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이 심해졌어요
오늘은 날도 춥고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씻고 손놓고 있다가
더 늦기 전에
라면을 끓여요
자취를 오래해서인지 고독한 삶이었어서인지 라면은 피곤하고 우울할 때 내 친구가 되어주네요
라면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요
와인한잔과 라면 깍두기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20대가 훨씬 지난 지금도
지칠때는 라면이 위로해줘요^^
라면은 소울푸드에요
못 먹는 때가 옵니다. 곯아떨어진다거나 소갈증이 난다거나 소화가 안된다거나.. 그때까지 맘껏 즐기세요.
저도 어려서부터 지금껏
라면이 소울푸드
길들여져서 그런지 몸에도 제일 잘 받아요 ㅜㅜ
제 인생이 그냥 라면이에요
저는 따끈한 잔치국수가 라면역할이에요....술도 못마시고 라면스프냄새를 싫어하거든요...
따끈하게 계란풀어서 김치랑 훌훌 먹으면 시름이 잊혀져요..
지난 1년간 하루 한번 라면먹으니 행복지수가 200%예요.
살찌는건 어쩔 수 없구요. 6kg쯤 늘었는데 그래도 라면이 당겨요.
행복하게 드세요.
먹을 수 있을때 먹어야죠.^^
무슨 라면을 주로 드시나요??
저두 라면이 소울푸드.ㅋㅋ
피곤하거나 기분안좋을때 먹음 좋아요.
요즘 건면이나 풀무원 라면 속편하고 꽤 괜찮아요, 양도 작아서 좋구요.달걀하나 풀면 더 좋죠
갑자기 찐 2키로때문에 지금 끊었지만 한동안 라면 매일 먹었네요.
음식이 있다는게 행복
얼마전까지 1일 1라면하고 -6키로에서 +6으로 회복 후
잠시 끊고있어요
진라면 좋아하고 컵라면은 더 좋아하는데
새우탕 진매운컵라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