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1.2 10:02 AM
(115.21.xxx.164)
박미선씨가 쉬지 않고 일하시고 아이를 시어머니가 키워주신듯해요 집에 고부가 같이 있는 시간이 길면 같이 못살아요 박미선씨도 대단하고 시어머니도 고생하셨네요
2. ...
'21.1.2 10:03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저런 경우에는 모시고 살았다고 말하기 어렵죠
시부모가 육아를 전담했으니...
3. ....
'21.1.2 10:07 AM
(1.233.xxx.68)
말은 ... 바로해야
모신고 산게 아니죠.
4. ....
'21.1.2 10:07 AM
(222.236.xxx.7)
모시고살았든 한집에 걍 같이 살았든 ..지금까지도 그렇게 사는게. 대단한건 같아요 .솔직히 박미선씨 딸 20대 대학교 졸업을 했을테넫 .. 지금까지 같이 사는거 보면요 ... 애들은 직접 키워주시긴 하신것 같더라구요 ...
5. ..
'21.1.2 10:09 AM
(222.237.xxx.88)
박미선 경우는 시부모를 모시고 산게 아니고
부부가 돈 벌어다줬지
시부모가 살림 다 해주고 애키워주고 한거에요.
그건 박미선도 방송에서 인정했고요.
6. 나이
'21.1.2 10:19 AM
(61.74.xxx.169)
비슷한 나이에요
당시는 결혼도 일찍해서 친구들 80년대말 90년대에 결혼했어요
시부모님과 사는 경우 많았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목욕탕집 남자들'이였나요?
한 건물에 층별로 시부님과 아들&며느리 모두 모여사는 드라마였어요
그렇게 사는 것이 시어머님들의 로망이였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1~2년 같이 살아야 집안 관습을 익히고 진정한 식구가 된다나 해서 살다가 분가시켜야한다는 철학?도 많았습니다.(예-고현정)
제 시어머님도 2층에 아들&며느리 와 1년 이상은 살아야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직장다녀서 빠졌습니다.
물론 직장 다니면 자연스럽게 시어머니가 키워주시기도 했고요
7. ㅎㅎ
'21.1.2 10:19 AM
(122.36.xxx.75)
이봉원 박미선 결혼당시에 이봉원 본가 판잣집에 살았대요
며느리덕에 좋은 집에 산다고
시부모가 선한 사람인듯,,
서로 윈윈이죠 이봉원 진짜 결혼 잘함
8. 박미선씨는
'21.1.2 10:19 AM
(73.229.xxx.212)
시부모가 애들을 봐줘야만하는 상황이었죠.
애들에겐 참 다행한 일인겁니다.
시부모 입장에서도 집안 가장인데 함부로 못대해요. 같이살아도..
9. 쉬지않고
'21.1.2 10:22 AM
(175.193.xxx.206)
애들 낳고도 쉬지 않고 일할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죠. 어른들이 안살펴 주시면 사실 그당시는 어려웠던것 같네요.
10. ......
'21.1.2 10:24 AM
(39.116.xxx.27)
별 탈 없이 지금까지 같이 산다면
시부모님이(특히 시모) 정말 좋은 분일거예요.
뱀이다 가수 김혜연도 그렇고,
살림남 국악인 박애리도 그렇고
시짜 노릇 안하고 살림, 육아 다 하며 챙겨주잖아요.
서로 윈윈.
11. .....
'21.1.2 10:29 AM
(121.130.xxx.115)
박미선씨가 표현하기를
시부모님이 자기를 데리고 살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말은 그렇게 해도 같이 사는 고충도 당연히 있었겠죠.
그런데 박미선씨 부부는 불규칙한 스케쥴로 일하는 사람들이니까
일 그만둘거 아니면 애들을 남의 손에 맡겨서 키워야 하잖아요.
시부모님이 애들 맡아서 키워주셨으니 이 경우는 같이 사는게 윈윈 같아요.
박미선씨도 시부모님이 살림,애들 봐준거 고마워 하고
시부모님도 며느리가 우리한테 잘한다고 고마워 하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같이 살 수 밖에 없는게
시부모님이 애들 다 키워주셨고 이제 완전히 노인인데
이제와서 분가를 어떻게 해요.
여기서도 늘 그러잖아요.
애들 키워주셨으면 노후도 책임 져야 한다고요.
90년대까지만 해도 분가 안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었어요.
시부모들이 당당하게 분가 안시키고 데리고 살겠다고 하던 시절.
12. ...
'21.1.2 10:30 AM
(222.236.xxx.7)
시부모님은 성격이 좋을것 같아요 ...ㅋㅋ 종종 방송에 나온적 있잖아요.. 그리고 박미선딸 잘 큰것만 봐도 알겠더라구요 ... 동지탈출 보니까... 인성이 엄청 바르게 생활력 강하게 잘 컸더라구요 .. 암튼 이젠 자식들 시집장가갈 나이 다되어갈텐데 잡음없이 사는거 보면...박미선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서로 잘하는것 사나봐요 ..
13. 양쪽다
'21.1.2 10:32 AM
(73.229.xxx.212)
고마운 맘 아는 사람들이면 아무 문제없어요.
솔직히 시부모 입장에서는 자식들이랑 같이살고 손주들도 돌보고 살림도하면서 용돈도받고 며느리가 항상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는거고 아니고.
자식이 같이 살기 싫어하니 문제지 시부모가 자식들이 우리랑 같이 살아주고 우리도 며느리에게 쓸모있는 존재다하는 맘을 가진다면 손주들에게도 노인들에게도 도움이되죠.
