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심했습니다. 그 글보고..
42세구요. 야근많고 일의 강도 쎈 워킹맘입니다.
둘째까지 낳은 후 십년동안 거의매일
맥주 한두캔 마셨고 (저의 스트레스푸는 소중한시간임)
하루 5천보씩 걷고 아침안먹고 점심저녁 신경써서 먹었습니다.
많이먹지도 않고 바쁜와중에 저정도 운동했음 됬지
왜 살이 안빠지나 심지어 요즘 더 찌는와중이었어요.
배는 임신7개월 배고요 몸무게도 점점 늘고요..
(원래 안찌는체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맥주끊고 3주만에 배들어갔다는 글보고
결국 저것만이 답인가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반드시 풀어야한다는 핑계로 맥주를
끊지못했어요. 내즐거움을 살빼는것과 바꿀수없다 이랬는데..
이젠 안되겠네요. 저도 끊어보고 3주후에 결과보고 하겠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맥주끊은지 3주만에 배가쏙 들어갔다는 글 보고
김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21-01-03 16:19:09
IP : 106.10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ㅠ
'21.1.3 4:21 PM (61.102.xxx.144)왜 이러세요...
이런 작심을 하시면...나는 어쩌나요.
흑...나도 끊어보겠다고 마음 먹어야 하는 타이밍인가요?
진짜 심각한 상태거든요.
맥주 두 캔. 맨날 책상 앞. 낮밤 바뀜.
에구...
암튼 일단, 박수를 보내요.
잘, 단단히 각오하고 성공하기를!!!2. 화이팅
'21.1.3 4:21 PM (59.6.xxx.191)성공하셔서 후기 올려주세요.
3. ...
'21.1.3 4:21 PM (125.128.xxx.152)알코올 중독도 문제인듯
4. ㅠ
'21.1.3 4:27 PM (210.99.xxx.244)저도 끊었는데 제배는 왜이럴까요ㅠ
5. —;;
'21.1.3 4:28 PM (175.223.xxx.200)밥따로 하고선 맥주 안마셨는데, 와인을 한잔정도 반주로는 가끔 먹었거든요 , 어제 밤에 맥주 두캔 하니 도루묵 ㅜㅜ 몸이 무거워요 , 안 마시는걸로 , 음주는 습관인듯 합니다 , 이젠 그냥 맹물이 맛있네요 달고 시원한 맛
6. ...
'21.1.3 7:03 PM (101.235.xxx.32)밥따로물따로 하면서 밤에 간단히 한잔 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것보다는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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