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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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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얘기 보니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게 현명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7,273
작성일 : 2021-01-05 17:26:26
물론 아들도 자식이니 똑같이 물려줘야겠지만
제사도 없어지고
아들에게 집사주고 해봤자 부모에게 잘하지도 않고
여기 보니 마누라 없음 자기 부모 보러 못가는 ㅂㅅ들도 엄청 많던데요
그집 남의딸이 전업하며 편하게 살더라고요 우리집보니
부모님 아파도 딸들이 간병하고 며느리는 빼꼼 수준
아들은 외벌이라 바빠 똑같이 빼꼼 수준
모시지도 않을거고
딸들은 아들보다는 모시기도 편하고
부모 끝까지 책임질 생각도 많이 하잖아요
남의딸 편하게 사는것보단 내딸 편히 사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IP : 223.39.xxx.14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5 5:29 PM (112.161.xxx.234)

    딸이 편하고 잘나가면 아들 복 뺏어가서 그렇다며 괴롭히고 주저앉히려드능 놀라운 부모도 존재해요. 생각보다 꽤 많죠.

  • 2. 저도 그렇다고
    '21.1.5 5:31 PM (119.71.xxx.177)

    생각합니다만
    아들있는 부모님들 속을 우찌 알까요?
    아들이란 자고로 본인들의 자부심인듯해요
    딸들이 뒤치닥거리 존재인거죠

  • 3. ㆍㆍ
    '21.1.5 5:31 PM (223.62.xxx.122)

    남존여비 남아선호 아들아들 사상이 사이비종교 수준으로 세뇌된 사람들 많아요.

  • 4. ....
    '21.1.5 5:33 PM (1.237.xxx.189)

    그냥 똑같이 물려줘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들은 내가 좋으려고 준다기보단 결혼비용이 딸보다 더 드니까 하는수 없이 주는거죠

  • 5. 그래서
    '21.1.5 5:35 PM (223.39.xxx.246)

    일본은 딸을 더 공부시킨다고 해요
    노후가 달에 투자하는 것이 더 든든하답니다
    저희 집도 재산은 아들 주고 딸에게 온갖 잡일과 노후를 책임지려니~하고 계셔요

  • 6. ...
    '21.1.5 5:40 PM (122.38.xxx.110)

    딸도 딸 나름이지요.

  • 7. 사실
    '21.1.5 5:46 PM (223.39.xxx.48)

    아들이 잘하고싶어도
    며느리가 반대하면 가정을 우선시 해야하니
    불화를 피하고싶어서라도 부모 외면할겁니다
    하지만 딸은 달라요
    제 주위에도 특히 서울인 경우는 딸이 병원도 챙기고
    식사도 챙기고 병간호도 딸이 해요
    지방은 아직도 아들위주인 것 같구요
    시간이 가면 더할겁니다
    그냥 똑같이 주는 부모는 현명하게 처신하는거지만
    아들 몰빵은 대부분 불행한 노후에약은 확실함

  • 8. 딸나름이긴
    '21.1.5 5:49 PM (223.62.xxx.223)

    하지만 부모가 잘한 아들 딸중 딸이 잘할 확률이 높죠. 차별받고 자라도 부모에게 잘하는건 딸이죠

  • 9. 자식은
    '21.1.5 5:51 PM (112.153.xxx.148)

    딸이고 아들이고 똑같이 내자식인데
    왜 차별을?? 매우 어리석은 판단중 최고봉이라고 봄,
    무지한 그 옛날의 사고방식에서 빨리 벗어나는 사람이 똑똑한 거죠,
    도데체 왜 아들딸을 차별하는건지..........한마디로 무식함.

  • 10. ..
    '21.1.5 5:52 PM (39.7.xxx.176)

    딸도 딸 나름입니다 2222

    저희 시댁은 딸들이 공부를 잘해서 더 투자를 하고 더 위해줬는데요. 항상 서운하거 이야기만하죠. 부모가 병원에 입원했어도 돈없다하기만하고 입싹닦고 들여다보지도 않아요.

