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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볶음밥 다들 이렇게 하시죠?

근데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20-12-31 11:39:27
후라이팬에 김치 집게로 들고 가위로 송송 바로 잘라놓고 김치국물 몇숟갈넣고
거기에 기름 넣어서 바로 볶아요.
(원래는 달군뒤 기름넣고 김치넣어야되죠)

그러고 집게랑 가위는 김치국물만 묻었으니 바로 물로만 헹구구요
볶으면서 간장 올리고당 후추 고추가루 등등 넣고
참치넣어주거나
스팸.. 절대 칼 도마꺼내서 자르면안돼요
그냥 숟가락으로 가능한 슬라이스로 퍼서 넣고
볶아요

김치 찐하게 양념+볶아지면
주걱으로 밥퍼서 넣고 볶아주고
깨 참기름 마지막에넣고 후라이팬채 먹어요.
전 볶는과정에 뒤집개나 이런거 없이 그냥 숟가락 하나로되더라고요
그리고 그숟가락으로 먹어요.

이상 설거지거리 최소화하는 김볶이었어요.
IP : 211.243.xxx.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2.31 11:42 AM (116.123.xxx.207)

    저도 되도록 설거지 안나오는 방법을 씁니다만
    스팸까지 도마없이 자르다니, 헉 대단ㅆ~

  • 2. 오~호
    '20.12.31 11:44 AM (211.210.xxx.131)

    친환경적 김볶입니다! 이렇게 쉽게 음식하시는 분들 음식이 또 맛있어요^^

  • 3. 배고파
    '20.12.31 11:44 AM (220.121.xxx.194)

    맛있겠네요~.전 김치를 볶을 때 물기가 거의 없게 하고 밥 넣고 마지막에 김칫국물 한 숟갈 넣고 불 끄고 먹어요~

  • 4. ~~
    '20.12.31 11:45 AM (211.246.xxx.216)

    계란 후라이는요..

  • 5. ㅇㅇ
    '20.12.31 11:47 AM (211.243.xxx.3)

    계후는 정 드실라면 맨첨에 김치볶기 시작전에 해놓으면 되는데 덜어놓을 접시한개는 추가되겠네요..ㅠ

  • 6. ...
    '20.12.31 11:47 AM (118.37.xxx.246)

    볶는건 실리콘 재질로 된거로 바꿔요.재료 투하는 숟가락으로 하고.
    숟가락으로 하면 후라이팬이 긁혀서..

  • 7. ....
    '20.12.31 11:48 AM (1.233.xxx.68)

    새 후라이팬이니
    계란 후라이부터 만들어놓고
    스팸 ... 도마에서 썰은 후 자체 기름으로 볶고
    김치 ... 도마에사 썰은 후 기름 추가 안하고 볶고
    밥 넣고 볶죠

  • 8. ㅇㅇ
    '20.12.31 11:49 AM (211.243.xxx.3)

    윗님 도마 씻어야되서 안돼요..

  • 9. Dd
    '20.12.31 11:51 AM (73.83.xxx.104)

    저도 볶는건 나무 젓가락으로.. 코팅팬이라서요.
    젓가락 추가해서 죄송해요 ㅋ

  • 10. ㅡㅡ
    '20.12.31 11:59 A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해요. 설거지안생기죠.

    남해줄땐 햄은 썰겠지만 혼자먹을땐.

  • 11. ...
    '20.12.31 11:59 AM (61.253.xxx.240)

    김치도 짠데 간장을 넣나요?

    저는 오히려 김치양념 때문에 양파 썰어 먼저 볶거든요.

  • 12. ㅡㅡ
    '20.12.31 12:01 PM (211.115.xxx.51)

    저도 그렇게해요. 설거지안생기죠.
    남해줄땐 햄은 썰겠지만 혼자먹을땐.

    간장 특히 올리고당은 좀 특이하신듯..,;,,

  • 13. ㅇㅇ
    '20.12.31 12:02 PM (211.243.xxx.3)

    저 좀 짜게먹기도해서 간장은 약간 고춧가루도 넣고 올리고당은 설탕대신이에요. ㅎ 특이한건가바요;;

  • 14. 이사람들이
    '20.12.31 12:03 PM (203.130.xxx.4)

    나무숟가락으로 하면 되잖아욧!

  • 15. ㅡㅡ
    '20.12.31 12:06 P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긴 나무숟가락으로 하는데 ㅋㅋㅋ 왜 나무젓가락이 나오는지 신기했어요 ㅋ

  • 16. ㅡㅡ
    '20.12.31 12:06 PM (211.115.xxx.51)

    저도 긴 나무숟가락으로 하는데 ㅋㅋㅋ 왜 나무젓가락이 나오는지 신기했어요 ㅋ 요리할때 아주 편해요.

  • 17. ㅇㅇ
    '20.12.31 12:10 PM (218.236.xxx.61)

    저는 위생장갑끼고 스팸 잘라요. 스팸 손위에 올려놓고...환경때문에 에러인가요. ㅎㅎ

  • 18. 당섭취
    '20.12.31 12:2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많이 하는군요.
    김치볶음밥에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왜 넣을까요?
    김치와 밥만 볶아도 김치볶음밥 맛인데요...
    식당맛 내려면 당이 첨가 돼야 하나보네요.

