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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 하셨던 분들이요

....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21-01-01 19:22:28
어려서부터 책 읽기 좋아하셨나요?
문자에 집중을 못해서 글이 눈에 안들어온다면
공부를 잘 할 수 없는 것이겠죠?
그러면 공부 잘하셨던 분들은
어려서부터 쭉 ~ 책을 좋아하셨나요?
IP : 175.223.xxx.1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21.1.1 7:22 PM (121.175.xxx.13)

    네 4살에 한글 떼고 책읽는거 엄청 좋아했어요

  • 2. 저도
    '21.1.1 7:24 PM (121.165.xxx.46)

    책 글 읽기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영 아니에요.

  • 3. T
    '21.1.1 7:2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네. 좋아했어요.
    뼈속까지 이과고 수학, 물리 사랑했던 사람인데 책읽는거 매우 좋아했어요.

  • 4.
    '21.1.1 7:25 PM (119.195.xxx.249)

    집중 잘 못하나요?
    우울감이 심하면 책이 눈에 안들어온대요
    먼저 집중 못하는 원인이 있는지 체크해 보심이

  • 5. ㅇㅇ
    '21.1.1 7:25 PM (110.11.xxx.242)

    책읽는걸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도 그렇고
    마음 어지러우면 도서관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아요

  • 6. ...
    '21.1.1 7:26 PM (175.192.xxx.178)

    저는 책 좋아했지만 많이 읽지는 않았어요. 읽으면 대충 요약이 돼요. 공부 상위권이었고
    저희 애 책 엄청나게 좋아하고 많이 읽었지만 공부는 중위권대학이에요.
    책 좋아하는 것과 공부가 꼭 상관 있는 건 아니지만
    모든 공부는 거의 텍스트로 되어 있어서 글을 못 읽으면 치명적이긴 할 거예요.

  • 7. 아무래도
    '21.1.1 7:26 PM (14.32.xxx.215)

    그렇죠 ㅠ
    전 책 엄청 읽어서 국영사같은거 저절로 됐는데 수학이 젬병이라 좋은대학은 못갔어요 ㅠ

  • 8.
    '21.1.1 7:37 PM (118.235.xxx.16)

    어릴때 서재가 따로 있었는데 (책장과 책으로 가득찬) 밖에서 뛰어놀때말고는 그 방에서 살았어요

  • 9. ㅠㅠㅠ
    '21.1.1 7:46 PM (14.45.xxx.213)

    책 안 읽기로는 주위에서 본 적이 없는 아들 뒀는데 어느정도냐면.. 초등 땐 해리포터 외엔 읽은 걸 못봤고 중등고등 때 1년에 과제로 한 권 읽을까 말까 대학가고는 스스로 한 권도 안 읽어요. 26살인데.. 그런데 수학과학은 잘해서 의대다녀요. 근데 의대엔 수학이 없고 많은 분량을 최대한 빨리 읽고 이해도 하기전에 암기해야하니 의대 가선 공부 못해요 ㅠㅠ 책 읽은 속도가 확실히 느립니다.

  • 10. .....
    '21.1.1 7:47 PM (106.102.xxx.117)

    책 잘 안 읽었어요. 영화랑 드라마 많이 봤어요. 텍스트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책상에 오래 앉았는데 굉장히 집중이 잘됐어요.

  • 11. 문자
    '21.1.1 7:47 PM (122.34.xxx.62)

    저는 그럭저럭 상위권이었는데 (막 전교 1등 이런거 아님) 책 무지 좋아했어요. 제 성향이 이야기에 빠져드는 부분이 있는데 책을 손에 잡으면 다 읽어야 자고 그랬어요

  • 12. ..
    '21.1.1 7:47 PM (125.132.xxx.2)

    초등학교 때 학교 도서관 책을 거의 다 봤었어요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요 ㅠㅠ

  • 13. 독서
    '21.1.1 7:51 PM (112.154.xxx.39)

