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누이한테 원금이랑 이자 받았는데

이경우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21-01-03 14:47:04
3년 전 시누이 급한 사정으로 3천을 빌려줬어요
사정 알고 평소 좋은 사이라 없는 셈치고 제가 나서서
해주자했어요
고생 끝에 일이 해결되고 시누이가 고맙다고 한상 차려준다고
초대했고 원금 입금 했다고 고맙다고요
근데 이자로 500을 보냈네요
이자 받을맘 아니었고 원금 줄만큼 형편 좋아서 다행인데
이자 뭐냐고 안받는다고 했더니
시누이가 울면서 그때.너무 고마웠다고
꼭 받아달라고 내가 우리 땡땡이 (제 아이) 머든 못해주냐고
이제부터 더 벌어서 더 해줄거라고
울다 말하다
에구 같이 울었어요 ㅠㅠ
IP : 175.19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1.1.3 2:50 PM (61.100.xxx.37)

    아이쿠 너무 고맙네요
    형편이 좋아져서 그것도 고맙고
    잊지않고 갚아주니 고맙고
    원글님 식구도 건강 행복하세요

  • 2. 이심전심
    '21.1.3 2:56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맘과 맘이 통하니 그게 서로 우애이지요
    보기 좋네요
    우리 시누 25년전 300빌려가고도 이제껏 미안하다
    말도 없이 떼먹고 만나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남동생보고 친정 왔다고 밥 좀 사먹게 돈부치라 전화하더이다. 그러면서 지는 솔직한 성격이라고 ㅎㅎ.
    솔직한것과 몰염치하고 무례한거 구분도 못하고 ㅠ

  • 3. ....
    '21.1.3 3:00 PM (61.79.xxx.23)

    원글님도 시누이도 넘 좋은 분들이네요
    두분 복 많이 받으세요~

  • 4.
    '21.1.3 3:02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두분 다 맘이 예쁘네요
    형제간 돈거래 안하는 게 좋다지만 이런 경우면 해줄만 하죠
    대부분 빌릴때는 죽는소리하고 나중에 나몰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어려운거 알고 빌려주고 상대 또한 그 마음 잊지않고 고마워할 줄 알면 서로 더 챙겨주고 애틋해진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서로 상식이 통하는 관계니 가능한거고요

  • 5. 원글
    '21.1.3 3:15 PM (175.192.xxx.89)

    애들 고모부 건강 관련이었고 모른체 할 상황아니었어요
    그때 시누네 사업이 기울때라 너무 힘들어했구요
    다행히 건강회복하고 사업도 회복되고
    애들 물고 빨고 하면서도 훈육할 떈 하고 멋진 고모입니다
    저도 시조크들 애틋하구요

  • 6. 딜라이라
    '21.1.3 3:18 PM (218.50.xxx.159)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새해 큰 복 받으실거에요.

  • 7. 미담
    '21.1.3 3:30 PM (59.6.xxx.191)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 8. ㅇㅇ
    '21.1.3 3:43 PM (223.38.xxx.38)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222222

  • 9. ..
    '21.1.3 4:23 PM (125.178.xxx.184)

    좋은 사람끼리 식구가 되어서 다정함을 나누고 사시네요
    글로 읽는 저도 훈훈해져요 ㅠ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셔요

  • 10.
    '21.1.3 5:06 PM (61.74.xxx.175)

    이렇게 훈훈한 돈 빌려준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시누이도 좋으신 분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050 현대사 최고난이도문제 jpg 3 .... 2021/01/03 1,765
1153049 그알)친딸은 사건날 같이 있었잖아요? ㅇㅇ 2021/01/03 2,257
1153048 치매와 뇌경색을 예방해주는 초석잠 4 링크 2021/01/03 3,686
1153047 생강차 6 ㅇㅇ 2021/01/03 2,275
1153046 유기견 개인구조해보신 분~ 3 ㄴㄴㄴㄴ 2021/01/03 991
1153045 정인이 사망 하루전 모습 jpg 36 .... 2021/01/03 19,742
1153044 살림남 일라이 이혼후 6 레이 2021/01/03 11,888
1153043 김수미 묵은지볶음 볶은양파 넣어도 될까요? 5 묵은지 2021/01/03 1,490
1153042 시 도별로 거리두기 달라지나요 1 계속 2021/01/03 709
1153041 정인이 사건 정리된 글이에요 2 ㅠㅠ 2021/01/03 6,404
1153040 답답한 요즘... 1 ... 2021/01/03 1,026
1153039 눈에 하얀실같은게 자꾸 생겨요 12 가려움 2021/01/03 7,902
1153038 꼭 됬으면 좋겠어요! 5 추합 2021/01/03 1,623
1153037 집에서 만든 돈까스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5 추워 2021/01/03 1,661
1153036 그알) 정인이를 위해 행동하려면 진정서를 써주세요 10 정인아미안해.. 2021/01/03 1,656
1153035 불치병이라니 믿기지가않아요 34 슬픔 2021/01/03 9,214
1153034 입술이 터서 립밤이나 후시딘 바르면 더 붓는건 뭐죠? 6 입술 2021/01/03 2,138
1153033 닥터마틴 시즌 9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 3 마틴 2021/01/03 926
1153032 길거리 토스트 만들고 싶은데 6 ㅡㅡㅡ 2021/01/03 2,613
1153031 다이어트한약.. 10 ㅇㅇ 2021/01/03 2,683
1153030 주식 해보려고 하는데요 8 주린이 2021/01/03 3,414
1153029 충분히 시달린 이재용 풀어줘야... 국민청원등장 3 ... 2021/01/03 1,249
1153028 시누이한테 원금이랑 이자 받았는데 8 이경우 2021/01/03 4,453
1153027 디올 파인주얼리 해골모양 이뻐서 봤더니 2 하이엔드주얼.. 2021/01/03 2,878
1153026 넋두리 37 2021/01/03 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