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1. ㅡㅡ
'21.1.1 9:35 PM (211.115.xxx.51)미역을 부어주고 싶네요. 도대체 몇살인가요?
2. ...
'21.1.1 9:35 PM (14.38.xxx.42)니가해서 먹어~
한마디 하고싶네요3. ㅡㅡㅡ
'21.1.1 9:35 PM (222.109.xxx.38)남편 금치산자인가봐요
4. ...
'21.1.1 9:36 PM (175.223.xxx.144)유딩인가...
숟가락으로 떠보면 건더기가 큰지 안 큰지 알수있고 식가위로 몇번 자르면 끝날 일을 갖고 성질은...5. T
'21.1.1 9:3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남편분 어디 아픈분이에요?
가위질 못해요?
미역이 크다. 다음부터는 좀 잘게 잘라주면 좋겠다.
정도면 충분하지 왜 성질을..6. ㅡㅡ
'21.1.1 9:36 P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 꼭 보여주세요.
7. ㅇ
'21.1.1 9:36 PM (115.23.xxx.156)어휴 진짜 왜저래 본인이 가위로 잘라먹을수도 있겠구만ㅉㅉ
8. ..
'21.1.1 9:36 PM (223.33.xxx.235)목에 걸려 죽을뻔 했으니 짜증 낼만 하네요. 이해하세요
9. 부정교합?
'21.1.1 9:37 PM (222.102.xxx.237)그렇게 낳아준 시엄마한테 잘라 달라고 하세요
10. ㅡㅡ
'21.1.1 9:37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잘게잘라달라고한거 기억했다가 해주지않나요
부정교합이면 늘 그랬을텐데요
아마도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었나봅니다
어려운것도 아니구요11. ㅇㅇ
'21.1.1 9:37 PM (112.161.xxx.183)저도 잘라먹으라고 가위를 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ㅜㅜ
12. ㅇㅇ
'21.1.1 9:3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는 미역 불렸다가 길면 지르긴 하지만
안잘랐다고 화낼일인가요?
어디 손가락 부러졌나13. ..
'21.1.1 9:37 PM (211.58.xxx.158)에효 아들도 안그럴텐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대단하네요
14. ???
'21.1.1 9:38 PM (58.239.xxx.221)잘라서 끓이지 않나요?
제가 먹을때도 긴게 싫어서 자르거든요.
아이 어릴땐 당연히 더 잘게 자르구요.
참기름에 볶을때도 잘라야 잘 볶아지지 길면 이리저리 뭉쳐다녀서 불편하던데.......15. ㅡㅡㅡ
'21.1.1 9:38 PM (70.106.xxx.249)그정도로 부정교합인데 용케 장가는 갔네요
엄청 못생겼을텐데
치아교정 하라고 하세요 미역 먹는데 불편할 정도의 부정교합이면
치료해야하는거 아니에요?16. ㅇㅇ
'21.1.1 9:38 PM (106.102.xxx.9)남편분이 잘못 했구요 + 평소에 쌓인 것이 있을거 같아요
17. ㅇㅇ
'21.1.1 9:40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사춘기 애가 밥안먹겠다고 투정부리는거 같네요
18. 음
'21.1.1 9:40 PM (219.251.xxx.213)길면 본인이 잘라 먹음 되는데 화낸건 잘못이고요. 부정교합이면 자른 미역 쓰세요. 그정돈 해줄수 있잖아요.
19. ...
'21.1.1 9:41 PM (211.246.xxx.124)원글님 글 내용에 부정교합이 있어 질기거나
크기가 큰 음식물 잘 못 먹는다하셨는데
애초 잘라 요리했음 좋았겠죠 누구보다 이렇게 요리하면 먹을데 어떨까 생각드니까요
어떨거라20. ㅁㅁ
'21.1.1 9: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글이 누구 냄새가 나는데
21. 흐유
'21.1.1 9:43 PM (114.205.xxx.84)오뚜기 잘게 부숴진 미역을 사야겠네요
부정 교합있어도 입에 넣어 저작할 일이지
잘게해서 삼키는건가..
지금이라도 교정치료를 해야하지 않을까요?22. 그게
'21.1.1 9:44 PM (85.203.xxx.119)남편은 여러 번 부탁해온 듯한데
그게 계속 무시당하면 순간 감정이 폭발되기도 하죠.23. ㅇㅇ
'21.1.1 9:44 PM (110.70.xxx.56)남편분이 평소 부탁했는데 기억을 못하고 배려를 안한부분에 화가 났나 봅니다
제발 좀 이라고 한거 보니 원글님이 한두번이 아닌듯24. 궁금하다
'21.1.1 9:45 PM (121.175.xxx.13)교정만으론 안되고 양악+교정 같이 해야한다해서 남편도 저도 겁이나서 포기한 부분이에요ㅠㅠ 남편은 음식을 먹을때 요리해준 사람을 믿고 먹는건데 사소한거지만 배려하지 않능게 느껴져서 화가났대요
25. 저라면
'21.1.1 9:45 PM (217.149.xxx.139)잘라요. 요리할 때부터 잘라서 요리해요.
26. ㅇㅇ
'21.1.1 9:46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간덩이가 부었네
요즘에 밥 차려 준것만 해도 어딘데 ㅎㅎ27. ..
'21.1.1 9:47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계속 신경전 하면 서로 손해에요.
다음부터는 잘게 썰어서 하시거나 자른 미역으로
해주시고 그 정도면 괜찮냐고 물어보세요.
음식할 때는 먹는 사람의 상황이나 상태를
고려하는 게 좋겠지요.
참고로 제가 어금니 크라운이 벗겨지면서 아직
새로 하지 못하고 생활하는데 씹는데 불편하니
질긴 거 잘 먹겠어서 과일이나 고기나
부드러운게 좋더라구요.28. ㅇㅇ
'21.1.1 9:48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남편 상황 알면서 미역 잘라서 끓이시지
부정교합 아니래도 긴 미역 성가시잖아요
굳이 안자르신 이유라도?29. 미역국이아님
'21.1.1 9:50 PM (211.114.xxx.63)문제는 다른 곳인것 같네요...
저도 어릴때 집에서 시루떡을 하면 어린 내가 볼 때, 그 두께가 엄청나서 항상 좀 얇게 할 수 는 없느냐고 물었던 적이 기억납니다.
문제는 여러번을 이야기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체 만체 한다는데에서 짜증이 왕창.. ㅋㅋㅋ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당함을 겪는다고 생각한거죠..30. ...
'21.1.1 9:50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보기엔 크기가 적당했다잖아요.
부정교합이라 더 잘게 잘라줬어야 했나 보죠.
미역이 저 정도면 다른 일상식도 일일이 잘라주고
아이 밥 먹이듯 신경써야 하는거 아니에요?
지금도 성질있는데다 점점 나이들어 꼰대같이되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31. 9ㅇㅇ
'21.1.1 9:52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그니까
부정교합이라 더 잘게 잘랐어야 하는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
안할 이유가 없잖아요
요리하면서 자르기가 편하지
누가 가위 가져다놓고 잘라가면서 먹어요32. ..
'21.1.1 10:06 PM (222.237.xxx.88)배려받지 못함에 서운했군요.
그게 오늘 미역국만이 아니었나봐요.
한꺼번에 터뜨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