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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에 대해 남자들의 호응도가 별로인 경우

직장맘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21-01-01 16:03:10


맞벌이에 대해 남자들의 호응도가 별로인 경우

남자가 집을 해온 경우나 크게 아내보다 결혼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었을때

내가 왜 가사일까지 해야 해? 하는 기본 베이스가 깔려 있더라고요.


물론 남자가 집을 해오거나 결혼비용이 많이 들었음에도

가사  육아 전적으로 도와주는 바람직한 남편들도 있지만

우리부모가 나 편하라고 그렇게 해준거야 라든지 아님 내가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돈 모았는데요? 라는 생각이 깔려 있더라고요.

계산은 남자들이 더 빠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예 반반 결혼했거나

시댁이 가난해서(어느정도 노후보장은 되어있지만

크게 못 도와주시는 분들) 둘이 잘 벌고 살려는 집들 보면

반반 육아에 가사 철저하게 분리하면서 잘하고


친정에서 집 하나 해준 집은

아예 처가에 까지 헌신하며 살더라고요.


그렇다고 맞벌이를 하지 말라...... 이건 아닌거 같아요.

어떻게든 남편 설득 잘 하고  구슬리거나 싸워서라도

같이 맞벌이 하는 게 여자한테는나이가 들수록 더 유리한거 같아요..

지금 직장이 있다면.....

그렇다고 부부끼리 서로 합의 하에 전업을 선택한 분들에게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부부사이에 합의조항이니 말하는 겁니다.


덧붙여 여자들이 결혼에 더 목을 매는 경우는 결국

생계와 연관이 있어요.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위협을 느끼는데

여직원 명퇴율이 높습니다.


여자들이 딱 40만 넘어가면 어느정도 설 자리가 별로 없어요.

가사도우미 간호조무사 요양 보호사. 캐셔 (근데 이건 기계화되어 점점 주는 추세고)

결국3D업종도 자리가 없어요.

친구들이 절 부러워하는 경우

지금 당장 나가서 할 일이 없는 거에요. 막상......

그래서 이혼을 꿈꾸고도 이혼을 하지 못하는 친구(입버릇이지만)들이 많아요.








IP : 211.54.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21.1.1 4:06 PM (223.62.xxx.201)

    계산 빠른게 아니죠. 그머리도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해요
    저희 시누 교사인데 고모부도 엄청 처가에 잘하고 육아 .가사 다합니다. 시가는 진즉 끊어냈고요. 여자가 잘나가거나 친정 잘살면 큰소리 땅땅쳐요. 여차하면 이혼해도 손해날거 하나도 없으니

  • 2. 원글
    '21.1.1 4:09 PM (211.54.xxx.161)

    결혼은 사랑이라는 생각보다는 계산이라는 게 요즘은 더 앞선다고요. 특히 남자들이...

    근데 모든 여자들이 잘 나가지는 않잖아요. 잘난 여자만 이야기하자면 너무 당당하고 알아서 잘하는데 뭐라

    말하겠어요?

  • 3. ...
    '21.1.1 4:11 PM (222.236.xxx.7)

    솔직히 계산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빠르지않나요 .????? 전 남자들은 딱히 계산은 빠르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던데요 .. 그중에서 계산 빠른 남자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여자보다는 덜한것 같아요 ..

  • 4. 원글
    '21.1.1 4:16 PM (211.54.xxx.161)

    요즘 20-30대 남직원들 안그래요. 정말 계산 빨라요.

    물론 안 그런 경우도 있죠. 그에 맞춰서 여직원들도 빠르긴 한데 뭐라고 할까

    여직원들 계산은 허당일때가 많아요 ㅎㅎㅎㅎ(뭐 저렇게 속보이는 계산을 하고 그래? 할때가.. 쿨럭~ )

    근데 계산적이라는게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아요.

    약간 얄미울때도 있지만 요즘 세태에 잘 헤쳐 나가겠다 라는 정도???

  • 5. ---
    '21.1.1 4:18 PM (223.62.xxx.223)

    전 여자인 제가 집해갔는데 요리 외엔 집안일 안하게 되네요.

  • 6. 그냥
    '21.1.1 4:20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그돈으로 가사도우미를 들이지

  • 7. 원글
    '21.1.1 4:21 PM (211.54.xxx.161)

    저도 제딸에게는 최소 집한채는 안되지만 반반 정도는 해주려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ㅠㅠ

  • 8. ....
    '21.1.1 4:21 PM (1.233.xxx.68)

    친구네 회사가 급여가 높고 퇴사율도 낮은 회사인데 남자 직원들이 여직원들에게 굉장히 샘을 낸대요.
    자기 부인들은 전업이거나 육체노동을하고 저임금 받는데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뛰어난것 같지 않은데 안힘든일 하고 고액 연봉이라고 ...

