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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남편은 회피..부인은 무식..빈곤층 예약

ㄴㄴㄴㄴ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21-01-02 22:53:06
우리집 이야기에요
둘 다 학벌좋은 가방끈만 긴 사람 둘이
유학지에서 나이만 많아서 결혼하고
이상만 꿈꾸며 빈털터리로 결혼했어요
양쪽 집안에서 아무것도 없었고
마이나스에서 시작
그간 본가와 엮인 사정 + 아이들 문제 있어서 돈이 모일 수 없었어요
아직 월세 삽니다. 
저는 비정규직 남편은 시간강사
아이가 둘 생길 때 까지만 해도
집값이 가진 돈에 비싸다..생각만 했지
이렇게 남의집 살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어요
세가 그렇게 심하게 뛰진 않았고요
명품 가방 하나 없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고
차 같은 걸로 허세떠는 사람도 아닙니다.
애들한테 몰입도, 해외여행 철철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요.
시간이 가고, 종자돈이 좀 쌓이면 언젠가 청약..
또 아니면, 애들 대충 키우면 변두리로 나가야지..이정도였어요.
영끌 하우스푸어의 삶이 힘들어 보였거든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 가치관이 휘청할 정도네요
주거안정의 꿈은 무너지고
빈곤층이 되는구나 싶어요.
저는 그래도 지금 깔고 있는 월세 보증금(1억)과,
신용도는 좋은 편이니 대출을 끌어모아서 집값싼데라도 어떻게 청약하자 하고.
남편은 완벽주의자거든요
눈은 높고, 자신없는 부분은 끝까지 회피해요.
모호하고 책임 안지려는 태도.
집과 관련된 부분은 모든 그래, 해보자 말만하고 계속 회피와 비협조하면서
맨날 자기가 책을 쓰거나 유투브 채널을 해서 대박을 터트리겠다고 하는데
진심으로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대박 필요없고 우리 현실을 직시하고 여기에서 출발하자고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왜 자꾸 답이 없는데 자기 못살게구냔 식이에요.
제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돈은 없고, 후진데는 싫고
땅에 얼굴 묻고 있어요.

남편 탓만도 아닌게 저는 부동산이나 돈 쪽으로 무지해요
그나마 관련 카페도 들고, 청약 앱도 들여다보지만 확신이 잘 안서요
모든 통장도 다 남편이름으로 되어 있고요
남편과 힘을 합쳐서 해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남편은 제가 10번 얘기해야 조금 시늉 하는 정도니 제가 너무 지치고 화가나요
제 불안이 큰 탓이겠죠. 

정말 작년부터 집 얘기만 나오면 피터지게 싸웁니다
평생 욕심없이 잉꼬부부로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돈 따위앞에 무너지는거 같아서 허무하고 실망스러워요

오늘 뉴스에서
올해 자산격차가 제일 벌어진 한 해라고 하네요
우리는 이태껏 저희 자신이고 애들이고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투자라고 생각해서
공부하는데 돈을 많이 썼습니다. 
방금 전에도 남편이랑 또 티격태격하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IP : 175.114.xxx.7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 10:55 PM (180.69.xxx.140)

    헉 제 얘기인줄 ㅜ

  • 2. ㅇㅇ
    '21.1.2 10:55 PM (211.193.xxx.134)

    님 정말 한심함
    싸운다고 답이 나옵니까

  • 3. 전세대출
    '21.1.2 10:56 PM (121.165.xxx.46)

    받으면 이자 싸고

  • 4. 무서운 현실
    '21.1.2 10:56 PM (112.154.xxx.91)

    무섭고 아픈 현실입니다

  • 5. ㅇㅇ
    '21.1.2 10:57 PM (116.127.xxx.76)

    지금 전세 안 살고 월세인게 다행인게
    신용이랑 + 가진돈 해서
    어디 갭으로라도 하나 사 두세요.
    무주택 전세들은 이것도 못해서
    더 망하는 경우 있어여.
    유투브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보세여

  • 6. ...
    '21.1.2 10:58 PM (218.237.xxx.60)

    원글님...토닥토닥...
    어떤 심정인지 알아요
    ----
    그리고 이런 글에 한심함이라고 쓴 댓글 무시하세요...마음이 아픈사람같습니다.

