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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모도 미워요

.. 조회수 : 7,940
작성일 : 2021-01-06 03:28:00
사정이 있으면 용서가 되나요?
사정이 있어서 복지기관에 맡기면 그 이후 부터는 자기 일이 아닌건가요?
정인이가 저승에서 제일 증오할 사람은 생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죠. 짐승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에다 애를 버리면 그 애가 시련을 겪지 않을거라
어떤 보장이 있나요. 
양모 그x는 말하기도 싫구요
정말 화가 치밀어 미치겠어요


IP : 218.235.xxx.17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6 3:29 AM (70.106.xxx.249)

    본인도 알겠죠?

    정인이란 이름 생모가 지어준 거니깐요
    항상 느끼는게 동물이나 사람아기나 한번 버려진 생명은
    다시 잘 살기 힘듭니다

  • 2. 미미
    '21.1.6 3:32 AM (121.160.xxx.222)

    같운 여자들끼리
    안그랬으면 해요

    솔직한 남편이 그리고 애 아빠가
    든든 했으면 입양 보냈겠나요

    몸상헤서 애기 낳고 그 어떤 이유

    사실 이런 저런 이유 언급하기 미안한

    있갰지요

    생모는 놔둿으면..

  • 3. ...
    '21.1.6 3:34 AM (203.142.xxx.31)

    생모 당연히 잘못했죠
    근데 왜 생모만요? 생부는요? 친부모 모두가 저지른 죄죠

  • 4. ㅡㅡㅡ
    '21.1.6 3:35 AM (70.106.xxx.249)

    당연히 생부도 패버리고 싶네요

  • 5. 정인이란
    '21.1.6 3:40 AM (217.149.xxx.139)

    이름을 생모가 지어줬나요?
    도대체 무슨 사정이길래 저렇게 이쁜 아이를 버렸을까요 ㅠㅠㅠㅠㅠ.

  • 6. ㅡㅡㅡ
    '21.1.6 3:42 AM (70.106.xxx.249)

    네 생모가 이름을 지어주고 기관으로 보낸거에요
    지금도 어디선가 보고있겠네요
    차마 나서지는 못하겠죠

  • 7. ...
    '21.1.6 3:46 AM (223.38.xxx.242)

    어디서 생모 나이가 어리다고 들었어요
    연락 받고
    힘들어 한다네요 ㅠ.ㅠ
    잘 살아도 죄책감에 살텐데
    저리 가면 ...참

  • 8. ㅡㅡㅡ
    '21.1.6 3:52 AM (70.106.xxx.249)

    아기가 아주 예쁜데
    엄마를 닮든 아빠얼굴을 닮든 둘이 섞였게 닮았을테니
    모를수가 없겠죠 아기 출생년월일도 나오니 나잇대 추정도 될테고.

  • 9. ....
    '21.1.6 3:52 AM (39.7.xxx.235)

    다른건몰라도 홀트에서 아이의 생사만큼은 생모에게 알리는군요
    물론 이번엔 모를래야 모를수 없는일이지만요

  • 10. 홀트에서
    '21.1.6 5:04 AM (217.149.xxx.139)

    알렸을까요?
    언론보도 통해 알았겠죠.
    생년월일에 이름도 같으면.

  • 11. .....
    '21.1.6 5:06 AM (198.16.xxx.45) - 삭제된댓글

    아.. 생모도 아는군요.
    그알 보면서 생모가 기관에 맡겼다던데, 생모는 애가 어떻게 됐는지 알까.. 모르겠지?
    싶었거든요.
    ..

  • 12. .....
    '21.1.6 5:11 AM (198.16.xxx.45) - 삭제된댓글

    흠....... 근데 자식버린 부모들 알아서들 연애를 하든 재혼하든 애를 낳든 하면서
    결국 자기 살길 다 찾던 걸 알기에.
    생부모의 존재든 양부모의 존재든 생각할수록 먼저 간 애가 안됐네요.

  • 13. .....
    '21.1.6 5:12 AM (198.16.xxx.45) - 삭제된댓글

    흠....... 근데 자식버린 부모들 시간문제지. 알아서들 연애를 하든 재혼하든 애를 낳든 하면서
    결국 자기 살길 다 찾던 걸 봐와서 알기에.
    생부모의 존재든 양부모의 존재든 생각할수록 먼저 간 애가 안됐네요.

  • 14. ...
    '21.1.6 5:13 AM (58.122.xxx.168)

    도저히 키울 수 있는 사정이 안 되거나
    입양 보내는 게 자기가 키우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으니 그랬겠죠.
    누가 저런 악마한테 걸릴 줄 알았을까요.
    안 그래도 힘들 텐데 생모는 언급 안 하면 좋겠네요.