    그런데 그런 마음을 부인에게 말을 못한대요.
    부인한테 말 안한다고 그게 남편의 마음은 아닙니다.

  • 9. 원글
    '21.1.1 4:24 PM (211.54.xxx.161)

    동감합니다.

    여자들 사이에도 남편 직업으로 은근 자랑하듯이 남자들 역시 장난아닙니다. =.=;;;;

    남초 회사라~~ 특히 처가가 정말 잘 살면 은근 처가에서 뭐해줬네 ....자랑 자랑... 부인 잘나가면 뭐 슬쩍

    슬쩍 자랑 하는데 (ㅋㅋㅋ) 남즈들이 자랑은 더 많이 하는듯...

  • 10. ㅇㅇ
    '21.1.1 4:26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

    수학 공식같은 결혼
    상호 JV 출자 하는것 같네요 ㅋㅋ

  • 11. 늙음
    '21.1.1 4:27 PM (222.110.xxx.57)

    남자가 모아 집을 해왔 건
    연봉이 여자보다 많은 건
    남자가 여자보다 연상일 경우인데
    그럼 남자가 여자보다 퇴직이 빠르잖아요?
    나중에 여자보다 퇴직이 빠른 경우
    가사일 전담하고
    와이프 스타킹 빨아놓을 거 같아 보이던가요?

  • 12. 원글
    '21.1.1 4:32 PM (211.54.xxx.161)

    수학 공식 같은 결혼 좀 슬프죠? 안 그런 케이스가 많은데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나봐요.

    스스로도 느끼지 못하다 자각하는 경우 제가 집안일 물어보면 그런걸 왜해요? 라고 말하다가 저도 저 남직

    원 부모가 집을 해줬었다 했구나...라는 생각이 그 직원이나 저나 동시에 들때가 있는 거죠. ㅎㅎㅎ

    어떤면에서는 결혼은 계약이다 라는 말이 맞는지도...(그러면서 느껴지는 슬픔.... 쿨럭~~ )

  • 13. 원글
    '21.1.1 4:35 PM (211.54.xxx.161)

    222.110.xxx.57

    남자가 집을 해온 경우는 주로 부모가 해줬죠..... 딱 한직원... 재테크에 정말 남다른 머리가 있어서

    대학때부터 주식 부동산 해서 혼자 했다고 자랑 비슷하게 하는 직원 있었어요.

    저희 직장은 대기업이 아니라 6개월 하고 바로 이직한 친구....

    그리고 남자들은 퇴직금은요? 퇴직금 생각은 안하세요?

    뭐라고 해도 여자 임금이 낮고 승진율도 낮아서 남자들 연봉 못 따라가요. 그에 따른 퇴지금 금액도

    못 따라가죠.

  • 14. 89
    '21.1.1 4:36 PM (118.220.xxx.61)

    시가
    미혼남조카들 보니 집안일 아예 안하고 자기방청소정리정돈도 안함'
    책상위 과일접시.과자봉지도 그대로 냅두던데
    재네들이 결혼하면 맞가사.육아 할까요?

  • 15. ...
    '21.1.1 4:40 PM (1.237.xxx.189)

    남자라서 그런거보다 그게 인간 심리 아닌가요
    그래서 여자들도 계산해보고 반반 결혼 안한다잖아요
    대부분 남자가 더 나은경우가 많으니 결혼 비용도 더 들어 돈도 더 버는데 가사육아까지 똑같이 요구하면 싫죠
    그래서 며느리도 빈손결혼하고선 맞벌이한답시고 가사육아 요구하는 여자 별로지만 그게 내맘대로 되나요
    내가 도와주는만큼 도와주는 사돈 만나 역활 나눠서 편히 살았음 하지만요

  • 16. 원글
    '21.1.1 4:41 PM (211.54.xxx.161)

    군대 갔다 왔으면 여자보다 가사일은 더 잘해요. 결혼초 정말 열심히 와이셔츠 다려줬는데 저보다 더 다림질

    잘 하는 남편보고 얼마나 배신감 느끼던지.......그러면서 3개월동안 고군분투하는 절 지켜만 봤더랬죠.

    어슬프게 헛짓하는게 이뻐보여서라고 변명은 하는데 아직도 안잊혀져요. ㅠㅠ

    아마 시어머니가 떠받들어주니까 그런듯... 결혼하고 자기 마음만 먹으면

    더 잘할겁니다. ㅎㅎㅎ 그 마음이 정말 문제죠.