  • 7. ㅇㅇ
    '21.1.2 10:58 PM (116.127.xxx.76)

    남편들은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게 있으니
    내가 다 책임진다는 기세로 밀어부치세염

  • 8. 저도 유학중에
    '21.1.2 10:58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저는 올해 51세되고 작년에 대출 1얼내서 4억짜리 집을 샀습니다.
    유학하고 박사석사 학위받느라 아무래도 경제활동을 늦게 시작하니 물려받은거 없는 저희같은 사람들은 오십 (남편은 54세)가 되어서야 겨우 집을 사게되네요. 것도 서울은 진입못하고 경기도 인근으로요.
    아.저희 냥이가 깨었아요
    요점은 원ㄹ님 힘내세여

  • 9. ㅁㅁㅁㅁ
    '21.1.2 11:01 PM (119.70.xxx.213)

    그리고 이런 글에 한심함이라고 쓴 댓글 무시하세요...마음이 아픈사람같습니다. 222

  • 10. 언니
    '21.1.2 11:02 PM (1.225.xxx.117)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눈이 딱트이는 순간이있어요
    원글님댁처럼 관심갖고 지켜보다
    gtx들어오는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샀는데 이게 올라가는걸 보는거죠
    또는 역세권 소형아파트나 대지지분많은 주공아파트 30년 훌쩍넘은 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되며 오르는 경험을 하거나
    1~2억주고산 소형상가로 돈을벌거나 못벌고 안팔리는 경험을하면서
    상가입지에대한 통찰력과 운이 같이 따라야해요
    주식도 떨어져보거나 수익을 내거나해봐야
    어떤 급락장이나 상승장에 운을타고 돈을 벌수있어요
    억지로 되는건아니고 노력한다고 돈이 다 따라오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에거 더기회가 옵니다
    힘내세요
    나는 몰랐지만 그게 기회였구나
    내인생을 복기하다보면 배우는게있고
    그기회는 또와요

  • 11. pobin
    '21.1.2 11:04 PM (101.235.xxx.141)

    첫집을 자기가 살고싶은곳으로 장만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갈아타기 하면서 중심부로 진입하는겁니다
    보통 남편들이 저런반응을 보이죠
    대출이 원글님 생각하는것 만큼 안나올수 있어요
    대출금액 가용금액 구입예정지 몇군데 추리고 플랜짜서 남편에게 얘기해보고 잘구슬리세요
    다들 그렇게해요

  • 12. --
    '21.1.2 11:05 PM (222.108.xxx.111)

    대출이 무서워서 딱 한번만 더 전세 살고 집 사야지 마음먹었다가
    마음이 지옥이에요
    아이들은 크고 양가에 생활비에 의료비 드려야 하는 처지라서 희망이 안 보이네요
    아이가 제밥벌이 하도록 좋은 대학 보내는 게 투자라고 생각해서 공부시켰는데
    결국 헛된 사교육비만 낭비한 건 아닌지 두렵기도 해요
    대출 왕창 받아서 집을 살까 싶다가도 남편 퇴직하기 전에 대출도 못 갚을 것 같아 또 고민이고요

  • 13. 언니
    '21.1.2 11:05 PM (1.225.xxx.117)

    근데 내그릇에 안맞게 돈을 쫒다보면
    아이들 교육에 소흘하거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주위사람에게 인색해져 운이 안좋게 흐를수도 있어요
    소탐대실
    적은돈을 얻고 더큰 건강이나 가정의 화목 인복을 잃는거죠
    모든걸 다가질순없고 내가 가진걸보고
    거기서 기회가왔을때 놓치지않는 눈이 중요한것같아요

  • 14. ...
    '21.1.2 11:06 PM (175.114.xxx.77)

    가치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착각하며 살았어요
    사회활동하고
    봉사하고
    입양도 하고
    유기견 임보도 하고요..
    이렇게 알알히 채워가면
    그래도 소박하게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아직도 제 정신이 뿌리가 얕은 거겠죠
    내년에 갈 데가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흔들립니다
    아이들 데리고 더 불편한 곳으로 가야고 생각하니까요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계속 터져나오는 뉴스들에 자꾸 흔들리는게 저의 맨 얼굴이에요.