며느리는 애들이 남의손아닌 조부모님밑에 자라니 참 다행이고 안심이라 내가 집을비워도 일을해도 맘이 편하니고맙다하고 그거 표현하면 당연 서로 사이 나쁠일없죠.
결론은 하나.
며느리가 바쁘고 일이많으면 그리고 살림이 전적으로 시어머니꺼면 별 문제없어요.
박미선씨는 보통 주부가 아니라 일반 남자들보다 더 바쁘고 더 버는 일반인아닌 주부랍니다.
14. 박미선
'21.1.2 10:33 AM
(125.134.xxx.134)
시부모님 사람 좋다는 평판 이봉원 친구나 동료들한테 많았어요. 이봉원이 장가를 너무 잘간것도 있지만 손주들하고도 유대관계 끈끈하고 평이 좋다면 정말 좋으신분들인거죠.
시댁이 내부모님은 아니지만 좋으신분들도 계시죠. 박미선의 경우 일반직장인의 개념이 아니라 출퇴근시간이 정해진게 아니라 남인 도우미보다는 훨씬 나을꺼구요.
위에분이 말씀대로 박애리나 김혜연 시어머니랑 같이 살지만 시집살이 하겠던가요?
어머님들 성품도 온화하고 솔직히 아들에 비해 넘치는 여자에 돈도 잘벌고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고
일반적인 고부관계 생각하심 안되죠
며느리가 전업이고 집에 있음 부딪치고 싸움납니다.
15. 박미선씨
'21.1.2 10:35 AM
(39.7.xxx.49)
시부모 인성이 괜찮다면 이봉원씨도 괜찮은 사람일거예요
저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애들 어릴때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애들만 잘 케어해준다면 월급봉투 통째로라도 드리고 싶었어요
근데 아무도 안봐주셨지요
지금 다 80 넘으셨는데 자식들이 애틋한 맘이 없어요
그냥 남들 효도하는 정도만 하지 세세하게 신경 써드리지 않아요
받은만큼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어요
마음의 더 큰 크기를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요
16. ..
'21.1.2 10:40 AM
(58.121.xxx.201)
박미선싸 지금의 성공 뒤에는 시부님의 은공이 큰 것 같아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기 보단
시부모님이 아들내외 데리고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17. ㄱㄱ
'21.1.2 10:43 AM
(106.101.xxx.88)
꽤 있긴했죠
그리고 어차피 결혼해도 사회생활 할 사람들은
시부모가 아이키워주고 살림해준다면
돈많은 집에 시집가서 따로 살면서
며느리노릇을 했네 마네 어쩌고 하는것보다
훨나은것같아요
18. 지금
'21.1.2 10:50 AM
(211.187.xxx.172)
생각하면 개풀 뜯어먹는 소라
뭔 가풍을 익히고 어쩌고....... 그 옛날 경제력 없이 눈치만 보고 살다 그나마 아들 낳으면 큰소리치고 다시 어린 여자 착취하는데 제일 앞장서는 끝없는 도돌이표
저렇게 서로 플러스 마이너스 채우는게 서로 상생하는 길이죠.
19. .......
'21.1.2 10:52 AM
(182.229.xxx.26)
지금도 합가해서 사는 집들 종종 있죠.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육아랑 살림을 맡고 부부는 일하고. 관계와 주거환경 괜찮아야 그 이후에도 쭉 가는거고, 아이들이 크면 다시 분가하는 경우도 많구요. 부모님들도 힘들어서 분가 원하더라구요.
20. 시부모가
'21.1.2 10:55 AM
(175.199.xxx.119)
분가하라고 몇번이나 말했데요. 박미선 친구들 와도 그렇게 잘해주셨다던데요. 분가 안한건 박미선 의지라 했어요
21. ... ..
'21.1.2 11:06 AM
(125.132.xxx.105)
박미선씨는 정말 나보다 어리지만 솔직히 존경할 만해요.
참 열심히 살아요. 남편 이봉원씨야 말고 사고뭉치인데 그래도 품고 살고 수시로 흉을 봐도 애정이 느껴져요.
시부모 모시고 살았다는 건 몰랐는데 아마 딸처럼 믿고 의지하면서 자기가 밖에서 활동했던 건가 보네요.
전에 어디선가 생각 별로 안하고 그냥 가정지키는데 충실한다 던가 그런 얘길 들었어요.
그때도 개그우먼으로 저러고 떠들지만 진짜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싶었어요.
22. ....
'21.1.2 11:11 AM
(222.236.xxx.7)
박미선 시부모님은 결혼할때부터 같이 살아서 .... 방송에서 시부모님 이야기 하는건 많이 봤어요 ... 전에 어떤 프로에서 김지선이었나 동료 여자개그맨이 두부부는 분가해서 이젠 신혼처럼 좀 알콩달콩하게 살아보라고 하니까 박미선씨가 분가는 안할거라고 이야기 하던데 . 아마 그때도 자식들 이미 다 성인으로써 컸을텐데 저 동료 말대로 분가해도 되지 하면서 그 방송 봤거든요..ㅋㅋ
23. 시부모를
'21.1.2 11:57 A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모시고 살았다기 보다 자녀양육 때문에 얹혀살았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24. 1년만
'21.1.2 12:06 PM
(210.103.xxx.120)
모시자고 해서 같이 살다가 임신하면서 육아도움 받고 하다보니 어찌어찌 계속 살았다고 했어요 박미선 친정부모님도 올케가 잘 모시고 산다고 하네요 서로 복받은거니 좋은거죠
25. 며느리가
'21.1.2 3:07 PM
(218.48.xxx.98)
직업특성상 밖에있는 시간이 많고 한 집 사는 시부모랑 맞닿을 일이 별로 없으니 가능했겠죠.
오랜시간 함께사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