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이 다초점인지 아닌지
실은 제가 두어달전 다초점을 맞췄거든요..
시착하면서도 괜찮았고 실제 맞춘 안경도 넘 잘 맞아서
만족하고있어요.
노안 저보다 먼저온 남편한테 적극 추천했는데 주위 맞추신분들 다들 적응못해 실패했다고 한사코 거부해요;;;;
가까운거 볼때마다 안경 이마위로 올리는거 넘 싫은데 ㅜㅜ
이쯤되니 제 안경이다초점이 아닌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1. 확인
'20.12.30 3:00 PM (220.121.xxx.194)저도 다촛점인데 시력은 눈동자를위로, 노안은 아래로 향해야 보입니다.
안경한 곳 말고 다른 안경점에서 확인해보세요.
근데 잘보이신다면 문제 없는 것 아닌가요?2. 노벰버11
'20.12.30 3:12 PM (121.158.xxx.250)원글님이 가까운걸 볼때 안경을 위로 하지 않고 보인다면 다초점 렌즈가 맞아요
저도 심한 근시를 갖고 있는 50대인데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는 직업이라서
근시 안경을 썼다 벗었다하는게 너무 힘들어
다초점 안경을 5개 정도 맞췄다 실패하고 이번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근시용 돗수를 0.6 정도로 타협해서 다촛점 렌즈를 맞췄는데
전에 맞췄던 다촛점보다 훨씬 편하고
렌즈를 통해 보이는 울렁증이 덜하더군요..
사람마다 적응기가 다른데 님은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3. ..
'20.12.30 3:17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그래서 다초전은 잘하는 데서 해야 한대요.
4. ..
'20.12.30 3:18 PM (223.62.xxx.214)그래서 다초점은 잘하는 데서 해야 한대요.
5. ㅇㅇ
'20.12.30 3:19 PM (211.36.xxx.179)원글님 다초점어디서 하셨어요?
6. 저도
'20.12.30 3:19 PM (118.130.xxx.39)안경사의 능력치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해서
넘 운이 좋다 생각하고 남편한테 추천한건데..
남편은 미심쩍어하니;;;7. 저도
'20.12.30 4:40 PM (211.48.xxx.170)따로 적응 기간 없이 잘 맞았어요.
검안하는 의사 선생님 능력도 중요해요.
책 많이 보는지, 컴퓨터 작업 많이 하는지 등등
평소 생활 습관 고려해서 어느 높이까지 돋보기를 넣을지 결정해 주셨어요.
남편은 같은 선생님, 같은 안경원에서 맞췄는데도 한 달쯤 힘들어했어요.
걸을 때 바로 아래를 보고 걷는 습관이 있는지 걸을 때 돋보기 부분으로 아래를 보게 되니 어지럽다고 했어요.
한 달쯤 지나 걷는 자세가 고쳐지면서 안경에도 적응하게 되더라구요.