이 누리고 있는것들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깨닫게 될거예요.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사이트는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82 정들어 좋은 곳이지만 남 깎아내려서 정신승리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도 많고
    향수병만 불러일으키게 되어 님 상황에 도움되는곳이 아니예요.
    정 한국싸이트 가고싶으면 차라리 미씨쿠폰이나 미즈빌같은 현지싸이트 가서 마음 나누세요.
    훨씬 공감받기 쉽고 님 인생에 도움될겁니다.
    그리고 울 아이에게도 비타민d, 마그네슘 꼭 챙겨먹으라 합니다.
    우울증약? 그게 뭐 어떤가요. 지금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다고.
    님이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는거고 님이 선택한것, 가지고 있는것들을
    누군가는 열렬히 원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겁니다.
    그동안 억눌렸던것들이 튀어나오는거예요. 이제 나 자신을 어떻게 더 보듬어주고
    내가 행복하려면 뭘 해야할까 생각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세요.
    꽃을 사도 좋고 집안에 반짝이를 달아도 좋구요 악기를 하나 시작해요 좋아요.
    현실은 이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님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있어요.
    기회가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요.
    힘내세요.

  • 64. 저도
    '21.1.8 4:1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미국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잡아 살고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달아요.
    20대라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여행도 자주 가며 즐겁게 살다가
    요즘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이긴 한데요 자긴 그래도 미국이 좋다고 해요.
    아이가 나이가 더 들면 한국으로 돌아와도 괜찮겠다 싶은데 본인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네요.
    한국사람들의 다양하지 못하고 획일화된 사고방식과 개인화를 인정하지 않고 비교하며
    튀지 말아야하는 문화를 나이가 들면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요.
    한국에서 그 나이 여자들 온갖 편견과 역할에 시달리며 평생직장은 꿈도 못꾸는데
    그나마 아이가 미국에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될때도 있어요.
    성공하라 얘기해본적 없고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길이고 본인이 만족하니 됐죠.
    일단 회사복지와 근무환경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가능했고
    테크쪽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고 휴가기간이나 회사 복지가 빡빡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요.
    저렇게 편하게 일하다가 한국서 일할수 있을까 싶어요.
    401k와 ira 맥스로 들고있고 코로나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지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님, 이 시기 지나면 한국 들어와 좀 쉬었다 가세요.
    처음 며칠은 우와 한국 좋아 맛있는것도 많고 새로운거 많고 즐거워도
    좀 더 있다보면 피곤하고 뭔가 비합리적인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좋은 날씨 누리다 오는 사람들은 더 하죠.
    그럼 지금 님이 누리고 있는것들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깨닫게 될거예요.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사이트는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82 정들어 좋은 곳이지만 남 깎아내려서 정신승리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도 많고
    향수병만 불러일으키게 되어 님 상황에 도움되는곳이 아니예요.
    정 한국싸이트 가고싶으면 차라리 미씨쿠폰이나 미즈빌같은 현지싸이트 가서 마음 나누세요.
    훨씬 공감받기 쉽고 님 인생에 도움될겁니다.
    그리고 울 아이에게도 비타민d, 마그네슘 꼭 챙겨먹으라 합니다.
    우울증약? 그게 뭐 어떤가요. 지금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다고.
    님이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는거고 님이 선택한것, 가지고 있는것들을
    누군가는 열렬히 원했지만 결코 가질 수 없는겁니다.
    그동안 억눌렸던것들이 튀어나오는거예요. 이제 나 자신을 어떻게 더 보듬어주고
    내가 행복하려면 뭘 해야할까 생각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세요.
    꽃을 사도 좋고 집안에 반짝이를 달아도 좋구요 악기를 하나 시작해요 좋아요.
    현실은 이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님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있어요.
    기회가 어떻게 올지도 모르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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