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누이한테 원금이랑 이자 받았는데

이경우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1-01-03 14:47:04
3년 전 시누이 급한 사정으로 3천을 빌려줬어요
사정 알고 평소 좋은 사이라 없는 셈치고 제가 나서서
해주자했어요
고생 끝에 일이 해결되고 시누이가 고맙다고 한상 차려준다고
초대했고 원금 입금 했다고 고맙다고요
근데 이자로 500을 보냈네요
이자 받을맘 아니었고 원금 줄만큼 형편 좋아서 다행인데
이자 뭐냐고 안받는다고 했더니
시누이가 울면서 그때.너무 고마웠다고
꼭 받아달라고 내가 우리 땡땡이 (제 아이) 머든 못해주냐고
이제부터 더 벌어서 더 해줄거라고
울다 말하다
에구 같이 울었어요 ㅠㅠ
IP : 175.19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1.1.3 2:50 PM (61.100.xxx.37)

    아이쿠 너무 고맙네요
    형편이 좋아져서 그것도 고맙고
    잊지않고 갚아주니 고맙고
    원글님 식구도 건강 행복하세요

  • 2. 이심전심
    '21.1.3 2:56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맘과 맘이 통하니 그게 서로 우애이지요
    보기 좋네요
    우리 시누 25년전 300빌려가고도 이제껏 미안하다
    말도 없이 떼먹고 만나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남동생보고 친정 왔다고 밥 좀 사먹게 돈부치라 전화하더이다. 그러면서 지는 솔직한 성격이라고 ㅎㅎ.
    솔직한것과 몰염치하고 무례한거 구분도 못하고 ㅠ

  • 3. ....
    '21.1.3 3:00 PM (61.79.xxx.23)

    원글님도 시누이도 넘 좋은 분들이네요
    두분 복 많이 받으세요~

  • 4.
    '21.1.3 3:02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두분 다 맘이 예쁘네요
    형제간 돈거래 안하는 게 좋다지만 이런 경우면 해줄만 하죠
    대부분 빌릴때는 죽는소리하고 나중에 나몰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어려운거 알고 빌려주고 상대 또한 그 마음 잊지않고 고마워할 줄 알면 서로 더 챙겨주고 애틋해진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서로 상식이 통하는 관계니 가능한거고요

  • 5. 원글
    '21.1.3 3:15 PM (175.192.xxx.89)

    애들 고모부 건강 관련이었고 모른체 할 상황아니었어요
    그때 시누네 사업이 기울때라 너무 힘들어했구요
    다행히 건강회복하고 사업도 회복되고
    애들 물고 빨고 하면서도 훈육할 떈 하고 멋진 고모입니다
    저도 시조크들 애틋하구요

  • 6. 딜라이라
    '21.1.3 3:18 PM (218.50.xxx.159)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새해 큰 복 받으실거에요.

  • 7. 미담
    '21.1.3 3:30 PM (59.6.xxx.191)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 8. ㅇㅇ
    '21.1.3 3:43 PM (223.38.xxx.38)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222222

  • 9. ..
    '21.1.3 4:23 PM (125.178.xxx.184)

    좋은 사람끼리 식구가 되어서 다정함을 나누고 사시네요
    글로 읽는 저도 훈훈해져요 ㅠ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셔요

  • 10.
    '21.1.3 5:06 PM (61.74.xxx.175)

    이렇게 훈훈한 돈 빌려준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시누이도 좋으신 분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066 노래할때 숨 들이마시는 소리 큰건 상관없나요? 5 ..... 2021/01/03 1,233
1153065 이낙연 '정치는 반목과 대결 진영정치 뛰어넘어 국민통합 정치로 .. 9 .... 2021/01/03 801
1153064 어제 맥주끊은지 3주만에 배가쏙 들어갔다는 글 보고 6 2021/01/03 3,332
1153063 카톡 말투 싫은 친구 10 ... 2021/01/03 5,351
1153062 한살림 참기름 대체품 찾아요 4 슬퍼 2021/01/03 3,297
1153061 대학 부탁드립니다 전자요 9 ~~ 2021/01/03 2,084
1153060 요새 스터디 까페 이용할 수 있나요? 5 스터디 까페.. 2021/01/03 1,723
1153059 집에 대파 흙에 심은 채로 드시는 분 10 ㅇㅇ 2021/01/03 2,750
1153058 과체중에서 정상체중 가고 싶은데요 6 5kg 2021/01/03 2,162
1153057 다 이미 짜고 벌인 판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9 ㅇㅇ 2021/01/03 5,045
1153056 성형외과는 다쳐서 가도 의보안되나요? 2 ... 2021/01/03 1,487
1153055 이낙연 "사면 건의, 국민통합 위한 제 오랜 충정 말씀.. 25 ㅇㅇ 2021/01/03 2,133
1153054 백김치를 담궜는데 샐러드가 됐어요. 4 마장동 2021/01/03 1,853
1153053 그알 이거 정말인가요? 6 ... 2021/01/03 3,837
1153052 올해 4살 딸이 시크릿쥬쥬에 빠졌는데요 4 2021/01/03 1,758
1153051 조민양 관련 글이 갑자기 올라오는 이유가.... 13 사랑 17 2021/01/03 2,462
1153050 박주민의원 연설이 없을꺼 같아서?? 여기있오이다 15 예화니 2021/01/03 994
1153049 현대사 최고난이도문제 jpg 3 .... 2021/01/03 1,766
1153048 그알)친딸은 사건날 같이 있었잖아요? ㅇㅇ 2021/01/03 2,260
1153047 치매와 뇌경색을 예방해주는 초석잠 4 링크 2021/01/03 3,687
1153046 생강차 6 ㅇㅇ 2021/01/03 2,279
1153045 유기견 개인구조해보신 분~ 3 ㄴㄴㄴㄴ 2021/01/03 997
1153044 정인이 사망 하루전 모습 jpg 36 .... 2021/01/03 19,745
1153043 살림남 일라이 이혼후 6 레이 2021/01/03 11,891
1153042 김수미 묵은지볶음 볶은양파 넣어도 될까요? 5 묵은지 2021/01/0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