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갑자기 멋내고 꾸미면 바람 의심 받나요?
그래서 나름 얼굴에 시술도 좀하고 다이어트도 좀하고 그랬지요
날씬한 몸이긴한데 거기서 6킬로 정도 더 뺐어요
그런데 남편이 선장인거 모르는 남자들 (저희 회사)
40대 유부남들이 왜 요새 자꾸 다이어트하고 얼굴에 시술하냐고 (제가 재생테이프 붙이고 다니니 딱 보이나봐요)
몇번 저핸테 묻더니 자기네들끼리 뒤에서 저없는 자리에서 남자 생기면 저러더란 소릴 했다네요 ㅋㅋㅋ
어이없어서 웃음 나오는데 ㅋㅋㅋ
보통 갑자기 아줌마가 꾸미고 시술하고 그럼 저런 의심들하나요?
1. 저희 회사 직원
'21.1.6 10:51 AM (211.253.xxx.20)제가 좀 갑자기 꾸미고 다녔더니
바람 났냐고 하는 사람 두명 있었어요..
참내..2. ㅋㅋㅋ
'21.1.6 10:52 AM (106.101.xxx.237)제정신 아닌가보네오 진짜 ㅋㅋㅋ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
3. ---
'21.1.6 10:56 AM (121.133.xxx.99)지네들 수준에서 생각하는 거죠..지네들ㅋㅋㅋㅋ
본래 아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만 보이잖아요4. ㅎㅎ
'21.1.6 10:57 AM (175.211.xxx.81)와 남편과 4년씩이나 떨어져 지내다니
특별한 일 없으면 넘 좋을듯요
대단하시다5. 하하
'21.1.6 10:5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한가해서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무시하세요.
형부 젊을 때 20kg감량했더니 사업망했냐고 소문났대요.
20년전 대치동에서...6. 하하
'21.1.6 10:58 AM (124.5.xxx.197)한가해서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무시하세요.
형부 젊을 때 약먹고 헬스하고 20kg감량했더니 그집 아빠 사업망했다고 소문났대요.
20년전 대치동에서...임대업자가 사업망할 일이 뭐가 있어요.7. ㅇㅇ
'21.1.6 11:00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즤들이 바람펴본 애들이라 그리 말하나보다 하세요
8. 하여간
'21.1.6 11:01 AM (223.38.xxx.13)카더라와 소설 오지랖 일 ! 등 국민 ㅋ
9. ..
'21.1.6 11:02 AM (222.237.xxx.88)부처님 눈에는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로 보이는거죠.10. ..
'21.1.6 11:05 AM (211.36.xxx.86) - 삭제된댓글근데 님 수절하시기 힘들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전 못하거든요
11. 농담을
'21.1.6 11:07 AM (203.254.xxx.226)뭐 이리 진지하게..
그냥 남자들 실없는 소리에
왜 신경을 쓰나요.
그들은 그런 얘기한 것도 잘 모를 걸요.12. 그냥
'21.1.6 11:17 AM (211.214.xxx.135)농담인거같은데요?
애들한테도 갑자기 막 멋부리면 남친생겼냐? 하듯이요13. ... ..
'21.1.6 11:18 AM (125.132.xxx.105)그냥 놀리는 거 같은데요. 근데 남자들 보는 눈은 또 여자들과 다르니까
뭔가 낌새가 있을 수도 있을 거에요.
제가 보기엔 갱년기라 힘들고 해서 살 뺀 거 같아요.14. 익숙한..
'21.1.6 11:19 A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글의 지문..
고객의 얘기를 또 소머즈 귀로 들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