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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민수는 사람이 참 순수한거 같아요

eee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1-01-04 15:30:15
가식적이지 않고 순수한 사람 같아요 
예전 그 가족들 나오는 프로그램에서도 동네 마트 갔다가 
팬이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예의 없이 손만 처음 내미니 악수 성의 없이 하다가 
소리도 못듣고 말도 못하는 청각장애인 팬이란거 알고서 
마트에 있는 커피 상자 대고서 성심성의껏 사인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자기가 아버지가 부재 했으니 아들들에게 친구같이 대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넌 최민수 좋아요 
 
오해 마셔요. 강주은 욕하는 글 아니에요ㅜㅜ
그냥 오랜만에 유튜브 보고 있는데 최민수 영상들이 많이 떠서 글 써봐요 
IP : 106.243.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1.4 3:31 P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순수하고 착한사람 같아요.

  • 2. ㅎㅎ
    '21.1.4 3:33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난 최민수 안좋은데요

  • 3. ...
    '21.1.4 3:33 PM (175.120.xxx.8)

    최민수 선하고 착한 마음씨 가진것 같아요..

  • 4. 그러니
    '21.1.4 3:35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모지리 마누라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죠

  • 5. 제가
    '21.1.4 3:35 PM (223.39.xxx.254)

    연예인들 사적으로 좀 만나봤는데 대부분 해맑아요. 철도 안들고 그래서 순수할수도 있다봐요.

  • 6. 뇌는
    '21.1.4 3:36 PM (27.255.xxx.15) - 삭제된댓글

    순수해보입디다

  • 7. 000
    '21.1.4 3:40 PM (124.59.xxx.38)

    최민수씨 타고난 예술가 타입인데
    남 눈을 너무 의식하고 현실적인 와이프를 만나서
    재능을 살리지도 못하고 날개가 꺾인 것 같아요.

    조금 더 자기 맘대로 하면서 살고 와이프가 그런 최민수씨를 응원해줬다면
    지금 여느 연기파배우 못지 않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을 수도.

  • 8. ..
    '21.1.4 3:43 PM (125.177.xxx.201)

    음. 글쎄요. 순수하다기보단 사실 이슈메이커고 돌발행동많이한 불안정한 사람이 많죠.

  • 9. ....
    '21.1.4 3:48 PM (1.237.xxx.189)

    초기 배우였으니 그런거같고 이제 순수한 배우는 없죠
    생김새도 옛배우들이 더 좋고요
    옛날 정우성이며 최민수며 요즘 남배우들 얼굴이 그런 남성미는 없잖아요

  • 10. ..
    '21.1.4 3:48 PM (175.117.xxx.158)

    눈빛이 강하면서도 선한 느낌 많아요 착한 마음씨가진 사람느낌22

  • 11. ...
    '21.1.4 3:51 PM (220.78.xxx.78)

    예전에 드라마에서 최민수가 따귀 맞는씬 있었어요
    상대방남자배우(단역) 가 최민수뺨 때리고 엔지 안났는데
    최민수가 화나서 씩씩 거리더라구요
    맞았다 이거죠 연기지만
    끝내는 그 배우 불러서 똑같이 때렸어요
    이게

  • 12. 그니까요.
    '21.1.4 3:52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이 좀 허세끼있고 욱해서 그렇지 행동하는 거 보면
    약자를 배려하고 순수한 마음이 있어보여요. 마음은 착한 사람인 듯.

  • 13. ㅁㅁㅁㅁ
    '21.1.4 3:58 PM (119.70.xxx.213)

    대외적으로 착하고 순수하고 선비인 남자가
    가장으로서도 그런지는 좀...별개 문제에요

  • 14. ㅇㅇ
    '21.1.4 4:02 PM (59.27.xxx.224)

    스탭들이 같이 일하기꺼려해서
    캐스팅안된다는 소문 있었어요

  • 15. ㅇㅇ
    '21.1.4 4:20 PM (110.12.xxx.167)

    예전에 거칠고 무서운 선배의 대명사였죠
    최민수 시리즈는 그런걸 희화화한거구요

    집에서는 가족들한테 무시 당해도 꼼짝 못하면서
    밖에서는 힘주고 거만떤거 보면 웃기고 유치해요
    중2 허세병에서 못벗어났다더니 그랬나봐요

    요즘은 코믹한 스타일 착한 남편 아빠로 이미지 관리하나
    봐요
    순수해 보인다니

  • 16. 이전에
    '21.1.4 4:20 PM (125.134.xxx.134)

    박상민이랑 같이 영화찍은적 있었는데 박상민이 비중 센 조연 최민수는 주인공
    그 감독님 남자분이셨는데 차라리 논산훈련소가 낫겠다면서 많이도 울었답니다.
    배우가 감독을 울리는 경우가 드물죠. ㅎㅎ
    최민수를 직접 경험한건 아니지만 순수한건 아니죠. 엠비씨에 젊은검사들 나온 드라마 했을때 최진혁이랑 백진희가 주인공이던 그게 벌써 한참전인데 그때 촬영장에서 평 좋았는데 캐스팅 요즘 너무 안되는것 같네요
    카리스마 아우라 분위기 너무 매력쩌는데
    예능으로 소비된 이미지가 독인지 아깝네요

  • 17. 이번에 처음으로
    '21.1.4 4:24 PM (152.89.xxx.151) - 삭제된댓글

    최민수 영상 봤어요.
    강호동하고 나온 거.
    최민수는 뭔가 많이 깨달은 남자더군요.
    마음의 도를 닦았다고 할까.
    강주은이 보통 여자였다면 남편을 저렇게 무시하는 식으로 대하지는 않을건데 싶어서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둘 만의 맞는 게 있으니 여태 잡음 없이 사는거겠죠.
    강주은이 아들들 한국 말 못하게 한 거 정말 이해 안가더군요.
    아빠를 생각하면 정말 못 할 짓을 한건데.....
    굉장히 강한 여자예요. 그런 면에서...
    외국 남자하고 사는 여자들도 애들하고 한국말만 하면 남편 왕따당하는 기분 들까봐 못하고 다 같이 그냥 영어쓰는 여자들이 많거든요. 아빠하고 다 같이 유대감 갖게 할려고요. 사실은 애들이 한국말을 할려면 강주은이 한 것처럼 여자는 줄기차게 애들하고 한국말만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마음이 약해져서 중간에 포기하죠. 강주은은 거꾸로 영어로 줄기차게 애들하고 대화한 걸 테고요. 한국말로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이 있었는데도 안 시켰다는 건 정말 정말 이해불가....

    아무튼... 최민수... 화를 버럭 내고 좀 기분대로 하는 면은 있는 거 같지만 속은 여리고 정말 좋은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눈빛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고.

    영화계 사람들도 이거 이해하고 최민수 많이 써주면 좋겠어요.
    최민수 연기 보고싶네요.

    순수한 사람인 거 맞는 거 같아요.

  • 18. 예전에
    '21.1.4 4:42 PM (223.38.xxx.156)

    별명이 최감독이었죠

  • 19. ...
    '21.1.4 4:49 PM (112.161.xxx.234) - 삭제된댓글

    인기 좋을 때 갑질 많이 한 것 같던데요. 신혼에 와이프 데리고 룸살롱 다닌 얘기도 유명.

  • 20. 나에게오라
    '21.1.4 5:41 PM (121.131.xxx.183)

    윗 님 말씀하신 영확 김영빈 감독의 나에게 오라 - 1996년 작품 -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글쎄요... 제가 잘 알지는 못 하지만 김영빈 감독이 울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에게 오라 전에 테러리스트 작품도 같이했던 사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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