    남편은 현재 월급 전문직이고
    정말 열심히 산 사람인데, 그게 자기 노동력 기반이지 부가가치가 있는 일은 아니라서요
    남편이 참 힘들어 하는데,,,
    자기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이럴 줄 몰랐다고..
    그런데 제가 위로해줄 여유가 없더라고요
    자꾸, 자기 컨텐츠로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이 중년의 남자가
    자꾸 ㅂㅂ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이 터져요.

  • 15. ...
    '21.1.2 11:08 PM (175.213.xxx.81)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청약도 해 보시고
    가용 가능한 자금 계산해서 외곽이라도 집을 알아보세요..
    글쓴님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16. 원글님
    '21.1.2 11:16 PM (175.209.xxx.73)

    남편이 자기 컨텐츠로 대박을 바라는 분이라면
    싸우지마세요
    그냥 지지해주시고 원글님이 공부 많이 하셔서 작은 것이라도 장만해보세요
    부부싸움은 소탐대실입니다
    그것도 집중해서 뭔가를 하는 직업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17. ....
    '21.1.2 11: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청약도 넣어보면서 유튜브 부동산 채널에 문의를 좀 해봐요
    보다 보면 그럴듯한 사람들이 있어요
    번호도 찍혀있고요
    그사람들이 투기꾼이라고 욕해도 돈 몇천에서 1억2억 가진 무주택자들에게 또 조언을 잘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컨텐츠가 뭔지 몰라도 자기 가정도 앞가름도 못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유투브는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그게 뭐 얼마나 도움 될까 싶고

  • 18. .....
    '21.1.2 11:17 PM (14.50.xxx.31)

    근데..죄송하지만
    시간강사와 비정규직인데..
    어떻게 나이들수록 안정적으로 살 수 있나요?...
    원글님 경우는 일단 직업안정성이 더 먼저 아닌가요?

  • 19. ....
    '21.1.2 11:17 PM (1.237.xxx.189)

    청약도 넣어보면서 유튜브 부동산 채널에 문의를 좀 해봐요
    보다 보면 그럴듯한 사람들이 있어요
    번호도 찍혀있고요
    그사람들이 투기꾼이라고 욕해도 돈 몇천에서 1억2억 가진 무주택자들에게 또 조언을 잘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컨텐츠가 뭔지 몰라도 자기 가정 앞가름도 못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유투브는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그게 뭐 얼마나 도움 될까 싶고

  • 20. 저도
    '21.1.2 11:18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마이너스로 시작한 부부..ㅠㅠ
    집을 살 때가 아니긴 했는데,
    코웃음치고 안살려 했던 남편과
    엄청 싸우고.. 제가 샀어요 ...ㅠㅠ
    솔직히 남편은 일만 열심히하지.. 집이고뭐고
    생각안하더군요..

  • 21.
    '21.1.2 11:20 PM (180.69.xxx.140)

    원글님 읽을수록 저랑.비슷한분같네요
    저도 공부하다.이제 한국들어왔는데
    멘붕 ㅜ

  • 22. 언니
    '21.1.2 11:21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가치있다고 한 일들은 다른사람보다 원글님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한것들이고
    정말 중요한 것들이지요
    작은집에서 온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게 중요하지
    넓은 집에 아프고 싸우고 들어가고싶어하지않는다면
    그건 빈껍데기죠
    지금까지 가꿔온것들은 정말 다 소중한것들이고
    좋은 기회는 늦더라도 꼭와요
    지인중에 정말 좋으신분들인데 지방에서
    남편직장이랑 애들 공부때문에 서울와서 월세살며
    간병인일도하고 공장도 다니며 애들 뒷바라지하던 분이 계세요
    구로쪽에 3억정도 미분양되서 산 아파트는 몇배가 되었고
    자녀도 모두 신문에 날정도로 잘풀렸는데 그중한멍은 결혼도 홍콩준재벌중
    우리가 알만한 사람의 자녀와 결혼했어요
    내용이 너무 자세해서 좀있다 이건 지울게요
    무조건 가족들이 화목하고 건강하게 서로를 지지해주다보면
    큰 재운은 몰라도 어느정도 재운은 꼭와요
    집도 중요하지만 더중요한게 뭔가를 꼭 잊지마세요