  • 17.
    '21.1.1 4:43 PM (218.157.xxx.171)

    맞벌이랑 반반 결혼해도 지가 연봉이 높으면 여자가 가사일을 그만큼 더 해야한다고 우기는 남자들도 요새 많더군요. 그런 남자랑 결혼하느니 혼자 사는 게 낫죠. 요샌 하도 귀하게 키워서 성인인데 집안일 하나 못해본 사람들도 많은데 결혼해도 그 버릇 고치고 가사일을 주체적으로 하는 게 쉽지 않아요.

  • 18. 유리천장
    '21.1.1 4:45 PM (222.110.xxx.57)

    요즘도 그래요?
    몇년전 친구딸이 대기업 들어갔는데
    신입 연수때보니 남자들이 짝 맞추려고
    너무 대놓고 살피더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의사는 의사끼리
    교사는교사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하고
    남 안준다고 하긴 하던데
    승진도 아직 차이나는 줄은 몰랐네요.

  • 19. 원글
    '21.1.1 4:47 PM (211.54.xxx.161)

    1.237.xxx.189

    직장다니면서 오히려 더 반반 결혼은 꼭 해주고 싶던데요. 직장 다니는 애들 다 그래요.

    그렇다고 가사 육아 하면서 맞벌이 요구하는게 사람 역량으로 가능하다고 보세요? 내맘이 아니라

    전 당연히 가사 육아 함께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 법으로 정말 자기돈 말고는 부모가 집 안해주고 출발선이 다 똑같았으면 좋겠어요.

    가끔 보다 보면 집때문에 결혼 못하는 정말 괜찮은 남직원..

    부모가 거의 결혼 비용 안도와주려는 여직원...

    볼때마다 속이 상해요.

    적어도 젊은 세대는 출발선상이 똑같았으면 할때가 많아요.

  • 20. 원글
    '21.1.1 4:51 PM (211.54.xxx.161)

    222.110.xxx.57

    전 대기업이 아니라서.... 근데 대기업 다니는 친구도 아직까지는 유리천장 절실히 느낀다고....

  • 21. 원글
    '21.1.1 4:57 PM (211.54.xxx.161)

    218.157.xxx.171

    당당하게 싸워야죠. 뭘 믿고.... 그건 여자분이 너무 착한 경우.

    전 대놓고 초창기에 싸우라고

    저처럼 초창기에 열심히 싸운 경우 이 나이때까지 대부분 일했고

    혼자 가사 육아 하며 참던 친구들은 대부분 갑상선이나 자가면역결핍 같은 병이 오거나 아님 너무 힘들어서

    다들 직장 그만둬요.

    그리고 그만 둔 친구 남편들도 다 후회해요. 그때 조금만 더 도와줬으면 혼자 번다는 중압감에서 조금

    해방 될텐데라고.... 가사 육아 안도와주는 남자들은 솔직히 바보죠.

    다이아몬드를 진흙속에 파묻은 꼴이니......진흙에서 다이아몬드를 파도 살아남기 힘든 판국에..

  • 22. 211.54.xxx.161)
    '21.1.1 4:5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안도와주는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나요 여자들이?
    남자가 아주 잘나지 않고선 결혼이 성립안될건데요
    그리고 반반결혼하는 여자들이 흔한가요?
    예전보다 많아졌을수 잇지만 아직 흔하지 않죠
    여자에 경우 대부분 본인이 일하는걸로 때우죠
    본인 커리어 유지하고픈 욕심이 있는 여자도 많지만 이런 케이스는 전 별루고요
    전 서로 도와주는 부모둔 사람끼리 만나 여자는 가사육아 남자는 돈벌이하는게 더 이상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에요
    양쪽에서 도움 받으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월세 받아도 살만하거든요
    꼭 맞벌이한다고 자산이 더 불어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벌고 뒤로 구멍나는 경우도 많고요
    어쨌든 이건 제 바램일뿐이고요
    전업하는 여자들 식견이 너무 좁고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보면 이게 더 낫다 고집할것도 아닌거 같고요

