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너무~~너무 이뻐요. 미치겠어요.
딸 둘인데 첫째가 올해 20살, 둘째가 15살 중2됩니다.
첫째는 그냥 보면 든든하고 제가 하소연도 하고... 중학교때는 그렇게 밉더니 이제는 점점 친구가 되어갑니다.^^
그런데 둘째는 너무너무 이뻐요. 하루종일 물고 빨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안떨어져 저한테 착 달라붙어 있는데 얼굴만 보면 제가 쪽쪽 대고 있구요, 아직도 엉덩이를 만지작거립니다. 잠도 아빠를 자기방으로 쫒아내고 저랑 잡니다. 제 팔 만지면서 엄마옴마~~ 잠이 안와~~ 이러면서....
아빠는 둘째 보면 몸이 흐물흐물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이쁜것이 자기 딸인지 세상에서 제일 신기한 미스테리랍니다. 아빠 완전 빼박!!으로 생겼는데 남편이 좀 여성스러운 꽃미남(?)스탈일이라 둘째가 좀 이쁘기는 합니다.
첫째가 그나마 가장 중립적으로 냉정하게 대하는데 친구들이 첫째보고 둘째가 니 딸이냐고 물어봅니다. 예쁜거 신기한거만 보면 동생 준다고 사오고, 카카오프로필에 동생 사진이 꽝!! 첫째 친구들이 둘째 볼려구 우리집에 놀러옵니다. ㅋㅋㅋ 오면 실망 가득~~ 둘째가 많이 소심하고 낯가려서 얼굴 안보여줌. 말도 안함... ㅎㅎㅎ
우리가족끼리 있으면 춤추고, 노래부르고, 연예인 흉내도 내고, 아직도 저녁에 아빠 퇴근해 오면 식탁 밑에 숨고, 옷장 안에 들어가고. 저 퇴근해서 오면 안아달라고 , 업어 달라고 난리입니다. 제가 좀 작은편이라(155) 지금 저보다 조금 더 큰데(160) 다리 질질 끌면서 안기고....
어제는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의 목표를 말해보라니깐
중2로서 삐뚤러질거라구 말하는데 어찌 그리 이쁜지....
아빠가 그럼 뽀뽀 한다고 하니까 똑바로 살겠다고 맹세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이쁠지... 둘째인데도 영악함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어리숙해 아침에 온라인 수업 한다고 제방에 들어가는것만 봐도 대견하고....
저 병아니죠?? 이런 분들 많죠??
1. 정말
'21.1.2 9:41 PM (121.165.xxx.46)그랬었어요
추억 돋네요.2. ㅇㅇ
'21.1.2 9:42 PM (223.62.xxx.121)ㅋㅋ 제 동생 30대인데 아직도 그래요. 넘넘 귀여워요.
3. 음..
'21.1.2 9:42 PM (220.79.xxx.102)중2라는 말에 깜놀합니다....
님이 운이 좋은걸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4. 저아는집도
'21.1.2 9:43 PM (223.62.xxx.92)그런데요. 첫째가 동생줄려고 학교에서 우유도 안마시고 가져왔어요
엄마는 둘째를 끔찍하게 이뻐하고 나중에 어떤일로 가족모두 정신과 거서 검사했는데 첫째가 그러는건 부모가 둘째를 너무 이뻐하고 사랑하니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은 무위식이래요. 그래야 자기도 이뻐할것 같아서5. ㅡㅡ
'21.1.2 9:44 PM (211.115.xxx.51)그냥 사랑이 많으신부모님들 아니신지 ㅋㅋ
몸이 흐물흐물 너무 웃겨요 ㅋㅋ6. 흠흠
'21.1.2 9:46 PM (125.179.xxx.41)아 귀엽다ㅋㅋ
사랑이 가득한 집이네요^^7. 정연맘
'21.1.2 9:54 PM (125.137.xxx.153)제가 딸 복이 좀 많습니다~~^^ 중학생인데 사춘기 전혀 없어서 좀 걱정은 되지만 언니 경우도 사춘기 없이 무탈히 지나가서 동생도 괜찮겠지~~ 합니다.