    현재진행형... 모든 경조사는 아들며느리만 독박

    그래도 딸들 더 챙기라 하던 시부모님들 이제야 미안해라도 하시네요.

  • 11. 미혼
    '21.1.5 5:56 PM (14.6.xxx.48)

    아들이 잘하고싶어도
    며느리가 반대하면 가정을 우선시 해야하니
    불화를 피하고싶어서라도 부모 외면할겁니다
    222222222

    아들, 딸 차별한다고 하시는 분 계신데
    아들이 더 많이 지원받는 경우가 많은데
    아들은 부모에 대한 도리는 전혀 안하는지 도리어 묻고 싶습니다.
    아내가 무서워 도리를 안하는지 아들의 인성이 그런지는 모르지만 남의 딸 편하게 전업하게 해주려고 내딸에게 유산을 덜 주는것은 바보같은 짓입니다.

    남편의 셀프 효도인 시가 방문, 시부모 통화에도 부들거리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 12. 우리나란
    '21.1.5 5:58 PM (121.169.xxx.143)

    그 놈의 제사때문에 아들선호가 있는거지
    시대가 바뀌고 제사도 거의 없어질텐데
    아들 딸 구별말고 똑 같 이 줘야죠

  • 13. 0000
    '21.1.5 6:01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차별말고 똑같이 주면됨
    다만 객관적으로 더 받을만하면 더주기

  • 14. 병원
    '21.1.5 6:03 PM (175.119.xxx.160)

    가보면
    간병은 딸 아니면 간병인입니다.
    딸이 훨씬 잘하죠.

  • 15. ...
    '21.1.5 6:04 PM (183.98.xxx.224)

    부모를 모신 사람...
    딸이든 아들이든 안모신 사람과 차이를 둬야 하지않을까요?
    단돈 얼마라도 달라야지 한 형제가 대부분 모셨는데 똑같이 상속받을 생각하는거 보면 양심도없어 보여요.

  • 16. ...
    '21.1.5 6:04 PM (223.62.xxx.157)

    가족 간병 오래해봤는데 그래도 병원에 오는 건 딸이에요
    아들 몰빵은 대부분 불행한 노후예약222

  • 17. ㅇㅇ
    '21.1.5 6:11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딸에게 다 물려주면 그 덕분에 남의 아들도 편하게 살겠네요.
    내 아들도 같이 사는 남의 딸이 그 집 부모 챙겨서 거기서 받으면 되고.

  • 18. 사위
    '21.1.5 6:11 PM (118.235.xxx.123)

    딸한테 재산을 주면 그게 남의 집 자손한테 간다는 생각이
    든다네요
    딸한테는 당연히 주고 싶지만 주게 되면 나랑 성이 다른
    집안으로 재산이 가기때문에 그게 외손주라고 해도
    나랑 같은 핏줄과 성씨인 친손주한테 가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죠
    저희시댁만 그런게 아니고 제 주위에 친구들 지인들
    다 아들이 딸보다 재산 더 많이 받았어요
    아직까지는 그래요
    나중에는 바뀌겠지만요

  • 19. 그게
    '21.1.5 6:13 PM (222.110.xxx.248)

    그렇더라구요.
    딸이 사위랑 좋은 사이가 아니라는 걸 부모가 아니까 딸한테 유산을 잘 못 주더라구요.
    이혼하면 엄한 놈한테 재산갈 게 아까워서죠.
    차라리 딸이 혼자 살면 집도 사주고 하겠는데 같이 사는데
    사이가 안 좋으면 불안하신가봐요.

  • 20. .......
    '21.1.5 6:14 PM (39.7.xxx.63)

    아들에게 주면 아프면 찾아와보지도 않겠지만
    딸에게 주면 최소한 아프면 찾아와보기는 하겠죠.

  • 21. 울엄마논리
    '21.1.5 6:19 PM (223.39.xxx.246)

    우리 집안이 잘나가야 딸인 제가 당당하다네요ㅠ
    그래서 우리집 재산은 아들에게 몰빵해서
    딸인 저는 친정 빵빵한 것으로 큰소리 치고 살 수 있답니다
    이건 무슨 소리님지 모르겠어요
    그런 엄마가 재산 아들 몰빵하고 노후에 딸에게 의지하고 사시는 건 어떻게 설명하실지????