  • 23. ....
    '21.1.1 4: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안도와주는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나요 여자들이?
    남자가 아주 잘나지 않고선 결혼이 성립안될건데요
    그리고 반반결혼하는 여자들이 흔한가요?
    예전보다 많아졌을수 잇지만 아직 흔하지 않죠
    여자에 경우 대부분 본인이 일하는걸로 때우죠
    여기서 남자도 더 피곤해진다는 말이에요
    결혼 비용은 더 들었음에도요
    본인 커리어 유지하고픈 욕심에 일하는 여자도 많지만 이런 케이스는 전 별루고요
    전 서로 도와주는 부모둔 사람끼리 만나 여자는 가사육아 남자는 돈벌이하는게 더 이상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에요
    양쪽에서 도움 받으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월세 받아도 살만하거든요
    꼭 맞벌이한다고 자산이 더 불어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벌고 뒤로 구멍나는 경우도 많고요
    어쨌든 이건 제 바램일뿐이고요
    전업하는 여자들 식견이 너무 좁고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보면 이게 더 낫다 고집할것도 아닌거 같고요

  • 24. 211.54.xxx.161
    '21.1.1 5:00 PM (1.237.xxx.189)

    부모가 안도와주는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나요 여자들이?
    남자가 아주 잘나지 않고선 결혼이 성립안될건데요
    그리고 반반결혼하는 여자들이 흔한가요?
    예전보다 많아졌을수 잇지만 아직 흔하지 않죠
    여자에 경우 대부분 본인이 일하는걸로 때우죠
    여기서 남자도 더 피곤해진다는 말이에요
    결혼 비용은 더 들었음에도요
    본인 커리어 유지하고픈 욕심에 일하는 여자도 많지만 이런 케이스는 전 별루고요
    전 서로 도와주는 부모둔 사람끼리 만나 여자는 가사육아 남자는 돈벌이하는게 더 이상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에요
    양쪽에서 도움 받으면 한채는 거주 한채는 월세 받아도 살만하거든요
    꼭 맞벌이한다고 자산이 더 불어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벌고 뒤로 구멍나는 경우도 많고요
    어쨌든 이건 제 바램일뿐이고요
    전업하는 여자들 식견이 너무 좁고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보면 이게 더 낫다 고집할것도 아닌거 같고요

  • 25. ㅇㅇ
    '21.1.1 5:04 PM (110.70.xxx.10)

    아뇨.. 그냥 남자들 혓바닥이 길다는 생각만 들어요.
    맞벌이 타령해서 맞벌이 하면, 이젠 또 집값 지분율 타령하고, 그렇게 해서 반반 집값 맞춰놓으면 또 내가 연봉이 더많으니 니가 가사 더 해라 타령할거고.. 하다하다 위에 퇴직금 얘기까지 나오는거 보면 말 다했죠 ㅋ
    그냥 뭔 이유를 갖다 붙여서라도 집안일 안하고 본인 몸 편한 방법 찾을 종족들.

  • 26. 원글
    '21.1.1 5:07 PM (211.54.xxx.161)

    1.237.xxx.189

    반반결혼 말은 안하지만 꽤 많아요.-요즘 외동딸도 많고 (아예 집해주는 경우도) 그리고 딸은 많이 도와주고

    도 안도와준척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 했음에도 더 피곤--> 하수 남자들이 하는 생각이에요. 혼자 번다는 중압감은 부인 앞에서 내색하지

    않지만 가끔 회사에서 기대했던 승진에 떨어졌을때 남자들 보면 맞벌이와 외벌이의 차이가 확연해요.

    남초직장이라 신혼때 부인 안도와줬다 직장 그만 두고 나자 후회하는 남자 동료들 많이 봤어요.

    아무리 샌다고 해도 혼자 버는 것과 둘이 버는 것은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 27. 원글
    '21.1.1 5:08 PM (211.54.xxx.161)

    서로 도와주는 부모둔 사람끼리 --> 어느정도 도와줄 수 있는 건가요? 손자 손녀들 학원비 자식들 노후 손

    자 손녀결혼 자금까지 도와줄 수 있는 집안이면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28. 원글
    '21.1.1 5:17 PM (211.54.xxx.161)

    110.70.xxx.10

    맞벌이 하면 싸워요. 당당하게 원래 신혼때는 엄청 싸우는 거에요.

    그렇게 따질거면 조건 좋은 여자랑 결혼하지 왜 나랑 결혼했냐 출발선상은 같이 하자. 내가 직장 그만 두길

    원하느냐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집안일 안하는 걸로 침묵 시위 하시고요.

    원래 남자들이 오냐오냐 하면서 커서 군대 갔다와서 더 잘 할 수 있음에도 그냥 다 받아 먹으려고 해요.

    퇴직금은 제가 한 말인데.... 전 전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에서만 이야기한거에요. 노후에 직장 그만 둔 경우

    남자들은 전적으로 가사 하겠느냐에 대한 답이 퇴직금이 많기에 전적으로 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라고요.