    공부를 최상위로 잘하진 않았고 상위권 정도였는데 책 진짜 많이 읽고 좋아했어요
    집에 책이 별로 없어서 혼자 중1때부터 시립독서실가서 주말마다 읽고 서점에서 읽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어요
    공부보단 글쓰기 생각하는힘 빠르게 읽고 내용파악 이런점들이 좋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역사책 정말 많이 읽었는데 시험때 따로 공부 안하고 늘 만점받았구요

  • 14. 저희집
    '21.1.1 7:56 PM (182.212.xxx.60)

    오빠 책 별로 안 읽었고 저 책 엄청 읽었어요. 새벽까지 책 읽느라 잠 못자고 한 적도 많아서 중 2 ~3 때는 11시 넘으면 아빠가 안방으로 불러서 자게 했어요. 책 못 읽게 하느라고
    오빠나 저 둘 다 공부 잘 했고 좋은 학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뭐 하나요? 성공이랑은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쩝

  • 15. 한글깨치고
    '21.1.1 7:59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밥보다 책이좋았어요
    지금도 모든 답을 책에서찾으려고해요 ㅡ. ㅡ

  • 16. 생각
    '21.1.1 8:05 PM (124.5.xxx.197)

    책읽기와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했을 때
    책읽기 싫어하는 최상위권은 아주 적고
    책읽기 좋아하는 최하위권은 한번도 못 봤어요.

  • 17. Dd
    '21.1.1 8:20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책 진짜 많이 읽고 공부도 잘했는데 나중에 대학가서 보니 책이라곤 교과서만 읽었던 애들도 수두룩했어요.

    저희 아이 어릴 때부터 책 많이 읽었는데 대학생인 지금도 공부는 안하고 책만 읽어요.

  • 18. ㅇㅇ
    '21.1.1 8:26 PM (211.193.xxx.69)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을 아주 주의깊게 듣고 메모하고 그랬어요
    선생 설명을 듣는데 옆에 누가 말을 걸거나 소음을 내면 굉장히 짜증났어요
    흐름을 쫓아가는게 방해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습관은 나도 모르는 새에 형성되어 있었고
    학생때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제 생각에 공부를 잘 할수 있는 첫째 방법이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책을 많이 읽는댜고 공부잘하는 걸로 연결되는 건 아니다 보니..

  • 19. ..
    '21.1.1 8:34 PM (49.164.xxx.159)

    저는 그랬는데, 공부 잘하는데 책 안읽는 사람도 있어요.

  • 20.
    '21.1.1 8:39 PM (115.21.xxx.11)

    책 한권도 안 읽은 남동생
    군대가서 글짓기로 휴가나오더니
    군대갔다온후 정신차리고
    좋은대학 갔어요

  • 21. 공부잘했던 이유
    '21.1.1 8:44 PM (223.33.xxx.244)

    1..문자중독..어릴때 심심해서 집에있는 모든 글자를 읽었어요.
    백과사전 신문 언니오빠 헌책
    2. 수업에 집중...키작아서 맨 앞줄에 앉아 선생님만 쳐다봄.
    3. 한학년 위 오빠랑 친해서 팁을 많이 배운 듯..예를들어 구구단 선행, 주기율표 선행...

    요즘 세상이었으면 택도 없었을 비법들~

  • 22. .....
    '21.1.1 8:45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

    명문대 졸업했지만 책 읽는 사람 별로 없어요. 특히 이과 쪽 친구들은 거의 안 읽고 상경계 쪽도 잘 안 읽고요. 아마 나이가.많을수록 책 읽는 비율이 높을 거예요. 저때도 그랬지만 요새 중고등학생들은 책 엄청 안 읽어서 공부랑 상관관계 크지 않을 거예요. 사실 공부는 책이랑도 상관이 있지만 어떤 자발적인 탐구심 같은 것도 중요해서요. 젊은 친구들 많이 보는 직업인데 문창과 같은 특수 전공 아니면 책 정말 안 읽고 학벌 좋은 친구들 책 크게 상관없어요. 문창과가 공부 잘하는 학과는 아니잖아요