  • 22. .....
    '21.1.5 6:20 PM (106.102.xxx.144)

    지금이 과도기죠. 한세대만 더 지나면 제사고 자식 차별이고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요

  • 23. 88
    '21.1.5 6:28 PM (211.245.xxx.15)

    저 안받고 안하려구요.
    50평생 매어 살았는데도 당신들 필요할때만..이용하시더라구요.
    이용권 이제 그만!! 합니다.

  • 24. ....
    '21.1.5 6: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딸이 이혼하면 엄한 놈한테 재산갈 게 아까워서 재산을 잘 못준다니 핑계도 가지가지
    그런 위험한 짓을 아들 부모들은 지금껏 해온거에요
    게다가 남자는 툭하면 홀라당 집 하나는 가볍게 줘버리니
    부모가 평생 일군 자산 며느리에게 홀랑 줘버린 아들들이 더 많을걸요
    여자가 자기부모가 준 재산을 미치지 않고서야 거저 넘기는 예가 있나요

  • 25. ....
    '21.1.5 6:35 PM (1.237.xxx.189)

    딸이 이혼하면 엄한 놈한테 재산갈 게 아까워서 재산을 잘 못준다니 핑계도 가지가지
    그런 위험한 짓을 아들 부모들은 지금껏 해온거에요
    아들부모돈은 안아깝나요
    게다가 남자는 툭하면 홀라당 집 하나는 가볍게 줘버리니
    부모가 평생 일군 자산 며느리에게 홀랑 줘버린 아들들이 더 많을걸요
    여자가 자기부모가 준 재산을 미치지 않고서야 거저 넘기는 예가 있나요

  • 26. ..
    '21.1.5 6:38 PM (223.38.xxx.65)

    남의 딸 내 딸 이것보다 손주가 생기니 생각이 달라지나봐요. 이건 저 같아도 그럴거 같아요. 그래서 아들 더해줘도 그런가보다 하게 되네요. 물론 제가 받은게 있어서 그렇겠지만요.

  • 27. 까페
    '21.1.5 6:39 PM (182.215.xxx.169)

    우리엄마는 아들 다주면서
    며느리가 팔자가 좋고 복이 많아서래요.
    나는 팔자가 나빠서 못받는거래.
    본인이 주면서 별 말도안되는소리를 하시던데
    엄마도 복이 그거뿐이라 딸이 안찾아보는거임.

  • 28. 이상해요
    '21.1.5 7:14 PM (223.39.xxx.246)

    젊어서는 차별 안하는 것 같았는데
    연세가 드실수록 아들 편애가 심해집니다
    진짜로 출가외인이라는 신앙을 가지고 계신 듯 해요
    가문을 이을 혈통은 아들....
    며느리는 잘보여야 노후에 간병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 시작함

  • 29. 며느리봐서줘야죠
    '21.1.5 7:2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집해줬는데 결혼 10년 채우고 이혼해서 재산분할하고
    아들 이혼비용으로 노후대비자금 증발하는 사람 있습니다.

  • 30. 착각
    '21.1.5 7:32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세상에 둘도 없을것 같은 효자였어요. 남편이요.
    홀시어머니 결혼할때 십원한장 보태줄 능력도 없고 결혼시작부터 지금도 매월 생활비 보내고 있어요.
    결혼후 일주일에 한두번 꼭 가서 뵙고 전화도 매일하던 사람이 점점 변하더군요.
    본인도 나이를 먹어가고 자기인생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는 엄마생각은 별로 없는듯해요.
    시어머니들 착각하는게 결혼하고 아들이 변했다고 하는데요.
    아니에요. 자기인생이 중요하고 자기가 이룬 가정이 중요한걸 깨달아가는거에요. 부인과 자식이 더 소중한 사람이 되는거죠. 이걸 부정하지 마세요. 마누라 눈치봐서 보고싶은 엄마 보러 오지도 못한다고 착각좀 그만하시라구요.