  • 23. 집이란
    '21.1.2 11:24 PM (124.111.xxx.108)

    남들보다 조금 모자라게 시작했으면 그 상황을 탈출하고 싶어서 노력했을겁니다. 안좋은 주거환경에서 내 아이를 못 키우겠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노력했을거예요.
    주변에 자기 집을 장만 안한 사람을 보면 좀 절실함이 없는 상황이 많이 보였어요. 월급이 높다거나 유산받을 생각하거나 등등
    사는데 별 지장이 없었고 자기 수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비싼 집을 꿈꾸더라구요.
    집은 자기가 감당할 수준으로 장만하고 시작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기 자본과 대출받아서 열심히 상환하다보면 온전히 내 돈되고 또 필요하면 이사하고.
    경제학 공부해봤으면 어떤 노동가치도 지대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알텐데 이쯤되면 공부를 한다는 게 얼마나 허무한 건가를 알 수 있죠.

  • 24. 대깨문
    '21.1.2 11:31 PM (223.38.xxx.9)

    대깨문이신가요. 그럼 그냥 계속 그렇게 사세요. 민주당 정권하에서 집 값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 25. 123
    '21.1.2 11:35 PM (222.120.xxx.32)

    우리집 남편과 똑같네요. 돈도 없고, 집도 없으면서 구입 능력 안되니 관심없다로 정신승리하는 남편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집 낭편도 몇년전 집 얘기 분양,청약 얘기하면 집값은 너무 비싸고, 자산은 없고, 그래서 나는 그런데 (?)관심없다 하며 혼자 딴세상 사는 사람으로 살았거든요.


    저는 바로 포기하고, 부동산 청약 까페 가입해서 청약 강의 들으러 다니고, 통장 만들고(그제서야) 혼자 이리저리 쑈했어요. 통장도 제 이름이니 주민센터 가서 세대주도 바꾸고(강의에서 들은대로)그리고 이번에 3억대 아파트 소형이지만 당첨되었습니다.물론 돈 없어서(원글님 보증금 보다 없지만) 은행이 일단 책임져주니, 이자 벌면 입주날짜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 입주되기 전인데 그 아파트는 주변 시세때문에 벌써 2배가 되었다는 소문에 남편은 말 잘듣는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틱틱거리고, 부동산 관심없는 척 하더니, 틈만 나면 주변 뭐가 들어온다는 둥 이야기하고.

    하고 싶은 말은 남편이랑 도모해서 같이 무언가 해보려하지 마세요. 청약도 본인이름으로 할 수 있는거고, 갭투자도 본인이름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청약은 아무데나 되도 요즘은 다 오르니 되는게 로또지, 그 다음은 어떻게라도 됩니다. 남편이랑 의견 맞추려다간 그 사이 시간만 흐르고, 집값은 더 올라갈 수 있어요. 빠른 본인의 실행이 중요합니다. 상의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의 아들이라 생각하시고. 부동산 관심 놓지마시고,좋은 기회를 얻으세요.

  • 26. 아fff
    '21.1.2 11:41 PM (175.114.xxx.77)

    결혼당시 시간강사와 비정규직이었고
    지금은 남편 정규직이죠 외벌이

  • 27. 솔잎향기
    '21.1.2 11:47 PM (191.97.xxx.143)

    원글님 심정 이해가 되네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학벌이나 세상에서 명예를 가졌던 분들의 어려움은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무슨 일이던 무조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던 크던...'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살면 살수록 체감합니다.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작은 노력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것은 교만입니다. 살면 살수록 교만이 가장 큰 적이라는 거 매번 느낍니다.

  • 28. ///
    '21.1.2 11:55 PM (58.234.xxx.21)

    남편이 허세가 좀 있네요 차 욕심만 없을뿐 대박 꿈 꾸고
    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 후진데가 싫은건 또 뭔가요?
    저라면 경기도 청약 준비하겠어요

  • 29. ...
    '21.1.2 11:56 PM (218.237.xxx.60)

    솔잎향기님...오늘 종일 제가 저한테 가졌던 심정을 언어로 정리가 안되었는데 잘 표현해주셨네요 " 남들의 작은 노력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것은 교만입니다. 살면 살수록 교만이 가장 큰 적이라는 거 매번 느낍니다."