  • 15. ㅇㅇ
    '21.1.6 5:30 AM (175.195.xxx.84)

    키울 자신도 없으면서
    피임제대로 하고 성행위를 해야지~~~
    부모가 제일 문제입니다.
    내가 안 키우고 버린 아기를
    남이 잘 키울 수 있겠어요.
    운이 좋으면 모를까~~~

  • 16. 후회
    '21.1.6 5:40 AM (118.235.xxx.123)

    물론 사정이 있으니 보냈겠죠
    그런데 내가 외면한 자식을 나보다 남이 더 챙겨주고
    잘 키울꺼라는 생각은 이제는 절대 안하겠죠
    내새끼 내가 이뻐하지 않고 구박하면 밖에서도
    예쁨 못받아요
    생모 언급 안했으면 좋겠지만 보내지만 않았어도
    죽지는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 17. 어이구
    '21.1.6 5:46 AM (175.223.xxx.1)

    생모가 어떤 사정을 겪고 왜 입양을 보냈는지 그 사유도 모르면서 이렇게 안보인다고 뒤에서 뒷다마 까면 형편 좀 나아지세요? 죄지은 사란은 따로 있는데 왜 생모에게 돌팔매질이세요
    홀트에 입양보내는 사람 대부분 편모거나, 장애가 있거나 기초수급자들이에요. 그들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보내는 거라구요.

  • 18. 알고말하세요
    '21.1.6 5:49 AM (180.182.xxx.79)

    국내에서 정식으로 입양을 보내려면 자기밑에 출생신고를 해야 가능하답니다. 그걸 못해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대요..
    그 생모는 아이위해서 출생신고는 한거에요..

    죄는 그 양부모가 지은거에요

  • 19. ....
    '21.1.6 5:59 AM (98.246.xxx.165)

    미혼모도 당당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고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20. 미친
    '21.1.6 6:53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옹호할걸하고 이해할걸 이해하자고해라
    피임약이나 콘돔 돈 얼마한다고 왜 안하냐고!
    능력도안되는것들이 피임생각도없었다면 그게 사람이냐 짐승보다못하지
    낳은 부모도 버렸는데 누가 귀하게 거둬주겠냐고
    드물게있는 보살같은사람을 기대하고 애를 버리고 입양하고
    여기 지자식도 힘들어 독박육아네 육아우울증이네 온갖 짜증다내더만
    제발 키울 능력안되면 피임좀하라고!! 이짐승같은것들아!!

  • 21. 슈슈
    '21.1.6 7:16 AM (182.209.xxx.129)

    지금 생모 욕하면 상황이 달라지나요?
    이미 지나간 일 꺼내 씹는다고 애가 살아 돌아오는것 도 아니고
    하나마나 한 말을 참 열정적으로 쓰셨네요.
    더 이상 학대 받아 죽는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인 제도가
    절실한 이때에 논점 좀 흐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피냄새 맡고 달려드는 사파리에 하이에나 같아요.

  • 22. ...
    '21.1.6 7:20 A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생모 머리채 잡지마세요.
    물타기하려는 양부 양모 가족이세요? 그쯤 되야 생모 욕 쓸거같네요,

    그래도 우린 키워보려고 데려갔다!

  • 23. 아니아니
    '21.1.6 7:30 AM (125.184.xxx.101)

    태어난 아이 쓰레기장에 버리거나 죽여서 냉장고에 넣거나 하는 사건보다 저 생모는 착한 사람이라 봅니다.
    양모양부가 악마인거지.... 교회다니는 사람들 다시한번 다시 봐집니다..

  • 24. 도대치
    '21.1.6 7:47 AM (180.68.xxx.100)

    범죄자 살인마에개 가야 할 지탄을
    사정도 모르면서 생모에게 향하나요?
    제발 그러지 맙시다.
    살인마에게 집중해요.

  • 25.
    '21.1.6 7:48 AM (218.150.xxx.219)

    생모는 얼마나 마음이 괴롭겠어요
    저같으면 미치지않을까...이런글 잔인하네요
    이렇게 될줄 전혀 몰랐고 조금이라도 아이를 위해
    나은 환경으로 보내고 싶겠죠..

    양모, 양부만 까요ㅠ

  • 26. ....
    '21.1.6 8:03 AM (203.226.xxx.248)

    미혼모 관련 시설에서 봉사 오랫동안 했어요.
    베이비박스 아시는 분 있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밑으로 출생신고 하는 것을 꺼리기에 아기를 유기하는 곳이 거깁니다. 아기엄마들이 출산을 없던 일로 하고 싶으면서도 아기는 무사히 맡기고자 가는 곳이에요.

    출생신고를 하면 위탁가정도 일찍 만나고 국내 정식 입양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처음부터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노숙자와 같이 불상남1, 2가 되어요. 당연히 보살핌도 차이가 많이 나겠죠. 아기 입장에서는 오롯이 나만 바라봐주는 보호자가 없어요. 이 점이 영유아기 인격 형성에 얼마나 큰 핸디캡인지 다 아시리라 믿어요.