  • 31. 착각
    '21.1.5 7:33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재산을 아들한테 주던 딸한테 주던 그건 맘대로 하면 되지 뭘 며느리 욕하고 싶어서 딸 가져다 놓고 판을 까는건지 ㅉㅉㅉ...

  • 32. 그니까요.
    '21.1.5 7:39 PM (180.230.xxx.233)

    전 딸이 없지만 딸이 더 잘한다면 아들하고 똑같이 줄 것같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 세대 시어머니들은 딸보다 아들 선호하고 그것도 대부분 장남을 더 선호하죠.
    며느리가 잘하든 못하든, 아들이 잘하든 못하든 당신이 선호하는 아들 주니까 아들이나 며느리들이 더 안하죠.
    딸들은 받든 못받든 효도해야하고...그런 잘못된 생각들 때문에 더 대접 못받는 거란 걸 왜 생각 못할까요?

  • 33. ....
    '21.1.5 7: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주든 딸을 주든 상관없는데 아들만 몰아줄거면 딸네 집에 오지도 말고 살뜰하게 챙김 받을 생각도 말아야죠
    저야 딸 없는 사람이지만 저런 장모도 챙김받겠다고 찾아오면 그 사위는 뭔죄인가요
    며느리고 사위고 핏줄이 아닌데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참아지는거 아닌가요
    여기도 시엄니가 한푼 안주면서 오라가라한다고 욕을 욕을 하는 여자 있던데요

  • 34. ...
    '21.1.5 7: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주든 딸을 주든 상관없는데 아들만 몰아줄거면 딸네 집에 오지도 말고 살뜰하게 챙김 받을 생각도 말아야죠
    저런 장모도 챙김받겠다고 찾아오고 불편하게 아내 자꾸 부르면 그 사위는 뭔죄인가요
    며느리고 사위고 핏줄이 아닌데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참아지는거 아닌가요
    여기도 시엄니가 한푼 주는거없이 오라가라한다고 욕을 욕을 하는 여자 있던데요

  • 35. ....
    '21.1.5 7: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주든 딸을 주든 상관없는데 아들만 몰아줄거면 딸네 집에 오지도 말고 살뜰하게 챙김 받을 생각도 말아야죠
    저런 장모도 챙김받겠다고 찾아오고 불편하게 아내 자꾸 부르면 그 사위는 뭔죄인가요
    며느리고 사위고 핏줄이 아닌데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참아지는거 아닌가요
    뭐 사위는 선비같은 타입 많아 그덕을 장모들이 보고 있긴하지만요
    양심이 있어야죠
    여기도 시엄니가 한푼 주는거없이 오라가라한다고 욕을 욕을 하는 여자 있던데요

  • 36. ....
    '21.1.5 7:4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주든 딸을 주든 상관없는데 아들만 몰아줄거면 딸네 집에 오지도 말고 살뜰하게 챙김 받을 생각도 말아야죠
    저런 장모도 챙김받겠다고 찾아오고 불편하게 아내 자꾸 부르면 그 사위는 뭔죄인가요
    며느리고 사위고 핏줄이 아닌데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참아지는거 아닌가요
    뭐 사위는 보살 타입 많아 그덕을 저런 장모들도 보고 있긴하지만요
    양심이 있어야죠
    여기도 시엄니가 한푼 주는거없이 오라가라한다고 욕을 욕을 하는 여자 있던데요

  • 37. ....
    '21.1.5 7:59 PM (1.237.xxx.189)

    아들을 주든 딸을 주든 상관없는데 아들만 몰아줄거면 딸네 집에 오지도 말고 살뜰하게 챙김 받을 생각도 말아야죠
    저런 장모도 챙김받겠다고 찾아오고 불편하게 아내 자꾸 부르면 그 사위는 뭔죄인가요
    며느리고 사위고 핏줄이 아닌데 그만한 댓가가 있어야 참아지는거 아닌가요
    뭐 사위는 보살 타입 많아 그덕을 저런 장모들도 보고 있긴하지만요
    덕은 며느리가 받고 사위가 베푸는셈인가요?
    양심이 있어야죠
    여기도 시엄니가 한푼 주는거없이 오라가라한다고 욕을 욕을 하는 여자 있던데요

  • 38. ...
    '21.1.5 8:0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주는 것도 없으면서 딸과 사위를 운전기사처럼 써먹으려고 하질 않나 남의 집에 와서 자고 가질 않나... 전 워낙 순하고 착한 성품이라 다 해주다가... 이젠 안해요. 완전히 싸하게 대하니까 눈치 보네요. 전 이젠 연 끊어도 아쉬울게 없고요. 차별받는 따님들~ 제발 효도좀 하지 마세요. 점점 더 만만하게 봐요.