  • 30. 청약
    '21.1.3 12:00 AM (223.131.xxx.95) - 삭제된댓글

    노리시거나
    현금 꾸준히 모아서 폭락기에 경매로 하나 주우세요

    대신 공부는 필수로 해야 기회가 옵니다.

    반드시 기회가 오니 공부하며 기다리세요
    10넌안에 한채만 생기면 되죠ㅏ

  • 31. 위로도뭐도아닌
    '21.1.3 12:06 AM (203.90.xxx.146)

    자꾸 비교하니까 문제가 되는데
    그냥 지금처럼 사셔도 되요
    이제 아이들 컸으면 파트타임이든 뭐든 일도 하면서
    사실 현재 종자돈도 너무 적어요
    나중에 집은 떨어질수도 있고 지금 상태가 약간 오르면서 멈출수도 있어요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 수도권 어딘가 달려들기는 돈고 부족하죠
    좀 더 천천히 간다 생각하시라고
    그러다 보면 사는곳이 바뀔수록 있고요
    모두들 지금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ㅠㅠ

  • 32.
    '21.1.3 12:25 AM (119.196.xxx.117)

    저는 출생아수가 줄어서 10년 후에는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어요. 유튜브 보면 2023년까지는 주택공급이 적고, 그 이후에는 공급이 좀 는다고 하네요. 지금이 좀 특이한 상황같아요. 걍 금리가 떨어져 월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몇 년 버티시면 기회가 올 거에요.

  • 33. 대출도
    '21.1.3 12:36 AM (120.142.xxx.201) - 삭제된댓글

    막았잖라요
    이게 멀리되나 싶고요...
    점점 아상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고
    뭐만 하려면 세금새금
    집을 팔고 살려고 해도 망솔요져요
    세금으로 너무 많이 뜯기니 옮길 수가 없어요
    더 작은 집으로 옮겨야 가능 .... 이게 ... 이게 말이 되나요???
    난 무조건 세금법 5년전으로 돌려 놓는 정권 찍울거얘요. 내 주변 다 기대하고 바라고 있어요. 달랑 한채 집... 집값 올랐다고 전혀 기쁘지 않아요. 실제로는 세금만 어마하고 더 손해임.

  • 34. ...
    '21.1.3 12:40 AM (116.37.xxx.92)

    공부 오래하셨으면 30대 중반은 넘으셨을 거 같고
    정규직이어도 외벌이면 급여 얼마 안되는데 1억있으시고 월세 살면 가처분 소득은 얼마 안되는건데... ;;
    남편분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거에요.
    두 분 다 아마 은연중에 알고 계셨을거에요 둘다 인정하기 싫으니까 천박한 집값을 입에 올리느니 사회봉사 유기견 입양 하면서 애써 정신승리한거죠. 남들도 다 자존심 버려가며 만원전철에 낑겨가며 맞벌이하면서 번 돈으로 2억짜리 집 대출 만땅 받아 사서 그 집이 오르면 팔아서 넓혀가고
    그러면서 핵심지로 진입한거에요.
    이미 늦었어요. 그런 삶의 태도를 버리지 않는 이상
    앞으로 하락 또는 조정이 와도 못 올라타고 냉정히 말해서
    그런 수입으로는 이미 오른 가격 감당 못해요.
    그 집 남편 모르긴 몰라도 아직도 대깨문일걸요

  • 35. ...
    '21.1.3 12:41 AM (39.117.xxx.195)

    123님 추진력에 박수쳐 드려요
    솔잎행기님 글에도 공감해요.

