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입력 :2020-12-30 17:55ㅣ 수정 : 2020-12-30 18:08
화이자 백신 이어 또 세계 최초 승인
내년 1월 4일부터 접종 들어갈 예정
“새 변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안다”
한국에는 내년 2~3월 공급될 전망
내년 1월 4일부터 접종 들어갈 예정
“새 변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안다”
한국에는 내년 2~3월 공급될 전망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손을 잡고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은
전 세계에서 영국이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렇게 결정했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완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HRA는 이 백신이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완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HRA는 이 백신이
안전성과 질, 효율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정부는 독립 규제기관인 MHRA에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적합성
앞서 영국 정부는 독립 규제기관인 MHRA에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적합성
평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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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언제부터 이용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000만명분의 공급 계약
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2~3월 국내에 들어오는 게 확실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