  • 39. ...
    '21.1.5 8:50 PM (218.48.xxx.16)

    39.7님 의견 동감합니다.
    모든 경조사는 아들 며느리 독박이고 대우는 똑같이 받으려는 딸들도 있고
    어려운 집에서 부모님 간병비는 아들만 부담하고 시누들이 부담 안 지려고 전화도 안 받는다는 집도 있어요
    어려운 집은 아들이 책임감으로 생활비 부담 지는 경우도 꽤 있구요

    재산이야 차별하면 안 되겠지만
    요즘 딸들이 부모님 독박 노후 책임지는 경우가
    아들보다 많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 경우를 여럿 보았네요 (친척들)

    장기 입원후 병원에 아들 며느리가 꾸준히 다니고 딸은 힘들다고 잘 안 들여다보는 집도 있어요
    무남독녀로 아파트 증여받고 아버지는 아프시니까 바로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는 지인도 있는데요

    주변에서 딸이라고 대가 없이 부모님 노후 위해 희생하려 하지 않던데요
    아들은 책임감으로라도 부모님 생활비 부담지거나 모시는 경우 여럿 봤구요

    케바케에요
    딸들만 여럿 있는 집 아무도 아프신 부모님 가까이서 케어하지 않는 경우 보니
    딸들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딸들끼리 재산분쟁도 났었데요

    부모님 검진 받으러 병원 모시고 가는 일도 너무 힘들어서 가까이 이사 못 오게 한 여자 지인도 있어요

    딸이나 아들이나 큰 기대 접어야 해요
    자녀들은 각자 자립해서 별 탈 없이 살아주는 것만 해도 효도라고 봐요
    각자 자기 노후는 알아서 챙겨야하는 시대라고 봐요

  • 40. 여기
    '21.1.5 9:28 PM (160.202.xxx.203)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 시댁 욕하는 글 끊임없이 올라오는 거 보면 아들에게 재산 나눠주기 싫을 듯

  • 41. ...
    '21.1.5 9:59 PM (218.48.xxx.16)

    역으로 여기서 친정 엄마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글들도 많잖아요
    시부모님도 연세 드시고 유해지시면 친정보다 편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어려운 집에서 딸들도 대가 없이 부모님 위해 무조건적 희생 안 하려구들 해요
    오히려 경조사는 남자형제와 올케에게 미루고 대우는 평등을 외치는 시누이들도 있어요

    노후는 앞으로 각자도생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봐요
    딸도 장기간 아프신 부모님 계속 주기적으로 병문안 가는 것도 힘들어들 해요

    딸들이 맞벌이한다고 육아 부탁해서 살림까지 맡아하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 42. ㅇㅇ
    '21.1.5 10:56 PM (211.108.xxx.88)

    그래도 아들이 부모에대한 책임감이 더 있는것 같아요.

  • 43. ...
    '21.1.5 11:26 PM (218.48.xxx.16)

    그래도 아들이 부모에 대한 책임감이 더 있는것 같아요.222

    입으로 하는 효도 말구요
    어려운 집에서 부모님 생활비라도 줄곧 대는 건 주위에서 보면 아들들이더라구요

  • 44. ㅇㅇㅇㅇ
    '21.1.6 1:50 PM (211.192.xxx.145)

    재산을 딸이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누가 받으면 시누는 독식할 것이고
    내가 받으면 친정에 잘 할 것이다.

    그 무서운 일이 수천 년 간 지속된 건 그게 효과적인 방법임이 오랜 세월 간 증명되었기 때문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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