    요즘 전세가격 많이 올라서 갭투자가 또 많이 늘었대요.
    부동산 공부 하시구 괜찮은곳 갭투자로 하나 사두세요.
    올해도 계속 부동산 오를거에요

  • 36. dd
    '21.1.3 1:38 AM (218.148.xxx.213)

    보통 가정의 남편들이 다 그래요 특히 돈버는 책임을 갖고있기때문에 대출 무리하게 내는거 더 두려워하고 리스크 지는거 회피해요 그래서 여자들이 부동산 더 잘한다고 해요 꼭 재산가치 아니더라도 실거주 집에 대한 욕심이 더 절박한건 남자보단 여자들이고 대출갚는 책임이 없으니 대출도 두려워하지않으니까요 그래서 아내가 일단 지르는 집들이 많고 남편들은 투덜대다가 나중엔 더 좋아합니다 남편하고 시시콜콜 상의하지말고 실거주로 내집한채 절박하고 대출받아 가능하겠다싶은 시점이 되면 가능한 지역 호재분석 대출등 모든 절차를 다 알아보고 결제 직전에만 남편한테 브리핑하고 허락받으면됩니다 그게 청약이든 매매든 님이 공부하고 자신감에 차있으면 남편도 따라줍니다 님도 결정을 못내리고 남편도 결정을 못내리고 서로 실패할까봐 회피하는거에요 더 절박한 사람이 실패에 대한 리스크까지 감수해야해요

  • 37. 저도
    '21.1.3 7:40 AM (112.167.xxx.66)

    그냥 저축만 하던 사람이고 부동산은 1도 몰랐어요.
    그러다 집값 오르는거 보고 우리만 벼락거지 되는거 보고
    너무 놀라서 부동산 카페 들어가서
    시간 나는대로 공부했어요.

    위에 솔잎향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남들도 다 이런 노력을 하면서 살았는데
    나는 그걸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깨우침이 들더라고요.

    결국 부동산 공부로 전세있는 아파트 갭투자 했고
    그동안 대출은 다 갚았어요.
    지금부터 모으는 돈은 전세 돌려줄 거 마련하는거죠.

    늦게라도 시작이 중요해요.
    하다보면 어떻게든 길이 나와요.

  • 38. ...
    '21.1.3 7:5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이날 이때껏 남편이 집 사자고 하는데 부인이 말리는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사자해도 반대하다 사고나서 오르면 좋아한다가 거의 백이면 백이더라구요.
    그러니 참 피곤하죠. 남자들은 집안일도 안하니 동동거리고 아이도 신경써야하는데 부동산까지 책임져서 집안 일으켜야하니 여자의 삶도 참으로 극한직업입니다.
    정말 재수없는 상황인데 워킹맘하느라 정신없이 일하고 살림하느라 주위돌아볼 겨를도 없던 사람보다 엄마들끼리 우루루 몰려다니다 어디 넣어봐라 해서 수억 오른 사람이 더 잘살더라구요. 뭐가 옳고 그른지 가치관이 심각히 흔들린 해였다고 봅니다.
    5억 분양가가 가당키나 하냐고 핏대세우던 남편과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은데 넣어보지도 못하냐고 지하주차장에서 두 시간 목이 나가도록 싸운 기억 많이 남네요. 지금 가격은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아무튼 첫번째부터 최선의 선택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저는 쉬프트 낙방한게 집 마련의 첫 계기였네요. 관심을 가지면 기회는 있어요. 공급이 없어서 그렇지 지금이 무주택자를 엄청 배려하긴 해요. 예전엔 분양권을 거의 티켓처럼 사고 팔았거든요.

  • 39. .....
    '21.1.3 8:02 AM (85.1.xxx.10)

    정말 이 정권은 정의와 평등 공정을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박살내네요. 노동의 가치가 이리 하락했는데 그걸 정권이 조장했는데 누가 열심히 일합니까. 전국민 다 투기꾼 만들어 버리네요.

  • 40. ...
    '21.1.3 9:08 AM (121.167.xxx.99)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어요 남편은 입으로만 온갖 아는 척은 다하고 행동은 하지 않고 세월만 갔지요 정부를 비판하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보단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해 봐야지요. 예적금만 붓고 사는 세상은 이미 지나갔어요 돈이 은행에 있으면 녹아내린다잖아요 남자들은 겁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둘 다 재테크에 관심없다면 그래도 님이 앞장서서 남편을 이끌어 보세요 금융 부동산에 관심 좀 가져 보구요 유튜브에도 사기꾼들이 많으니 잘 골라서 구독하시구요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변두리라도 내 집은 무리해서라도 꼭 있어야해요

  • 41. ㅇㅇ
    '21.1.3 12:09 PM (116.36.xxx.148)

    지금 너무 상투예요 지금사면 망해요 청약당첨 아니면 사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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