    정인이 생모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인이를 위해 본인의 출산기록이 남는 출생신고를 해서, 자신의 그릇으로 품지 못하는 친딸의 앞날을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배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모와 위탁가정 두 곳 모두 지금 제정신이 아닐 겁니다.
    돌을 던지려거든 우리 조금 더 공부해보고 알아보고 하도록 해요.

  • 27. ...
    '21.1.6 8:33 AM (112.220.xxx.102)

    지금 생모가 왜 나와요
    뭐가 미워요

  • 28. 어후
    '21.1.6 8:35 AM (182.224.xxx.119)

    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네요

  • 29. 아..
    '21.1.6 8:55 AM (61.98.xxx.139)

    정말 화나네요..
    생모 지금 제 정신 이겠습니까?
    당신들이 뭐라 안해도 죄책감에 죽고 싶을텐데 왜들 이러십니까?
    사람 다 실수하며 삽니다.
    어린나이에 실수하고 키울수 없어서 입양 보낸건데
    누가 그런 사패에게 입양될 줄 알았겠습니까..
    생모 비난하시는 분들 생각좀 하고 삽시다.

  • 30. 어휴
    '21.1.6 9:31 AM (112.165.xxx.120)

    제발 다른 사람한테 화살 가게 하지말고
    죄 지은 인간들부터 제대로 처벌받게 만들자고요!!!!!!!!!!!
    이런 생각은 제발 속으로만하고 진정서나 심사숙고해서 쓰고
    우체국 이나 좀 다녀오세요.............
    이런 인간들이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남 욕이나 하죠...
    제발 싸패같은 그 양부모나 욕하세요!!!!!!!!!!!!!!

  • 31. ..
    '21.1.6 9:36 AM (27.179.xxx.85) - 삭제된댓글

    근데 낳은정보단 키운정이라잖아요.
    정이 안들었으니 그렇게 깊이 죄책감 안느낄수도..

  • 32. 싸패는 곳곳에
    '21.1.6 10:12 AM (223.38.xxx.94)

    지금 생모 얘기가 왜 나와요??
    생모는 자기 환경보다 나은 환경서 잘 키워 주길 바래서 미성년자가 출생신고하고 이름도 지어 입양 기관에 맡겼겠죠.
    엄마, 아빠 다 있고 행복하고 넉넉한 가정서 자라길 바랐겠지 누가 저런 집에 입양되어 몹쓸 일 당하고 죽을줄 알았겠어요?
    생면부지의 사람들도 다 슬퍼하고 괴로운데 안 키우고 입양 결심해 입양기관에 위탁했다고 생모 소환까지..
    정말 생각없고 잔인한 사람들 많네요.

  • 33.
    '21.1.6 10:44 AM (112.148.xxx.5)

    저도 유튜브에서 베이비박스 촬영한걸 봤는데..미성년자가
    아이낳고 키우기 어려운게 현실이에요..다들 그거한번보세요..눈물납니다. 생모를 비난해선 안되죠. 어린나이에
    출생신고까지.. 생모가 젤 힘들거에요

  • 34. ㅇㅇㅇㅇ
    '21.1.6 10:57 AM (175.114.xxx.77)

    입양/미혼모 쪽에서 일했어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갖는 마음은 비슷했어요
    위에 일하신 분 말씀대로
    베이비 박스는 아이를 유기하는 곳입니다
    감성팔이에 속아서 거기를 거룩하게 바라보지 마세요

    자기 이름 밑으로 출생신고해서 아이를 입양보내는 것
    그것이 나이어린 미혼모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일때가 많아요
    이 사회가 더 문제에요
    미혼모 손가락질하고 여자에게만 굴레 씌우는..

    미혼모들 아이 입양보내놓고 큰 죄책감에 평생 시달립니다
    여기서 미혼모 욕하는 사람들
    자기들 생각으로, 손가락으로 다른 사람 죽이고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 35. 입양
    '21.1.6 10:57 AM (116.41.xxx.151) - 삭제된댓글

    넉넉하고 부모다있는집 골라서 입양보내주는 것같아도ㆍ
    귀하게크기는어렵겠죠 정말 보살같은 분 만나는건 드물잖아요ㆍ
    제발 자기처지어렵고 형편안된다해도 본인의 책임 감수하고
    키우려고했으면 좋겠어요ㆍ 본인도 버렸으면서 아기가 좋은엄마 만날거란건 욕심인것같아요

  • 36. wmap
    '21.1.6 6:28 PM (39.7.xxx.113)

    왜 생모 탓으로 물타기하나요??

    지금 제일 맘아픈 사람은 생모일겁니다

    생명이라고 열달 품어 곱게 낳아 보내줬는데...아이가 이리 고통스럽게 죽은걸 보면...차라리 아이 낳지 말걸하고 피눈물을 쏟고 있을것 같아요
    우리들이야 남일이니 금방 잊는다해도 친모는 평생 잊혀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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