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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좌석에 둔 가방을 순순히 안치워요

지하철죄석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21-01-05 17:58:19
방귀 뀐 놈이 성 낸다는 말 있잖아요

지하철에 옆좌석이 비면 짐 놓고 가방놓고
옷도 펼쳐서 앉잖아요

누군가 와서 그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순순히
기꺼이 치워주는 사람 못봤어요
다가와서 기웃거려도 최대한 그냥 지나가기 바라고
사람이 앉으려고 모션 취하면
짐을 화난듯 휙 가져가고
옷 자락도 확 채가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옆자리 침범한건데
IP : 27.17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의바른
    '21.1.5 6:01 PM (223.33.xxx.86)

    사람들은 사람들 타면 얼른 치우는데
    못배운 사람들은 원글님이 보신것처럼 경우없이
    그러죠.

  • 2. 저도
    '21.1.5 6:03 PM (110.70.xxx.125)

    그런 경우를 보는데
    가만 보면 공감력이 둔하거나
    매너 없는 사람들 같아요

  • 3. .....
    '21.1.5 6:03 PM (175.119.xxx.29)

    맞아요. 무식해서 그래요.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어서..

  • 4. ...
    '21.1.5 6:04 PM (122.38.xxx.110)

    가방은 제가 좀 앉을께요. 라고 부탁하고요,
    착해보이는 사람이 무심코 옷자락을 안여미고 펼치고 있으면 저기 옷 좀 ...이라고 부탁하고요.
    사람 딱 보고도 싸가지없이 가만 있으면 옷은 그냥 깔고 앉습니다.
    신경질적으로 잡아빼더군요,

  • 5. ...
    '21.1.5 6:05 PM (125.178.xxx.184)

    반대로 다른 사람이 앉을것 같아서 분위기 파악하고 냉큼 가방치웠는데 안앉으면 그것도 무안하더라구요ㅠ

  • 6. ㅇㅇ
    '21.1.5 6:17 PM (180.228.xxx.13)

    배려가 없는거죠 가르칠수도 없고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자기가 하는만큼 대접받을텐데 안타깝네요

  • 7. 저는
    '21.1.5 6:39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다리 꼬는 부류들...

  • 8. 저는
    '21.1.5 6:40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다리 꼬는 부류들...

    앞에 사람이 있어도 꼬고
    옆 사람 바지에 닿아도 꼬고...

    이런 부류 경범죄 걸렸으면...

  • 9. 저 위에 122님 ㅎ
    '21.1.5 6:41 PM (119.193.xxx.19)

    재밌네요
    그냥 깔고 앉는다..
    싸가지 없는 사람에게 딱 좋은 처방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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