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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유행지난 건 아닌가요?

아른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1-01-04 16:17:02
남편땜시 열받아 하나 질러야겠다 하고 아울렛 갔다가 맘에 드는 롱 무스탕을 봤어요.
맘같아선 흰색 사고 싶으나 입으니 북극곰 한마리가 거울앞에 있어서 진한 칼라로 찜만 하고 왔어요.
비싸긴 한데 맞벌이면서 육아,가사에 전혀 도움 안되는 남편 보니 내 노동의 댓가로 비싼 무언가를 사야겠는데 냉장고를 사자니 그건 나만을 위한건 아닌거 같고..
롱무스탕 눈어 들어오는게 있는데 유행타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롱무스탕 몇년전부터 보였던거 같은데 지금 사도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IP : 58.232.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코트
    '21.1.4 4:18 PM (182.212.xxx.47)

    있으시면 그 돈으로 금목걸이나 팔찌 하세요.
    그게 남는거더라구요.

  • 2. ..
    '21.1.4 4:21 PM (61.77.xxx.136)

    겨울겉옷이나 백이나 나만을 위해 지르시는건 찬성인데 롱무스탕은 유행을 좀탈것같긴해요. 이왕이면 코트나 패딩이 실용적일텐데..ㅋ

  • 3. ..
    '21.1.4 4:22 PM (218.148.xxx.195)

    롱은 아닌데 라이더 스타일로 사서 잘입어요 되게 뜨셔요

  • 4. 롱은
    '21.1.4 4:29 PM (188.149.xxx.254)

    아닙니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약간 짧다싶은 자켓 무스탕으로 사셈. 정말 잘입음요. 안의 털이 길고 뺵빽한걸로 사셈. 정말 따스함. 안의 털이 짧으면 추워요.

    무스탕 유행이 25년만에 돌아왔으요. 앞으로 꾸준히 나올거같음요. 처음 선보인게 6년전이니...

  • 5. 롱은
    '21.1.4 4:30 PM (188.149.xxx.254)

    우리집 지금 옛날옛적 무스탕 여태 보관중 이고요....ㅎㅎㅎㅎ

  • 6.
    '21.1.4 4:53 PM (175.197.xxx.81)

    재작년에 산 모스그린 리버시블 롱무스탕 잘 입어요
    털이 아주 짧아서 그런지 생각만큼 따뜻하지는 않지만 이뻐요

  • 7. 저도
    '21.1.4 5:12 PM (223.62.xxx.117)

    대딩때..한 25년전쯤 엉덩이길이 무스탕 입었었는데 엄청 따뜻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 이년입고 유행지난 버렸어요. 그당시 65만원주고 엄마가 사주셨는데ㅜㅠ
    따뜻하게 입으려고 사는거라 롱이 눈에 들어와요. 숏은 하체는 그대로 추위에 노출되잖아요.
    근데 다들 반대하시네요. 이백넘는 가격이라 신중히 고민하고 사야 하거든요.

  • 8. 작년에는
    '21.1.4 5:38 PM (119.193.xxx.19)

    그렇게나 흔하게 보이더니
    이번 겨울에는 거의 못봤어요
    다들 추워선지 김밥같이 검정 패딩으로 둘둘~ ㅎ
    우리동네만 그런가요?

  • 9. 작년
    '21.1.4 6:34 PM (2.220.xxx.147)

    작년 재작년에 하나씩 샀어요. 유행하는 스타일로.
    약간 막스마라 테디베어 스타일 무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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