  • 23. .....
    '21.1.1 8:59 PM (106.102.xxx.4)

    명문대 졸업했지만 책 읽는 사람 별로 없어요. 특히 이과 쪽 친구들은 거의 안 읽고 상경계 쪽도 잘 안 읽고요. 아마 나이가.많을수록 책 읽는 비율이 높을 거예요. 저때도 그랬지만 요새 중고등학생들은 책 엄청 안 읽어서 공부랑 상관관계 크지 않을 거예요. 사실 공부는 책이랑도 상관이 있지만 어떤 자발적인 탐구심 같은 것도 중요해서요. 지금 엄마들 세대랑 아이들 세대랑 접하는 매체가 완전히 달라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더 희귀하죠. 젊은 친구들 많이 보는 직업인데 문창과 같은 특수 전공 아니면 책 정말 안 읽고 학벌 좋은 친구들 책 크게 상관없어요. 문창과가 공부 잘하는 학과는 아니잖아요

  • 24. ...
    '21.1.1 9:08 PM (39.117.xxx.119)

    전교 1등은 아니고 반에서 1등은 항상 했는데 전 활자중독이에요. 책만 읽으면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었고 위인전기 같은 것도 10번씩 반복해서 읽고 그래서인지 중학교 고등학교때 국사 세계사 사회 도덕 너무 쉬웠어요.

    암기과목의 여왕이라고들 했었는데 저는 이미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실마리가 다 있어서 어떻게든 연결을 지을 수 있는 내용이었으니 수업이 재미가 있었거든요.

    암기과목 벼락치기로 시험기간에만 공부해도 항상 만점이었으니 평소에는 영어수학만 해도 됐어요. 국어는 따로 공부 안해도 만점이었고요. 어려운 국어입시문제 남들은 왜 이게 답이냐고 하는데 저는 왜 그게 답이 아닌지 이해 못 하는게 신기했다는.

    책은 다독 보다는 반복해서 읽는게 더 도움이 되는 듯 해요.

  • 25. ...
    '21.1.1 9:15 PM (61.72.xxx.76)

    초등 입학전부터 동화책 몇번 읽고
    거의 다 외웠어요 ..;;,
    그 이후 책만봤어요
    결국 문과 .....

  • 26. ..
    '21.1.1 9:32 PM (49.164.xxx.159)

    이과쪽 책읽는 사람 많은데요.

  • 27. ㄷㄷ
    '21.1.1 9:56 PM (223.38.xxx.137)

    초3까지 시골에서 자라서 일반 동화책은 딱히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오빠가 구독하던 잡지류 이외엔요.
    대신 글자가 있는 건 뭐든 찾아 읽었어요.
    교과서 새로 받으면 다음 학기에 뭐 배울지 궁금해 소리내어 읽고 또 읽고...
    다음날 배울 내용 궁금해서 전과보며 예습.
    수업시간에 대답할거리 생기니 더욱 집중해서 참여.
    고학년되면서는 복습도 꼬박꼬박했구요.

    서울 이사오면서 학교도서관 책이 많더라구요.
    또 언니오빠가 읽던 수준높은 책도 자연스레 읽게 되면서 독해력도 좋아져 고딩때 도움 많이 됐어요.

  • 28.
    '21.1.1 11:32 PM (223.39.xxx.199)

    책 너무 좋아해서
    초등 때 이문열 읽고 문학전집 성인 거 다 읽을 정도..
    학교 쉬는시간에 책읽는 게 가장 좋았고
    새교과서 받으면 미리 읽어보고 그랬어요.
    성적 최상위였고 수학 빼고 공부가 쉬웠던 편이고
    대학도 원하는 데 갔어요

  • 29.
    '21.1.1 11:40 PM (218.51.xxx.9)

    책읽기가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된것같긴 해요
    특히 글쓰기할때. 걍 쭉 썼는데 a4용지 3장분량.. 이런식으로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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