  • 19. ......
    '20.12.31 12:24 PM (211.250.xxx.45)

    ㅎㅎㅎㅎ

    스팸을 도마없이 자른다해도
    뜨거운물에 샤워시켜서 그릇이랑 칼씻어야죠

  • 20. 마무리에
    '20.12.31 12:28 PM (121.183.xxx.164)

    볶음밥 팬 한쪽으로 밀고 게란후라이 하면 맛있어요~

  • 21. ㅇㅇ
    '20.12.31 12:34 PM (73.83.xxx.104)

    식당맛 원하는게 아니라
    신김치로 하면 신맛이 나서 설탕 약간 넣으면 신맛이 없어져서 좋아요.
    단맛을 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신맛을 없앨 정도만요.

  • 22. 테나르
    '20.12.31 12:34 PM (175.211.xxx.184)

    도마 씻어야 해서 안된다고 하실 때 정말 단호!
    재밌으시네요 저도 도마 씻는거 정말 싫어요

  • 23. 빙고
    '20.12.31 12:40 PM (211.243.xxx.3)

    맞아요 김치신맛 없애려고 당을 넣죠~

  • 24. ㅇㅇ
    '20.12.31 12:53 PM (121.162.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스팸은 캔 안에서 다지기해요
    도마 씻기 세상에서 제일 싫으네요

  • 25. ㅎㅎ
    '20.12.31 1:28 PM (14.32.xxx.114)

    볶음밥 팬 한쪽으로 밀고 게란후라이 하면 맛있어요~ 222

  • 26. say7856
    '20.12.31 1:46 PM (121.190.xxx.58)

    저장이요.

  • 27. ㅋㅋ
    '20.12.31 2:01 PM (61.77.xxx.136)

    그동안 도마꺼내 김치송송썰고 햄도 착착 썰어준 내자신에 애도요..담부터 나도 바로한번 해보겠음ㅋ

  • 28. 오~~
    '20.12.31 2:05 PM (125.189.xxx.41)

    다른건 같고
    스팸 팁 가져가요~
    감사해요..

  • 29. ..
    '20.12.31 2:15 PM (59.27.xxx.92)

    도마씻기 귀찮아서 우유팩 씼어 말려놨던거 꺼내서
    도마대신 한 번 쓰구 버려요

  • 30. 써니
    '20.12.31 2:25 PM (125.176.xxx.76)

    오늘 애들 해 준 김볶 과정.
    김치 볶다가 팬 한 쪽으로 밀쳐놓고 계란 스크램블을 해요.
    스크램블 완성될즈음 김치랑 섞고 밥 넣어서 다시 볶아요. 참기름 살짝.
    마지막에 치즈 올리고 뚜껑 닫아서 잔열로 녹인다음 애들 부릅니다. 밥 먹자~

    계란과 햄을 돌려가며 넣어요.
    김치와 햄은 우유팩 펼쳐서 썹니다.
    김치가 미리 통에 담겨 있어서 볶음밥 해 달라고할 때 편해요.
    김치 써는 게 제일 싫어요.
    볶음밥용 김치는 반찬통에 미리 썰어서 담아놓고 수시로 사용해요.

  • 31. ...
    '20.12.31 2:44 PM (218.146.xxx.119)

    김볶이니 계후니... 그냥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라고 하면 안되나요?? ㅡㅡ;

  • 32.
    '20.12.31 2:51 PM (211.224.xxx.157)

    궁중팬 달구고 썰어놓은 김치깔고 들기름 넉넉히 밥한공기 넣고 김치국물 조금 넣고 뚜껑 덮어 놔뒀다 탄 내 나기직전 불 끄고 깨뿌리고 나무주걱으로 뒤적뒤적. 엄마가 어려서부터 해주던 방법인데 이런저런 방식으로 다해먹어봐도 이게 제일 맛나요. 들기름이 혼자 다하는 요리. 단점은 들기름 없음 저 맛이 안난다는거.

  • 33. ....
    '20.12.31 3:33 PM (121.88.xxx.134)

    우유팩이 고급 재생지라 원래 종이로 구분하지 말고 우유팩만 따로 해야하는데 쓰레기 수거 사정상 종이류로 함께 버리는게 자원낭비래요. 근데 그걸 햄 자르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우유팩은 그냥 얌전히 재활용으로 보냅시다...

  • 34. 참고로
    '20.12.31 3:36 PM (121.88.xxx.134)

    저는 스팸 제일 작은사이즈 사서 거기에 바로 끓인물 부어 기름기 빼고 한통 다 써요. 먼저 숟가락으로 절반 꺼내 잠시 후라이팬에 두고 물 부어 기름기 뺀 뒤 후라이 팬에 있던 스팸과 교체 후 또 끓인 물 실시. 햄이 캔에 꽉 차 있으면 물을 부울 수 없으니까요.

  • 35. 데이지
    '20.12.31 4:39 PM (27.164.xxx.188)

    저는 스팸을 접시에서 자르고 그접시에 밥덜어서 먹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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