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크로아티아 강진…"히로시마처럼 도시 절반 사라져"

Cros 조회수 : 3,844
작성일 : 2020-12-30 21:04:51

http://naver.me/FU3pkD9A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자동차가 잔해 속에 묻혀 있다. 국영방송 HRT TV는 크로아티아 중부 지방에서 이날 오전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어린이 등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페트리냐|AP연합뉴스
크로아티아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군을 동원해 마을 잔해를 파헤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 지진청은 이날 트위터에 “파괴적인 지진의 진원지에서의 강도는 8~9 정도로 추정된다. 지진은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느껴졌다. 더 큰 물질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중부도시 페트리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지진 발생 후에도 한 시간에 10번씩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언론 인덱스가 전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12세 소녀 등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린코 덤보비치 페트리냐 시장은 국영 HRT 방송 인터뷰에서 “마을은 완전히 파괴됐고, 아이들이 죽었다”면서 “히로시마 같다. 도시의 절반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차에서 사람들을 끌어내고 있다. 숨진 건지 다친 건지 알 수 없다. 전반적으로 패닉 상태”라고 했다.

지진으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여행 금지령을 내렸으나, 상당수 시민들이 지침을 무시하고 페트라냐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으로 일부 지역 전기가 끊겼고,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마을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집을 잃은 이재민을 수용할 임시 막사 500개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지진은 크로아티아 전역과 인근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오스트리아 남부 그라츠에서도 느껴졌다. 인근 국가 슬로베니아는 예방적 조치로 자국 내 크르슈코 원전을 폐쇄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지난 3월 22일에도 규모 5.5의 지진이 자그레브와 인근 도시에 발생했다. 지진 피해 금액은 133억 유로(약 18조원)로 복구하는 데 최소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진이 드문 발칸 지역에는 내진 설계 없이 지어진 건물이 많아 피해가 컸다.

IP : 223.39.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mfhdkxldk
    '20.12.30 9:10 PM (211.227.xxx.137)

    이 나라도 정말 안됐어요.
    전쟁에 내전에 난리였다가 요즘 좀 일어서려는데 이런 비극이 일어났군요.
    아름답지만 가난한 나라.

    그곳 사람들과 고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2. 어익후
    '20.12.30 9:12 PM (223.62.xxx.241)

    왠일이래요 ㅠㅠ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평안과 평온과 평화를 위해...

  • 3. 자그레브
    '20.12.30 9:18 PM (211.178.xxx.251)

    안타까워요 ㅜ 몇해전 여행하면서 풍경에 푹 빠졌는데

  • 4. 크로아티아가
    '20.12.30 10:07 PM (222.110.xxx.248)

    사실 나쁜 쪽이에요.
    거기 역사 공부 해보면 좋게만 볼 수 없어요.

  • 5. ..
    '20.12.30 10:33 PM (211.58.xxx.158)

    작년 여행 다녀왔는데...한적하고 이쁜 나라가 ㅜㅜ
    지진 복구에 10년 에효..

  • 6. 어째
    '20.12.31 1:39 AM (222.96.xxx.44)

    크로아티아 좀 보살펴주셔요
    하느닐ᆢ그 이쁜 나라가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458 한지민 이마보형물 너무 티나네요 17 연기대상 2020/12/30 24,214
1148457 감사드려요. 82기도빨 대빵입니다. 43 ... 2020/12/30 5,520
1148456 손끝 갈라짐 아픈데 어떤거 효과보세요 ? 18 ea 2020/12/30 4,495
1148455 코로나19 확산 현황 차트 (12월30일 0시) 3 ../.. 2020/12/30 1,608
1148454 일타 이지영 샘은 윤리가르치나요? 11 궁금해요 2020/12/30 4,249
1148453 위촉직 근무중인데 하루아침에 짤리기도하나요? 4 레드 2020/12/30 1,558
1148452 남편이 새해 첫날 밤을 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데 72 해피엔딩1 2020/12/30 15,271
1148451 내일 진짜 12월 31일 맞아요? 3 하아 2020/12/30 2,477
1148450 박원순이 4월에 문자주고받은거 43 박원순 2020/12/30 7,261
1148449 주식 이런 불장에 마이너스인 분들도 많으신가요 23 주식 2020/12/30 6,152
1148448 국짐당이 무능하다는 확실한 증거. 30 ㅇㅇ 2020/12/30 2,076
1148447 은마 아파트 증여 근황.jpg 2 그렇다네요 2020/12/30 5,573
1148446 남자들도 사주에 관심 갖는 건 여자랑 똑같네요. 5 al 2020/12/30 2,108
1148445 문재인이 무능하다는 확실한 증거. 54 ㅁㅁ 2020/12/30 4,617
1148444 코로나 바이러스가, 옷에 묻어서 오나요? 11 2020/12/30 4,327
1148443 밥따로질문) 생리통 좋아질까요? 3 화이팅 2020/12/30 1,244
1148442 드라마 런온에 82쿡이 나왔네요 8 런온 2020/12/30 4,347
1148441 92 COOK 23 소비요정 2020/12/30 8,158
1148440 Mbc연기대상은 정말 전파낭비네요. 6 .. 2020/12/30 5,188
1148439 오버록기사려는데... 4 ㅁㅁ 2020/12/30 907
1148438 제 주식 좀 봐주세요 5 ... 2020/12/30 3,437
1148437 86년도 연기대상봐요 ㅎ 10 저는 2020/12/30 3,018
1148436 에르메스 향수 트윌리 아시는분 7 집에있자제발.. 2020/12/30 2,138
1148435 [속보] 윤석열, 1000만원 이하 벌금 수배자 수배해제 지시 20 사찰윤 2020/12/30 3,500
1148434 대법원장과 부장판사급은 9 국민이 2020/12/3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