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에게 뭐라 하시나요?
제 아이에게 스치듯 맞았고
그걸 아이가 가서 사과해라고 했더니
내가 왜 사과해야하냐고
그래서
니가 의도한게 아니라도
남이 다칠 뻔했으면
사과하는 게 맞다
여긴 다들 같이 노는 놀이터이니 조심해서 놀자
아이에게 말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아이다 보니..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참을 껄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애 입장에선 어른이 그리 말하니 무서웠을꺼 같기도 하고
1. 보호자가
'20.12.31 1:18 AM (217.149.xxx.174)없었나요? 보호자한테 먼저 말하셨어야...
내용자체는 문제없지만...
멱살 아동인가요?2. ....
'20.12.31 1:21 AM (14.50.xxx.31)몇살인지 모르겠어요. 초2.3학년 남아요.
그쪽 보호자가 없었죠. 있으면 보호자한테 이렇다 얘기했겠죠.3. ㅡㅡ
'20.12.31 1:28 AM (211.115.xxx.51)말씀 잘하신것같은데요. 어쨌든 스친건데요.
저라면 진짜 혼냈을것같아요.4. ㅇㅇ
'20.12.31 1:33 AM (58.234.xxx.21)잘하신거 같은데요
내 아이든 남의 아이든 잘못힌 행동은 잘못햇다고 말해주는게 그 아이한테도 더 좋고
또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행동을 하든 주변에서 아무도 터치 안하는 아이가 나중에 어떻게 성장하겠어요
잘 하셨어요5. 요즘은
'20.12.31 1:37 AM (211.206.xxx.180)녹화해야 할 거 같아요.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6. 그정도는
'20.12.31 2:35 AM (218.150.xxx.76) - 삭제된댓글충분히 할수있는말이고
다른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한마디는 해야한다고생각해요
제가 본 케이스는 상대애가 잘못하지도않았는데
오히려 그엄마 애가 잘못한건데
너 어느학교 다녀
몇학년이야
지금 이시간에 왜 놀이터에서 놀아
이런식으로 상대애를 잡더라고요
애도 무서워하면서 주눅들어서 대답하고요
진짜 무식한ㄴ이라 생각했고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애들이 넘어지기 전 상황을 본 사람으로
그여자가 거기서 더 나갔으면 말릴까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교사더라고요
누군지도 모를 그반애들이랑 부모들이 불쌍
원글님이 말씀하신정도면 적정선을 잘지키신것같아요7. 내아이
'20.12.31 6:44 AM (125.184.xxx.101)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죠. 이야기를 해야 다음에 내 아이한테 조심하니...
8. 새옹
'20.12.31 1:02 PM (112.152.xxx.4)당연히 말해도 됩니다
초 2 3 정도 되었으니 보호자가 안 따라 나왔나보네요
어른이 애한테 훈계도 못하나요?
자기 자식한테 말한마디 못 해서 질질 끌려다니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다른 어른까지 우습게 보는 애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