남편이 정말 저한테는 남의 편인것 같은데 아빠로서는 정말 쵝오인거 저도 인정!! 딸 둘다 아빠랑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사춘기라고 별난 것이 전~~ 혀 없었거든요.8. ㅋㅋ
'21.1.2 10:00 PM (14.32.xxx.215)5개월인줄 알았네요
무엇보다 큰딸이 참 착하네요 삐질만도 한데 ㅎㅎ
행복해 보이셔서 좋아요9. 님
'21.1.2 10:06 PM (221.143.xxx.37) - 삭제된댓글저도 딸둘인데 둘다 사춘기없이 잘지내고
다 컸어도 이뻐요.10. 건강
'21.1.2 10:09 PM (222.234.xxx.68)이런 환경에서는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갈듯
(그냥 제 생각에..)
사랑이 가득한 친구예요
대신 큰아이도 많이 예뻐해주세요11. 정연맘
'21.1.2 10:20 PM (125.137.xxx.153)큰딸이랑도 사이 좋아요~~ 저랑은 커피숍 데이트 자주 하구요, 아빠랑은 쇼핑 스타일이 비슷해 둘이 아이쇼핑 엄청해요. 저녁에는 둘이 카트라이더와 치킨 먹는 뭐 그런 게임 같이 해요.ㅋㅋㅋ 둘째는 쇼핑 싫어하고, 게임도 안하고...
12. ...
'21.1.2 10:33 PM (86.130.xxx.122)저도 딸 둘맘 ㅋㅋㅋ 첫째는 사춘기라 까칠하고 늦둥이 26개월은 발랄하고 귀여워서 맨날 물고 빨아요. ㅠㅠ
13. 09009
'21.1.2 11:36 PM (116.33.xxx.68)큰애는 남자고 둘째는 딸인데 이번에수능봤어요
사춘기온이후로 잘안달라붙긴하는데
저랑 제 남편 제딸만 따라다녀요
좀비처럼요
물고빨고 하던시기가 그립네요
지금은 뽀뽀정도만 기분내킬때 해줘요14. 제발
'21.1.2 11:45 P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그러지 마세요
엄마 자신은 아이 둘을 공평하게 대하는줄 알지만
둘째 물고빠는 걸 보는 첫째는 쓸쓸해요
제가 그 첫째입니다 화나요15. 저요
'21.1.3 12:44 AM (125.177.xxx.164)저 6학년아들때매 매일 이뻐미칩니다
출근때 자고있는거 처다보고 뽀뽀하느라 못나가요
가끔 먼저 자러들어왔다가 아들 보고 싶어 다시나가구요
아 진짜 너무나무 이뻐요
너무 사랑스럽고 착하고 귀엽고 저랑 대화도 착착16. ....
'21.1.3 2:28 AM (223.33.xxx.172)우리집도 엄마가 동생한테 그랬어요.
제가 동생보다 훨씬 부자집에 시집왔고
결혼후 시댁이 기업인수 시작하면서 자산이 넘사벽이죠.
동생은 결혼 후 기울기 시작.
남편이 애처가라 제가 얘기하면 다 들어주지만
엄마를 향한 감성이 드라이해서 아무것도 부탁안해요.
지금에와서 저한테 애틋한듯 전화하고 메세지 하는데
너무 어색해요.
결론 물고빨고 하려면 둘 다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남편과 아들들 다 똑같이 아직 3살 애기대하듯 해요.17. ....