    그리고 케바케이지만 우리 시누형님인 경우 시매부님 퇴직하고 요즘 요리 가사가 취미시라고 (쿨럭~~)

  • 29. ....
    '21.1.1 5:29 PM (1.237.xxx.189)

    혼자버는 중압감도 처가가 어떠냐 어떤 도움이 있었냐에 따라 다르죠
    이미 생성된 자산이 있는데도 중압감이 들까요
    남자도 도움이 없으면 결혼 못하고 도태되는데 여자도 도움 못받고 맞벌이나 하며 동동거리고 살아야하는 집안 딸이면 도태되어야죠

  • 30. 요즘
    '21.1.1 5:42 PM (175.120.xxx.8)

    여자들이 결혼에 더 목메지 않아요.

  • 31. 원글
    '21.1.1 5:43 PM (211.54.xxx.161)

    (1.237.xxx.189

    미안하지만 나쁜 소리 좀 할게요. 님은 부모 정하고 태어났어요?

    님이 어느정도 수준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님이 이루지 못한 걸로 자랑하는 건 아닌거 같아

    요.

    남자도 도움이 없으면 결혼 못하고 도태되는데 ---> 남자 인성,능력보고 결혼하는 여자들 아직 많고요

    여자도 도움 못받고 --->성인이 무슨 도움 받아야 하나요?

    맞벌이나 하며 동동거리고 살아야하는 집안 딸이면 ---> 맞벌이가 어때서요? 내가 벌어서 당당하게 내가

    쓰는데 이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왜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증명하는게 나쁜게 되죠?

    친정 부모 도움 안받는거 자랑 아닌가요?

    오히려 부모도움 덕에 무기력해져서 일을 이상하게 꼬아만 놓는 남부하직원들 보면 열불이 치밀어요.

  • 32. 원글
    '21.1.1 5:46 PM (211.54.xxx.161)

    175.120.xxx.8

    능력 있으면 ....... 목 메지 않아요.

  • 33. 현실은..
    '21.1.1 8:01 PM (1.230.xxx.225)

    실제로는
    양육환경이 제일 큰 영향을 줍니다. 집 해오고 능력있는 남자라도 앞치마 걸치고 설거지하고
    맨손으로 여자가 해 온 집에 들어 간 남자가 앉아서 밥상 다 받아먹고 소파로 가서 눕는 이유.
    심지어 여자 전업인 집인데 남자가 가사분담 하는 경우도 있고,
    맞벌이인데 가사 분담 제대로 안하는 경우는 계속 80페센트 정도로 통계 잡히는데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 주양육자가 어떻게 키웠는지가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빨리 변하기 어렵죠.

  • 34. 원글
    '21.1.1 8:23 PM (211.54.xxx.161)

    1.230.xxx.225

    100% 동의합니다. 하지만

    맨손으로 여자가 해 온 집에 들어 간 남자가 =앉아서 밥상 다 받아먹고 소파로 가서 눕는 이유

    =>는 거의 본적 없어요. 알아서 도와주긴 해요. 일단 맞벌이 하면서 여자가 가만 않있어요.ㅎㅎㅎ

    그래도 남자들이 조금 더 많이 해왔는경우 ->양육 환경 100%

    근데 정말 많이 변했어요. 한해 한해 들어오는 직원들 생각이 틀려요.

    반찬은 반찬집에서 사먹는 것이 더 가성비 좋고 효과적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직원들이 꽤 있음.

    실질적으로 도와주지 않더라도 도와야 한다는 인식은 밑바탕에 있음....

  • 35. ㅇㅇ
    '21.1.2 12:18 AM (97.70.xxx.21)

    반반해서 결혼하고 맞벌이에 여자가도 돈도 더많이 버는데 가사육아 안한 남편때문에 저는 맞벌이 관뒀어요.

  • 36. 원글
    '21.1.2 12:45 AM (211.54.xxx.161)

    97.70.xxx.21

    당연 가사 육아 안한 남편이면 맞벌이 힘들죠..... ㅠㅠ 다이아몬드를 흙속에 파묻어버렸네요.

    좀 더 싸워보시지 안타까워요.(님능력...등등) 물론 싸워서 안되는 남자들 있는 것도 압니다.

    저도 반반 결혼했지만 신혼초기에 엄청 싸워댔어요. 그때는 입 내밀면서 도와준다는 온갖 생색 내며

    가사일 하더니 나이가 들수록 같이 맞벌이 하는게 어깨짐이 더는지 당연하다는 듯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또 전업하면 시간과 아이들과 함꼐 하는 시간 등등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단지 님 능력이 묻혔다는 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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