'21.1.3 3:39 AM (59.16.xxx.66)어쩜 첫째가 이뻐 죽겠다는 글은 단 하나도 없고 둘째만 이쁘다는 병맛 글만 올라오는
둘째만 유난히 이쁘다는 친구는 본인은 의식 못하는데 차별 장난 아닙니다. 딸들 차별 좀 그만하라고 따끔하게 말했더니 본인이 그러는 줄 인지 자체를 못하더군요18. cinta11
'21.1.3 4:05 AM (1.244.xxx.110)큰애랑 사이 좋다고 하지만.. 큰애 속은 말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둘 키우지만 큰애 둘째 똑같이 이뻐해요 근데 하나를 이쁘다고 안아주면 다른애가 그러면 나는 싫어해? 이래요 아이들은 아주 예민해요 나이가 몇살이던지간에요
그리고 아이한테 하소연하는거 절대 하지마세요 아이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거 절대 해서는 안돼요19. 제발
'21.1.3 9:04 AM (106.101.xxx.240)그러지 마세요
엄마 자신은 아이 둘을 공평하게 대하는줄 알지만
둘째 물고빠는 걸 보는 첫째는 쓸쓸해요22222
이 게시판에서 소위 좋다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며 해외유학까지 다녀왔어요 남들은 좋은집안에서 자랐는데 왜 그러냐하는데 어릴땐 부모의 그런 보이지않는 차별에 항변할 힘이 없죠 저도 이십대 삼십대는 그냥 이상하다 내면이 쓸쓸해 정도였는데 임신출산육아를 겪으며 알게되었어요 심리상담도 진행중이구요. 제목부터 거부감 확드네요 첫째는 든든하다구요
그 첫째 아이의 내면 상태 공허함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제일 많이 들은말 우리..이는 너무 똘똘해 야무져서 사막 한가운데 데려다놔도 살아남을거야 아빠 닮아서 명석해입니다20. 제발
'21.1.3 9:11 AM (106.101.xxx.240)그리고 아니에요 첫째가 동생 얼마나 예뻐하는데요 헛소리하는 분들
그게 가족내 그래야 하는거다 학습된거
그리고 그런 내모습을 엄마가 좋아한다에서 나온 포장된 모습일뿐
그렇게 아이자라면 속병들어요 결혼 임신출산이후 반드시 올라옵니다21. ....
'21.1.3 9:25 AM (223.33.xxx.172)제발님 빙고.
저도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항상 첫째는 공부잘하고 의젓하고 동생잘 돌본다..든든하다 블라블라
저는 동생 남같아요. 가까운 남.
엄마는 먼 남.22. 12
'21.1.3 9:59 AM (39.7.xxx.225)그러지 마세요
엄마 자신은 아이 둘을 공평하게 대하는줄 알지만
둘째 물고빠는 걸 보는 첫째는 쓸쓸해요 333323. 12
'21.1.3 10:00 AM (39.7.xxx.225)그리고 아니에요 첫째가 동생 얼마나 예뻐하는데요 헛소리하는 분들
그게 가족내 그래야 하는거다 학습된거
그리고 그런 내모습을 엄마가 좋아한다에서 나온 포장된 모습일뿐
그렇게 아이자라면 속병들어요 22222224. ..
'21.1.3 10:33 AM (106.101.xxx.21)첫째가 불쌍하네요
25. 제발
'21.1.3 10:36 AM (106.101.xxx.240)쉰 넘어가는 아저씨들도 본가에 학습된 자신의 포지션을 못깨고 시모하는 얘기대로 끌려간다고 속풀이 글 여럿 올라오는데
이제 갓 20살 꼬맹이가 뭘 알겠나요
그저 엄마 하소연도 들어주고 든든한 딸 역할 되어야 자기차례 자기자리 지키니 그냥 그렇게 괜찮은척 하는거지요
첫째 중학생땐 그리 밉다더니 둘째 중학생땐 물고빠네요?
물고 빨려면 공평하게 그거 안돼면 둘째도 물고빨지 말아요
저도 둘 키우는데 이런거 다 알고 상담 받아가며 애들 키워도 쉽지 않은데 인식 자체가 안된분이면 실생활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그저 청순하게 잘 자라준 자식에게 고맙다라는 우리친정엄마랑 오버랩되어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네요
님 그거 고칠래도 쉽지 않고 첫째는 이미 공허함은 있어요
독립전 남은 기간 노력해 보는게 최선이고
저기 윗댓글처럼 귀남이 후남이처럼
차별받은 자식이 더 잘 삽니다. 제경우도 편애받은 남동생 부모님이 3억 들여 차려준것도 날려먹고 제가 훨씬 잘 살아요
부모님한테 티는 안내지만 저도 엄마정없고
연락도 없이 그냥저냥 살아요26. ..
'21.1.3 11:13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첫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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